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투자를 위한 시초가 매매 방법 [시간에 따른 투자전략 팁]

주식은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자 일 수록 더 어렵게 느끼기 쉽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주식 투자는 생각보다 세밀하고도 명확한 투자 기준 및 전략전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매매원칙 또는 룰셋(Rule Set)이라고도 말하는데요. 완벽할 수는 없지만 이런 매매원칙은 가능한 세부적인 영역에 이르기 까지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설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원칙을 먼저 정하거나 만들어 두지 않으면 급등하는 아무 종목이나 사고파는 뇌동매매로 흐를 가능성이 그 만큼 커지게 됩니다. 

 

그런데, 주식 투자 원칙을 만들거나 할 때도 책에서는 주로 큰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배울수는 있지만, 소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 어느정도의 주식 투자 경험을 통해서 습득되는 것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요성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실전 주식 투자 경험을 쌓는다 해도 모르기는 또 마찬가지 이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투자자들의 인터뷰나 다양한 매매기법을 논하는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서 소소한 팁을 배우고 익히면 좋습니다. 

 

결국 주식 투자는 반복되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익힐수 밖에 없습니다. 이 과정이 바로 자기만의 매매 스타일, 기법을 만들어가 가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실전 매매를 통해 직접 깨지면서 방향을 수정하는 아픈 노력 없이, 그저 편하게 책으로만 주식을 배워서는 결코 주식 투자로 원하는 목표에 이를 수 없습니다.  

 

 

 

 

주식 초보자, 소액으로 가능한 많은 매매 경험이 우선

그래서 제 블로그에서 계속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본인이 주식 초보자라면 잃어도 상관없을 정도의 소액으로 일단 먼저 최대한 많은 매매 경험에 본인 스스로를 노출 시키라고 권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아무 생각없이 매매를 하란 말은 아닙니다. 반드시 매매한 종목은 기록을 해 두고 매주 혹은 15일 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최소한 주기적인 매매복기를 통해 성공한 매매와 실패한 매매를 체크하면서, 분석하는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주식 시작하자 마자 계속 돈 버시는 분들은 그냥 타고나길 주식 투자 천재로 타고 나신 분들입니다.

 

99.99%는 거의 그렇지 못한 분들이기 때문에, 저 처럼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배우고 익히는 것은 책을 통해 배운 지식을 실전에서 바로 적용해 보면서 방향을 잡아가는 노력이 필요함을 계속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30만원, 50만원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정도의 작은 돈으로 먼저 시작하라고 말하는 이유는, 큰 돈으로 투자 해 봐야 잃을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믿기 어렵다면 일단 작은 금액으로 마음에 드는 종목 10개 정도만 매수 해 보세요. 1만원도 좋고 10만원도 좋습니다.

 

내 투자 승률을 먼저 체크해 보길 권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입니다. 실전처럼 한번 기업 분석도 하고 나름 주가 차트를 분석해 진입 시점을 골라서 직접 매매를 해 보세요.

 

전 초보자라면 소액으로 최소한 100회 정도 매매를 먼저 해 보길 권합니다. 그렇게 먼저 100회 정도 단타든 스윙이든 상관없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주가가 올라갈 것 같다 싶은 종목도 좋고, 책이나 제 블로그에서 배운 매매 기법을 활용한 방법도 좋습니다.

 

가능한 소액으로 잃어도 전혀 데미지가 없을 정도로 먼저 매매한 다음 본인의 주식 투자 승률을 먼저 한번 기록하고 들여다 보세요. 이 시 덥지 않은 한줄의 글이 여러분들이 준비없이 투자했다 잃었을 1천만원 혹은 1억원을 잃지 않게 해 줄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매수한 10종목 모두 다 결국 상승해 돈을 벌었다면, 삼세번 정도만 그렇게 반복 해 보세요. 그렇게 하고도 돈을 벌었다면 당신은 주식 투자를 천운으로 타고난 분이시니 따로 주식 공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은 이와 반대죠.

 

주식을 배우는 시기는 벌기 보다 잃기 쉽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 하라고 하는 겁니다.

 

이 시기는 주식 투자로 돈을 벌 생각 자체를 하지 말고 최소 금액으로 최대한 실전 매매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며 주식 투자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권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글이 길었습니다. 초보자 분들이 제 글을 많이 보다 보니 자꾸 걱정이 되서 반복해 글을 적게 되는 군요.

