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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미국주식 정보

S&P500 지수로 본 지난 백년간 상승장, 하락장 특징으로 미국주식 전망하기!

by Thales 2022. 6. 28.

이 글은 미국주식을 대표하는 S&P500 지수가 지난 120년간 역사상 3번의 대세 하락장과  2번의 20년간의 대세 상승장의 차이와 특징을 비교합니다.

글을 다 읽고 나면 앞으로 미국 주식이 어떻 흐름을 보일지에 따라 투자 전략을 세우는 주가 전망에 일종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S&P500 지수는 대세 하락장 구간에서는 -50% 이상 폭락 수준의 하락으로 10년 이상의 장기 박스권 횡보 흐름의 특징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100년 동안에 -30% 이상 과도한 하락은 총 8번이 있었습니다. 대세 상승장과 대세 하락장에서는 뚜렷히 구별되는 점은 하락 수준 정도와 회복 탄력성에서 큰 차이점을 보여왔습니다. 


본문에서는 20년간의 2번의 큰 대세 상승과 10년이 넘는 3번의 하락장의 큰 그림을 먼저 보고 난 다음 개별 상승과 하락장을 좁혀서 상승과 하락 원인 그리고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주식 투자의 올바른 투자 타이밍을 잡거나 투자의 방향성에 관한 나름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 금융 시장의 중심인 미국 주식 시장이 지금까지 어떻게 흘러 왔는지, 주식 시장의 역사를 아는 것은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1900년대부터 최근 2021년까지 2번의 대세 상승과 3번의 대세 하락장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도 주가의 상승과 하락에는 일종의 패턴과 특징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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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가 하락시 어떤 사건과 이슈가 원인이 되어 폭락을 하게 되었는지 원인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S&P500의 구성 종목 자체로 미국 주식 시장 전체를 대변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혹자는 반문할 수도 있을 테지만, 잘 아시는 것처럼 S&P500 지수는 시총의 80%를 이 미국 500대 기업이 차지하고있습니다.

 

따라서 그 자체로 미국 주식 시장의 흐름을 대변한다 해도 과언은 닙니다. 더불어 다우존스 지수 차트와 겹쳐서 보면 이격이나 괴리 또한 거의 없습니다.

 

아무쪼록 긴 글이지만 장기 시계열 관점에서 마켓 전반의 흐름과 장기 추세가 어떤 흐름을 그리며 지나온 지를 읽는데 어느 정도는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장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글의 목차

     

     

     

     

    S&P500 지수 상승과 하락 장기 추세 

    S&P 500 주가지수 역사적 폭락 (-30% 이상) 시기별 비교 (*출처:TradingView)

     

    미국을 대표하는 S&P500 지수는 차트에서 보다시피 1940년대부터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해 현재까지 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 해 왔습니다.  

     

    본문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을 하겠지지만, 추세적 대세 상승과 대세 하락장은 하락의 폭이 어느 정도이고 회복 탄력성 정도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해당 포스팅 글에서 소개하는 차트는 주간(Weekly) 차트로 로그 스케일(Log Scale)입니다. 붉은색 선 차트가 S&P500, 회색 선 차트는 코스피(Kospi) 차트입니다. 

     

     

    먼저 S&P500 지수 차트에서 숫자로 표시한 구간은 -30% 이상 하락을 한 지점들입니다. 주식 시장 역사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했던 주요 하락 시기와 원인을 먼저 정리한 후 보다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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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 폭락, 시기별 주요 원인

    미국 S&P500 주가 지수 -30% 이상 주가 폭락 횟수 및 주식시장 폭락 원인 요약 [1900년~2020년]

    시기 하 락 주요 원인
    ① 1900년~1924년 장기횡보 약 24년 장기 횡보 1차세계대전후의 혼란 , 제국주의 몰락시기, 독일전쟁배상금 
    ② 1929년 7월~1932년 6월 약 -84% 하락 세계대공황 발발
    ③ 1937년 2월~1942년 4월 약 -57% 하락 중일 전쟁 발발, 제2차 세계대전 기간
    ④ 1968년 12월~1970년 6월 약 -37% 하락 장기호황뒤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인상, 베트남 철수
    ⑤ 1973년 1월~1974년 9월 약 -50% 하락 중동 산유국 미국 원유 수출 금지 조치
    ⑥ 1987년 8월~1987년 11월 약 -35% 하락 블랙먼데이 주가 대폭락, 동아시아 금융위기(IMF)
    ⑦ 2000년 9월~2002년 10월 약 -51% 하락 닷컴 버블
    ⑧ 2007년 10월~2009년 3월 약 -58% 하락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리먼 쇼크)
    ⑨ 2020년 2월~2020년 3월 약 -35% 하락 코로나 사태

