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를 비롯해 곡물 및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 속도가 가파른 요즘 어느 때 보다도 스태그 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을 촉발하는 주요 원인은 제품을 만드는 주원료가 되는 기초 상품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생산 가격 자체가 비싸져 고스란히 물가에 반영되는 상황이라 보시면 됩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본격화 된다면 과연 우리처럼 일반 투자자들은 과연 어디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으면 좋을지를 과거 역사적 사례를 중심으로 한번 정리를 해 봤습니다.
이글의 목차
이번 글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의미와 발생 원인, 그리고 역사적 사례를 간단하게 짚으면서 설명을 해 봅니다.
대체로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부동산을 빼고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물론 투자 초보라면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거액의 주택담보 대출이나 은행 대출을 일으키는 행위 자체는 경제적 불확실성 자체가 큰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초보 투자자들의 경우라면 부동산 직접 투자보다는 리츠 같은 간접 부동산 투자 상품을 찾아보는 공부를 미리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 투자자라면 이 시기는 견뎌야 할 시기 이므로 주식 시장은 실적에 상관없이 하락을 계속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때는 보다 안전지향의 보수적 관점에서 고배당 우량주 중심의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중장기 투자로 운영시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더불어 향후 경기 회복으로 인한 주가 상승 시 시세차익까지 동시에 거머쥘 수 있는 투자 전략이야 말로 이런 시기에 가장 적절한 투자처이고 또 필요한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사 수수료 비교 & 랭킹 순위, 주식 거래 수수료 가장 싼 증권 회사는 어디? (17개 증권사 비교)
>> [채권 투자 방법] 아주 쉽게 풀어쓴 채권매매 방법 (구매 및 거래 방법)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란
스태그플레이션이라 경기 침체를 뜻하는 경기침체(Stagnation)과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이 결합된 단어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에서는 경기가 침체 또는 정체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경기가 침체됨에도 불구하고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료품을 비롯해 생활필수품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을 하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을 소위 나쁜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일반 봉급생활자들은 월급은 그대로임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계속 오르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럭 삶은 더 팍팍해지게 됩니다.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인플레이션은 화폐 가치가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물가는 계속 오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시장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것입니다.
화폐가치 하락은 코로나 펜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모두 경험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한 각국 정부는 엄청난 돈을 시장에 풀었습니다.
양적완화라는 재정 통화정책을 통해 푼 돈은 결국 시중에 더 많은 양의 돈의 유통되도록 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돈의 가치는 이전 보다 더 떨어진 만큼 상품의 가치는 돈의 가치에 비해 더 상승해 가격이 비싸졌습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으로 공장은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워 조업이 중단되는 등 제품 생산에 많은 차질을 겪기도 했습니다.
물건을 사고자 하는 소비 수요는 늘고있지만 기업이 생산을 제때 하지 못해 수요가 공급을 못 쫒아가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덩달아 상품 가격 또한 올라가게 되었는데요. 기업 입장에서 보면 상품 가격 인상은 바로 기업 매출 상승으로 연결이 됩니다.
기업의 매출 증가는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임금 상승을 가져오게 됩니다.
직원들의 월급이 오르면 당현히 가처분 소득이 늘어 소비 활동 또한 늘어나고 이전보다는 더 활발해지게 됩니다. 이런 소비활동으로 인해 경제는 보다 긍정적인 선순환 작용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완만한 인플레이션은 경기 확대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좋은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번 코로나 펜데믹 시기를 겪으며 발생한 인플레이션 효과를 긍정하기 위해 예를 든 것은 아니고, 직접 체감한 상황을 예로들어 설명을 하는 것이 좀 더 이해를 잘 할 수 있도록 할 것 같아서 예로든 것입니다.
디플레이션(deflation)이란?
디플레이션은 물가는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통화(돈) 가치가 계속해서 오르는 상황을 말합니다. 디플레이션 상황에선 기업이 아무리 상품을 잘 만들더라도 생각만큼 그리 잘 팔리지 않게 됩니다.
공들여 만든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가 잘 팔리지 않으므로 중장기적으로 기업 실적 또한 갈수록 악화되기 마련입니다. 기업의 실적 악화는 다시 전직원과 종업원의 급여가 줄어들거나 동결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디플레이션 하에서는 직원들의 받는 실질 임금이 계속해서 줄어들게 됩니다. 인플레이션과는 정반대 효과를 가져옵니다.