 

오늘 설명 할 글의 주제는 정규 주식 시장 시간에 따른 매매 전략을 다르게 구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글입니다. 주식 초보자들은 이런 개념, 관념 자체를 갖기 어렵습니다.

 

왜 시간에 따라 매매 전략을 달리 해야 할까?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은 글 문맥 속에 들어가 있으니 차분히 읽어 보길 권합니다. 

 

시초가매매 기법은 사실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사소할 내용이지만, 주식 투자를 제법 오래한 분들도 전혀 생각지 못한, 그래서 쉽게 간과하기 쉬운 것이기도 합니다. 그 만큼 중요한 내용이므로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의 목차

 

 

 

주식 매매 시간은 언제로 할 것인가?

주식 매매야 사고 싶은 종목이 상승할 때 사면 되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주식 시장에는 언제나 거짓 움직임(Fake Moving)이 차고 넘치기 때문입니다.

 

마치 곧 상승 할 것 처럼 급등 하는 듯 하다가 급락 하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로 급락하는 듯 하더니 급등으로 추세가 바로 전환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온 갖 속임수가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가 바로 주로 주식 시장이 개장된 시점부터 약 1시간 내외입니다. 이때는 상승하는 종목을 급하게 매수하자 마자 곧장 하락해 그대로 손실을 주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이런 거짓 움직임에 속지 않고 그나마 안전한 매매가 가능한 시간이 언제이고, 또 실제 주식 프로들은 언제 주로 본격적인 주식 매매를 시작하는 지를 유명 주식 투자자들의 시초가매매기법 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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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투자자

스캘핑 또는 단타처럼  데이트레이딩 위주로 매매를 주로 하는 분들은 대부분 오전 장 개시와 동시에 적극적으로 시초가 매매에 임합니다. 단타나 스윙이나 사실 시초가 매매기법 적용에 관란 로직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통상 데이 트레이더는 장 시작으로 부터 약 1시간 동안 가장 활발하면서도 동시에 공격적인 매매를 주로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9시부터 10시까지는 대체로 주가가 위 아래로 출렁이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시간대기 때문인데요.

 

주식 시장에서 변동성이 크다는 말은 진입 시점에 따라 수익 또한 크다는 말로 환원해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제 조건은 올바른 시점을 잘 골라 진입해야 수익을 얻지 잘 못 진입하면 그 반대로 손실 또한 커 집니다.

 

예컨데, 매수 시점이 올바르다면 몇 분만에 주가는 그대로 수직 상승해  초소 5~10% 가까운 수익을 극히 짧은 시간 안에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 반대로 잘못 진입하면 손실이 그 만큼 나기도 하는 시간대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종목이 이런 극한의 변동성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단타 투자자는 짧은 체류시간 동안 수익을 극대화 해야 하기 때문에 장중에 주로 당일 거래대금 및 거래량 상위 1~100위 종목을 중심으로 주로 매매를 하는 편입니다.  

 

단타 고수들은 그렇게 오전 매매는 한 두시간 정도로 끝을 내고 오후에는 변동성 자체가 오전 처럼 크지 않기 때문에 잘 매매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일부 단타 투자자 중에는 장 마감 1시간에서 30분 동안의 추이를 지켜 보다가 종가 베팅에 들어갈 만한 종목을 물색한 종가에 매수해 그 다음날 시초가 급등시 바로 매도하는 스윙 전략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스윙 투자자

스윙 트레이더는 단타인 데이트레이더와는 조금 결이 바른 방식의 투자를 합니다.

 

대부분의 스윙 투자자는 이른바 추세추종 중심의 투자를 하게 되는데요. 상승 추세가 형성된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를테면 한번 주식을 매수를 하면 손실이 나지 않는다면 최소 이틀이나 일주일 또는 길게는 몇주, 몇달 씩 주식을 보유한 채로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식의 투자를 주로 합니다.

 

일정 기간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에 대한 지식은 물론 매수 하기 적합한 주식 차트 패턴을 하고 있는지를 분석할 정도의 지식과 실전 경험이 있어야 올바른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단타를 하고 싶더라도 스윙 투자를 제대로 배우면 단타 투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주식 초보자라면 먼저 스윙 투자 전략과 매매 방식을 배우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스윙 투자자는 단타 투자자에 비해 매수 시점을 조금 늦추는데요. 이를테면 장이 열리고 난 다음 최소한 5분, 10분, 20분, 30분, 40분 등 각자 선호하는 시간 동안은 적극적으로 매매를 하기 보다는 관심 종목 흐름을 지켜보며 기다립니다.

