주린이 주식 투자 전략, 나만의 3년 주식 공부 프로젝트 운영하기

주식 초보자가 올바른 주식 투자 방법을 배우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양질의 정보와 자료를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지라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주식 투자 공부를 위한 학습 곡선 자체를 많이 앞당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반대로 주식 초보자들에겐 과연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는지, 내 주식 투자 매매 방식에 도움을 주는 학습 방법을 어떻게 찾고 또 이게 올바른 방법인지 알아낼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다 보면 막연히 주로 1년에 10억 번다는 식의 단타 매매기법을 소개하는 주식 책을 보면서 주식을 배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밖에도 주식 투자와 관련한 정보와 자료는 인터넷에 차고 넘칩니다. 어쩌면 제 블로그도 그 부류에 속할지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ㅋ

 

현실이 이렇다 보니 주식을 배우고 싶은 주린이 분들에겐 이런 과도하게 넘치는 주식 정보인 잡음으로 인해 오히려 올바른 주식 공부 방법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옥석을 가려내기가 그만큼 힘들다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잘 모르는 특정 분야의 뭔가를 배울때는 항상 그 분야의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을 중심으로 서치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투자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영향력이 큰 사람들은 고구마 줄기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력이 미치는 방식으로 관계도를 그릴 수 있을 만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위 이미지는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은 너무 자주 봐서 식상하다 할지 모르겠지만, 저런 식으로 주식 투자 분야에서 입지전적 업적을 달성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주식을 배우면 후회할 일이 적습니다. 

 

 

이글의 목차

 

 

 

 

다양한 투자 기법에 마음열기

물론 내가 원하는 종국의 투자 방식이 워런 버핏, 피터린치 처럼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펀더멘털을 중시하는 중장기 가치투자자라고 한다면, 그 방향에 맞는 사람을 중심으로 서치를 하다 보면 마찬가지로 인물 관계도가 그려집니다. 

 

여기서 개별 투자자가 쓴 책은 뭐가 있는지 조사를 해 보면 대략 많은 투자자들이 추천하는 책들로 범위가 좁혀 지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관심있는 인물이 쓴 다양한 책, 인터뷰, 영상 등을 부가적으로 찾아보며 공부해 나갈 수 있습니다.  

 

대체로 주식 초보자일 수록 가치 투자 중심으로 흐르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주로 기업분석을 철저히 마친 다음에서야 투자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기업 분석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확실한 데이터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주가 차트 분석은 주식 초보자들이 보기에 비논리적이며 비상식적으로 비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가치투자를 통해 성과를 내자면 투자 금액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1천만원 매수를 했던 주식이 비트코인처럼 몇 년 만에 수만 배 폭등을 하지 않는 이상은 큰 투자 수익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적다 보니 생각보다 낮은 수익률에 실망하는 분들도 많은 편입니다. 

 

중장기 가치투자 방법이 틀렸고 아래에 소개할 추세추종 투자 방법만이 옳다는 말은 당연히 아닙니다.

 

20~30대 주린이 투자분들이야 직장생활로 모아둔 투자 시드머니라고 해 봐야 몇 천만원 정도가 대부분이고, 그 조차 부족하다 판단해 미수로 투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부동산으로 누구는 수십억을 1년 만에 버는데, 주식 투자에서 적은 투자 원금으로 가치투자는 매매 회전율 자체가 낮아 수익이 쌓이는 느낌이 들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적은 투자 원금으로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단타나 스윙매매에 관심을 갖게되고 그렇게 단계를 넘어서며 주식 공부를 하게 됩니다.

 

대체로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이 걸어오는 길입니다. 그렇게 주식 투자 공부 방법의 노선을 점차로 변경하게 됩니다.

 

물론 과거에는 저 또한 마찬가지로 그랬습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 보다는 가치투자를 주로 하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기술적 분석인 주식 차트 분석을 공부해야 하고, 단타나 스윙처럼 기술적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분들도 당연히 기업 분석을 하는 방법에 대해선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러니 고집스럽게 어느 한쪽이 틀렸고 맞다는 좁은 시각, 식견을 갖기 보다는 투자에 있어서 열린 자세는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이상한 매매기법을 마구잡이로 따라 하거나 찾으란 말은 아닙니다.