받는 월급 자체가 적어짐으로 인해 경제 전반에 걸쳐 소비활동 자체가 크게 위축되고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악순환을 통해 경제는 쉽사리 침체의 늪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경제학자들이 인플레이션 상황보다 디플레이션 경제 상황을 보바 더 우려스럽게 바라는 이윱니다.
디플레이션 시대에는 사람들의 소비는 가성비를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급여 소득 자체가 줄어든 상태이므로 어떻게든 절약하며 살다보니 같은 품질이면 보다 더 싼 가격에 보다 쉽게 지갑을 열게됩니다.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또한 마찬가지로 만든 상품을 팔아서 번 돈으로 직원들 월급도 주고, 회사 운영 경비로도 사용해야 하지만 제품이 잘 팔리지 않는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기업 입장에선 어떻게든 상품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팔기 위해 어쩔수 없이 더 싼 가격의 상품을 시장에 내 놓습니다. 그렇게 한번 가격 경쟁에 돌입하게 되면 경쟁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것 이외에는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디플레이션 하에서의 경기 악순환은 기업이나 소비자 누구에게도 크게 득이 되지 않습니다. 디플레이션은 이런 경제적 악순환의 고리가 꼬리를 물며 나선형을 그리는 식으로 무한 반복되는 구조를 갖습니다.
일본이 현재 바로 이런 디플레이션 경제구소 속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원인
스태그플레이션은 왜 일어나는가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석유, 곡물, 각종 원자재 공급 부족 현상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의 공급 부족 현상 때문에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석유 같은 에너지 자원과 제품 생산의 원료가 되는 원자재 공급은 시간이 지날수록 총량이 줄어들기 마련인지라,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가격은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은 많은 기업들이 만드는 상품의 제조 원가를 인상시킬 수 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최종 판매 상품의 시장 가격 또한 시차를 두고 서서히 올라가게 됩니다.
경제 전반의 불황으로 기업들은 수익 확보를 위해 가격 상승분을 제품 판매 가격에 전가시키는 가격 인상을 하고 싶어도 함부로 제품 판매 가격을 올릴 수 없는 이유는 경기 불황으로 제품 자체가 잘 팔리지 않게되어 기업입장에선 오히려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상품을 판매해도 이전 보다 마진 자체가 적습니다. 기업의 이익이 줄어드는 상황에선 직원들 임금 또한 대부분 동결되거나 그대로 현상을 유지하게 됩니다. 월급 자체가 오르지 않게 됩니다.
그럼 이번에는 스태그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역사적 사례를 가볍게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1차 오일쇼크 시기
1970년대 1차 오일쇼크 당시 미국을 비롯해 일본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험했습니다. 1차 오일쇼크는 1973년 10에 발발한 제4차 중동 전쟁이 주원인인데요. 석유수출국 기구(OPEC) 회원국인 중동 국가들이 석유 수출 가격을 인상하고 원유 공급 제한을 하면서 전 세계는 원유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전세계 유가가 동반 폭등하게 됩니다.
전 세계적인 원유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해 국제 원유 가격은 단 3개월 만에 4배 가까이 수직 상승했다고 합니다.
당시 한국은 에너지 공급량의 75% 이상을 수입 원유에 의존하고 있었으므로 (지금은 국내 사용 에너지의 92%를 수입에 의존) 제 1차 석유 파동으로 인해 경제 불황 속에서 물가가 상승하는 스테그플레이션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중화학 공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하던 과정에서의 석유를 원재료로 하는 제품 생산 차질이 불가피했습니다.
이 시기는 석유 의존도가 심한 한국이나 일본 등 많은 국가들이 경기불황과 함께 스태그플레이션을 겪게 됩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EU 탈퇴
영국의 경우 2016년 6월 전 국민의 52%가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를 지지한다는 국민 투표 결과로 인해 EU에서 탈퇴를 했습니다.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을 때 부터 영국의 파운드화 가치는 계속 하락을 했습니다. 파운드화의 가치 하락은 영국의 수입품 물가의 가격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영국 국민들의 소득은 감소하는 가운데 물가는 상승하는 상왕 속에서 아주 심각하지는 않았으나 일종의 가벼운 스테그플레이션을 경험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2019년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전 세계는 이동의 자유가 제한되면서 결과적으로 공장 가동이 멈춰지거나 일시 정지를 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그 전과는 다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다 보니 주로 가전제품이나 생필품의 수요가 전에 없이 급격하게 수요가 확대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공장은 이전보다 멈추는 날이 많은데 소비자들의 물품에 대한 수요는 많은 상황이다 보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물가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국제 에너지 가격과 곡물, 원자재 가격 또한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서두에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석유, 곡물, 각종 원자재 공급 부족 현상을 지목했는데요. 현재 상황만 보더라도 국제 원유 가격이나 곡물, 원자재 가격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상승을 지속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세계 경제는 경기 회복 자체의 성장 동력도 다소 둔화된 상태에서 이런 에너지, 곡물, 원자재 가격 인상이 동반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제 학자들은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져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 S&P500 지수로 본 지난 백년간 상승장, 하락장 특징으로 미국주식 전망하기!
