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는 증권사 계좌를 통해 직접 사고파는 거래를 하는 경우 세금과 수수료가 들게 됩니다.
일반 주식이나 펀드 투자 보다는 훨씬 적은 거래 수수료와 세금이 발생합니다. 일단 ETF는 증권거래세 자체가 아예 면제됩니다.
증권사 수수료 또한 평균 0.01~0.02% 수준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ETF에는 또 다른 수수료가 하나 더 추가 됩니다.
바로 운용사별 총보수라는 비용인데요. 일반 개인이 투자한 자금을 가지고 자산 운용사가 돈을 굴리는 과정에서 발생하게되는 운용 비용을 말합니다.
ETF 투자를 할때 잘 살펴 봐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운용사별 총보수 항목인데요. 총보수를 확인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본문에서 보다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ETF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었을 때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특히 투자 과정에서 얻게 되는 배당금이나 대차수수료인 분배금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특히, 국내 ETF 상품에 투자할 때와 해외 주식 시장에 상장된 ETF 상품에 투자할 때는 내야 하는 수수료와 세금 종류가 조금씩 다릅니다.
이 글 본문에서는 ETF 투자시 발생하는 수수료와 세금의 종류를 총 다음과 같이 정리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증권사별 ETF 수수료
2. 자산운용사 총보수 확인 방법
3. 증권거래세 발생 유무
4. 배당소득세 (분배금 및 대차수수료 등)
5. 양도세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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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의 목차
수수료 낮은 ETF 고르는 요령
최근에는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ETF가 점점 더 많은 인기를 얻는 투자 상품으로 자리를 잡음에 따라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해 자산운용사들 간의 운용보수 인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 입장에서는 굴리는 투자 자금 규모가 커질수록 더 저렴한 비용으로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ETF 투자 상품을 잘 고르는 요령은 투자 자금 규모 크기와 일 거래량이 많은 투자 상품일 수록 설정된 기초지수를 잘 따라가서 괴리율 자체가 적어지게 됩니다.
괴리율이란 말은 쉽게 말해 추종하는 기초 지수와 ETF간의 가격 움직임이 거의 오차 없이 동일하게 움직이는 가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부동산을 예로들어 설명하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 가격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록 괴리율이 거서 어느 한 쪽에 거품이 끼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진단하는 것 처럼
ETF도 마찬가지로 시장에 거래 참여자가 적을수록 호가 스프레드(사고 팔겠다고 부르는 가격 차이)가 넓어지면서 가격 자체에 왜곡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조정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ETF 상품 종류에 따라 다른 수수료 체계
현재 주식 시장에 상장된 ETF 상품은 총 3가지로 구분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① 국내 주식형 ETF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
②기타형 ETF (채권, 원자재, 해외주식,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상품)
③ 해외 ETF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ETF 상품에 직접 투자)
이렇게 종류별로 적용되는 세금이나 수수료 내역에 조금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국내 ETF 투자 상품의 경우 주식형과 기타형으로 구분해 적용되는 세금이 조금씩 달라서 초보자들은 혼동 할 수도 있지만, 글을 읽고 나면 더 이상 헤매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ETF 세금 및 수수료 완전정리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ETF 상품에 투자하는 경우 발생하는 세금과 수수료는 위 이미지에 정리된 것과 같이 크게 3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 증권사 거래 수수료
2. 자산운용사 총보수
3. 배당 소득세 및 양도세
참고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에 직접 투자하는 직구형 해외 ETF는 세금과 수수료 요율 체계가 국내 상품보다 더 심플해 맨 마지막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하나 하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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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권사 수수료
컴퓨터나 스마트폰 증권 앱을 통해 ETF를 사고 팔때는 주식처럼 증권사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증권사 수수료는 평균 0.01~0.02% 수준 내외로 너무 잦은 매매를 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게다가 요즘은 증권사 마다 회원유치 경쟁이 치열해 비대면 가입시 수수료 할인 이벤트나 수수료 우대 행사를 진행하는 증권사가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라 여러 신규 증권 계좌 개설이나 가입을 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증권사 수수료는 증권사 수수료 요율 체계에 따라 조금씩 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ETF를 사고 팔때 내는 수수료는 주식과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 받고 있습니다.
ETF는 기본적으로 중장기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증권사 수수료 보다는 자산운용사의 총보수를 잘 살펴 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국내 증권사별 수수료 관련 내용은 국내 17개 증권사 수수료 요율을 전수 비교한 아래 포스팅 글을 참고 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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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산운용사별 보수(총보수)
운용사별 총보수는 증권사 수수료와는 별개로 발생하는 수수료 비용입니다. 증권사를 통해 ETF를 매수하게 되면 여러분이 투자한 자금은 자산운용사로 들어가 투자에 사용됩니다.