 

이 때는 급등 급락의 휩소 및 가짜 움직임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래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일부 스윙 투자자는 특정 분봉을 기준봉 삼아 주가 흐름을 지켜본 후 매수 시점을 저울질 한 다음 매매를 하곤 합니다.

 

심지어 일부 스윙 투자자는 오전 매매는 거의 하지 않고 장 마감 시점에서 매매를 하기도 합니다. 시장의 흥분이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에서 매수를 하는 것이지요. 

 

이와 관련해서는 Tradinghow 홈페이지에 직장인을 위한 간단한 스윙 매매기법을 소개하면서 한번 소개한 적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참고 바랍니다. 

 

(트레이딩하우) 직장인을 위한 간단한 스윙 매매기법 소개 

직장인을 위한 간단한 스윙 매매기법 소개 - 주식투자 슬기로운 주식공부

 

 

 

 

주가의 방향성이 정해지는 시간대란? 

최근 주식 시장은 알고리즘 기반의 프로그램 매매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 시초가 변동성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커진 편입니다. 거의 대다수의 종목이 출렁이는 데요.

 

이런 극강의 0.01 초 단위의 변동성을 이용해 차액을 얻는 투자 방식을 하이 프리퀀시 트레이딩(HFT)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미국에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매매 체결이 되도록 하기 위해 회사 자체를 아예 거래소 주변 가까이로 옮길 정돕니다. 전송 시간 자체까 짧아져 트레이딩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이젠 미국에선 꽤나 보편화 된 투자 방식으로 자릴 잡아 가고 있는 중입니다.  

 

여튼, 통계적로 보면 주식 시장이 열리고 난 다음 주가의 향방이 잡히는 시기는 통상 09시 30분에서 늦어도 10시 정도에는 대체로 당일의 향방과 흐름이 결정되게 됩니다. 물론 100% 그 시간에 맞춰 딱딱 방향을 틀거나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몇 분만에 수십 프로를 순간에 급등하는 주식은 논외로 하고, 대부분의 장 시작 후 상승하는 주가는 계단식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9시에서 30분 까지 주가가 오른 뒤에는 대체로 10시부터는 하방압력이 심해서 하락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로 당일 데이트레이더들은 목표로 하는 단기 수익을 얻으면 미련없이 매도를 하는데, 이 분들은 꽤나 시간을 민감하게 바라보면서 로직에 따라 투자를 하기 때문에 대체로 정해진 시간이 되면 상승하던 종목을 매도 하는 물량이 단기에 쏟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주가는 산과 골짜기를 만들듯 굴곡있는 모습을 그리며 상승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잘 버텨 주는 종목들은 오후에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10시 전후로 주가가 매수가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도 대체로 이 시기를 전후로 상승과 하락의 향방이 결정 됩니다. 

 

시간대별 주가 흐름 (10분봉 기준)

예를 들면, 위 차트는 오늘 날짜를 포함한 최근 3일간 상승한 종목 중 두서없이 뽑아 본 것입니다.

 

맨 우측 하단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식 차트는 일봉상 직전에 3 연상을 한 다음 하락 조정을 받으며 주가가 급락한 상태입니다.

 

3일 동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라는 맥락적 상황을 읽을 줄 안다면 극강의 변동성이 함께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초보자라면 함부로 매수하지 않겠죠? 

 

오늘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시초가를 갭 -5% 하락으로 시작해 최대 -9%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 장 중에 +18% 까지 상승했다가 결국 종가는 +0.92%로 마감했습니다. 

저런 극강의 변동성을 어떻게든 참아내는지 의문이긴 하지만, 종목에 따라서는 시간대에 상관없이 즉흥적으로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대체로 오전 9시에서 늦어도 10시경에는 당일의 주가 향방이 어느 정도 결정되는 종목이 대다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변동성 큰 종목은 시초가 하락 후 곧바로 상승으로 방향 턴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가는 직선으로 곧장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상승을 하면 반드시 단기 조정을 받으며 우상향 하거나 아예 하락하거나 하게 됩니다. 

 

제 블로그는 추세추종 방식을 배우고 익히는 스윙 투자자를 위한 주식 투자 정보와 팁을 공유하는 곳인 만큼, 이번에는 유명 추세추종 투자자들은 시초가 매매를 어떻게 핸들링하고 다루는지 가볍게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이비드 라이언, 시초가 매매 시점 한 템포 늦추기

필자는 장중에 주로 유명 투자자들의 인터뷰 혹은 매매기법을 소개하는 방송을 틀어 놓고 주식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순간순간 공유 또는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유용한 팁을 듣게 되곤 합니다.

