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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투자

[채권 투자 방법] 아주 쉽게 풀어쓴 채권매매 방법 (구매 및 거래 방법)

by Thales 2022. 6. 5.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은 증권 계좌만 갖고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투자 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주식처럼 기업과 시장 그리고 차트 분석 같은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원금 손실에 대한 큰 걱정 없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특히 채권 투자는 잘 알고 투자하면 일반 시중 은행에서 주는 예적금 이자 보다 최소 2~3배 이상의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꾸준히 얻을수 있습니다.  

 

물론 채권을 사고 파는 것 자체는 아주 쉽지만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사전에 반드시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기본 지식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실전 투자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모든 지식과 정보를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설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글이 무척 깁니다.  그렇지만 이 글만 제대로 다 읽고나면 실제 증권사 hts를 이용해 채권을 바로 살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게 설명했다는 점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왜냐면, 꼭 알아야 하는 채권 투자의 기초 개념에서 부터 실전 매매 방법까지 전부 망라해서 다루기 때문입니다.

글을 여러개로 나누려고 해봤지만, 읽는 독자들의 맥이 끊어질 것 같아서 긴 상태로 유지한다는 점 밝히면서 양해를 부탁합니다.

 

 

 

이글의 목차

     

     

     

     

    본격적인 글을 시작하기 전에 초보자를 위해 채권 투자의 장점과 특징에 대해 간략하게 핵심만 정리해 먼저 설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 투자는 은행 예적금 이자 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데다, 원한다면  만기일 까지 들고가지 않고 언제든 원하는때에 시장에 내다 팔아 바로 현금화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많은 장점을 가진 채권이지만 생각보다 투자 방법은 의외로 잘 안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 방법을 아는 사람만 계속 짭짤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단돈 천원, 만원 소액으로도 채권을 살수 있다는 그 사실 자체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금융 지식이 많은 젊은 친구들 중에는 목돈을 만들기 위해 매달 받는 월급에서 10만원, 30만원 혹은 50만원씩 떼내서 적립식으로 채권에 투자하며 쏠쏠한 재미를 보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본문에서 시중 은행 예적금 금리와 채권 투자의 수익률이 얼마나 차이에 큰지 비교를 통해 자세히 다루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안타깝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저금리 시대에도
    여전히 시중 은행에서 주는 2~3%짜리 예적금에 가입하시는 분들인데요.

    물론 분산 투자라면 권할 만한 행동이지만, 마땅히 넣어둘 곳이 없어서 맹목적으로 은행을 찾는 분들이라면 정말 진지하게 채권 투자에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사실 어려울 것도 없는 채권에만 잘 투자해도, 시중 은행 예금 금리 보다는 최소 2~3배 이상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데도 은행만을 고집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장담컨데, 이 글은 초보자가 보더라도 제가 쓴 이 글만 제대로 읽고 나면 지금 당장이라도 곧 바로 채권에 투자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초 개념에서 부터 실전 투자 방법까지 아주 쉽고 자세히 설명 했습니다. 

     

    전체 내용을 한 페이지에서 설명하므로 내용이 깁니다. 그렇지만 아예 모르는 초보자라 하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읽으면 채권이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할 수 있는지를 보다 명확히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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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이란? 

    채권이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타인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대신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 지급을 약속하는 일종의 차용증서라 할 수 있습니다. 

     

    채권은 아무나 발행한다고 해서 누구나 선듯 돈을 빌려주는 것은 아니기에 돈을 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발행하는 주체(기업, 정부 등)의 재정 상태는 안전한지 여부를 따지는 신용등급을 가장 먼저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발행 회사는 정해진 만기 상환일 까지 지급하기로 약속된 이자는 반드시 지급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에는 안정적인 이자를 받고, 만기일에는 투자 원금을 상환 받게 됨으로써 주식 보다 훨씬 안정성 높음 금융 투자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채권은 기업에서 발행하는 회사채와 전 세계 각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채권은 대부분 회사에서 발행한 회사채를 말합니다.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는 정부 또는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할 때 발행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법입니다만,

     

    지급 이자는 거의 시중 은행 금리와 같거나 해서 평상시에는 인기가 적지만, 요즘처럼 경기 불황기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여겨져 수요가 많아지게 됩니다. 

     

    채권이란?
    채권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일반 기업 등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일종의 유가증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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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원 소액 적립식 투자 가능

     

     

    채권 투자라고 하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큰 돈이 있어야 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 1억 원 정도는 있어야 투자 할 수 있는 것 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아주 옛날에는 돈 있는 부자들만 채권에 투자를 해 왔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던 것이 세월이 흘러 개인들에게도도 금융 시장을 개방해 적은 돈으로도 채권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된지 오래입니다. 

     

     

    소액 적립식 투자 가능

    지금은 문턱을 상당히 많이 낮춰서 개인들도 천원에서 만원 정도의 소액으로도 채권에 직접 투자가 가능하도록 시장이 바뀌었습니다.

     

    그런데도 생각보다 일반 개인들의 투자가 적은 이유는 채권 투자 정보자체가 너무 부족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주식 투자 정보에 비하면 채권 투자 정보는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만기전에 중도 매도 가능

    또 한가지 일반인들이 자주하는 오해중 하나는 채권에 한번 투자하면 3년, 5년 혹은 10년 처럼 만기 때까지 꼭 들고 가야만 하는 걸로 알고있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만기때 까지 들고 가면서 이자 수익을 얻으면 되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는 만기 이전에라도 시장에 내다 팔아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만기일 이전에 시장에 채권을 내다 파는 경우는 아주 흔합니다. 그렇게 팔고 난 다음 좀 더 수익률 좋은 다른 채권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습니다. 

     

     

    채권 발행가 바로알기

    [잠깐만요, 채권 발행가 부터 먼저 짚고 넘어 갑시다]

    채권 발행가는 1만원으로 고정이 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 폰 앱으로 거래할 때 표시되는 가격은 1만 원을 기준으로 표시합니다.

     

    채권 가격이 1만 원으로 표시가 되는데 어떻게 1천 원 주문이 가능할까요? 

    채권은 주식 호가창을 보는 방법과 주문 가격이 보여지는 방식이 주식과는 조금 달라 처음에는 혼동하기가 쉽습니다. 

    채권은 1만원이 기본 표시 값이라고 했습니다. 좀 전에 보여준 스샷 화면을 한번 보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현재 시장 가격은 10,060원입니다. 발행가가 1만원이라고 했으니까 1만 원에서 60원이 더 오른 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삼척블루파워 6] 채권을 1천원 어치만 사고 싶다면, 수량에 1(단위:천원)을 입력한 다음 매수를 하면 됩니다. 그럼 현재 시장 가격인 10,060의 십분의 1 가격인 1,006원어치가 사지게 됩니다. 

