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에서 손실 위험이 가장 커지는 시점은 바로 주식을 매수할 때입니다. 올바른 매수 시점이 아니면 곧바로 손실로 이어질 확률이 그만큼 높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하는 주식 잘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 구간, 지점을 잘 알고 집어내는데 능숙합니다.
그 반대로 주식 투자로 수익 보다 손실을 입는 사람들은 이 올바른 매수 시점을 잘 못 잡아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맥락에 관계없이 오르리라 짐작되는 곳에서 주식을 사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잃어서 장기 횡보 하고 있는, 이른바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이거나, 상승 추세에 속한 종목을 매수 하지만, 대체로 이미 크게 상승한 자리에서 매수 시점을 잡는 노력없이 바로 진입하기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중간 지대도 있습니다.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이 주간 단위로 보면 크지만, 아직 상승으로 추세 전환이 안되었는데, 착각해 매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수적인 투자는 확실한 시점이 오지 않으면 함부로 매매를 하지 않습니다.
이글의 목차
매수기법에 따른 매매시점 및 방법
위는 앨앤에프 일간차트를 가지고 많은 투자자들이 매수하는 시점을 표시해 본 것입니다. 직전 고점을 돌파하는 지점은 표시 된 곳도 있고 안된 곳도 있지만, 글을 읽는 분들은 전체 맥락은 이해할 거라 생각합니다.
보다시피 상승하는 주식은 급등 이후에 하락이란 자연 조정을 거치며 상승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매매 가능 시점은 보는 트레이더 마다 다 다르긴 하지만, 크게 보면 추세 전환 시점을 잘 포착해 매수하고 추세가 꺽일때 매도하는 방법은 대부분 동일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일부 투자자 중에는 여러 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오로지 한 종목에만 들러 붙어 상승과 하락 조정 구간에서 사고팔고 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잘 살펴보면 개별 종목은 무수한 진입기회를 주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돌파 매매라고 하면 주로 직전 고점을 넘어설때 주로 따라 붙어 사는 매매한다는 것 쯤은 잘 알지만, 실제 돌파 매매는 다체로 직전 고가를 넘어설 때 주로 매매를 하다보니, 단기 급락에 손절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사실 이미 상승으로 나가기 전에 이미 미묘한 추세 변환 흐름들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걸 잘 포착하면 손실은 적고 수익은 큰 형태로 매매를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위 차트상으로는 매수시 상승 확률 높은 지점들은 다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입니다. 변곡점, 주가가 방향을 트는 지점만 잘 포착해 내면 하락 보다는 상승으로 나갈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사실은 크리티컬한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변동성이 줄어드는 지점의 끝을 보면 삼각형 모양(페넌트), 쒜기 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갈수록 집중해 살펴 보면서 추세변화를 읽을 줄 알면 됩니다.
이런 페넌트 주가 차트 패턴은 그 자체로 주가의 변동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음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 큰 스케일인 일간 차트로 보면 대체로 변곡점에 이르른 지점에서 분봉 차트로 확인을 해 보면 그 안에서는 일종의 일간 주가 차트의 변동성이 줄어드는 형태와 닮은 프랙털 구조를 분봉에서도 보여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분봉을 이야기 하는 이유는, 저 같은 경우는 일간 캔들봉 차트로는 정확한 진입 시점을 집어내기 어렵다 보니, 주로 30분과 60분 봉을 활용해 시점 포착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지만, 이 기술을 익히는 것은 결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여러분들의 손실 횟수는 물론 손실 폭 또한 획기적으로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오버나잇으로 인해 갭하락을 하거나 하는 경우를 빼고는 거의 -2% 손실을 잘 안넘습니다. 물론 가끔은 2%를 넘기는 일도 있지만, 대체로 1~2% 사이에서 손실을 잘라내는 로스 컷(Loss-Cut)을 단행한 뒤 진입 시점을 리셋합니다.
분봉 차트로 본 리스크 적은 매수 지점
자 위는 최근에 상승하고 있는 종목 아무것이나 관심종목에 담긴 종목만 내키는데로 분봉 차트에 담고, 손실이 거의 없는 매매 시점을 픽적 표시해 본 것입니다.
