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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주식투자의 기본

앞으로 10년,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과거 100년간의 주식, 금, 채권 수익률 상세비교]

by Thales 2022. 6. 16.

주식이나 부동산, 채권, 금, 상품, 가상화폐, FX 등 다양한 자산이 있지만 개인 투자자로서 늘 생각하는 것은 언제가 적절한 진입 시점, 타이밍일까를 많이 또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 먼저 선행해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이 시장별 특성입니다. 

 

주식, 채권, 금, 가상화폐, 부동산 등 자산별 특징을 잘 이해해야 시소처럼 자산을 요리조리 움직일수 있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은 경제 성장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자산이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폭망해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할 겁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전쟁이나 경제 위기 상황을 비롯해 인플레이션에 강한 자산입니다.

 

그 반대로 채권은 경기가 하락하거나 악화하는 시점에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 짐에 따라 미국채 수요가 증가해 시장 채권 가격을 상승하지만 발행금리는 하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같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는 때는 채권 수익률 자체가 아무리 높아도 인플레이션을 넘어설 수 없으므로 당연히 예상 수익률은 하락하니 이런 저련 면들을 고루 살펴야 그나마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미래는 예측 할 수 없지만 지나온 궤적은 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10년,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지를 고민해 보자면 먼저 과거 100년 동안 주식, 금, 채권 수익률을 어땠는지를 한번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의 목차

     

     

     

     

    먼저 투자 자산별 속성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도표를 하나 먼저 보면서 글을 시작 하겠습니다. 

     

    도표가 선명하진 않지만, 주요 자산별 100년, 200년 연속 투자시 리턴 수익률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한 표입니다. 

     

     

    200년간 자산별 보유 시기에 따른 연간 수익률

    과거 200년간 자산별 연간 투자 수익률 추이1
    과거 200년간 자산별 연간 투자 수익률 추이1

    과거 200년 동안 특정 투자 자산을 지금까지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경우 수익률은 어떻게 되는지를 나타낸 도표입니다.

     

    출처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도이치뱅크 입니다. 

     

    위 이미지는 주식(Equity), 사채(Crop Bond), (국채 10년, 30년물-Treasury), 부동산(House price), 금(Gold), 구리(Copper), 석유(Oil), 밀(Wheat), 상품(Comodities)

     

    이렇게 자산 클래스 별 장기 수익률을 지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회색은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시기를 표시한 것입니다.

     

     

    원본 소스 이미지가 작아서, 어쩔수 없이 아래 표에 주요 투자 자산 데이터를 정리해 봤습니다. 200년, 100년 이렇게 투자 기간을 구분해 보심 좋습니다. 

     

    지난 200년간 주요 자산별 연간 투자 수익률 추이 (미국 시장 기준)
    평균 투자기간 년도 주식 사채 상품
    5년 2016~2020 10.04% 9.55% 11.33% -5.80%
    10년 2011~2020 10.48% 7.28% 1.72% -9.52%
    15년 2006~2020 6.90% 6.19% 7.41% -7.10%
    25년 1996~2020 6.68% 6.04% 4.54% -2.23%
    50년 1971~2020 6.47% 5.32% 4.28% -1.67%
    75년 1946~2020 7.01% 2.75% 1.77% -1.71%
    100년 1921~2020 7.65% 3.78% 1.99% -1.06%
    150년 1871~2020 6.49%   0.71%  
    200년 1821~2020 6.66%   0.45%  

     

    보다시피 단순히 생각했던 것 과는 달리 의외로 상품과 곡물, 오일, 금의 장기 수익률은 좋지 않았습니다.

     

    보여지는 지수는 인플레이션 상승률(after-inflation)을 반영한 값입니다.

     

    금의 수익률 상승이 본격화 된 것은 1970년대 이후라고 봐야 합니다.

     

    그 전에는 당연히 금이 기축통화 역할을 했을 테니 전쟁 같은 극단적 위기 상황 빼고는 평균 0.5~1% 내외에서 오르내렸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이후 금 가격 상승이 본격화 되기 시작한 시점은 딱 봐도 금방 알 수 있듯이

     

    금과 달러의 페깅(금 1온스당 35달러로 교환해 주던 금본위제 시대)을 닉슨이 무력화한 시기가 바로 1971년입니다. 