     

    말이 어려워 그렇지 만원 한장은 천원짜리 열장이 모여 1만원이 되므로 10분의 1이 되는 것 처럼 채권도 현재 시장 가격을 십분의 1로 계산하면 됩니다. 

     
    즉 컴퓨터 HTS나 스마트폰 증권앱인 MTS에서 보이는 채권 가격은 만원 단위로 표시되기 때문에 1만 원의 십 분의 일 가격인 1천 원으로 매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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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이해하기 

     

    채권을 처음 만들어 발행 할 때는 약속된 만기 기간(듀레이션) 동안만 돈을 빌리고 그 댓가로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이 모두 정해진 다음에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과거에는 채권을 종이 증서로 발행을 했고, 그 표면에 얼마의 이자를 언제까지 지급하고 원금을 갚겠다는 내용이 정해진 상태로 발행이 되었습니다. 

     

    이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채권 표면에 쓴 약속 금리를 그래서 채권 표면금리라 고 합니다. 표면에 지급하기로 적은 금리를 뜻합니다. 

     

     

     

     

    채권 발생시장이 하는 역할

    기업이나 국가가 채권을 맨 처음 발행할 때 최초 매수자는 아무나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전 청약을 통해 허가 받은 증권사나 금융기관과 일부 큰손 투자자들이 채권발행시장의 최초 매수 참여자로 참여하게 됩니다.

     

    물론 증권사나 금융회사가 인수한 채권을 단순히 바로 일반인들에게 매각하는 것 보다는 더 복잡한 구조를 갖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화 해서 설명합니다.

     

    이렇게 발행 시장을 통해 인수한 물량은 증권사를 통해 다시 일반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되팔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가 발생 시장의 역할은 끝이 나고 이제 채권의 유통 수익률은 시장에서 사고파는 과정에서 결정되게 됩니다.  

     

    우리가 신문이나 방송에서 흔히 듣고 보는 시장 금리는 바로 이 채권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금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회사는 더 이상의 하는 역할이 없는 대신에 원래 주기로 정해진 표면금리 이자를 지급하고 나중에 만기일에 원금을 다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책임과 의무는 끝이나게 됩니다. 

     

    즉 나머지는 오로지 유통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거래 가격에 따른 채권 수익률이 정해지게 됩니다.  

     

     

     

     

    채권 시장금리 형성의 매커니즘  

    이제 발행시장에서 유통시장으로 넘어온 채권은 다음과 같은 시장 거래 원리에 따라서 수익률 오르고 내리게 됩니다.  

    채권 시장금리 형성 매커니즘

     

    채권 시장금리를 생각할 때는 발행가격인 1만원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버릇을 들여야 혼동이 적습니다. 고정 가격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거나 비싸게 사면서 수익률이 달라지는 구조이기 때문인데요. 

     

    이 시장 거래 구조만 제대로 알게되면 왜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고, 그 반대로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위 이미지를 예로들어 최대한 쉽고 단순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채권 발행시장을 통해 시장에 채권이 공급되는 구조와 시장에서 거래되는 메커니즘을 좀 단순화해서 그려본 것인데요.    

     

     

    예를들어, A기업이 1월 1일 날짜로 표면금리 3%의 3년 만기 채권을 새로 발행했다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처음 발행된 채권은 이제 증권사, 금융 기관, 은행을 비롯해 큰손인 홍길동도 청약을 통해 10억원 어치 물량을 배정 받았다고 해 보겠습니다. 

     

    이제 홍길동은 3년 동안 투자 금액의 3%에 해당하는 이자 수익 3천만원을 고정적으로 받을수 있습니다. 만기일에는 원금 10억원 까지 고스란히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달인 2월 1일에 B기업이 채권을 새로 발행했습니다.  그런데 A기업보다 더 좋은 좋건으로 표면금리가 무려 5%인 만기 3년 채권을 발행해 시장에 내놓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홍길동은 이미 1월 1일에 A기업이 발행한 3% 짜리 채권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이자를 주는 B기업 채권과 이미 매수한  A기업 채권 간의 만기 수익률을 요모조모 따져 보면서 수익률을 비교 합니다.

     

     

     

     채권 가격이 변하는 이유    

    큰손 홍길동이 손익을 따지는 계산을 하고 보니, 지금 당장  A기업 채권을 원래 샀던 금액에서 1% 정도 손해를 보고 시장에 내다 팔고 B기업 채권으로 갈아 타더라도 1% 더 수익이 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홍길동이 1% 정도 손해를 보고 시장에 내다 파는 이유는 안 그럼 사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홍길동 뿐만 아니라 많은 투자자들은 B기업이 발행한 5%짜리 채권을 본 마당에 A기업의 3% 에 투자할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발행가 보다 1%더 싸게 시장에 내 놓는 것입니다. 이 예는 이해를 위해 아주 단순화 해서 설명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정리를 하면 홍길동이 산 A기업 채권의 구매 금액보다 -1% 정도 더 싸게 시장에 내다 탈더라도 경우 원래 얻기로 한 3% 수익에서 -1%의 손실비용까지 감안을 해 보더라도 B기업으로 갈아타면 총 4%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로가 더 이익입니다.

     

    이렇게 투자금이 클 수록 단 1%만 수익률이 올라도 홍길동씨 10억 투자 원금에서 연간 4천 만원으로 A기업 채권에 투자하는 것 보다 매년 천만원을 더 벌게 됩니다. 

     

    단 1%의 수익률 차이지만 투자 금액 자체가 클수록 수익 또한 덩달아 커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수익이 더 크다고 판단되면 자금은 자연스럽게 수익이 더 큰 쪽으로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률 하락 원리 

    이제 이런 식의 거래가 홍길동씨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방식으로 거래를 하다보면 어떻게 될까요? 

     B기업 채권을 사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서 B기업의 채권의 시장 거래 가격은 발행 가격인 1만원 보다 더 높은 가격에서 거래 되기 시작할 겁니다.

     

    B기업 채권의 발행가인 10,000원 짜리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거래가격이 10,100원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원래 발행가 보다 가격이 1%가 올랐습니다. 만약 김개똥씨가 이 채권을 사게 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원래 1만원 일때 5% 이자를 받기로 했는데 매수 가격이 1%가 더 올라서 10,100을 주고 샀다면 김개똥씨는 100원을 원래 가격 보다 더 비싸게 산 셈이 됩니다. 