 

비판적 시각을 갖되 열린 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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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주식 투자는 나와의 싸움이다.

주식 투자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투자 활동 영역인지라, 학교, 동호회, 직장에서 처럼 일이 잘 못 진행되고 있을때 조언을 해 주거나 잘못된 주식 투자 방법을 바로잡아 주거나 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주식은 어쩔 수 없이 책을 통해 많이 배우게끔 되어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배우는 과정은 철저하게 나와의 싸움입니다. 

 

물론 공부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은 이런저런 커뮤니티,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서 답을 찾아 나갈 수도 있지만, 결국 답은 스스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주식 투자 지식은 책으로 시작해야 하고 또 책에서 배울수 밖에 없습니다. 이 또한 혼자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주식 투자에 바이블로 평가 받는 좋은 책을 선정해 가능한 지속 반복해 읽으며 주식 시장을 보는 눈, 주식 차트를 보는 안목을 기르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공부의 방향성과 중심을 잡는 일은 첫 단추를 잘 꿰는 방법을 비롯해 이 모든 과정을 본인 스스로 체계를 세우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외로운 싸움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주식 투자를 제대로 하기 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너무 단기로 성과를 낼 생각을 하지 말고 3~5년 단위의 중기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매일매일 꾸준히 주식 공부하는 법이 좋습니다. 

 

3~5년 동안은 직장 출퇴근 과정에서 오로지 주식 공부에만 몰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공부하지 않으면 경험과 지식이 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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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공부 전략, 나만의 3년 프로젝트 운영하기

 

학습 곡선(Learning Curve)

 

왜 3년 혹은 5년 프로젝트 단위로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한가 하면, 이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그 분야의 대부분의 지식과 정보에 익숙해지고 나름 전문가 수준의 반열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정 기간을 정해 몰입하듯 공부하는 방법은 내가 잘 모르는 어떤 새로운 분야를 배울때 효과가 큰 공부법입니다. 

 

3년 마다 주제를 바꾸어서 중기 프로젝트 단위의 공부 방법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오에 겐자부로 가 공부해온 방식으로 널리 알려진 방법입니다.  

 

이들은 3~4년 주기로 관심있는 특정한 새로운 분야, 주제에만 오로지 몰입해 파고드는 방식의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해당 분야의 지식수준을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예컨대 올해부터 3년 동안은 서양 미술사를 공부하고 다시 그다음 3년 동안은 동양 미술사를 배우는 식입니다.

 

이런 중기 프로젝트 단위의 학습 계획은 아무렇게나 세우는 것이 아니라 주도면밀한 실천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지식을 섭렵해 나가기 때문에 그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식의 공부를 마칠 즈음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 버금가는 지식수준을 갖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주식 투자도 3~4년 프로젝트 단위의 학습 계획을 세워서 끈기있게 공부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학습 계획은 주도면밀한 계획 위에 단계별 실천 전략을 잘 짜 넣어야지 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도 면밀한 학습계획의 중요성은  <Talent is Overrated> 이란 책에 보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소위 음악이나 스포츠 분야에서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은 일반인들이 생각보다 적고 재능에 대한 인식은 과대평가되어있음을 지적한 내용입니다.

 

한 분야의 일가를 이룬 사람들은 타고난 능력 보다는 실제로는 좋은 부모(경제력), 그 분야의 정상급 멘토, 스승의 주도 면밀한 가르침과 실전 같은 훈련 덕분이었음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어떤 새로운 것을 배울때 실패하는 이유는 그 길을 먼저 걸어 가 본 사람들의 제대로 된 멘토와 코칭없이 혼자서 주먹구구식 훈련을 하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좋은 스승을 모시고 배움을 청할 재력도 여건이 되지 않는지라, 어쨌든 간에 그 모든 퍼즐 조각을 혼자서 풀어나가야 합니다. 