     

    1990년대에서 1924년까지는 제국주의 몰락의 시기로 오랜 기간 동안 경제적으로 큰 변화 없이 24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박스권 횡보 장세를 이어옵니다.

     

    그러다가 주식 시장의 역사에서 있어서 가장 큰 변곡점이자 하락을 경험한 시기로 기록되는 세계대공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당시 S&P500 지수는 약 -84%에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합니다. 주가 지수 하락 수준이 저 정도였으니 개별 종목 하락률이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짐작됩니다. 

     

     


    * 미국 주식 정보 검색의 끝판왕인 핀비즈 닷컴 활용법과 더불어 미국 주식 투자시 필수 방문해야 할 추천 사이트 20 곳을 정리한 아래 글도 함께 보면 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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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의 10년간 하락,  2번의 20년간 상승 

    S&P 500 주가지수 장기 상승기간 vs 장기 횡보 조정 기간 비교
    S&P 500 주가지수 장기 상승기간 vs 장기 횡보 조정 기간 비교


    장기 시계열로 놓고 상승과 하락의 시기별 추세와 흐름을 먼저 보도록 합시다.

     

    보다시피 주식 시장은 상승이나 하락 추세가 만들어지면, 대세 상승 또는 대세 하락 추세 흐름을 만들면서 생각보다 오랜 기간 상승 또는 하락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트에 표기한 Stage(스테이지) 구간은 장기 박스권 횡보 구간으로, 10년 이상 지속된 지점들만 표시를 했습니다. 박스권 조정은 장기 상승 후 쉬어가는 의미에서 일종의 베이스캠프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정확한 상승과 하락 기간 표시는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실제 주식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 연휴 등을 감안하면 조금 더 기간이 길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길 양해 부탁드립니다.  

     

     

     

    10년 이상 장기 횡보 조정 기간 (3회)  

    Stage 1 - 장기 횡보 조정 기간 : 13년 (1936년~1950년)

    Stage2
    - 장기 횡보 조정 기간 : 11년 (1968년~1980년)

    Stage 3 - 장기 횡보 조정 기간 : 12년 (2000년~2013년)

     

    먼저 차트에서 박스권 장기 조정 기간만 추려낸 것으로, 과거 120년 동안 하락 조정은 평균 10년 이상 지속되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보다 상세히 기간별 설명하겠지만, 이 시기의 특징적 흐름 중 하나는 박스권의 바닥에서 최고점까지의 상승 폭은 대략 평균 70~80% 수준입니다.

     

    장기 박스권 횡보 조정이라 함은 직전 최고점을 뚫고 추세적인 상승으로 주가가 나아가지 못하고 다시 박스권 안으로 회귀하듯 하락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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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 이상 장기 상승 추세 (2회) 

    1차 대세 상승장 :  장기 상승 추세 지속 기간 : 18년 (1950년~1968년)

    2차 대세 상승장 : 장기 상승 추세 지속 기간 : 20년 (1980년~2000년)

    3차 대세 상승장(?) ~ (현재) : 장기 상승 추세 지속 기간 : 9년 (2013년~현재)

     

    1차 대세 상승 시기는 세계 1차,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부터 본격적인 세계경제가 호황의 시기로 진입을 하던 시기와 맞물려 있습니다. 

     

    대세 상승장의 두드러진 특징은 하락 조정의 경우 -30% 이상을 넘어서는 과도한 하락은 거의 없거나 드물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1차 대세 상승장 기간 동안에도 1962년 6월에 -28% 가 까이 큰 하락을 경험했지만 곧바로 반등에 성공해 추세적 상승을 계속해 이어 나갔습니다.  