     

    그러므로 김개똥씨가 이 B 기업 채권을 10,100원에 샀다면 실제 수익률은 5%가 아니라 4%가 되는 것입니다. 채권 가격이 올라서 비싸게 주고 산 만큼 채권 수익률은 소폭 하락하게 된 것입니다.

     

    채권을 사는 시장 거래 가격 상승으로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이 상황에서 다시 홍길동씨 케이스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홍길동씨는 이미 오래전에 1만원에 샀던 채권 가격이 10,100원으로 1%가 더 올라서 최종적으로는 5% 수익권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홍길동씨는 고민합니다. 만기까지 들고 갈지 아니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 중에서 더 좋은 이자를 주는 채권이 있는지를 살펴 봅니다.

     

    B기업 채권을 팔아 총 4% 수익에 1%인 천만원의 시세차익까지 덤으로 얻을수 있으므로 홍길동씨는 빨리 팔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런 식으로 채권 시장에서의 거래 가격은 수많은 투자자들과 수익률을 경쟁하는 과정 속에서 채권 가격이 오르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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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률 상승 원리    

    그럼 이번에는 반대의 경우를 한번 가정해 보겠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A기업 채권을 팔고 B기업 채권을 살려고 하다보니 A기업은 1만원 발행가에서 9,700원 까지 가격이 떨어졌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9,700원은 발행가 1만 원에서 -3% 하락한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김영희씨가 이 A기업 채권을 9,700원에 1억원어치 하게 되면 1만원 정상가 보다 3% 이미 더 할인된 상태로 구매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투자와 동시에 1억의 3%인 3백만원을 더 이익을 보는 셈이 됩니다. 왜냐면 어쨌든 채권 만기시에는 돌려주기로 한 원금 보다 -3% 싸게 1억원 어치를 매수 했기 때문에  300만원을 추가로 더 벌게 된 것입니다.  

     

    다시말해 만기 때 기업이 돌려줘야 할 돈은 9,700원이 아니라 발행 금액인 1만 원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채권 시장 거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채권 투자 수익률은 상승하게 됩니다. 

     

     

    김영희씨는 A기업이 지급하는 총 6% 가까운 수익이 나게 됩니다. 

     

    이렇게 채권이 거래되는 유통시장을 신문에서 시장금리라고 하는데, 이래저래 구조를 모르면 은행 금리를 말하는 건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채권 표면이자는 만기가 짧고 긴가가 하는 기간(듀레이션)에 따라서 표면금리(발행시장 금리)가 정해지지만, 유통 시장에 나오면 투자자들의 손익계산에 따라 사고파는 거래가 자연스레 일어나면서 채권 수익률이 조정 되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은행 적금과 채권 이자 수익률 비교

    채권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시중 은행에 비해 높은 이자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동시에 다른 금융 투자 상품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채권은 시중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최소 2~3배 이상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실제 수익률을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6월 시중은행 정기 적금 상품 금리 비교
    2022년 6월 시중은행 정기 적금 상품 금리 비교

     

    위 표에서 보듯 2022년 6월 기준 시중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테이블 표입니다. 세후 평균 금리가 1.5 ~ 1.8% 내외로 작습니다.

     

    큰 목돈을 예금하지 않고서는 이자로 생활비를 벌기는 힘든 구조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어쩔수 없이 은행 예적금 상품만 찾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물론 잘 압니다.

     

    주식은 투자 원금을 날릴 것 같아서 하기 겁이 나고, 또 부동산은 함부로 대출을 일으켰다가 자칫 관리를 못하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질수 있으므로 이래저래 무서워 안 하게 됩니다.

     

    그렇게 따지다 보면 만만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적금뿐이 남는게 없습니다. 

     

     

    물론 채권 투자도 완전하게 안전한 투자 상품은 아닙니다. 고금리에 혹해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에 잘못 투자하는 경우 운 나쁘면 원금까지 다 날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 듣보잡 회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위험은 낮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의 신용등급 트리플 B에 해당하는 투자적격 등급의 회사가 발행한 5~7% 이자를 주는 채권만 골라사면 됩니다.

     

    기본적인 기업의 재무 분석(부채, 실적, 유보율 등)을 하면 당연히 더 좋지만, 너무 복잡한 계산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투자적격 등급에 속하는 회사들

    신용등급이 트리플 B 등급에 속한 회사는 두산, CJ CGV, 중앙일보, 대한항공과 같은 회사들입니다.

     

    어떤가요? 곧 망할 것처럼 보이는 회사들인가요? 

     

    물론 이 와중에 국가부도나 IMF 같은 경제위기상황이 다시 한번 온다거나 하면 대기업도 쉽게 망할 수는 있습니다.

     

    뭐 이런 경우라면 국민경제 전반이 망가질 테니 그런 경우야 어쩔 수가 없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또 모든 회사가 망하거나 하는 것도 아닙니다.

     

    100% 안전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투자 리스크는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 신용등급별 금리 수익률

    자 그럼 이번에는 투자 가능한 신용등급별 채권 수익률 표를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신용등급별 금리 수익률


    위 표는 한국 신용평가(kisrating.co.kr)에서 제공하는 2022년 06월 2일 짜 등급별 금리 수익 스프레드 표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 적격 등급인 트리플 B (BBB+ ~ BBB-) 구간에 속한 회사가 발행한 채권에 투자를 주로 하는 편인데요.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2년, 3년, 5년 만기 기간 변화에 따른 채권 평균 수익률 변화표입니다. 

     

     

    신용등급 A 카테고리에 속한 기업은 안전성은 매우 높지만 반대로 이자 수익률은 거의 은행 금리 수준에 가깝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 장점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보다시피 시중 은행 금리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구간은 신용등급 B 카테고리입니다.  여기에 속한 회사  중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투자 상품을 고르면 됩니다.

     

    채권 투자가 처음이라면 생소한 이름의 기업보다는 내가 잘 아는 익숙한 이름의 회사가 발행한 것을 골라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기업 신용등급과 그 의미에 대해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 신용 등급 파악

    채권 투자에 있어 발행 기업의 신용도 평가를 하는 이유는 원리금 지급의 확실성 정도를 평가한 것이기 때문에 투자 전에 꼭 살펴 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은 신용 등급이 높을수록 안정적인 반면 투자 수익률은 낮습니다. 

     

    그 반면 기업 신용도가 낮을수록 투자 수익률은 더 높아지지만 그 대신 위험은 상대적으로 더 커 진다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 판매되는 채권은 기본적으로 신용평가 회사가 발행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심사한 후 등급을 부여하게 됩니다.