 

이때 주식 공부를 보다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방법 중 하나가 해당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들을 중심으로 책을 찾아 읽으며 공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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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벼리와 체계 세우기 

완전 주식 초보자라면 1년 동안은 가장 기초적인 책을 중심으로 펀더멘털과 기술적 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을 쌓거나 하면서 무에서 주식 투자에 필요한 지식을 하나씩 넓혀 나가면 됩니다.

 

주식 투자의 기초를 다룬 책들은 선택에 크게 어려움이 없으므로, 독자들의 긍정적 서평이 많은 책을 골라 서너 권 읽으면 됩니다. 

 

주식 투자는 미묘하지만 조금씩 다른 각각의 투자 방식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스로 직접 소액으로 배운 지식으로 경험을 해 보면서 나와 잘 맞는지를 직접 경험해 보면서 하나하나 답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매매방법에 따른 주식 투자 방법의 차이점은 아래 연관글을 읽어 보면 좋습니다. 

 

>> 주식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3가지 주식 매매 기법 간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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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도 큰 손해가 없는 소액으로 단타도 직접 경험해 보고, 스윙 매매도 해 보는 것은 좋습니다.

 

저는 추세추종 트레이더이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 대부분은 단기, 중기 스윙 매매 중심의 글입니다. 이건 제 주식 투자 스타일에 최적화된 방법이기 때문에 저는 줄곧 이 방법을 이용해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반드시 이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말은 당연히 아닙니다. 일단 작은 투자 경험을 직점 해 본 뒤에 스스로의 성향에 맞다 싶은 매매기법을 찾아가면 됩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단타 투자 보다는 추세추종 투자 방식인 단기, 중기, 장기 스윙, 포지션 트레이더가 훨씬 많습니다. 그 반면 국내 주식 시장은 단타인 데이트레이더가 더 많은 편이고요.  

 

따라서 여러분들이 매매기법을 발전 시켜 나가고 싶다는 방향이 설정되면 그에 맞는 유명 주식 투자자가 쓴 책을 골라서 배우고 익혀 나가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그 매매기법을 배우고 익힌 사람들이 마찬가지로 수익을 안정적으로 꾸준히 올리고 있다는 것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거의 그 책을 쓴 사람에게만 최적화된 매매기법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권하기는 어려운 매매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국내 주식 책 출판 저자 중에서는 실천적 매매기법을 상세히 다룬 추천 필독서가 거의 없습니다.

 

그 반면 미국 주식 시장에는 유명 투자자들이 써 낸 주식 매매기법 책들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많은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안정적 수익률을 내준다는 검증, 정평이 난 필독서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 우측 메뉴 상단에 보면 주식 투자 필독서 추천 20권 을 배너를 마련해 두고 소개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검증이 이미 끝난 책들이니 믿고 읽으셔도 됩니다. 

 

이 처럼 주린이 분들이 따라 배울만한 실전 주식투자의 매매 방법론은 가급적이면 미국 유명 투자자들이 써 낸 책을 중심으로 찾아 읽기를 개인적으로 권합니다. 

 

이런 필독서를 주식 투자 교과서로 삼아 여러번 반복해 보면서 지식 체계를 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실전 매매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타 투자를 하더라도 읽어보면 도움이 되면 되었지 손해가 나지는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세부적인 기술적 분석 방법에 관한 내용들은 정리를 하면서, 다양한 커뮤니티나 저자에게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얼마든지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 과정에서 배운 지식은 당장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반복해서 공부와 실전 연습 매매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활용할 수 있으니 쓸모없는 지식이란 없습니다. 

 

대신 어슬프게 알기보다는 조금은 깊게 파고드는 방식으로 원리와 맥락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식 초보자, 주린이를 위한 주식 투자 종목 쉽게 고르는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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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누구에게 배울 것인가?  

저는 추세추종 트레이더로 추세전환 시점을 주로 공략하는 댄쟁거(Dan Zanger) 주식 투자 스타일을 추구하고 지향합니다. 