스태그플레이션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
물가와 금리의 관계
일반적으로 경기가 침체하거나 불황으로 악화가 되면 돈의 가치인 금리는 자연스럽게 하락을 하다가 물가가 상승을 하면 금리도 따라서 상승하게 됩니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각국 정부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앞으로 당분간 금리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금리 인상 시기는 물가 또한 상승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본격적인 물가 상승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사두려고 하는 심리가 발동해 기업은 일시적으로 제품 판매 매출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적인 문제는 바로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에너지 및 곡물, 원자재 등의 가격 상승분을 상품 가격에 그대로 반영하거나 전가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판매로 인해 매출 증가가 되더라도 수익성은 갈수록 점점 더 악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주가가 오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 보다는 채권에 투자하려고 투자 자금이 더 많이 몰리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그 만큼 돈을 빌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투자 자금을 유지하는 과정에서도 기업 가치평가는 이전보다다 더 많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 인상 시기에는 아무래도 기술 성장주 중심의 회사들이 다른 종목 대비 주가가 더 많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투자/미국 주식 정보] - 인공지능 이란? 인공지능의 모든 것! (미국 AI 관련주 37개 소개)
[주식투자/테마주 정보] - 양자 컴퓨터 관련주 국내 현황 및 미국 양자 컴퓨터 관련주 총정리!
스태그플레이션 당시 S&P 500 하락 사례
스태그플레이션 시기는 경제 불황으로 인해 기업 자체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경영활동 리스크도 점점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또한 자연스레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위 차트는 1973년 당시의 S&P500 주가 지수 차트 모습입니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 재임 시기로 당시 미국은 2년 동안 스태그플레이션 시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당시 S&P 500 주가 지수는 1973년과 1974년 동안 -30% 가까운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주가 지수가 -30%이상 하락을 했다면 개별 종목은 거의 초토화 되었을 정도로 심한 하락을 경험했다고 봐야 합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전세계 주식 시장에도 일정정도의 하락 조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S&P500은 2021년 고점대비 현재 -15% 가까이 하락을 한 상태입니다. 나스닥은 최고점 대비 -24% 가량 하락을 했습니다. 주식 시장 자체의 경계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주식투자/주식하는 법] - 주식 초보가 알아야 할 올바른 주식 투자 시점이란? [주식 공부]
주식 차트 보는 법 - 선 차트 활용한 주식 투자 방법 소개 [주식 공부]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의 투자전략
스태그플레이션 경제 상황에서는 물가는 계속 오르지만 월급 자체는 거의 오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월급 생활자들은 소비 지출 자체를 줄이는 절약 모드로 전환하게 됩니다. 따라서 투자를 위해서는 급여 이외의 다른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또다른 방안을 마련해 두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특히 스태그플레이션 시기는 부동산, 주식, 귀금속 및 원자재 상품 중심의 3가지 투자 상품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식 투자가 2순위에 들어간 것이 다소 의아하게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아래 본문을 읽어 보시면 왜 그런지 그 답이 잘 드러납니다.
1순위 부동산 투자
2순위 주식 투자
3순위 귀금속 및 원자재 상품 투자
1) 부동산 투자
일반적으로 부동산 투자는 디플레이션 상황 및 인플레이션 경제 상황 모두에 강한 투자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불경기로 인해 전반적인 시장 물가가는 다 오르는 경향을 보입니다. 기업이 만든 제품의 가격이 비싸짐으로 인해 점점 더 잘 안 팔리게 됩니다. 그러나 부동산은 생활을 위한 필수제 성격을 갖기 때문에 단기간에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이 때는 역세권 주변의 우량 부동산은 가치가 내려가기 보다 오히려 상승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실 이런 시기에 부동산 같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산가들입니다.
이런 시기에는 자칫 함부로 부동산 투자를 위해 무리하게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하거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직접 투자에 나서기보다는 오히려 리츠(REIT)나 부동산 ETF 같은 간접투자 상품을 찾아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2) 주식 투자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 주식 시장은 경제 불황으로 인해 많은 기업의 주가는 상승 보다 하락 종목의 수가 더 많아지게 됩니다. 기업 실적이나 성장성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경기 침체로 인해 주식 시장 전반이 약세장으로 들어섰기 때문에 주가는 하락이 하락을 불러오는 식으로 일정기가 주가는 계속해서 하락하게 됩니다.