     

    신용 등급은 알파벳으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신용등급표는 미국 같은 해외 채권에 투자 할 때도 똑같이 적용되는 일종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같은 조건을 적용해서 투자해도 됩니다. 

     

    신용등급 구분 내 용
    AAA 투자등급 원리금 지급 능력이 가장 우수한 최고등급
    AA 원리금 지급 확실성이 매우 높고 신용등급 또한 우수
    A 원리금 지급 확실성 높고 부분적으로 우수
    BBB 원리금 지급 확실성 충분, 다만 경제 및 환경 변화시 주의 필요
    BB 투기등급 원리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경제 및 환경 변화시 충분한 주의 필요
    B 원리금 지급의 확실성이 불투명해 문제가 있으므로 투자시 주의 필요
    CCC 채무 불이행의 위험이 커서 문제 발생시 원금 회수 자체가 불투명
    CC 채무 불이행 우려가 매우 큼, 채무 불이행시 원금 회수 가능성 자체 희박 
    C 채무 불이행시 원금 회수 전망이 거의 없음 (원리금 지급 불능 상태)

     

    가장 신용이 높은 등급은 트리플 에이(AAA)입니다.

     

    그다음이 더블에이(AA), 싱글 에이(A), 트리플 비(BBB), 더블비(BB) 순으로 등급이 낮아지게 됩니다.

     

     

    채권은 BBB 이상을 적격채라 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BBB등급 이상을 투자하는 것이 디폴트 위험으로부터 안전합니다다. 

     

    HTS에서 트리플 B 등급에 속하는 회사를 찾아보면 대략 다음과 같은 회사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BBB0), CJ CGV(BBB+), 대한항공(BBB+), 중앙일보 (BBB0), 이랜드월드 (BBB0), 동부건설 (BBB0), 한신공영 (BBB0), 한솔테크닉스 (BBB+)


    요약하면 개인들은 트리플 B 이상 등급은 원리금 지급의 확실성이 높은 투자 적격채에 투자 하면 됩니다. 

     

    더블 B 이하를 투자 부적격채(정크채, 하이일드채)라고 부릅니다.

     

     

    신용 등급이 높을수록 리스크는 줄어들지만 채권 가격 상승으로 수익률은 떨어진다. 
    신용 등급이 낮을수록 리스크는 높아지지만 채권 가격 하락으로 수익률은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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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의 종류

    채권은 발행 기관에 따라 정부가 발행한 '국채', 공공공기관이 발행한 '공채', 주식회사가 발행한 '회사채'가 있다.  

     

    만기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채권으로 구분한다.  

     

    단기채는 1년 미만 채권이고 연평균 1~2% 이자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중기는 1~5년 이상으로 3~5% 정도 된다. 장기채는 10년 이상으로 10% 가까운 연평균 수익을 안겨준다.

     

    채권은 만기가 짧을수록 수익률은 낮다. 그 반면 기간이 길수록 수익률은 높아진다.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오래 보유하는 동안 경기 변동에 따른 금리 변동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

     

    오래 돈을 빌려줄수록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커진다.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높게 받아야 하는 이유가 된다.

     

     

     

     

    이자 지급 방식에 따른 분류

    채권은 이자 지급 방식에 따라  이표채, 할인채, 복리채로 구분할 수 있다. 증권사 HTS에서 종목 목록을 검색하다 보면 이표채와 복리채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특수채, 해외채 등 수 없이 다양한 채권이 존재한다. 이 글에서는 범위를 좁혀 초보자들이 투자하기 쉽고 용이한 투자 상품에 집중해 설명한다.  

     

     

     

    ① 이표채 (Coupon bond)

    채권의 종류- 이표채
    채권의 종류- 이표채

    이표채는 만기일까지 고정적인 시기에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을 말한다. 회사채, 공사채 등 시장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채권이 여기에 속한다.

     

    이표채는 우리가 집중해 봐야 할 투자상품이다. 채권 발행 시점부터 만기까지 정해진 날짜에 이자 수입이 발생하는 채권이다.

     

    채권 초보자들은 이 영역에서 먼저 충분히 투자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다음 여력이 된다면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전환사채나 신주를 인수할 권리가 부여된 신주인수권부 사채에 투자를 하는 식으로 점차 경험 영역을 넓혀 갈 수 있다.

     

    이밖에도 상대적으로 리스크는 크지만 수익률이 짭짤한 특수채권이나 해외채권에도 기웃거릴 용기가 생긴다.

     

    이자표 - 쿠폰
    이자표 - 쿠폰

    이표라고 하면 말이 좀 어려운 느낌이다. 이표는 이자를 지급하는 표(利子票)를 뜻한다. 영어로는 쿠폰(Coupon)이라고 하는데, 클립(Clip)이라고도 한다. 

     

     

     

    ② 복리채 (Compound bond)

    채권의 종류- 복리채
    채권의 종류- 복리채

    복리채는 이자가 복리로 재투자되는 채권이다. 만기에 복리로 재투자된 이자와 원금을 함께 상환받는다. 투자 중간중간 이자를 따로 지급하지 않는다. 발생되는 이자는 자동으로 재투자된다.   

     

    위 HTS 종목 목록에서 보면 주로 각 지역에서 발행한 지역채와 더불어 국민주택채권이 주로 복리채를 발행함을 알 수 있다. 

     

     

     

     

    ③ 할인채 (Discount bond)

    채권의 종류- 할인채
    채권의 종류- 할인채

    할인채는 만기일까지 이자가 미리 할인 적용된 금액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주로 통안채 (한국은행의 통화가치 안정 발행 채권)와 은행채 대부분이 할인채로 발행된다.

     

    할인채는 정가의 상품을 7~10% 세일 가격에 산 다음 만기일에 상품을 판매한 사람이 정가에 사주는 것과 비슷하다. 그렇게 이자가 미리 적용된 만큼 할인된 금액으로 산 다음 만기일에는 원래 발행 가격 수준의 원금으로 되돌려 받는다. 

     

     

     

    ④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
    전환사채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채권도 공부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심심찮게 전환사채(BW), 신주인수권부사채(CW) 관련 이슈가 주식 투자 과정에서 부각되기 때문이다.

     

    이 두 상품은 투자가가 만기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아니면 원금을 회수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일종의 옵션이 포함된 합성 채권이다. 채권과 주식의 특징을 합성했다. 

