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전 세계의 많은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열광적 지지를 받고있는 마크 미너비니의 주식투자 방법 및 매매기법을 왜 제대로 배우고 익혀야 하는지에 대해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좀 거창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마크 미니비니가 공개한 그의 주식투자 방법론은 비교적 성공 확률이 높은 투자법 중 하나로 이미 시장에서 검증이 끝난 상태입니다.
마크 미너비니 매매기법이 완전히 독창적이고 새로운 것이냐 하면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마크 또한 제대로된 투자 방법은 제시 리버모어, 윌리엄 오닐, 윌리엄 질러 등 다양한 선배 투자자들의 핵심 매매기법을 체화해 자기만의 기법으로 계긍 발전 시킨 것에 불과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시 리버모어, 니콜라스 다바스, 윌리엄 오닐이 책에 설명한 구체적인 투자 방법과 기법 설명이 조금 두루뭉술한 면이 많습니다.
그 반면 마크가 설명하는 주식 투자 방법론은 보다 선명하고 분명합니다. 저 처럼 아둔한 개인 투자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원리와 개념을 차근 차근 걸명하기 때문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주식 차트 분석을 보다 쉽고 직관적인 동시에 폭넓게 이해할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하여, 주식 초보라면, 주식을 정석으로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분들이라면 진심 추천합니다. 굳이 멀리 돌아 갈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면 이미 수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계좌를 안정적으로 불려주고 있는 소위 검증된 주식 투자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크 미너비니 따라 배우기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물론 마크는 추세추종 트레이더로 단기 스윙 관점의 투자를 주로 하지만, 중장기 투자로도 적용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실제 그의 제자들 중에는 중장기 포지션 트레이더도 많습니다.
핵심은 모멘텀이 살아있는 시장 주도주만을 골라 베팅한다는 것입니다. 마크를 통해 여러분들이 배울수 있는 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주가 상승 확률이 보다 높은 종목을 고르고 발굴하는 방법론에 대해 체계적으로 또 제대로 배울수 있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울때 올바른 스승, 멘토를 선정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방황하며 날리는 시간과 돈 낭비를 최소화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추천해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 그것도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식투자 방법이라면 한번 제대로 배워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분들이라면 이 글 본문을 꼼꼼히 반복해 잘 읽어 보길 권합니다.
>> 5백만원으로 1천억을 만든 쿨라매기 주식투자 매매기법 소개
이글의 목차
최근 미국 주식 실전 투자대회 우승자의 공통점
위 스샷 이미지는 2019년 미국 주식 실전 투자대회(U.S. Investing Championship)가 한참 진행되던 당시 마크 미너비니(Mark Miniervini)가 본인의 트윗에 직접 언급한 내용입니다.
핵심만 요약하면, 2019년 미국 주식 실전 투자대회 참여자 중 10위 권안에 든 탑 트레이더 1위부터 6위 모두가 전부 마크 미너비니의 매매기법을 배운 사람들로 직접적 인연 혹은 관계를 맺은 투자자임을 자랑(?)한 트윗 내용입니다.
단 한 명이라면 우연의 결과로 치부할 수 있지만, 10위권에 든 대다수의 투자 참가자가 기실 마크 미너비니 매매기법을 배우고 익힌 제자라고 한다면 이건 단순히 하나의 우연으한 사건 정도로만 치부하고 바라볼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결과가 2019년 한해에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최근 10년간 미국 주식 투자 대회 우승자 및 10위권 내에 든 투자자들의 주된 매매기법 대부분이 마크 미너비니와 윌리엄 오닐 주식 방식을배운 사람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제 블로그에는 데이터 분석 결과에 관한 신문 뉴스 기사를 언급한 적도 있었는데요. 물론 미국 주식시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입니다. 국내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의 성격 자체는 다를지 몰라도 주가 상승의 로직은 같습니다.