이 자금을 투자하고 관리하고 집행하는 기관이 바로 자산운용사입니다.
자산운용사는 개인 및 기관이 투자한 돈을 가지고 원래 ETF에 설정된 기초 자산을 사고 파는 운용을 하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건비나 시장 리서치 등 유지 관리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총보수는 말그대로 자산운용사에게 투자자가 위탁 관리를 댓 가로 부담하는 일종의 수고료(보수) 성격의 수수료입니다. 투자자가 부담하는 이 총보수 비용이 바로 자산운용사의 주요 수익원이 됩니다.
2-1. ETF 총보수를 잘 살펴봐야 하는 이유?
ETF 투자 상품별 총보수를 확인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특정 ETF 상품 설명서 페이지를 확인해 보면 전면에 총보수를 따로 기재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조심해야 하는 것은 이 총비용에는 기타 비용이 빠져있는 순수하게 운용사가 가져가는 비용일 뿐, 그 밖에도 잡다한 세금이나 추가로 발생하는 기타 비용은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간이 또는 상세 투자설명서인 PDF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총보수+기타 비용을 더한 실질적인 총 보수 비용이 얼마인지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요약하면 자세한 실질 총보수 내역은 반드시 투자설명서나 간이투자설명서 페이지를 꼼꼼히 읽어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2-2. 운용사별 ETF 총보수 살피는 방법
그럼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운용사별 실질 총보수 내역을 확인하는 방법을 실제 KODEX 200 ETF 상품을 가지고 한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TF 상품 소개 및 설명서는 해당 자산운용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손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위는 삼성자산운용사의 대표 ETF 브랜드인 KODEX 200 투자설명서입니다.
보다시피 홈페이지의 상품 기본 정보 페이지에서는 총보수가 0.150% 라고만 기재 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그 아래에 있는 투자 설명서를 한번 열람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다시피 총보수 내역 이외에 기타 비용0.0128%를 더하면 총 보수비용이 0.163%가 됩니다.
서두에서도 밝혔다 시피, 자산 운용 규모가 커질수록 운용비용은 점점 더 낮아집니다. 그래서 운용 자산 규모가 큰 ETF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심지어 미국의 일부 자산운용사는 고객으로 부터 받는 실질 수수료가 거의 없는 곳도 있습니다. 자산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운용 경비를 충당하고도 남을 수 있는 수익원을 갖고 있거나 하기 때문인데요.
요약해서 정리하면, ETF 투자시 총보수만 봐서는 안 되며 반드시 총보수+기타 비용까지 더해야 실질 총보수를 확인해 보아야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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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국내 대표 ETF 상품 연간 보수 현황
국내 대표 ETF 투자 상품 브랜드 중 하나인 코스피 200 지수 추종 ETF 상품은 대부분의 국내 자산운용사가 자사 고유의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해 시장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똑 같은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이지만 판매하는 자산운용사별로 총보수 및 기타 비용 체계는 다 다릅니다.
이번엔 그 현황을 한번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 분 | 운용사 | 총보수 |
| KODEX200 ETF | 삼성자산운용 | 연 0.15% (실질 총보수 : 0.163%) |
| TIGER200 ETF | 미래에셋자산운용 | 연 0.07% (총보수와 동일) |
| KINDEX200 ETF | 한국투자신탁운용 | 연 0.09% (실질 총보수 : 0.1103%) |
| ARIRANG200 ETF | 한화자산운용 | 연 0.04% (실질 총보수 : 0.063%) |
| KBSTAR200 ETF | KB자산운용 | 연 0.017% (실질 총보수 : 0.037%) |
| HANARO200 ETF | 엔에이치 아문디 자산운용 | 연 0.036% (실질 총보수 : 0.0555%) |
| KOSEF200 ETF | 키움투자자산운용 | 연 0.13% (실질 총보수 : 0.153%) |
보다시피 실제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상품에 소개된 총보수와 실질 총보수를 조사해 봤더니 위와 같이 비용이 다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질 총보수가 바로 총보수+기타 비용이 다 더해진 실제로 내야하는 수수료가 됩니다.
2-4. 천만원 투자시 실질 총보수 금액
이번에는 실제로 천만원을 위에 거론한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에 투자할 경우 자산운용사 ETF 상품별로 멀마의 비용이 발생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간이투자설명서에 나와있는 예시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요.