     

    더 깊이 들어가면 글이 많이 복잡해 지므로 이쯤에서 종류는 정리를 하고, 본격적으로 초보자들도 투자 가능한 상품인 이표채를 중심으로 실전 매매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채권 투자의 위험성

    채권 투자는 기본적으로 로우 리스크(Low-Risk), 로우 리턴(Low-Return) 투자상품이지만 그렇다고 100% 안전한 금융상품은 아니다. 그래서 기업에 대한 분석을 꼭 거쳐야 한다. 

    높은 이자율에 눈이 멀어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잘못 투자하는 경우 자칫 투자 원금 전체를 다 날릴 수도 있다. 그래서 투자 적격체 중심으로 투자해야 어느 정도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신용위험

    기업의 부도나 경영상의 문제로 인해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해 채무 불이행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동양그룹, 웅진그룹, STX, LIG 그룹이다. 

     

    위 회사들이 발행한 채권의 경우 경영 위기로 인해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원금 손실을 본 극단적 사례도 몇 차례 있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지만 완전하지는 않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기업의 신용과 재무상태를 확인하고 분석을 해야 한다.

     

     

    유동성 부족 위험

    보유한 채권을 만기까지 들고 가는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기 전에 유통 시장에 내다 팔고 싶어도 사고파는 거래가 드물어 팔지 못하는 수도 있다.

     

    그래서 가급적 시장에서 사고파는 거래가 많은 종목을 대상으로 매매를 하는 것이 좋다.  

     

     

     

    가격 변동 위험

    만기 전에 채권을 매각하고자 할 때 구매가격 보다 더 낮은 가격에서 시장가가 형성된 경우 급전이 필요해 손해를 보고 팔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채권은 내가 산 가격보다 하락하더라도 만기 때까지 들고 가면 아무런 위험이 없다. 다만 중간에 현금화할 경우 가격 변동으로 인해 입을 수 있는 손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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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투자로 수익 얻는 2가지 방법

    채권 투자의 기본은 이자수익이다. 만기까지 들고 가지 않고 중간에 시장에서 팔거나 사는 거래를 통해 매매 차익을 얻는다.

     

    매매 차익은 유통 시장에서 매매하는 과정에서 시장 채권수익률이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맨 위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을 참고)

     

     

    1. 안정적인 이자 수익

    채권 만기까지 확정 이자 수익
    채권 만기까지 확정 이자 수익

    채권은 발행 시점에 매수해 만기까지 들고 가는 정해진 만기일까지 고정적인 이자 수입을 얻게 된다.

     

    통상 3개월에 한 번 정해진 표면금리(기재된 이율)로 받게 된다. 확정 이자로 중간에 이자가 바뀌거나 하지 않아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만기시에는 그동안 묶여있던 원금 상환이 가능하다. 만기 수익률 얻기 위해서는 만기일까지 보유해야 하지만 언제든 유통 시장에서 팔 수도 있다. 

     

     

     

     

    2. 매매에 따른 시세차익

    채권 가격 변동 시세차익 수익
    채권 가격 변동 시세차익 수익

    채권은 최초 발행 후 유통 시장에서 거래가 된다. 기본적으로 채권은 장기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보유 중간에 급전이 필요해 시세보다 더 싸게 팔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현재 보유한 채권 수익률 보다 나은 채권으로 갈아타기 위해 매도 매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해서 채권은 시장에서 발행금액인 1만 원 보다 싸거나 비싼 가격으로 거래가 된다. 발행금액 1만 원 보다 더 싼 가격에 시장에서 매수한 경우 투자 수익은 좀 더 늘어난다. (자세한 설명은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부분에서 했으므로 참고)

     

     

     

    채권 예상 수익률 계산 방법

    딱딱한 이론은 일단 뒤로 물리자. 구체적으로 수익률은 어떻게 계산하고 또 확인하는지부터 먼저 보도록 하자. 

     

    장내 채권거래 현재가
    장내 채권거래 현재가


    위 표는 한국증권 HTS로 본 장내 거래 종목 목록 화면이다. 모든 채권의 발행가는 1만 원을 기준으로 발행한다. 그런데 현재가 화면을 보면 채권 종목별로 현재 거래되는 가격이 다 다르다.

     

    채권 종목 번호 이해하기 

    1. '삼성전자 356'으로 표기된 것은 삼성전자가 발행한 356번째 채권이란 것을 말하고 회차라 표현한다. 

    2.  '국고 04500-2405'
    국고채권은 채권명 뒤에 붙는 일련의 번호는 표면금리사 4.5%고, 만기가 2024년 05월인 국고채권을 의미한다. 

     

    어떤 회사의 채권이든 간에 발행가는 1만 원으로 고정된다고 했다. 그런데 [LG유플러스 99-3]을 한번 보자. 3년 만기에 표면이자율은 2.86%로 신용등급 AA0이다 이자 주기는 3개월로 이표채다.

     

    현재 발행가 1만 원에서 -172원 더 싼 9,828원에 거래되고 있다. 286원 이자에다 172원을 더하면  총수익은 458원이 된다.

    채권을 산 금액인 9,828원으로 나누면 세전 수익률은 거의 4.5% 가까이 나온다. 이자소득세가 빠진 금액이라 실제로는 더 적다. 

     

    위 계산은 1만 원 투자로 단순 계산한 것인데 정확한 수익률을 구하자면 계산이 복잡해진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HTS에서 직접 수익률 계산기를 통해 투자 수익률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할인된 채권 매수로 수익률 증가  

    이번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HTS에서  수익률 계산기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예상 수익률을 확인해 보자. 

    채권 예상 현금흐름표
    채권 예상 현금흐름표

     

    위에서 보는 것처럼 경우 지급하기로 약정된 표면이자율은 2.86% 는 만기시 까지 변함없이 지급하게 된다. 1만 원짜리 채권을 -1.7% 더 싸게 매수를 한 것이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 그만큼 수익률은 좀 더 올라가게 된다. 

     


    이번에는 발행가 1만 원에 매수한 경우 수익률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보다시피 1만 원에 매수한 경우 예상 수익률이 1.86% 줄어듬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시장 유통 가격이 저렴할수록 수익률은 극대화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발행가 1만 원 보다 싼 가격에 덥석 사면 안된다.