     

     

    달러가 기축 통화 노릇을 하면서 이제 본격적인 화폐적 현상,

     

    윤전기에서 달러를 찍어서 돈을 마음대로 찍어대는 시대의 도래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달러를 경제 규모에 맞게 점진적으로 늘여가며 찍어 내는 건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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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0년간 소비자 물가지수(CPI), M2 통화량 추이

    지난 60년간 소비자 물가지수(CPI), M2 통화량 추이
    지난 60년간 소비자 물가지수(CPI), M2 통화량 추이

     


    소비자 물가지수는 1980년대 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 수준임을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1980년대를 기준으로 이전 이후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저물가 배경에는 중국과 무역 장벽이 사라지면서 중국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값싼 노동력과 상품을 제공하면서 부터입니다.

     

    연평균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는 동인으로 작용한 한편,

     

    세계 공장 중국 경제 부상으로 인해 소비자 상품 가격의 거품을 제거하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2000년대부터 시작된 인터넷 기술 발전과 더불어 스마트폰 모바일 기술 발전은

     

    상품 유통 및 거래 과정에서의 복잡성과 거품을 빼주는 동시에 제품 가격을 점점 더 낮추는 압력 또는 동력으로 작용을 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확실히 많이 늘어난 통화공급량은 시차를 두고 CPI 지수를 그대로 낚아 올리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그래프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맨 우측 끝 즈음인 2020년을 보면 양적완화를 통해 시장에 공급된 통화가 지난 역사를 통틀어 봐도

     

    단기에 얼마나 무지막지한 양의 돈이 시장에 공급되었는지는 M2 통화 공급 곡선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맨 우측의 M2 시중 통화량 곡선이 급격하게 하락한 모습은

     

    양적 완화의 수도꼭지를 잠궜기 때문에 공급량이 비율상 준 것이지, 시장에 공급된 돈을 회수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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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된 인플레이션 시대의 도래?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연일 계속해 이슈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단기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1970년대 처럼 물가상승률이 과도하거나 장기화되는 만성적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치달을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각에서는 이대로는 않되면 일부의 고통을 (Some Pain)을 감내해야 된다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는 것으로 봐서는

     

    뭔가 특단의 조치(?)를 내놓지 않으면 이 사태는 진정되기 어렵다는 시각을 갖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벌어진 일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이번 인플레이션 시기를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에 대해 한번 과거 역사적 차트를 가지고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0년간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률

    지난 100년간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률
    지난 100년간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률

    지난 100년간 인플레이션 상승률 변화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보다시피 특별한 경우가 아닌 경우를 빼고는 적절한 규모의 인플레이션을 항상 유지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저축 보다 소비를 해야 굴러가는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 하에서는 저축 보다 소비가 미덕이므로 최소한의 인플레이션 상승률 3~4% 수준은 늘 가져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00년간의 인프레이션 상승률 변화 그래프에서 보듯이 과거 2차례의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상승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첫번째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던 1930년입니다.

     

    그다음은 중동 오일쇼크 파동이 있던 1970년대입니다.

     

     

    왠지 그래프로만 보면 10년 혹은 30년 주시설 하는 모양으로 또한 번의 급격한 인플레이션 상승이 시작될 법한 느낌(?)이 드는 구간에 진입한 건 아닐는지 하는 막연한 생각도 들 정돕니다. 

     

    그것보다 우리가 그래프에서 주목해 봐야 할 점은

     

    한번 시작된 급격한 인플레이션은 생각만큼 그리 쉽게 잡히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프에서 보듯이 정점을 찍고도 제자리로 돌아오기 까지는 최소 4~5년이 걸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과거의 데이터를 가지고 미래를 똑같이 예상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는 있지만, 또 이번 인플레이션 국면이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진행될 것이라 짐작 혹은 예단하기도 어렵습니다. 

     

     

     

     

     

     1940년대를 닮은 현재의 인플레이션?  

    최근에 각종 언론이나 신문 기사를 보다보면,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1940년대와 구조적으로 매우 닮아있다는 지적을 많이 합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1940년대 걸처 발생했던 인플레이션을 공부한다고 합니다. ㅋ;;; 

     

     

    그럼 왜 1970년도 아닌 1940년의 인플레이션 시기를 공부하는가 하면

     

    오늘날 상황과 여러 면에서 구조적으로 닮아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좀 해 보겠습니다. 