전체 주식 시장이 약세라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 보면 그 동안 비싸서 살 엄두를 내지 못했던 우량 기업을 할인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많은 자산가들은 오히려 이런 전반적인 주가 시장의 하락기를 더 즐기고 좋아하기까지 합니다.
특히 이런 주식 시장 하락 시기에 자산가들이 주목하는 기업은 탄탄한 기업 실적이 뒷 받침되는 우량 회사들로 이미 가격이 많이 떨어진 기업들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고배당을 주는 회사들의 주가가 저평가된 경우에는 쓸어 담듯 합니다.
경기는 하락을 거치면 반드시 상승을 하기 때문에 할인된 가격에 주식을 사서 일정기간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얻다가 향후 다시 경기가 회복이 되어 활황으로 접어들게 되면 주가 상승으로 인해 추가적인 큰 시세차익까지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기 불황시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장주 중심의 공격적인 투자 보다는 보수적 관점의 보다 안정지향 중심으로 투자를 하게 되는데 그 중심에 고배당 주식 투자가 있고 또 실제 그렇게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3) 귀금속 및 원재재 상품
마찬가지로 귀금속인 금이나 은 같은 고가의 상품들은 불경기에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나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손꼽는 금(Gold)은 스태그플레이션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인기가 많은 투자처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식품, 일용품, 의류 같은 일상품(commodity) 및 곡물, 석유 등은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한 상품이므로 스태그플레이션 경제상황 속에서는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높다고 했습니다.
경제사를 둘러 보면 역사는 형식과 내용만 달리 할 뿐 반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위에 소개한 내용들은 대부분 역사적 상황 속에서 경험한 사실들을 기반으로 작성을 했지만, 앞으로의 시대에도 과거와 똑같은 식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경제 구조나 체질의 변화도 감안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여 과거의 흐름이 그랬으므로 이번에도 그럴것이다는 식으로 마치 수학 공식에 대입하는 것처럼 투자에 일대일로 대응하는 식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안전자산 투자] - 금 투자 방법 4가지 소개 및 KRX 금 거래소 이용 방법, 금 사는 법 바로알기
요약 및 정리
최근의 코로나 및 국제 분쟁으로 인해 에너지, 원자재 및 곡물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어느 때 보다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 경제상황에 빠져들기 쉬운 구조속에 한 발정도는 담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가 지속해서 오르는 과정 속에서는 자연스럽게 원재료 가격 상승과 더불어 생필품의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스태그플에이션이 일어난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만헤하나 그런 스테그플레이션 상황이 오거나 하는 경우를 미리 한번 가정해 보거나 상정해 본 후 앞으로의 투자처를 한 번쯤 미리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차원에서 긴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경기는 하락을 하면 반드시 상승을 하기 마련입니다. 우리같은 일반 투자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경기 하락 시기엔 모아둔 여유자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냐면 경기 하락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을 때가 아닌 이미 주가가 크게 올라 상승의 끝물 시점에 대개는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개는 이런저런 주식이나 부동산에 물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산가들은 일반 사람들과 반대로 이런 하락시기에 저평가 우량주 주식과 하락한 부동산을 경매로 더 싸게 쓸어 담습니다. 돈 많은 자산가들이 사람들이야 당장 손실을 봤다 하더라도 우리들처럼 급 할 이유도 없으므로 이런들 저런들 이기는 싸움을 할 공산이 더 크지 싶습니다.
[주식차트보는법] - 주식 사이클 4단계 바로 알기 - 주가 상승과 하락 단계별 특징 [주식 공부]
[주식차트보는법] - 인사이드 데이 주식 차트 패턴, 유명 여성 트레이더 린다 라스케 주식기법 소개
'안전자산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급 만으로 당신이 절대 부자가 될수 없는 이유 (2) | 2022.05.16 |
---|---|
일본 엔화 약세 이유, 엔저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글로벌 경제 시황] (3) | 2022.05.10 |
실시간 원달러 환율 및 귀금속 시세 정보 (2) | 2022.05.08 |
금 투자 방법 4가지 소개 및 KRX 금 거래소 이용 방법, 금 사는 법 바로알기 (3) | 2022.04.27 |
미국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상황 속 금 시세는 더 상승할까? [금 투자 전망] (6) | 2022.04.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