     

     * 시사점 :  장기 상승 추세 국면에서 자연조정의 경우 평균 하락폭은 -28% 수준으로 -30% 이하로는 잘 내려가지 않고 대부분 상승으로 전환을 했다는 점을 차트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2차 대세 상승장을 이끈 1980년대는 전 세계가 본격적인 글로벌 무역 활성화로, 각국의 경제 성장률보다 무역 증가율이 더 높았던 시기입니다. 

     

    세계경제는 무역 호황에 힘입어 주가는 20년간 추세적 상승을 이어 나갑니다.

     

    1987년 10월에 -35%가 넘는 큰 폭의 하락을 한차례 경험을 한 이후에는 대부분 자연 조정 수준인  -20% 내외의 조정을 겪었습니다. 

     

     

     

    3차 대세 상승장을 이끈 동력은 산업 구조의 트렌드 변화가 가장 큰 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테면 ICT(정보통신기술)을 필두로 한 사물인터넷, 전기차, 수소차, 탄소중립, 인공지능, 로봇 산업 같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본격적인 진입을 예고하는 시점과 그 궤를 같이하지 않나 싶습니다. 

     

    3차 대세 상승장의 경우는 현재 9~10년 가까이 상승을 했습니다. 과거의 패턴으로 본다면 거의 절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해석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의 경제적 상황은 다르므로 섣불리  후 추세적 상승으로 나갈 수도 있다고 누구도 함부로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3차 대세 상승장 시기 국면 속에서 최대 주가 지수 하락을 기록한 때는 2020년 코로나 사태 당시입니다. 

     

    이때 불과 한 달 만에 -35% 수준의 큰 하락을 했었습니다. 여기서도 장기 대세 상승 국면의 특징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 점은 꽤나 심각한(?) 이슈로 인해 단기 급락을 했지만 생각보다 매우 빠른 회복을 했다는 점입니다. 

     

    대세 상승장의 특징적 면모가 바로 단기 급락으로 주가가 하락을 하더라도 원래 수준으로 되돌리는 힘이 매우 강한 특징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 중인 2022년 6월 말, S&P 500 지수는 직전 고점에서 -25% 가까운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하락 수준은 과거 대세 상승 추세 과정에 있는 종목들이 평균적인 하락을 하던 자연 조정 수준입니다.

     

    단순히 기술적 분석상 그렇다는 것이므로 다른 대내외적 경제적 변수나 이슈와 같은 중요 요소는 거의 고려하지 않은 것이란 점 또한 이해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세적 장기 상승 국면에선 하락한 주가의 회복 탄력성이 높은 점을 현재 경제 이슈와 결부시켜 나름대로 해석해볼 여지의 필요성 정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사점 :  대세 상승장 속에서 단기적 이슈로 인해 -30% 이상의 급락을 하더라도 대체로 빠른 회복을 하는 모습을 보여 줌을 알수 있습니다. 그 이상 하더라도 최소한 빠른 회복 탄력성을 보이는가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장기 박스권 횡보 국면으로의 진입은 대체로 -50% 이상 과도한 주가 지수 하락의 경우 꽤 높은 확률로 추세적인 약세장으로 진입을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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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동안 상승, 이번에는 다를까? 

    인간은 패턴을 찾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지난 100년간의 주식 시장의 대세 상승장을 보면 지금까지는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조정을 거치면서 상승을 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그랬으니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속단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미중 갈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끝나지 않은 코로나,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산적한 문제들로 인해 세계 경제가 어디로 흘러갈지 예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반복해 말하지만, 하락 장이라 하더라도 주식 시장의 회복 탄력성 정도를 보면 그나마 조금 더 높은 확률로 추세적 방향성 정도는 가늠할 수 있는 척도 혹은 역할 정도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주식 시장에서 주가를 상승시키는 연료이자 원동력은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제가 되살아 나는 것일 겁니다. 

     

    최근 주식 시장의 상승 흐름은 분명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른  4차 산업 생태계로의 발 빠른 전환이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아래 시기별 하락폭을 설명하면서 선차트(종가)를 사용했더니 하락 수치가 조금씩 차이가 발생합니다. 캔들차트로 장중 하락폭을 계측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하지만, 작업하고 보니 차이가 있어서, 이 부분은 조금 감안해서 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주식차트보는법] - 하락장 매매기법 - 상대 강도(RS) 모르면 손해인 이유! (RSI 아님!)