 

블로그 운영자인 필자 또한 주식 투자 경력은 길지만 상당한 부침이 많았고, 실제로는 돈을 벌기보다 투자로 돈을 잃었던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주식 투자 공부 과정에서 주식 투자와 매매기법을 나름대로 완성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준 사람들은 대개는 미국 유명 추세추종 투자자들의 책을 통해서였습니다. 

 

윌리엄 오닐, 니콜라스 다바스, 제시 리버모어, 마크 미너비니, 댄쟁거, 데이비드 라이언, 스탠 와인스테인 등 수많은 미국의 유명 투자자들이 책에 공개한 내용은 정말 무식하게 끊임없이 읽고 또 읽으면서 이해하려 부단히 도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책만 읽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책에서 설명한 내용을 근거로 직접 주가 차트를 전수 조사해 PPT에 넣어 두고 틈날 때마다 돌려 보면서, 스스로 분석과 해석을 더하면서 점점 더 주식 투자를 바라보는 시각, 안목이 나아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스로 부족하다 생각하는 지점들은 있기 마련이므로, 개선을 위한 노력은 여전히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 분석 작업을 통해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 간다는 상상(?) 만으로도 꽤나 즐겁기 때문에 힘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주식 시장에 상장된 전종목을 수시로 돌려보면서 왜 이 종목은 급등 또는 상승이 오래 지속 될까?  또는 왜 이렇게 급락 또는 장기 하락할까? 등

 

이런 분석 과정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또 하나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감 같은 것 때문에 분석을 즐기는 편입니다.

위에 거론한 유명한 주식 투자자와 추세추종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 또한 정리한 것을 보고 공부의 방법, 스케줄을 하나하나 세워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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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실력, 생각만큼 금방 늘지 않는다.  

우리가 새로운 주식 투자 관련 지식을 배우고 익혀서 실전에서 제대로 써먹는 활용 까지는 주린이 여러분들이 생각보다는 더 오랜 시간, 많은 시행착오를 수반 또는 동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공부를 해도 실력은 생각만큼 그렇게 금방 늘지 않습니다. 

 

슬럼프도 오고, 책에서 배운대 그대로 종목을 찾아 매매를 한 것 같은데 잘 않되고 하다 보면, 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느니 하는 식의 핑계를 찾습니다. 

 

아직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지 전세계 어느 나라의 주식 시장도 주가의 움직임은 비슷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물론 국장 보다는 미장이 투자할 만한 우량주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는 없느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실력 부족을 탓해야지, 주변 환경을 탓할 이유는 않됩니다. 돈은 벌어도, 잃어도 다 본인 몫입니다. 누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이런 주식 투자 슬럼프와 매매가 서걱거리는 느낌이 들때는 투자를 멈추고 내 매매기법을 재점검하고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스스로의 답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생각보다 사람들은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해서 신경을 잘 쓰지 않고 등한시합니다.

 

나중에 어느정도 경험이 축적 또는 누적되고 나면 그때 절실히 알게 됩니다.

 

예컨대, 운이 좋아 상한가 한방으로 +30%의 수익을  벌었다 하더라도 번 돈을 지키지 못한다면, 연이은 연속 거래에서  -3%, -3%, -4%, -5%, -8% 하는 식으로 몇 번만 손실을 반복해 보더라도 상한가로 벌어들인 수익은 금방 사라지고 말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 매매기법 만큼이나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내 스타일에 맞게 최적화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합니다.

 

주식 왠만큼 잘하시는 분들도 알고 보면 이 리스크 관리를 잘 못해서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는 경우 생각보다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 초보자 일수록 100% 확률의 어떤 신박한 매매기법을 찾아 헤매기 마련인데, 세상에 그런 매매기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명 주식 투자자들의 실제 투자 승률이 어떻게 되는지는 아래 연관글을 꼭 읽어 보길 바랍니다. 이해를 해야 왜 손절이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 주식 초보자가 간과하는 것들, 주식 고수들의 주식투자 승률은 어느정도일까?(batting a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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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실력은 비틀거리면서 상승한다.   