좌측 상단 30분, 좌측 하단이 60분 봉입니다. 어떤가요. 일간 차트에서는 조금 내밀한 변동성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분봉으로 내려가 보면 굴곡과 변동성이 점차로 줄어드는 구간이 그대로 눈에 명확히 드러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저점을 점차로 높이다가 주가가 꼭지점으로 향할수록 주가가 위 또는 아래로 방향을 정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음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지점에서 상승시 잘 판단하고 매수할 때 손절라인은 바로 아래 지점으로 잡습니다. 대체로 1~2% 내외가 됩니다.
손절을 더 크게 잡아도 되긴 하지만, 상승하는 주식이 아니라 횡보 조정 구간에서 3%이상 급락하는 경우는 아직 때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이럴 때는 가능한 적은 손절로 빨리 손절하고 조금 더 지켜보다 보다 확실하다 싶은 시점에 다시 매수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소한의 손실로 잘라내면 됩니다.
그와 반대로 우측 상단은 5분봉, 바로 아래는 10분 봉입니다. 30분에서 60분 봉에서 변동성 축소, 저점을 높이는 흐름을 포착했다면, 보다 정확한 시점을 골라낼 때 저는 주로 5분 봉과 10분 봉을 활용해 매매를 하는 편입니다.
미리 예측해 매수를 해도 되지만, 대체로 올바른 시점은 5분 또는 10분 봉에서 단숨에 거래량이 붙으면서 주가 호가가 한 두단계 뛰는 찰나가 가장 무난하고 좋습니다.
5분 봉 차트인 보성파워텍은 이 글 작성을 위해 일봉으로 보면 불 플래그 차트 패턴에서 시초가 갭 상승으로 시작을 했으나 밀리기 시작해 하락 조정받던 구간에서 손절라인을 매수가에서 -0.84% 내외로 잡고 매수를 했는데요.
보다시피 5분봉상 20분선을 지지하며 거래량이 순간 증가할 때 따라붙으며 매수를 한 것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2%에 못 미치는 수익으로 마감했는데, 보성파워텍은 물론 내일 갭상승할 수도 있지만,
원래 목적 자체가 트위터를 팔로하고 있는 주린이들을 위해 이렇게 순간 단타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3R 손익비, 즉 손절가(0.84%)의 3배인 +2.5% 주가가 단기 상승하면 그대로 손절할 생각으로 매수해 본 것입니다.
잘한다가 아니라, 적절한 시점이라 판단되는 구간에 진입하면 리스크가 현저히 낮음을 보여드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제가 최근에 매매했던 내용들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한번 설명해 볼 텐데요. 수익이 작다 놀리지는 말아주세요.
위는 제가 좋아하는 트레이더 스튜이의 2022년 1월 매매 수익률 공개 내역인데요. 진짜 잘하는 프로들도 자잘한 수익내는 경우 허다합니다.
고수들도 매매 할때 마다 20%~30% 수익 낼 것 처럼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하는 말입니다. 손실을 적게 가져 가면 저런 자잘한 수익들이 쌓이고 모여서 큰 수익이 됩니다.
전 또 하락장에선 좀 많이 쉬려 노력하는 편인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하다보니 이래저래 잘이사 못하지만 그래도 손실만 보는 개인들에게 제가 아는 내용을 좀 공개하면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어줍잖은 생각 때문입니다.
어쩌면 능력을 넘어서는 것임을 저만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더러는 합니다.
저 또한 여전히 상승하는 주식을 생각만큼 제대로 잘 핸들링 못하고 있기도 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완벽해 질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합니다. 원래 삶이란게 비틀거리며 가는 것이기에...
부끄럽지만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큰 수익에 포커싱 하기 보다는 손실을 최소화 하는 매매를 생활화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어서 입니다.
사는 족족 상한가 가는 종목은 고를수도 없거니와, 사실 매수후 주어지는 수익은 대부분 대응전략이 어떤가에 따라 얻어지는 수익이지 예상한 수익은 아닙니다.
하여 내가 매수한 종목이 얼마까지 올라갈지는 더욱 알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욕심 내기 보다 작은 수익 낱알도 차곡차곡 쌓아가는 부지런함이 필요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손실을 제대로 방지하지 않으면 크게 벌었다가 크게 까먹고 또 다시 크게 벌었다가 크게 까먹기 때문에 전 매우 엄격하게 가능한 수익보다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 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트윗에 보면 매수 시점을 확인할수 있을텐데, 매수후 생각과 다른 흐름은 빠른 손절로 거의 본전가에 매도한 경우도 당연히 많습니다. 그런 것들은 다시 진입 시점을 리셋한 다음 추이를 지켜보는 편입니다. 희망회로는 거의 돌리지 않습니다.