 

이런 방식의 사소하지만, 실제 유명 투자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지 실전 매매 기법의 디테일을 소소하나마 배우거나 익힐 수 있어서 꽤나 즐겨 듣는 편입니다. 

 

그 첫 번째로 데이비드 라이언이 시초가 매매 시간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이 부분만 뽑아서 한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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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샷은 데이비드 라이언이 리처드 모글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Interview with David Ryan> 인터뷰 영상입니다.

 

진행자가 데이비드 라이언에게 주식 시장 개장과 동시에 매매를 하는지 아니면 장 개시 후  45분이나 1시간 정도는 매매를 하지 않고 지켜보며 기다렸다가 매매에 임하는 스타일인지 묻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영상 43분경 시점)

 

핵심만 요약하면, 데이비드 라이언(David Ryan)이 말하길 대부분 손실난 매매는 주로 시초가에 매수한 종목이라 말하면서, 최소한 10분은 넘긴 뒤 매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특별한 나쁜 뉴스도 없는데 갭하락으로 시작해 하락하는 가 싶다가도 급등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온 갖 종류의 거짓 신호가 들끓는 시초가 보다는 진입 시점을 한템포 조금 늦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You just going to go a little bit slower in first 10, 15, 20 minutes)

물론 데이비드 본인 스스로도 이렇게 시장의 흥분이 다소 가라앉은 다음에 매매를 하려다 보면, 때때로 시초가에 급등하는 종목을 놓치거나 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시장의 거짓 상승 흐름에 걸려들어 손실을 입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해 준다고 강조합니다.

 

10분, 20분, 30분, 1시간은 각자의 기준에 따라 설정하면 되는 것일 겁니다.

 

핵심은 묻지 마 매수가 아니라 시초가의 거짓 움직임에 당하지 않으려면 너무 성급한 매수보다는 조금 더 지켜본 두 진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취지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사실 사소한 것 같지만 매우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추세추종 투자, 데이비드 라이언(David Ryan)이 말하는 보유 주식 팔아야 할 시점이란?

추세추종 투자, 데이비드 라이언(David Ryan)이 말하는 보유 주식 팔아야 할 시점이란?

 

 

 

 

댄쟁거, 시초가 30분 봉 기준 매매 

추세추종 투자자인 댄쟁거 또한 마찬가지로 시초가에 바로 매수를 하기보다는 30분 정도는 차분하게 기다리는 쪽인데요.

 

물론 모든 매매가 그렇지는 않지만, 핵심은 댄 쟁거도 시초가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지켜본 다음에 매수 의사 결정을 내리는 편인데요. 

 

대체로 시초가에 만들어지는 30분 봉을 기준봉으로 삼아 주가가 상단 돌파시 매수를 하는 편입니다.

 

물론 주가가 10분 만에 조정을 끝내고 30분 안에 특정 지점을 돌파해 주가가 크게 상승해 버렸다면,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 한들 돌파 지점에서 5% 이상 상승은 매수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30분 전에 주가가 오르는 것을 보면서 그 상황을 멍청하게 지켜보며 기다린다는 말은 아닙니다. 

 

댄쟁거는 스스로를 리버설 트레이더로 지칭하면서, 추세전환 시점을 골라 매매를 하기 때문에 돌파 매매와는 달리 급격한 변동성이 크게 발생하는 시점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돌파 매매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어쨌거나 본인이 인터뷰에서 주력 매매는 추세전환 시점을 주로 공략해 매매를 하며 사승 장에서는 신용거래인 미수거래도 과감하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물론 초심자들은 현금으로만 투자하는 것이 좋고 프로들을 함부로 따라해서는 앙ㄶ됩니다.  

 

 

 

댄쟁거 매매 차트 따라 그리면서 주식 공부

 

추세전환이란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위 이미지는 A3 크기의 스케치 노트북입니다. 이미 블로그에서 한번 소개한 내용이긴 한데요.

 

한참 주식 공부 삼매경에 빠져지 낼 때 저렇게 스케치북에 따로 유명 투자자들이 직접 매매한 차트를 직접 그려보면서 차트를 따라 그리면서 외우곤 했었는데요.  

 

보다시피 댄 쟁거는 30분 봉을 기준 본으로 설정해 매매를 하는 편입니다. 