이 같은 투자 환경, 시장 조건하에서 같은 결과가 지속해서 반복된다는 것은 그 안에는 현재의 주식 시장에 잘 들어 맞는 최적화된 어떤 주식투자 기법 및 매매로직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는 합리적 추론 자체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미국과 국내 상황은 다르다는 식의 반론을 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미국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워도 생각처럼 승률이 잘 오르지 않으면 문제의 원인을 자기 내부에서 찾는게 아니라 외부로 돌립니다.
돌리든 말든 그건 개인의 문제 일 뿐입니다. 그런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국내에는 아무래도 워런 버핏류의 가치투자 또는 초단타 투자자가 훨씬 더 말고 영향력이 큰 것 또한 사실입니다.
사실 어떤 매매기법, 방법의 완벽성을 따질 문제는 아닙니다. 내 계좌를 불려주는 것이라면 누가 뭐라건 다 옳은 매매기법입니다.
국내는 아무래도 추세추종 투자자는 단타 보다 드문게 현실이긴 하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가치 투자, 단타에 환멸을 느낀 분들이 점차 추세추종으로 전향하는 모습을 자주 보곤 합니다.
이미 미국 주식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 중에는 이미 마크 미너비니와 윌리엄 오닐의 추세추종 투자 방법을 적용해 적잖은 투자 성과를 올리는 분들을 자주 목격합니다.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지금 여러분들이 현재 관심있어 하는 종목을 몇개만 제게 언급만 해주시더라도 저는 단박에 여러분들이 어느정도의 투자 실력을 갖고 있는지 알아 챌수있을 정도의 수준 정도는 됩니다.
마크 미너비니 투자 기법이 완전히 새로운 어떤것은 아님을 서두에서 이미 밝혔습니다.
마크가 시장에 두각을 나타내기 이전에는 주로 윌리엄 오닐 매매기법이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배우는 주류 주식 투자 방법중 하나였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읽었지만 주식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기엔 뭔가 설명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당시 주식을 제대로 배울 만한 교재로 윌리엄 오닐 책만 있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사실 마크 미너비니도 본격적인 주식투자방법 및 매매기법은 윌리엄 오닐을 통해 배우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 둘은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주가 차트를 바라보는 시각은 대동소이합니다. 개인의 성격에 따른 결이 조금 다를 뿐이랄까요?어떤면에선 사실 같다고 까지말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마크 미너비니의 위대한 점은 이렇습니다.
윌리엄 오닐이 순전히 컵앤핸들로만 주가 차트 패턴의 원리는 빼고 패턴 차체를 외우는 정도로 설명한 것에 그쳤다고 한다면, 마크 미너비니는 그런 주식 차트 패턴의 작동 원리에 대해 보다 시각적, 구체적,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할 수준으로 자세히 설명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주식 차트 상에서 오르내리는 주가의 변동성 개념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동시에, 시장 주도주를 찾기 위해 개인 투자자가 집중해야 봐야할 것들, 주가 지수대비 상대강도, 베팅 에버리지, 확률에 따른 승률 계산 방법 등 비교적 단순한 원리에서 복잡한 개념까지 아주 쉽게 설명합니다.
마크를 제대로 이해하면 주식 시장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 자체를 바꿔준다는 점에서 늘 탁월하다 생각하는 편입니다. 마크 미너비니를 제대로 공부한 사람치고 주식 차트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180도 바꾸지 않은 사람은 없을겁니다.
책을 읽고도 주식 차트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크게 바뀌지 않거나 못했다면, 제대로 이해를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가치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건 그냥 각자의 문제이지 마크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런 경우라면 아직 주식 실전 투자 경험 부족과 몰이해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주식은 금방 실력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무술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액으로 배운 내용을 자꾸 실전하면서 적용하는 노력을 같이 병행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대부분의 글에서 거의 한번씩은 마크 미너비니를 계속해서 언급하는 이유도 그때문이기도 합니다.
>> [주식투자/주식투자의 기본] - 데이비드 라이언 주식차트분석 조언, 가능한 심플하라!