여튼 지난 주와 이번주에 거래한 종목 중에는 BullFlag 공략 종목으로 태광, 하이록코리아, 유일로보틱스, 우신 등을 매매했고 대부분 수익으로 마감했습니다.
손실은 유일로보틱스가 -1.2% 정도가 좀 큰 편이고, 그렇다고 샀다 팔았다를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보수적입니다. 위치 자리가 아니라면 매수하지 않습니다. 옆집 빨간불 상한가에도 무념무상으로 대응 ㅋ 오로지 내가 산 종목만 바라 볼 뿐입니다. ㅋ
대명에너지 일간차트 (매매내역)
8월에 뜻하지 않게 큰 수익을 안겨다 준 대명 에너지는 총 2회에 걸쳐 매매를 했습니다. 1차 매수에서 50%라는 큰 수익을 안겨준 효자 종목입니다.
위 차트를 보다시피 1차 매매 종결 후 조정이 끝났다 싶은 시점을 골라 2차 매수를 했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총 3% 수익 내외로 매매는 종결 지었습니다.
오전, 오후 장중 흐름이 크게 나쁘지 않다가, 결국 장 마감을 얼마 안 남겨 놓고 주가를 올리는 척하더니 바로 내리 꽂는 식으로 변동성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아 매매를 종결 지었습니다.
종목 자체의 희망회로는 돌리지 않습니다. 주식에서 변동성은 지진파와 같아서 주가의 위아래 높낮이 진폭이 커졌다는 것은 일종의 위험을 알려주는 신호와 같습니다.
저런 급등 차트를 보면 주린이 여러분들은 겁부터 먹고 진입 자체를 꺼릴 텐데요.
물론 단기에 주가가 크게 급등한 만큼 상대적인 급락 위험도 분명히 있는 차트패턴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했지만 이런 차트를 상승 깃발형, 불 플래그(BullFlag) 또는 하이 타이트 플래그(HTF)라 하는데요.
대표적인 급등주 차트패턴입니다. 이 말은 진입 시점만 잘 골라내면 단기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로 환원해 볼 수 있습니다.
불 플래그 차트를 어떻게 실전 매매하는지 그 원리와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연관 글을 참고하시면 전체 매매 과정에서 손절라인을 어떻게 잡고, 수익은 또 어떻게 분할 매도하는 등 보다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추세전환 매매기법, 손절가 올리는 방법 상세설명 [유일로보틱스 ①]
>> 컵앤핸들, 불플래그 차트패턴 실전매매 실패 & 성공사례 [유일로보틱스 ②]
대명에너지 30분 차트(매매내역)
주식 초보라면 일간, 주간, 분봉 차트에서 유심히 봐야 할 것은 딱 2가지입니다.
1) 주가 변동성은 좌에서 우로 갈수록 점점 더 축소 시켜 주는 가?
2) 주가의 추세 전환 시점에서 주가의 저점은 계속 높여주고 있는가?
이는 주가가 상승 추세에 속한 종목을 거래할 때 잘 살펴봐야 하는 중요 요소입니다. 이 내용만 알아도 손절라인을 어디다 긋고 어디서 살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스윙 투자를 자주하는데, 오버나잇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갭하락을 경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급박한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손절라인이 매수 가에서 최대 -2% 안으로 설정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아니 주가가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변동성이 2%가 넘어서 손절을 많이 당할 텐데 하는 말이 자연스럽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진입시점이 그 만큼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때부터 상승하는 시점은 그 이하로는 주가가 잘 밀리지 않게 되는 지점인 것인데요.
그 지점만 잘 찾으려는 노력만 한다면 불가능 한 것도 아닙니다.
정확한 통계를 내 본 것은 아니지만 대략 70%는 추세전환 시점을 잘 골라 매수를 하면 곧바로 상승해 +1~3% 내외의 수익을 준 상태에서 단기 조정을 주다가 추가 상승으로 나가거나 하는 경우가 하락하는 경우보다 많습니다.
매수후에도 단기에 +3~5% 수익권에 도달하면 주요 변곡점 구간에 손절라인을 올려서 급락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합니다.