     

    너무 싼 것은 또 다 이유가 있으니 검색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며 스스로 그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 2020년~2100년, 세계 인구수 증가 추이 및 국가별 인구 순위 전망 [UN인구통계자료 활용]

     

    >> 전세계 주식시장 순위 및 해외거래소 순위 Top10, 거래규모 비교 (2022년기준)

     

    >> 앞으로 10년,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과거 100년간의 주식, 금, 채권 수익률 상세비교]

     

     


     

    채권 투자하는 방법 (HTS기준)

    채권 매매는 각 증권사 트레이딩 시스템에서 기본으로 제공을 한다. 그런데 주식 거래 보다 아무래도 사용자가 드물어 그런지 증권사별 차이가 많다.  

     

    가끔 스마트폰으로 주식 거래 하듯이 채권 사는 분들도 있다. 모바일 MTS의 경우는 무엇보다 기업 신용도 및 기차 정보 파익이 용이하지 쉽고 또한 수익률 자동 계산도 어렵다.

    사실 모바일로 주식을 투자 할때도 마찬가지다. 사전에 미리 컴퓨터 HTS에서 충분한 종목 분석과 차트 분석이 이뤄진 다음에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하는 건 나무랄 일이 아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게임하듯 단타를 모바일로 샀다 팔았다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장담컨데 십중 팔구는 깡통차기 딱 좋다.

    사실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증권사가 혜택을 더 많이 주는 이유가 있다. 시야가 좁기 때문에 거래 빈도가 PC보다 훨씬 높다.

     

    증권사 입장에선 HTS 보다 스마트폰 MTS 주식 투자자가 훨씬 더 자주 거래를 하기 때문에 수수료 수익이 더 많이 들어온다. 한마디로 더 돈이 된다는 말이다.  

     

    주식 투자는 그리 만만치 않다. 사전에 종목 정보와 분석, 진입 시점을 정밀하게 고려도 해야 하고 매수시 분할 및 포지션 사이즈 크기 등도 안배하고 다 고려해야 그나마 승률이 높은데, 스마트폰은 화면 제약이 심해 전체 상황 파악이 어렵다.    

     

     

    신용등급 확인은 꼭 HTS 활용하기

    채권 매매도 마찬가지다. 해서 가능하면 모바일 MTS 보다는 PC에서 먼저 정보를 충분히 찾고 검토 한 다음에 모바일로 매수 하기를 권한다.

     

    특히 기업 신용등급 정보나 기타 옵션 유무 등을 모바일에서 제공하지 않는 증권사가 의외로 많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덥석 사는 분들도 더러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불확실성은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안 그러면 원금 자체를 다 날려버릴 수 있다.

     

    필자는 스마트폰으로는 시세 확인 정도만 한다. 스마트폰으로 매매하는 경우는 장기 투자를 위해 주식 물량을 모아가야 하는 경우 이외에는 잘 없다.

     

    특히 하락장에서 매주 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지정된 날짜에 가격에 상관없이 분할매수 하거나 할때 정도 이외에는 필자는 거의 활용하지 않는다.

     

    장중에 부득히 외출 할 때도 스마트폰으로 왠만해서 거래를 안 한다. 미리 손절가인 스탑로스를 설정해두기 때문에 설정 조건에 해당되면 포지션이 자동청산되게끔 해 둔다.  

     

     

    증권사 비대면 가입 100% 활용하기

    그럼에도불구하고 증권사가 비대면 가입 이벤트를 진행 할때는 일단 무조건 가입하고 보는게 좋다. 왜냐면 증권계좌는 여러개 가지고 있을수록 투자자에게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초보들은 대개 채권, 금, 공모주, 장기, 단기 주식 투자를 할때 한 증권사 계좌에서 모두 관리한다. 증권계좌도 통장 쪼개기 처럼 투자 목적과 자산 종류에 따라 여러개로 나눠 운용하는 것이 좋다. 

     

    경험 많은 투자자들은 대부분 나눈다. 장기 투자 전용, 단타전용, 채권이나 금 같은 안전자산 투자는 또 다른 다른 증권사 계좌에서 매수해 보관하는 식이다. 다시말해 투자 자산의 성격에 따라 여러개로 나눠서 운용한다.

     

    채권 투자시 주식 투자 계좌는 분리해 운용하길 권장한다.

    특히 채권 투자는 주식에 비해 인기가 낮고, 투자자들이 잘 몰라서 그런지 증권사들도 채권투자를 위한 정보와 기능 제공에는 조금 등한시 하는 느낌이다.   

     

    주식의 경우는 왜만하면 장기 투자와 단타를 한 계좌에서 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퍼런 계좌를 계속 보고 있다가는 부화뇌동으로 매도를 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손실난 계좌와 그렇지 않은 계좌를 따로 분리하기만 해도 쓸때없는 잦은 매매와 실수는 많이 줄여준다. 참고로 주식도 다른 증권사간 이체가 손쉽게 가능하다.  

    그래서 장기 투자 전용 계좌는 간간히 들여다보는 쪽이어야 하고, 대신 단타나 스윙 계좌는 자주 들여다 볼수 밖에 없으므로 이원화해 운용하면 부화뇌동 매매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식 시장 상황이 좋을때는 공모주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실제 통계를 내 보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단기적으로는 승률이 훨씬 크다.

     

    이 부분은 나름 전수조사로 승률 통계작업을 하고있는 중이긴 한데,  IPO 공모주 투자 같은 경우는 증권사 계좌가 많을수록 조금이라도 더 물량배정에 유리하다.

     

    심지어 공모주 투자만 전문으로 하는 분들은 본인은 물론 가족명의 계좌까지 죄다 동원한다.

     

    따라서 지금은 당장 필요없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언제 또 LG엔솔같은 국민적 관심을 끄는 대형 공모주가 나올지 모르므로 틈나는대로 신규 증권 계좌 개설은 틈틈히 해 두는 편이 좋다. 

    특히 요즘은 증권사 비대면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는 증권사를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평생 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를 제공하거나 무료 체험, 수수료 우대, 심지어 현금 또는 우량 주식 한 주를 공짜로 주는 경우도 있다.

     

    그 많은 혜택을 주고도 증권사는 중장기적으로 거래 수수료로 이득을 낼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다양한 혜택을 주면서 까지 신규 증권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장내 채권 : 장내 채권은 한국 증권선물 거래소에 상장된 채권만 거래할 수 있다. 장외 채권 주문은 증권사가 보유한 물량을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차이나 위험은 없다. 주문 방식도 차이가 없으므로 일단 장내 주문 방식을 먼저 익히도록 하자.  