마크로 부터 배웠지만, 결국엔 각자 스타일로 진화
마크에서 주식을 배운 레이프 소레이드(Leif Soreide)에 관한 이야기를 좀 더 해 보면, 그는 2019년 미국 실전 투자대회 최종 우승자을 하게 됩니다.
일전에 미래나노텍 불플래그(Bull Flag, 상승 깃발형 차트 패턴) 주가 차트패턴 매매내역을 소개하면서 한번 짧게 레이프를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요.
레이프(Leif)는 마크 미너비니가 주최한 MTP 워크숍에 직접 참여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투자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간간히 마크로 부터 피드백을 간간히 받았던 것으로 아는데요.
아무튼 레이프가 마크 미너비니로 부터 올바른 주식 투자 방법을 배우긴 했지만, 그의 투자 스타일을 보면 마크와는 결이 다릅니다.
이를테면 그만의 매매기법과 스타일로 완성 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마크 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지금 그의 매매스타일은 마크 보다는 조금 더 댄쟁거 방식에 가깝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저도 굳이 제 스스로의 매매기법을 평가할때 순수한 마크 미너비니 스타일보다는 댄쟁거(Dan Zanger) 스타일에 좀 더 가깝다고 늘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둘간에 무슨 엄청난 차이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매매방식 자체는 각자의 성향에 따라 최적화 되면서 그 결이 조금씩 더 세분화 된 정도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마크 미너비니를 통해 올바른 주식 투자 방법을 배웠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마크의 매매기법 그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각자 자기만의 매매스타일로 변해해 가기 때문입니다.
주식 투자는 자기 성격과 취향, 성향이 투자에 고스란히 반영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유명한 스승한테 배운 매매기법이라 할지라도 종국에는 나만의 스타일로 변형될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 변화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변화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 들이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다수의 상위권에 랭크된 투자자들이 마크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말은, 보다 정확히는 마크 미너비니의 고객이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마크가 현재 서비스 중인 PAC(Private Access Clients) 고객이거나 또는 5일간 진행되는 MTP (Master Trader Program) 워크샵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마크 미너비니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의 매매기법이 시장에 미친 영향력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더 강한 확신, 자긍심 같은게 묻어남은 보지 않더라도 잘 알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냥 하나의 우연적 결과일까요?
>> 52주 신고가 활용한 주식 투자방법 및 주식 시장 상황 체크법
우연이라고 하기엔 반복되는 긍정적 투자 성과들
우연이라고 한다면 이토록 많은 사람들로 부터 같은 추천의 피드백을 받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면에서 저도 여러분들께 제 블로그를 통해 반복해서 마크 미너비니의 주식 투자 방법을 한번 제대로 배워보길 계속해 강조, 강요, 강권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현재 마크 미너비니의 책이 한글로 번역되질 않아 분명한 한계는 있지만, 사실 한계랄 것도 없는 것이 제 블로그만 하더라도 마크 미너비니의 책 속에 소개된 핵심 내용들은 이미 수차례 거듭 반복해서 소개해 왔습니다.
또 그렇다고해서, 마크 미너비니가 주최하는 고가의 MTP(Master Trader Program)에 참가를 결심하지 않더라도 어렵지 않게 마크의 주식투자 방법의 정수는 쉽게 알수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이미 그와 관련된 매매기법의 상당부분이 공개되어 있어서 더 이상 책을 보지 않아도 될 만큼의 풍부한 자료와 리소스 및 동영상 인터뷰 자료가 널려있습니다.
그것도 거의 공짜로 찾아 볼수 있을 정도로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스스로 찾아 공부하고 배울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런 시대를 살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주식 투자에 실력없음에 대해 스스로를 탓하기 전에 먼저 그에 합당하는 노력을 기울였는지 스스로 반문해 볼 일입니다.