손절라인 올리는 방법에 관한 글은 바로 아래 연관 포스팅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추세전환 매매기법, 손절가 올리는 방법 상세설명 [유일로보틱스 ①]
현대로템 일간차트 (매매내역)
보다시피 현대로템은 주식 투자 경험이 조금만 있어서 진입하기 쉬운 구간을 만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10% 상승시 15%를 손절하고 난 다음 20% 수익권 근처에서 다시 30% 정도를 매도해 수익을 확정하고 나머지는 쭉 가져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급락시현으로 설정한 스탑로스를 넘어서면서 이전 저점을 깨는 급락 흐름을 보이는 16~17% 수익 구간에서 나머지 물량 모두를 매도했습니다.
최근 실적 급증으로 인해 단기 급상승한 종목도 쉽게 무너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 일단 급락이 스탑로스 지점까지 도달하면 지체없이 매도해 단기 큰 수익은 온전히 챙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30분봉 차트 (매매내역)
불 플래그 차트 패턴으로 조정 기간이 여타 급등주 대비 조금 길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가, 적절한 시점에서 추세의 변곡점이라 판단되는 시점에 매수를 했습니다.
분봉상으로는 긴 꼬리를 단 매수한 Bar가 많지만, 저항선을 뚫는 시도로 봐서 그렇게 나쁘게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찔러서 자꾸 썩은 물량을 빼내는 것은 본격적인 상승에 오히려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보다시피 매수 시점에서도 실제 급등으로 단기 8%든가? 암튼 올랐다가 스르륵 내려 거의 매수 본전가격 가까이 왔지만, ㅋ 이때도 집중하지 않고 딴 걸 하다가 봐서 대응을 못한 점도 솔직히 있습니다.
어쨌든 손절라인을 -1% 수준이라 부담이 없었고, 손절된다면 그 다음날 다시 리셋해서 진입 시점을 잡으면 될 거란 생각을 하고 대응했습니다.
원래제 스윙 투자 관점에서의 매매전략은 주가가 매수 시점에서 5% 상승 하면 일단 스탑로스를 본전가로 끌어올리고, 10% 수익이 나는 시점부터 일단 매도로 수익을 실현하고 이차저차 가져가는 방식으로 원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제가 매수한 시점을 보면 저항선의 끝 지점 근처에 다 달았을 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튀어올라 줄때 매수에 동참한 동시에, 저항선을 벗어나 상단에서 유지를 하는 흐름임을 알수 있을 겁니다.
>> 주가 바닥에서 추세전환 신호포착으로 바닥주 매매하는 방법 [주식차트 패턴]
범한퓨얼셀 일간차트 (매매내역)
범한퓨얼셀은 1차에서 손실을 -1.25% 수준으로 기억하는데, 암튼, 1차 매수는 실패를 했었고, 다음날 2차 재매수에서 안정적인 상승을 하다가 단기 급락 구간에서 올려둔 스탑로스에 걸려 4% 수준 수익을 본 정도에서 청산한 종목입니다.
범한퓨얼셀 30분 봉 차트 (매매내역)
위 종목도 마찬가지로 불 플래그 차트 패턴을 한 종목입니다. 제가 주로 이런 종목을 매매함을 잘 아시겠죠? ㅋ
1차 매수 지점인 검은색 표시를 보면 매수 후 1시간 정도는 수익을 작게나마 유지하다 급락 하는 흐름을 보여줌을 알 수 있는데요. 추세를 넘어서는 순간 매도해 손실을 최소화한 것입니다.
이런 종목들은 갈듯 하다 내일 가거나 또는 온전에 갈 듯하다가 오후 장막판에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하면서 바라보다 보면, 하락을 금방 회복하는 양봉이 30분 봉에 포착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시점을 보면 다음날 갭상승이 아니라면 진입 가능하리라 판단했고, 다음날 시초가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할 때 따라붙으며 매수를 했습니다. 이 때도 보면 손절라인은 -1.53%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식의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변곡점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주린이 여러분들은 그걸 찾는 노력을 하시면 됩니다.
비나텍 일간 차트 (매매내역)
비나텍 또한 매수 후 급락에서 로스컷을 했습니다. ㅋ 아셈스에서 8% 수익을 1%로 마감한 아픈 기억 때문인지 최근엔 급등락에 따라 조금 여유를 두고 지켜보지 않고 아니다 싶은 경우 바로 빠른 손절을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개별 종목은 강하지만, 시장 전체 상황 또한 고려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나텍 30분 봉 차트 (매매내역)
비나텍 30분봉 차트로 보면 추세가 전환된 다음, 지지선을 따라서 안정적으로 상승함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 성급하게 매도한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매수 지점에서 손절가는 -1.0% 수준을 잡고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스탑로스 구간을 올리면서 그 구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우는 계속 보유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상승 초반에 올려둔 주가를 끌어내려 거의 매수 지점으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니 한두 시간 만에 4% 수익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성비가 나쁠 따름이죠. 불 플래그를 주로 공략하는 것 중 하나가 단기 급등을 노릴 수 있는 매력ㅋㅋ 때문임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에스엘 일간 차트 (매매내역)
위는 에스엘 일간 차트입니다. 에스엘 일간 차트는 딱 보기에도 나 좀 사줘하는 평이한 그러면서도 누구나 포착 가능한 차트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 증가로 급상승했습니다.