1천만 원 투자 시 연간 단위로 얼마큼의 총보수 명목으로 빠져 나가는 수수료 비용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판매하는 미국 S&P500 ETF 대표 투자 상품의 총보수와 실질 총보수 내역은 어떻게 되는지도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2-5. 국내 미국 S&P 500 ETF 연간 총보수
| 구 분 | 운용사 | 총보수 |
| TIGER 미국 S&P 500 ETF | 미래에셋자산운용 | 연 0.07% (기타비용 포함 실질 총보수 : 0.15% |
| KINDEX 미국 S&P 500 ETF | 한국투자신탁운용 | 연 0.07% (기타비용 포함 실질 총보수 : 0.1811%) |
| KBSTAR 미국 S&P 500 ETF | KB자산운용 | 연 0.90% (기타비용 포함한 실질 총보수는 0.902) |
보다시피 국내자산운용사의 연간 총보수를 비교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별 ETF의 투자상품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총보수 계산 방법
위 표는 간이투자설명서에 기재된 요약정보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1천만 원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해야 하는 연간 총보수표입니다. 상품 투자 설명서에 나와있는 판매수수료+총보수+기타 비용을 다 더하면 됩니다.
따라서 보다 자세한 총보수 계산방법은 각 ETF 상품별 <간이 투자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3. 증권 거래세
우리가 주식을 사고팔때는 증권 거래세를 내야 합니다. 증권 거래세는 살때와 팔때 내는 국가에 내는 세금으로 증권사 수수료와는 다릅니다.
ETF 투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이 증권거래세가 면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ETF는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개별 주식 종목을 자주 샀다 팔았다 하는 식으로는 거의 돈을 벌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ETF는 대부분 한번 투자를 하게되면 꾸준히 계속해 분할 매수를 하거나 하면서 장기투자를 하기 때문에 사실은 수수료나 세금은 그리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익을 내는가 못 내는가가 더 중요하죠.
더불어 참고로 한가지 더 알고있으면 좋을 내용으로는, 2023년부터는 주식을 사고팔 때 내는 증권 거래세 체계가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 구분 | 2023년 |
| 코스피(Kospi) | 0% |
| 코스닥(Kosdaq) | 0.15% |
* ETF는 2023년 이후에도 현행대로 증권거래세는 면제됩니다. 주식 투자의 경우와 혼동하지 마세요.
4. ETF 분배금 (배당소득세)
분배금은 말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분배를 하는 금액을 말하는데요. ETF 상품에 투자를 하게 되면 투자 상품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수익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주식에 투자하는 ETF 상품이라면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과 공매도 세력에게 주식을 빌려주면서 얻는 수익인 대차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 돈을 모아두 었다가 투자자에게 분배금 형태로 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채권에 투자하는 ETF라면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분배금으로 받게 되는 것이구요.
이 처럼 주식에서 얻은 배당이나 공매도를 하고자 하는 기관들에게 가지고 있는 주식을 빌려준 댓가로 받은 대차 수수료 등 발생 수익은 분배금형태로 정해진 날짜에 현금으로 주당 배당을 합니다.
대부분은 통상 1년에 4회 정도의 분배금을 지급하는데, ETF 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4월 분배금이 가장 많습니다.
12월 결산 법인들의 배당금이 4월에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아래 ETF별 상반기 분배금 지급 내역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배금은 최대 연 5회, 지급 기준일 :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 지급한다는 설명 사항은 상품설명 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 [주식투자/주식하는 법] - YoY, QoQ, HoH, MoM, YTD, Qtd, Mtd, FY, CY 뜻과 의미, 차이점 알기!
4-1. 배당 소득세 구분
주식 투자로 배당을 받은 경우에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ETF 상품 투자를 통해 얻은 배당금인 분배금에 대해서도 배당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ETF 상품의 경우 배당소득세는 국내 주식형과 기타 ETF 상품에 따라 세금 부과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물론 둘 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상품이지만 기타 ETF는 투자 상품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세금 부과 방식도 달라지는 이유가 되는데요.
기타 ETF 상품의 경우 주로 투자하는 대상이 해외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파생상품과 같은 선물, 원자재 등 매우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주식형 ETF 상품이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주로 투자를 하는 상품이지만 기타 ETF 상품은 투자 자산 구성 자체가 다르므로 얻게 되는 부가 소득이므로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분배금에 적용되는 세율은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겠지요?
4-2. ETF 배당 소득세율
| 구분 | 국내 주식형 ETF | 기타형 ETF |
| 분배금 (배당소득세 원천징수) | 분배금 x 15.4% | Min(분배금 또는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증가분) x 15.4% |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ETF 투자시 나오는 배당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상품인 토털 리턴(TR) ETF의 경우는 국내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ETF 상품 분류상 국내 주식형 ETF가 아닌 기타 ETF 상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배당소득세는 기타 ETF 세금 부과방식을 적용받는 사실입니다.