여담이지만, 매년 마크 미너비니가 직접 주최 및 진행하는 MTP는 참가비만 거의 5,000달러 (요즘 환율로 하면 거의 7백만 원 가까운 참가비) 정도로 고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물론 일부 한국, 일본, 중국 및 동남아시아 개인 투자자들이 매년 참가할 정도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있는 투자 워크숍 중 하나입니다.
마크의 육성을 통해 직접 투자 방법과 이야기를 들으면야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제약이 큰게 사실입니다.
개인 투자자들 중에 5일간의 교육비로만 7백만 원을 선 듯 쓸 사람 또한 매우 드물 겁니다. 게다가 미국까지 날라가고 체류비용 까지 더하면 거의 돈 천이 깨지는 상황이니 왠만한 경제적 여유와 의지 없이는 현실적으로는 참여하기란 거의 불가능하죠.
문제는, 또 그렇게 큰 비용을 들여 배운다고 해서 또 당장 주식 투자 실력이 크게 늘거나 성공하리란 보장 또한 없습니다.
실제 본인 스스로가 아직 준비가 않된분들은 아무리 유명한 스승이 비법을 알려준다 한들 소화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을 잘 모릅니다. 이는 바로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소식은 의지만 있다면 굳이 그런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마크 미너비니의 정수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어라서, 번역이 않되어서 라고 불평불만하지만, 자신의 재산을 늘려주는 일이라면 어떻게든 해결하며 공부해 나가야요. 그게 바로 의지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반복해 말하지만 이건 공부하는 사람의 의지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그 말고는 어떤 지정학적, 물리적, 금전적 같은 환경적 제약 같은게 더 이상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배우고자 하는 의지 문제로 결국 모든 것들이 귀결되는 것입니다.
>> [주식차트보는법] - 마크 미너비니(Mark Minervini) 피라미딩 전략 분할매수 기법 상세설명
배울 준비가 되면 스승은 저절로 나타난다
아무리 훌륭한 스승이 직접 나와 가르친다 하더라도 그 지식을 받아들일 사람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허사입니다.
세상 이치가 그러하듯, 실제 레딧(Redit)에서 마크 미너비니 코스 참가했던 분들 중에는 너무 비싸기만 했지 실익은 없더라는 평도 제법 많습니다.
보다시피 돈 낭비에다가, 그냥 20달러짜리 윌리엄 오닐의 책 <how to make money in stocks> 재탕에 불과했다는 식으로까지 평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비판의 기저에는, 아무래도 그 수업을 받아들일 사람 자체의 자질, 준비, 지식 부족 때문일 가능성도 큽니다.
말하자면 아직 충분한 주식 공부, 경험, 지식이 부족해서 저런 식의 평을 하는 것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블로그 운영자인 저만 하더라도 실제 마크 미너비니가 진행하는 MTP 코스는 참가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지만,
실제로는 그의 책, 잡지 인터뷰 기사(대부분 다 찾아봤을 정도로)와 다양한 유튜브 인터뷰 영상 등은 거의 무한 반복하다시피 읽고 또 읽고,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듣고 (각각 2번씩 반복하는 이유 알겠죠? )했습니다.
꽤 지루한 오랜 학습 과정을 통해서 그나마 주식 차트 보는 안목을 크게 높이고 또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마크 기법을 머리로는 이해하는 것과 실전 매매는 또 다른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세밀한 룰셋, 매매원칙과 전략을 설정해야 비로소 그나마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주식 투자의 모든 것에 마크가 정답을 알고 있다고는 착각하지 마세요.
다만, 정말 뭘 모르던 주린이 시절 어디서 읽은 게시글 하나로 멋 모르고 주식 투자했다 상폐까지 당해봤던 뼈아픈 경험이 있던 터라 나름 주식 배우기에 절실했었습니다.
절치부심,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시장에 검증된 방법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에 찾다가 알게 된 사람이 바로 마크 미너비니였습니다.