     

    1940년대, 이 시기는 제2차 세계대선이 전쟁이 끝난 직후부터 민간의 소비 욕구는 급증을 했지만,

     

    전쟁통에 폐허로 변한 공장에서 만드는 물건은 시장 수요를 못 따라갔습니다.

     

    잘 아시는 것 처럼 공장을 재건하는데 만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수요는 많은데 물건이 제때 만들어지지 못해 시장에 공급하지 못하는 공급망 문제,

     

    공급보다 수요 급증은 자연스럽게 물건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는 인플레이션을 경험합니다.

     

     

    이때 인플레이션은 최고 22%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1940년대 인플레이션 자산별 수익률

    시기 구분 주식 장기 국채 금(Gold) 상품(Comodities)
    1940년대 9% 31% 1% 8%

     

    전쟁 시기를 거치면서도 미국 자산 시장의 연평균 투자 수익률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금은 당시 기축통화 역할을 했으므로 논외로 한다면, 대부분의 자산 가격이 올랐습니다.

     

    국채의 상승률은 어마 어마 합니다.  

     

    왜 1940년대와 지금이 비슷한지는 다들 잘 아실겁니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비슷한 상황이 재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모르겠습니다. 만약 일시적 문제라고 한다면 폴크루그먼의 지적처럼 정책적으로 잘 다룬다면 1970년대처럼 만성적인 장기 인플레이션의 늪에 빠지거나 하지 않고 4~5년 이내에 어느 정도 문제가 마무리될 수도 있을는지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여전히 의아한 것은 이번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역사상 유례없는 양적완화로 공급된 막대한 양의 돈을 다시금 회수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짧에 이 난국을 돌파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여전합니다.

     

     

    사실 복잡한 지금의 경제 상황과 문제들을 자꾸 곱씹어 보게 되는 이유는 과연 앞으로 10년, 어느 자산에 투자 해야 보다 큰 수익률로 되돌아올까 하는 지극히 이기적 관점에서 입니다. 

     

     

    그러자면 경제 상황에 따라 자산 배분을 달리해야 할테고, 그러자면 경제 상황과 주식, 국채, 금, 부동산, 암호화폐가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움직이는지, 자산별 특징 또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과거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과연 경기 후퇴 시기에는 어떤 자산에 투자해야 할지를 좀 더 장기적 시각 혹은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지난 100년간 S&P 500 주가지수 상승률 추이

    지난 100년간 S&P 500 주가지수 상승률 추이
    지난 100년간 S&P 500 주가지수 상승률 추이

     

    1945년에 제2차 세계대전이 끝이 남과 동시에 경재의 재건의 필요성과 더불어 민간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경제 회복과 확장되의 시기를 맞습니다. 

     

     

    보다시피 주가는 경제가 성장할 때만 급격한 상승을 하는 특징을 지닙니다.

     

     

    1950년 당시 연평균 주가 상승률은 18%에 달합니다. 그 반면 국채 수익률은 -7% 수준으로 주식을 빼고는 다른 자산은 거의 하락을 했습니다. 

     

     

    이 1950년대 역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역사적 신고가를 갱신 했지만, 기록을 보면 이 당시는 일반 사람들은 거의 주식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식은 도박처럼 투기라 생각했던 경향이 그 당시는 강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아무튼 주가는 그 이후로 15년간 거침없는 대세 상승장이 지속되었습니다.  

     

     

    보다시피 주식 시장에 투자해 수익을 극대화 한다는 첫째도 타이밍, 둘째도 타이밍, 셋째도 타이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장 진입 타이밍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자산별로 시소를 타듯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을 잘 고르는 것은 초보 투자자에겐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1968년부터 주식 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가 바로 베트남 전쟁과 맞물려 있습니다. 전쟁을 치르는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규모의 군비를 쏟아부은 닉슨 정부는 결국 보유하고 있던 금 보다 더 많은 양의 돈을 발행하고 말았지요.  