    장외 채권 : 우리나라 발행 채권의 80%가 거래되는 시장으로, 증권회사가 보유한 국공채 상장, 비상장 회사채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량 부족 및 실시간 정보 확인 등이 떨어지는 등 개인들의 경우 조금 비효율적일 수도 있지만, 안전한 회사를 중심으로 잘 찾는다면 투자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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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내채권 전종목 확인하기

    아래 주문 방법은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HTS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장내채권
    장내채권 메뉴

    한국증권 뱅키스 HTS 실행한 모습이다. 대부분의 증권사 HTS 및 모바일 MTS 메뉴 구성은 비슷하므로 무리 없이 따라올 수 있으리라 본다. 

     

    채권 또는 금융상품 메뉴에서 [장내채권] > [채권 전종목 시세]를 먼저 클릭한다. 어떤 종목이 시장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지 있는지 먼저 한눈에 전체를 파악해 보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3% 이상 금리를 주는 만기가 2년 정도 남은 채권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전 종목 시세 창에서 해당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이 글 하단 스크린샷 참조할 것)

     

    종목과 현재 시세, 수익률, 잔존기간, 신용도를 한눈에 비교해 좀 더 수월하게 내가 매수하고자 하는 조건의 투자 상품을 골라낼 수 있다. 

     

     

    장내채권 전종목 리스트 확인하기
    장내채권 전종목 리스트 확인하기

     

    맨 우측의 장내 [회사채]로 선택을 먼저 한다. 그러면 회사채 종목이 화면에 리스트업 된다. 

     

    종목명 : 매매 가능한 채권 종목 리스트 


    수익률 : 채권 수익률 정보를 나타내 준다. 그 바로 옆 [현재가]는 채권이 거래되는 현재가다. 


    거래량 : 채권은 주식보다 유동성이 떨어지므로 매매가 활발하지 않으면 사기도 팔기도 어렵다.


    표면이자율 : 발행금리로 채권 발행 당시 지불하기로 한 명목 이자율이다. ②번의 수익률과 혼동하면 안 된다.

    채권 발행 당시 가격인 1만 원 보다 더 할인된 가격에 매수했다면 수익률은 표면이자율에 더해 늘어난다. 위에서 채권 투자수익률 계산방법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참고하면 된다.  

     

     

    장내채권 전종목 리스트 이표체, 신용등급 확인
    장내채권 전종목 리스트 이표체, 신용등급 확인

     

    이자지급 방식 : 이표채 (확정금리) 지급인지 확인한다.

     

    이자지급 주기 : 3개월 여부를 확인한다.

     

    채권 종류 : 기타 채권인지 확인한다. 


    신용등급 : 트리플 B(BBB)인지 확인한다. [신용등급] 셀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트리플 비 종목이 자동정렬로 상단에 우선적으로 리스트 된다. 

     

    상환일 : 채권 만기 일, 잔존기간을 확인해 목적에 맞는 기간을 채권을 선택하면 된다. 

     

     

     

    2. 장내채권 전종목 검색 조건 확인

     

    만약  여러분이 만기가 대략 2년 정도 남아있고 연 3% 이상 금리를 주는 신용등급 BBB 채권에 투자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선택하면 된다. 

     

     

    투자 조건에 맞는 채권 상품 찾기
    투자 조건에 맞는 채권 상품 찾기

     

     

     

    3. 채권 현재가 정보 확인하기

    위에서 조건에 맞는 종목을 더블 클릭하면 [채권 현재가] 화면 메뉴가 자동으로 뜨게 된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재확인한다. 

     

    채권 현재가 정보 확인하기
    채권 현재가 정보 확인하기

     

    "만기가 대략 2년 정도 남아있고 연 3% 이상 금리를 주는 신용등급 BBB 채권에 투자하고 싶다 "는 조건 해당 여부를 다시 한번 크로스 체크한다. 

     

    • 표면이자율 (명목이자율) : 3.8%
    • 이자지급 : 이표체
    • 상환일 : 잔존 만기 2년 조건에 해당하는 2024년 7월
    • 보장수익률(%) : 미해당 또는 0%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 같은 옵션부채권의 경우 표시됨)
    • 이자지급주기 : 3개월
    • 신용등급 : BBB0

     

    현재가 창에서 채권 정보를 재확인하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거래량(유동성)은 풍부한지 확인을 한다. 보다시피 노란색으로 표시된 구간  9,899.00 이 현재가다. 지금 바로 살 수 있는 가격이다. 

     

    그런데 만약 나는 현재가보다 좀 더 싸게 사고 싶다면 9,890 ~ 9,898 사이 금액과 수량을 입력하면 매수 잔량으로 등록이 된다.

     

    지금 화면을 보면 누군가 9,890원에 5000채(개) 주문을 걸어 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누군가 저 가격에 사주지 않는다면 팔리지 않는 매수 대기 물량인 것이다. 

     

     

     

     

     

    4. 채권 수익률 계산하기  

    이제 직접 투자를 하기 전 마지막 단계로 투자를 통해 수익금이 들어오는 현금 흐름표, 즉 채권 투자 수익률을 계산해 보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한국증권 뱅키스 HTS 화면 기준으로 설명한다.

     

    채권 예상 수익률 계산하기 [한국증권 뱅키스 HTS]
    채권 예상 수익률 계산하기 [한국증권 뱅키스 HTS]


    채권 예상 현금흐름표 메뉴를 찾아가는 방법은 먼저 [7210] 채권 현재가 화면 맨 우측의 [①발행정보] 클릭 → [7216] 채권 발행정보 화면 맨 우측 [②투자분석] 클릭→ [7219] 채권 예상 현금흐름표 창까지 도착하면 된다.

     

    화면 검색창에서 [7219]를 입력해도 된다.  

     

    채권예상수익률계산
    채권예상수익률계산

     

    위 화면이 바로 [채권 예상 현금흐름표]다. 쉽게 말해 투자 시점부터 3개월 단위로 지급되는 실수령 이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적용 세율 및 만기까지 유지를 할 경우 총 투자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채권 수익률을 미리 계산한 만큼 투자 금액과 비중 조절을 한 후 투자에 나설 수 있다. 

     

    투자금액 : 1천만 원 예시 입력 (금액 기준으로 선택)

    ② 단가 기준 : 현재가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9.899 입력 후 단가 기준 체크


    ③ 조회 : 예상 투자 수익률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나온다. 

     

    ④ 투자수익 : 연 단위 이자율 (세전, 세후 투자 수익률 표시) 


    ⑤과표구간별 세부 내역 : 3개월마다 지급 날짜, 이자 금액, 세율 등 


    ⑥ 총 투자 수익률 : 만기 시 돌려받는 원금 및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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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만 원 투자 시 3개월마다 8만 원의 이자가 발생함을 알 수 있다. 1개월에 3만 원 정도 수익이다.