운 좋게 막 첫 책이 나온 지 몇 해가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도 했던 터라, 영어 원서 읽기는 늘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던 시절이라 두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읽는 동안 내내 무릎을 찰싹찰싹 내리쳤습니다. 왜 사람들이 마크, 마크 하는 줄 알겠더군요.
주식 투자에서의 접근법과 방법론 자체의 깨달음은 꽤 컸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실전 투자에서는 뭔가 서걱거리고 잘 안 맞더군요.
매수후 핸들링에서 부터 손실, 리스크 관리는 도무지 어찌해야 할지 책을 여러 번 반복해 읽고도 잘 모르긴 여전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구글링으로 남들은(미국 사람들) 마크 미너비니 주식 매매기법으로 어떻게 돈을 벌었지 하고 염탐했습니다.
저들은 하는데 나는 왜 않되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마크 미너비니가 진행하는 MTP에 참여하고 픈 마음은 굴뚝같았습니다.
물론 현실적 제약이 너무 커서 사실 참여는 엄두도 내지 못 했지만, 코스 참여자에게 나눠 준다는 차트 북을 어떻게 얻을 수 없을까 싶어서 진짜 구글링 열심히도 했지만 허사였죠.
700만원짜리를 선듯 공개할 사람도 없거니와, 저작권 문제도 있을테니 공개는 당연히 하지 않겠죠.
>> [주식 차트 보는 법] 355페이지 차트북 PDF 파일 공유 (윌리엄 오닐, 마크미너비니, 댄쟁거 등)
그래서 그때부터 마크 미너비니가 트위터, 인터뷰에 공개한 주가 차트란 차트는 모조리 파워포인트에 스크랩한 다음 분석하고 내용 적어 넣고 하는 식으로 해서 지금의 보잘것없을지 모를 나만의 마크 미너비니 차트 북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블로그에 공개한 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 컴퓨터에는 대부분의 유명 투자자들은 각자 차트 파일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정말 절실하지 않다면, 이렇게 까지 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그러므로 직장생활의 염증, 환멸, 인간관계의 복잡 다단함,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거나 또는 이런저런 여건과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만의 살 궁리, 방법을 찾아야 하는 분들이라면 진짜 치열하게 한번 공부해 보세요.
저처럼 타고난 투자 능력이 없다면, 대신 인생 전부를 걸듯 치열히 공부해야 합니다.
돌아갈 배를 불태우는 심정으로 주식 투자를 공부한다면 분명 시간이 지나면서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주식 차트 보는 법] 신뢰성 높은 성장주 투자법 - VCP 차트 패턴 소개
>> 윌리엄 오닐, 상대강도지수(RS) 손쉬운 설정으로 주식차트 보는법 소개
어느 날 문득 유레카의 순간은 오게 된다.
주식 공부를 아무리 오래해도 잘 풀리는 느낌보다는 잘 풀리지 않는 느낌, 그런 날이 더 많더군요. 이게 맞는 공부법인지 하는 의심은 투자 성과가 흐리멍텅해 질수록 계속 반복해 들기마련입니다.
다시 단타도 해 보고 또 다른 매매기법을 찾아 어슬렁 거려보기도 합니다. 원래 지식은 항아리에 물이 차고있는 것과 같아서 흘러서 넘치지 전 까지는 자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잘 모릅니다.
그러다 어느날 임계점이 딱 하고 오는 것 같습니다. .
그 지점 까지는 계속 미친듯 읽고, 매매를 통해 피드백을 스스로 받고 하면서 또 읽어야 합니다. 저같이 아둔한 사람도 각각의 유명 투자자들이 쓴 책은 최소한 50번 이상은 읽었습니다.
반복해 읽어보라고 계속 반복해 말하는 것에는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중요하게 생각지 않던 것들이 중요하게 다가오는 경험은 이런 반복 읽기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모두 제 경험에서 우러난 일종의 하나의 사건 때문입니다.
공부란 게 참 희한해서 우물이 채워진 뒤에야 결과적으로 주식 차트,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180도 확 바뀌는 때, 시기를 경험하게 되더군요.