     

     

    이걸 손쉽게 바로잡는 방법은 금과 달러의 교환을 정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프랑스 빼고는 이 걸 공식적으로 그다지 문제삼지 않았다는 것도 참 희한한 일이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달러가 기축 통화화로 새롭게 등극함에 따라 이미 너무 많은 돈을 찍어 뿌린 뒤라 본격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1970년대 인플레이션, 주식 10년 장기 하락 

    시기 구분 주식 장기 국채 금(Gold) 상품(Comodities)
    1970년대 5% 4% 30% 15%

     

    내리 하락한 상황에서도 연평균 수익률은 5%를 달성했지만, 이 시기 인플레이션은 20%에 육박하던 시기라 사실상은 손실이라 봐야 합니다.

     

     

    이 당시 인플레이션을 헷지 하는 수준을 넘는 수익률로 그 존재 만으로도 빛났던 투자 자산이 바로 금(Gold)입니다.

     

     

    이 처럼 대새 하락장이 한번 시작하면 추세적으로 꽤 오랜 기간 동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10년 혹은 30년 주기설을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하는 것일 테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각종 자산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를 짜서 대응을 하는 것이지 상승 혹은 하락을 예측하는 영역은 분명 아닙니다. 

     

     

    경제가 성장을 하는 동안에 주식은 장기적으로 상승을 하지만, 불황에 접어들면 또한 장기적으로 하락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인플레이션에 강한 자산이지만, 그 반대로 국채는 인플레이션이 없는 상황에서의 경기 하락 구면에서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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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0년간의 금 가격 상승률 변화 추이

    지난 100년간의 금 가격 상승률 변화 추이
    지난 100년간의 금 가격 상승률 변화 추이

    금 가격의 상승은 1970년대 1,2차 오일쇼크 시기를 거치면서 미소냉전 시대의 돌입에 따라 위기감 때문에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 금 가격이 고공 행진을 했습니다.

     


    1980년대 이후 정점을 찍고 내리막을 향해 치 닫습니다. 금 가격이 본격적인 하락의 길에 접어든 것은 생각보다 달러 기축 통화가 안전하다는 국제적 신뢰 때문입니다. 

     

     

    미국의 힘이 그 만큼 막강해진 질수록 달러에 대한 수요는 증가했습니다. 이때 사람들이 깨달은 것 중 하나가 바로 금은 보유하고 있어도 시세차익 이외에는 아무런 이자 수익이 발생하지 않지만, 미국 달러 표 국채를 보유하면 이자 수익이 발생한 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서면서 금을 둘러싼 외부 요인이 점차 변하기 시작합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세게 IT 버블과 더불어 911 테러의 발생으로 미국에 대한 신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달러에 대한 의문을 투자자들과 여러 국가가 품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부터 점차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11년 이상을 지속해 상승을 했습니다. 

     

     

    금 가격은 단순히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만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달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거나 깨지는 상황이 발생되면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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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투자 방법 4가지 소개 및 KRX 금 거래소 이용 방법, 금 사는 법 바로알기

    최근 대니외 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4년 이후로 국제 금 시세도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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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0년간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변화 추이 

    지난 50년간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변화 추이
    지난 50년간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변화 추이

    미국의 국채 수익률 변화 추이 그래프입니다. 지난 1980년 고점인 16%까지 상승한 이후 최근까지 30년 내리 하락했습니다.  

     

     

    미국채의 수익률은 1960년대 중반까지는 지금처럼 그렇게 활발하게 거래되거나 하지 않았다는 점을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60년대 베트남 전쟁을 거치면서 미국 경제의 부채와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상승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미국채의 수요를 부추기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1,2차 오일쇼크를 거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부풀어 오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갑니다. 

     

     

    국채 수익률 상승에 제동을 건 것은 1980년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한 폴 볼커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고강도의 20% 이상 금리 인상 정책을 실시하면서부터입니다.

     

     

    그 이후부터 국채 수익률은 최근까지 내리 하락해  거의 제로금리 수준까지 하락을 했다가 2015년 연말 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함과 동시에 2018년 무렵에는 장기금리가 3%대에 도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가와 금리는 역의 관계에 있습니다. 장기 금리가 하락하면 주가는 상승하고 장기금리가 상승하면 주가는 하락합니다. 