    적은 돈이라 생각된다면 조금 금액을 키워서 1억 원 정도 투자하면 3개월에 81만 원의 이자 수익이 발생한다. 매달 30만 원 정도 이자 수입이 발생한다.

    원룸 투자로 매달 임대 수입을 받는 수준에 맞먹는다. 사실 말이 좋아 건물주 건물주 하지 신경과 유지, 관리비용 들어가는 건 잘 생각 않는다. 물론 부동산 가격이 올라 시세차액을 바라고 투자를 한 것이긴 하겠지만...,

    어쨌건 투자 금액 비중 조절을 통해 매달 불로소득이 인컴 게인으로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간다는 측면에서 채권 투자만 한 것도 없다.    

     

     

     

     

    5. 채권 주문하기

    채권 주문은 금융상품 메뉴에서 [장내채권 종합주문] 또는 [장내채권 주문]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장내채권주문
    장내채권주문


    여기서는 [장내채권 주문]을 이용해 주문을 해 보겠다. [0978 장내채권 주문]을 클릭한다. 다른 HTS나 모바일 MTS도 대동소이하다. 

     

    장내채권주문창
    장내채권주문창

     

    주문 방법은 주식 주문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채권은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호가창에 나와 있는 매수매도 가격에 나와 있는 물량의 금액 계산법이 조금 다르다.   

     

     

     

    6. 채권 주문 호가창 보는 법

     

    채권 호가창 보고 주문하는 방법
    채권 호가창 보고 주문하는 방법

     

    채권 호가창은 매도 5호가, 매수 5호가로 주식 호가가 아래위래 총 20개인 것에 비하면 적다.

     

    일단 상단 [1-1]은 매도 5호가다. [1-2]는 매도 호가별 매도 대기 물량이다.   [1-3]은 매도호가 총 잔량 합계다. 

    반대로 하단 [2-1]은 매수 5호가다. [2-2]는 매수 호가별 매수 대기 물량이다.   [2-3]은 매수호가 총 잔량 합계다.

     

    ⓐ 현재가로 1만 원 가격의 채권이 현재 9,899원에 거래되고 있다. 101원이 할인되어서 거래되고 있으므로, 1만 원일 때 표면이율 3.08%에 더해 101원(+1.02%) 만큼 더 이익이 추가되는 셈이다. 그래서 세전 총 +4.77% 정도로 수익이 늘어 난다.

     

    그러므로 만기일을 좀 더 길게 하고 찾아보면 5% 이상 수익률을 주는 회사 채권을 찾는 것 또한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매도 잔량에 보이는 채권 수량은 주식과 계산법이 다르다. 예를 들어   에서 보여지는 매도 수량 3,318 개에서 맨 끝자리는 편하게 천 단위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즉 3,318,000을 붙이면 된다. 

     

    HTS나 모바일 MTS에서 보여지는 채권 가격은 만원 단위로 표시되기 때문에 1만 원의 십 분의 일 가격으로 표시된다.

     

    그러니까 3,318개 수량 뒤에 0을 세 개 붙이면 3,318,000이 된다. 매도 금액 호가인 9,899원은 3백만 원 정도면 매수할 수 있다는 이야긴데, 정확한 매수 금액은 계산을 따로 해야 한다. 

     

     

    1) 9899 호가 전체 물량 매수 시

     

    3318 x 9899 / 10 하면 = 32,844,882원 / 10 = 3,284,448원이 나온다. 10으로 나누는 것은 1만 원짜리 채권의 십 분의 일 단위로 매수하기 때문이다. 

     

     

    2) 9899 물량에서 1000채(개)만 매수 시

    1000개 x 9899원  / 10 나누면 = 9,899,000원 / 10 = 총 결제해야 할 금액은 989,900원이 나온다.

     

     

     

     

     

    7. 채권 매수 주문 하기

    채권 매수 주문 하기
    채권 매수 주문 하기

     

    원하는 가격과 수량을 입력한 다음 주문 매수를 하면 모든 실재 회사채가 매수되면서 모든 과정은 끝이 난다. 

     

    채권수수료
    채권수수료

     

    매수한 후 채권잔고를 확인해 보면 수익률은 채권의 잔존기간에 따라 증권사 수수료가 자동으로 빠진다. 그래서 시작부터 -0.2 ~ 0.3% 손익률이 표기된다. 수수료 때문이니 놀라지 말자.

     

     

     

     

    요약 및 결론 

    채권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시중 은행에 비해 높은 이자 수익과 함께 다른 금융상품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다.

     

    특히 채권은 시중 은행 적금 금리보다 최소 2~3배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다. 1천 원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으므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은행 예적금보다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권하는 이유는 채권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이 작동하는 구조와 원리만 알면 수익을 누구나 극대화할 수 있고 생각만큼 투자가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잘만 활용하면 은행 예금이나 적금 상품의 3~5배 이상 수익도 가능하다.  자세한 채권 투자 방법 및 수익률 계산, 주문 방법은 본문에 아주 상세하고도 아주 자세한 설명을 해두었으므로 참고 바란다.

     

     

    채권이란 뭔가요?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기업 등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를 말합니다. 채권 투자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돈을 빌려주고 안정적으로 고정 이자를 받고 만기가 되면 원금을 돌려받습니다. 은행보다 금리가 높아 인기가 많은 금융상품입니다. 

     

     

    채권 주식 차이는 뭔가요?

    채권과 주식은 모두 회사가 자금 조달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채권은 기업이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빌린 후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 투자한 원금을 되돌려 줍니다. 위험은 제한적이지만 채권을 발행한 회사가 부도가 나거나 하면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주식은 투자자들에게 따로 이자를 줄 필요가 없으며 상환 기간이나 보유 기간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대신 기업은 실적을 많이 내거나 하게 되면 배당금 형태로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줍니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쌀 때 사서 비싸게 파는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투자를 합니다. 주식 투자는 주가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투자 원금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채권 투자 방법은?

    채권은 1천 원 소액부터 투자가 가능합니다.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또는 모바일 MTS에서 채권 메뉴를 클릭 후 장내 채권 전종목 리스트를 확인한 후 회사의 신용등급, 표면이자율 (명목이자율), 이자지급이 이표체인지, 상환일은 언제인지 확인합니다.

     

    이자지급주기가 3개월이고 회사 신용등급은 트리플 B(BBB)에 속하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합니다.

     

    본문에 상세히 설명했지만 채권 수익률은 먼저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채권 투자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궁극적인 방법을 알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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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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