제 책상 한편에는 그때의 희열을 포스트잇에 적어둔 문구가 그대로 놓여 있습니다.
좀 더 멋들어지게 문장을 고치고 싶긴 한데, 그때는 급하게 휘갈겨 쓰듯 한 상태라, 비로소 나만의 시각을 갖게 되었구나 하는 유레카의 순간을 갖게 되었던 때를 지금도 또렷히 기억합니다.
거듭 밝히지만 저는 고수도 아니고 중수 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 블로그에서 주식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할 수 있는 역할은 알량하고 별것 없는 제 매매기법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제가 배워온 방식처럼 시장의 거인들을 따라 배우며 공부해 보십사 자꾸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거론한 마크 미너비니, 댄쟁거, 데이비드 라이언, 윌리엄 오닐, 니콜라스 다바스, 제시 리버모어 만이 주식 투자에 정답을 갖고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내 주식 투자 실력을 올려주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주식 공부에 한계를 짓지는 마시고, 시중 많은 사람들이 주식은 그래도 이 사람한테서 배우는 것이 좋다고 평이 난, 다수의 사람들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이라면 따라가 배울만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거듭 반복해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 사람들이 채용해 실제 주식 투자에서 검증이 끝난, 공인된 주식 공부법을 정석으로 배워보시길 진심으로 권합니다.
엉뚱한 곳을 찾아 헤매지 않기를, 시간 낭비를 줄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입니다.
>> 미래나노텍, 불플래그 차트 패턴 실전 매매 핸들링 방법 공개 (동영상 포함)
결국엔 나만의 매매기법을 만들어야 한다.
단언컨대, 제 주식 투자의 실력 성장의 8할은 분명 마크 미너비니를 통해서 였지만, 지금은 사실 마크 미너비니의 오리지널한 매매기법 보다는 오히려 저 만의 매매기법이 나름 완성된 상태입니다.
제가 마크 미너비니 책을 읽고 경험한 것 중 하나는 마크의 책을 읽기 전 까지는 윌리엄 오닐과, 니콜라스 다바스, 제시 리버 모어가 쓴 책을 읽었어도 제대로 이해한 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닭게 해 준 면에선 정말 탁월한 책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하자면 전체를 통합해서 이해할 수 있고 나만의 투자 전략을 보다 선명하고 세련되게 다듬을 수 있도록 하는데에 있어서 마크 미너비니가 기폭제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제 블로그에 마크 미너비니의 글이 차고 넘치는 것입니다.
마크 미너비니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주식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과 안목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크 미너비니가 소개한 매매기법을 적용해 투자를 하는데도 수익이 쌓이지 않고 손실이 누적된다면, 이는 내 투자 성격, 스타일과 뭔가 잘 맞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을 바라보는 마크의 시각과 관점은 그대로 견지하되, 또 다른 유명 투자자들의 매매기법을 염탐해 보면서, 내게 필요한 전략 전술을 하나씩 넣었다 뺐다를 반복해 가면서 나만의 기법을 만들어 내야 결과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철저히 제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라 다른 분은 또 다른 경험을 했을 가능성도 큽니다.
그러니 마크 미너비니를 100% 이해해 내 것으로 만들었음에도 좀처럼 투자 성과 개선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 같은 추세추종 투자자의 다른 매매기법을 차용해 결합해 보는 방식으로 조금씩 변화를 줘 보시길 권해 봅니다.
전 세계의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마크 미너비니의 주식 투자방법 및 매매기법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결과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투자에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 [주식투자/주식투자의 기본] - 주린이 주식 투자 전략, 나만의 3년 주식 공부 프로젝트 운영하기
>> [주식투자/주식투자의 기본] - 주식 초보 투자 실력 성장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주린이 꿀팁]
>> [주식투자/주식투자의 기본] - 주린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식공부 방법 5가지 분야별 핵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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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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