     

     

    미국이 지금까지 저금리 기조를 의도적으로 유지해 왔던 큰 이유중 하나는 자국의 이해관계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싼 금리로 인해 기업들이 보다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제 전반에 걸쳐 왕성한 투자가 일어나게 됩니다. 

     

     

    경기 부양 효과를 가져오니 주식 시장은 당연히 상승 압력을 받게 됩니다. 기업들의 투자가 왕성하게 일어남에 따라 일자리도 늘어나니 정부 입장에서는 고용 지표 개선으로 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찍어내는 달러가 자국내에서만 사용이 되었다면,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금방 한계에 봉착하고 말았겠지만,

    냉전체제의 종식 등은 국제 사회의 미국에 대한 입지와 신뢰를 더 넓혔습니다. 

     

     

    지금은 미국 달러가 갖는 지위에 대한 회의감이 여기저기서 들려오지만 당시는 전 세계 여러 국가가 앞다투어 달러를 사 주며 비축하는 과정에서 수요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은 측면도 30년 동안이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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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국주식을 대표하는 S&P500 지수가 지난 120년간 역사상 3번의 대세 하락장과 2번의 20년간의 대세 상승장의 차이와 특징을 비교합니다. 글을 다 읽고 나면 앞으로 미국 주식이 어떻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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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10년 어디에 투자할까?

    과거 200년간 자산별 연간 투자 수익률 추이2
    과거 200년간 자산별 연간 투자 수익률 추이2

     

    이 글의 서두에 이미 결론은 나와 있습니다. 

     

    경제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한다는 전제하에 주식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것 만은 자명해 보입니다.

     

    다만, 주식 투자가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가장 높은 투자 자산에 속하지만 하락과 상승의 폭 또한 큰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S&P 500 주가지수 차트
    S&P 500 주가지수 차트

     

    경제 성장과 함께 주가는 계속해서 우상향 하며 줄 곧 상승을 했지만, 위 S&P 500 주가지수 차트에서 보듯이 중간중간 큰 폭의 하락과 급락의 시기를 겪으면서 앞으로 나아갔다는 사실입니다. 

     

    이 하락시기를 견디는 것 또한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시퍼런 계좌를 보고 있으면 쉽사리 심리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차트로만 높고 보면 하락 조평은 직전 고점 대비 평균 -30% 정도 하락하는 것이 보통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상승 과정에서 급락하는 자연 조정은 그 보다 하락의 폭이 적기도 하지만 빠른 회복을 합니다. 여전히 모멘텀이 살아있다는 반증이 되겠지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심지어 -57% 이상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즉, 경기 위기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조정폭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다는 사실 또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투자는 결국은 타이밍!

    이런 장기 시계열의 차트를 놓고 보고 있다보면 투자로 자산을 형성하고자 한다면 세대별로 다른 전략을 구사해야 함이 이해가 될 겁니다. 

     

    살아갈 날이 많이 남은, 그렇지만 아직 많은 자산을 형성하지 못한 20대, 30대라면 이런 하락장에 서도 매달 정해진 금액만큼 매수하는 전략도 나쁘지 않습니다.

     

    매수 시점을 고르는 눈이 아직 없는 분들이라면 장기 상승에 대한 믿음이 있는 우량 종목을 골라 매달 월급에서 일부를 때내서 분할 매수하는 것은 하락장이라 하더라도 결국 평단을 지수 평균에 수렴하게끔 만들어 주므로 유효한 전략입니다.

     

    물론 종목을 고르고 시장을 확인하는 노력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겠지요. 이 전략은 주식 투자 공부와 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 하지만,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기업을 분석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또 다른 한가지 전략은 워런 버핏이 말한 시장 평균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워런 버핏은 와이프에게 자신이 죽고 난 다음 재산의 대부분을 S&P 500 상장지수 펀드인 ETF에 투자하라고 말했지만, 돌려 말하면 주알못, 주린이, 주식 투자 초보 투자자들은 괜히 엉뚱한 주식 사지 말고 시장 평균에 투자하는 길이 돈 버는 길임을 우회적으로 돌려 말한 것입니다.

     

    경제가 지속 성장하는 동안에는 주식의 장기 성장을 믿고 적절한 시점을 골라 투자하길 권해 봅니다. 제 말을 믿으라는 것은 아니고, 위에 보여드린 데이터를 근거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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