학습곡선

위에 보여준 학습곡선(Learning Curve) 그래프의 기울기는 울퉁불퉁합니다.  실제 주식 투자의 학습 곡선은 저런 방식으로 비틀거리면서 점점 실력이 나아지게 됩니다. 

 

중간 지점에 이르러면 신기하게도 계속 공부하고 있는데 실력이 점점 나아지기 보다는 이상하게 더 나빠진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실은 이 시기에도 공부와 실전 매매를 통한 훈련을 멈추지 않는다면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주식 초보자들이 잘 하는 대표적인 실수가 지금까지 애써 배우고 익혀온 매매기법을 버리고 새로운 매매기법을 찾아 나선다는 것입니다. 

 

대개는 단타 매매기법을 찾습니다. 그 만큼 빨리 돈을 벌고 싶은 목마름이 간절함 때문인데요. 결국 연이은 손실로 인해 시간만 허비했다는 생각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쉽게 말할수 있는 것은 저 또한 위 과정들을 모두 다 경험했고 또 다른 분들도 비슷한 과정을 걷다 결국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걸 자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럴수 있다고 인정은 하되, 잠깐의 외도는 괜찮지만 완전히 내려놓는 포기는 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그렇게 포지하지 않고 지속해서 노력을 해 나가다 보면 학습 곡선에서 보듯이 실력은 점점 더 우상향 하듯 발전하게 됩니다.

 

주식 투자가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는 생각보다 세밀한 매매 원칙, 룰을 필요로 하는데다, 순식간에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빠르게 해석 판단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초보자들은 이런 빠른 변화 상황에 익숙해 지는데만도 적잖은 단련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는 안 된다 생각하지 마시고, 방법을 찾는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어느 틈엔가 안정화되어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심리,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주식 투자에서 심리적 안정은 자신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몇 번 연속된 손실 매매도 돈을 잃었을 때의 그 더러운 기분은 우리 모두 잘 압니다. 

 

이 더러운 기분이 여전히 유지되는 동안에는 다음 매매가 안정되지 않고 뇌동매매로 흐를 가능성이 큽니다. 잃은 돈을 빨리 복구하고 싶다는 조급한 생각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일 수록 수익을 내야 한다는 조급한 성과 주의에 쫓기게 되면서 오히려 더 잦은 잘못된 결정과 매매로 흐르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는 게 주식 투자입니다.

 

그러니까 연속되는 손실로 인해 손실이 누적되면 누구라도 주눅이 들게 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주식 투자로는 성공하지 못할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다 보면 주식 투자는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런 극단적 슬펌프가 올 때는 그냥 컴퓨터를 끄고 쉬세요. 짧게는 일주일에서 한 달간 쉬어가는 것도 멘털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여행을 다녀오거나,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 오로지 초심으로 돌아가 책을 읽거나 하는 것도 좋습니다.

 

휴식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에 무리해 봤자 계좌의 손실만 점점 더 커지기 때문에 쉬면서 생각과 매매기법, 절차를 재점검하고, 그동안 매수했던 종목들의 손실 원인과 이유를 스스로 밝혀내서 답을 찾아내는 작업이 오히려 더 필요할 때입니다. 

 

이 멈춤 과정도 당연히 위에 언급한 러닝 커브, 학습 곡선 선상에 속하는 시기입니다. 꼭 투자를 해야만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주린이 여러분들이 주식 투자를 배우고 공부하기 위해 너무 단기 전략에 집중하기 보다는 나만의 완성된 주식 투자 매매기법을 만들기 위해 적어도 3년은 온전히 주식 공부 프로젝트에만 몰입하겠다는 각오로 공부해 보기를 진심으로 권합니다. 

 

주식 투자로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을때의 경제적 자유,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하고, 만나기 싫은 사람들 얼굴 안보고 안분지족하는 자유로운 삶을 생각하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크다 할 수 있습니다. 

 

>>  [주식차트 보는 법] 52주, 역사적 신고가 종목 위주 매매해야 하는 이유!

[주식차트 보는 법] 52주, 역사적 신고가 종목 위주 매매해야 하는 이유!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