전 웬만해서 시초에서 2% 이상 갭상승은 잘 매수하지 않는데, 하락할 때는 -4~5%로 순식간에 훅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반 바닥 지지권에서 이전 저항 지점까지를 손절로 대충 뽑아보면 -1.50% 수준이라 과감하게(?)ㅋ 매수를 진행했던 종목입니다.
에스엘 30분 봉 차트 (매매내역)
그런데 보다시피 당일은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던 터라 좀 10% 지점 까지는 안정적으로 상승을 했지만, 그 뒤부터는 뭔지 모를 불안한 흐름을 보여주더군요.
1차 10% 수익권 도달 시 보유 물량의 20% 매도 한 다음 스탑로스를 넘어서는 하락 지점에서 50%를 추가 매도했습니다. 실적주인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하는 마음으로 나머지는 조금 더 들고 갔다 3일째 점진적 하락지점에서 보유 물량 전부를 매도했습니다.
이때도 약 14% 정도 수익을 챙길 수 있는데 20분 봉 지지 여부를 ㅋㅋ 확인해 보겠다고 미련을 떨다가 수익만 줄어든 꼴입니다.
>> 주식 초보 투자 실력 성장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주린이 꿀팁]
아셈스 일간 차트 (매매내역)
아셈스는 보다시피 차트상 저점을 보란 듯이 줄여서 가로로 눕은 이등변 삼각형을 만들 듯 반듯한 모습으로 변동성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매수하자마자 곧장 8%까지 상승을 내리 하는 것을 두고, 안정적 상승이라 판단해 조금 등한시 한 점이 있습니다. 결국 +8%를 ㅋ +1.30% 수준에서 전량 매도하고 말았습니다.
아셈스 30분 봉 차트 (매매내역)
아셈스 30분 분봉 차트를 보면,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 벌써 저항선 근처 가까운 위쪽으로 주가를 올려놓고 주가가 규칙적으로 오르내리는 모습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매수시점에서 스탑로스는 역시 -1% 내외로 짧습니다.
>> [주식 차트 보는법] 최적의 매수 타이밍 손쉽게 아는 방법(단타, 스윙 매매기법)
보성파워텍 일간 차트 (매매내역)
보성파워텍은 원래 전날 채널 저항선을 넘어설 때 매수를 했어야 했는데, 기본적으로 1만 원 미만 주식은 매매를 꺼리는 지라 손이 잘 가지 않더군요.
아무튼, 이 종목을 매수한 이유는, 적절한 시점만 파악되면 얼마든지 단기 수익도 가능하다는 것을 주린이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매수를 했던 것입니다.
진입 시점 잡기에 노력하면, 된다는 측면에서 매수 후 거의 수익으로 전환되는 상황, 물론 이런 종목들은 전체 맥락과는 무관하게 최근 상승 시점에서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는 지점에서 거래량이 붙는 시점에서 매수를 하면 된다는 식의 예를 들어 설명한 것입니다.
보성파워텍 30분 봉 캔들차트 (매매내역)
0.84~87% 수준의 손절가를 설정하고 단기로 3R(배) 상승 시 매수하는 것을 주린이 분들께 보여드릴 목적으로 한 겁니다.
대략 목적에 근접한 2% 조금 부족한 수익으로 단기 매매로 마무리했지만, 아무튼, 진입 시점 고르는 안목만 키운다면, 그렇게 사고 난 다음 손절가 밑으로 하락하면 쳐내고, 가는 종목은 유지하면서 핸들링을 하면 손실로 인한 속앓이를 크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정도면 차트로 어느 정도 보여드린 것 같으므로, 설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익에 집중하기보다 매수 시점을 잘 보세요. 이 보다 더 많지만, 고루 썩어 보았습니다. 손실도 있고, 짧은 수익도 여러 번 내는 지극히 중수 수준의 투자자의 모습임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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