5. 매매 시세차익(양도세)
ETF 매도로 인한 매매차익이 발생했다면, 여기에도 상품에 따라서 세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기타형 ETF 상품의 경우는 매매차익이 발생한 경우에는 실제 매매차익분에 대해서 과표기준 가격 상승분을 배당소득세를 적용해 과세를 하게 됩니다.
매일 공시되는 과표기준가격은 세율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ETF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의 기준가를 비교해 기준 가격이 적은 금액을 선택해 계산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5-1. 매매 시세차익 (양도세)
| 구분 | 국내 주식형 ETF | 기타형 ETF |
| 매매 시세차익 (원천징수) | 없음 | Min(분배금 또는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증가분) x 15.4% 원천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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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TF 투자 상품 종류별 세금 및 수수료
ETF 투자 상품별 세금과 수수료를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국내 주식형 ETF 상품 투자 세금 및 수수료
국내 주식시장에 거래되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해서 만들어진 국내 주식형 ETF입니다. 세금이나 수수료가 해외 보다 유리한 장점이 많습니다.
국내 주식형 ETF 세금 및 수수료 요약
| 구분 | 내용 |
| 증권사 수수료 | 주식과 동일한 매매 수수료 발생 |
| 운용사 총보수 | 투자하는 개별 ETF 상품에 따라 발생 |
| 증권 거래세 | 면제 |
| 분배금(배당소득세) | 발생 (분배금 x 15.4%) |
| 매매차익(시세차익) | 면제 |
3억원 이하는 20%, 3억원 초과 소득의 경우는 25% 세금을 내야 합니다.
② 기타형 ETF 상품 투자 세금 및 수수료
기타형 ETF란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국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상품으로 해외 주식, 채권, 원자재, 인버스, 레버러지, 선물(파생상품) 등을 담은 상품을 말합니다.
기타형 ETF 세금 및 수수료 요약
| 구분 | 내용 |
| 증권사 수수료 | 주식과 동일한 매매 수수료 발생 |
| 운용사 총보수 | 투자하는 개별 ETF 상품에 따라 발생 |
| 증권 거래세 | 면제 |
| 분배금(배당소득세) | Min(분배금 또는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증가분) x 15.4% |
| 매매차익(시세차익) * 배당소득으로 과세함 | Min(분배금 또는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증가분) x 15.4% |
*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조합과세 대상자 해당
③ 해외 ETF 상품 세금 및 수수료
해외 ETF는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ETF에 국내 증권사 계좌를 통해 직접 투자를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세금은 국내 상품보다 훨씬 간결하고 심플합니다. 해외 ETF 세금 및 수수료는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연 250만 원 수익까지는 기본공제로 세금이 없습니다.
250만원 이상부터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2. 매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은 경우 250만 원을 제외한 매매차익에 대해 22%의 세금을 납부하면 됩니다.
이때 시세차액은 양도소득세로 분리과세되어 다른 소득과 구별해 별도로 과세됩니다.
3. 분배금은 당연히 배당소득세가 적용되어 15.4%로 원천징수 후 계좌로 입금됩니다.
해외 ETF 세금 및 수수료 요약
| 구분 | 내용 |
| 증권사 수수료 | 주식과 동일한 매매 수수료 발생 |
| 운용사 총보수 | 투자하는 개별 ETF 상품에 따라 발생 |
| 증권 거래세 | 면제 (국내, 해외 관계없이 증권거래세는 면제됨) |
| 분배금(배당소득세) | 분배금(배당금) 15.4% |
| 매매차익(시세차익) * 양도소득세 | 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매매차익에 대해 22% 양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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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
오늘은 국내, 해외 ETF 상품 투자 시 발생하는 세금 및 수수료 비용 전체에 대해 상세히 알아 봤습니다.
ETF 세금 및 수수료는 총 5가지 비용(세금+수수료 포함)이 발생됩니다.
1. 증권사별 ETF 수수료
2. 자산운용사 총보수 확인 방법
3. 증권거래세 발생 유무
4. 배당소득세 (분배금 및 대차수수료 등)
5. 양도세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
ETF는 증권거래세가 면제되지만, 배당 및 매매차익인 시세차익에 대해서는 국내 주식형 ETF, 기타형 ETF, 해외 ETF 투자 상품에 따라 다른 세금이 적용됩니다.
보다 자세한 세금과 수수료 요율 및 종류는 본문에 자세히 설명되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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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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