 

위 이미지로 간단히 설명해 보자면, 맨 상단은 일봉 차트이고, 아래가 30분 봉 차트인 셈입니다. 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를 전환하는 시점에 매수를 합니다. 추세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매수를 즐겨한다는 말입니다. 

 

사실 댄쟁거는 공격적 매매를 서슴지 않는 분인지라 첫 매수에서 총 매수 예상 금액의 50%를 과감히 먼저 매수합니다.

 

그다음 30분 봉을 넘어서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 조정 흐름이 저점을 지속 높이면서 변동성을 축소하다가 다시 주가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나머지 50%를 추가 매수 하는 식으로 피라미딩 방식으로 매수를 합니다.

 

댄쟁거는 레버리지도 과감하게 쓰는 편이지만, 시작부터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진을 쓸때도 전략적으로 수익이 난 상태에서 충분히 커버, 헷지가 될 수준에서 사용하는 것이지, 주식 초보자들 처럼 첨 부터 미수로 지르거나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서 조절하며 하는 것이지 행여나 주식 초보자가 고수를 따라 매수할 분들이 있을까 염려되어 말하지만, 이런 매매가 가능한 이유는 승률에 대한 본인의 확신이 있기 때문에 나름의 공격적 진입을 감행하는 것입니다. 

 

(TradingHow) 댄쟁거 - 시초가 갭상승 종목 공략 매매기법 소개

댄쟁거 - 주식투자 슬기로운 주식공부

 

댄쟁거는 사실 많이 공개된 자료가 없어서, 꽤나 오랫동안 인터뷰 기사 등을 찾아 헤매고, 트윗에서 그가 직접 매매한 뒤 공개한 차트를 가지고 리버스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해부를 해 보기도 했습니다. 

 

저런 차트를 직접 따라 그린 노트만 해도 5권 이상이니 나름 치열하게 주식 공부를 한 셈입니다. 그럼에도 완성을 못했으니 스스로 참 아둔한 학생이구나 하는 생각을 늘 합니다. 겸손이 아니라 실제로 그리 생각합니다. 

 

여하튼, 저도 주제넘지만 댄쟁거와 비슷한 추세전환 (Trend Reversal) 시점을 골라 주로 매매를 하는 편입니다. 

 

이 구간에선 사실 주가의 급등이 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추세 전환을 하고 난 뒤 일정 시간이 조금 흘른 다음 급등을 하거나 하기 때문에, 흐름을 보면서 포지션을 좀 더 공격적으로 추가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편안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딩하우) 니콜라스 다바스 6년간의 처절한 주식공부 그리고 노력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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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라매기, 시초가 매매 1분, 5분, 10분 등 기준봉

쿨라매기는 주식 투자로 500만 원 종잣돈을 1천 억대로 불린 스웨덴 출신의 유명 투자자입니다. 이 분은 가휘 님과 코누맘 님 덕분에 알게 된 분인데, 하도 트윗에서 Qulla Setup 을 외치길래 궁금하던 차에 찾아봤더니, 배울만한 주식 투자자 더군요. 

 

구체적으로는 1분, 5분 등 첫 분봉을 기준으로 주가가 첫 분봉 상단을 넘어설 때 매수하고, 주가가 첫 분봉의 하단을 이탈해 하락하는 경우 전량 매도하는 단순한 전략입니다. 

 

이런 전략의 구사의 근저에는 먼저 주가 차트상 맥락에서 진입시점을 만들었다 판단했을 경우데 적용하는 것이지 아무 곳에서나 막 해당 기준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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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정리 

오늘은 단편적이지만, 스윙 투자를 위한 시초가 매매 방법 [시간에 따른 투자전략 팁]을 자세히 설명해 보았습니다. 

 

주식 투자는 매우 사소한 것들을 하나하나 원칙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대충대충 매매를 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그렇게 대충 몇 번 수익을 내다가 다시 대충 큰 손실을 몇번 내는 방식으로 주식 투자가 흐르다 보면 매매 자체가 안정화되어 있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손실을 볼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제 <주슬금> 블로그와 <트레이딩하우> 홈페이지에서 자꾸 이런 유명 주식 투자자들의 소소한 팁을 발굴해 공유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게 실전 매매에서는 사소할 것 같지만 꽤나 중요한 요소인 지라 주식 초보자라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이런 소중한 팁들은 나의 매매 기법 속에 잘 녹여내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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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