     

    하락장 매매기법 - 상대 강도(RS) 모르면 손해인 이유! (RSI 아님!)

    이런 하락장은 주식을 쉬는 게 정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야 하는 특별한 이유(?) 혹은 사정이 있는 분들께는 나름 큰 팁이 될 듯싶기는 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연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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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P500지수 추세 흐름  [1929년~1942년] 

    1. S&P500지수 추세 흐름 [1929년~1942년]
    1. S&P500지수 추세 흐름  [1929년~1942년]


    - 1929년 7월~ 1932년 6월은 미국 주식 시장의 역사상 유례없는 대폭락을 경험합니다. S&P500 지수는 직전 최고점인 30.10에서 급락해 5월 말에는 4.77로  -84% 이상 하락합니다. 

     

    - 이후 대공황 직전 최고가였던 S&P500 지수 30.10을 회복하기까지 약 25년이란 긴 세월이 걸립니다.  

     

    - 1933년은 미국이 금본위제를 폐기를 결정한 해이기도 합니다. 당시 명목 GDP는 약 45%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3%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1932년 후버 대통령은 경제정책과 금주법 실패 등으로 인해 재선에 실패하게 됩니다. 

     

    - 1937년 2월~1938년 3월에 S&P500 지수 하락률은 -53%로 바로 직전 대공황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하락이 비교적(?) 적절 한 편이지만 미국의 금본위제 폐지로 인해 결과적으로 2차 세계 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알려집니다. 


    - 제2차 세계대전 종료 직후 경기침체가 있던 1946년 5월에서 1948년 2월 하락률은 약 -25% 수준입니다. 

     

     

     

     

     

    2. S&P500지수 추세 흐름 [1968년~1979년]

    2. S&P500지수 추세 흐름 [1968년~1979년]
    2. S&P500지수 추세 흐름 [1968년~1979년]

     

    - 이 시기는 미소 냉전이 심화되던 당시로 1962년 10월 경 S&P500 주가 지수는 한차례 급락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이 지점이 쿠바 미사일 위기로 인해 순식간에 -27%까지 지수가 하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빠른 회복의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만, 당시 미소 냉전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 경제적으로 혼란이 가중되던 시기입니다.

     

    - 장기 호황으로 인해 주가는 18년이란 긴 시간 동안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지속해 상승을 합니다. 이 당시 경제 호황은 베트남 전쟁 물자를 공급하느라 미국 정부의 국채 발행량의 증가와 더불어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가 10%까지 치솟으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게 됩니다. 

     

    - 그러다가 1968년 11월 닉선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결국 베트남에서 철수를 하면서 1970년 6월까지 총 -35%에 가까운 하락을 합니다.

     

    - 1972년 12월 주가 하락의 원인은 중동 산유국의 미국 원유 수출 금지 조치로 인한 제1차 오일 쇼크의 영향 때문입니다.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 당시 10% 가까운 대대적인 금리인상 시도로 인해 당시 미국 국민의 상당수는 1930년대 경험한 경제 대공황이 다시 올 것으로 믿었을 만큼 주가 지수는 단 8개월 만에 -48% 가깝게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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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P500지수 추세 흐름 [1987년 ~1987년]

    3. S&P500지수 추세 흐름 [1987년 ~1987년]
    3. S&P500지수 추세 흐름 [1987년 ~1987년]


    - 1980년대 초에 제2차 오일쇼크로 인해 물가상승률은 거의 11%까지 치솟게 됩니다. 이때 지미 카터 대통령 임기 시절 그 유명한 폴 볼커가 미연방 은행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금리를 20% 가까이 끌어올립니다.

     

    - 이후 1981년 레이건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본격적인 레이거 노믹스를 드라이브 걸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은 기업 친화적 정책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면서 주식시장은 활기를 띠게 됩니다. 

     

    - 이런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여러 가지 대내외적 경제적 악재가 산적한 가운데서도 1980년 12월에서 1982년 8월까지 당시 S&P500 주가 지수 하략률은 약  -27%로 수준으로 점진적인 하락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 1980년부터 주가 지수는 이미 이전 고가 라인(파란선)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 주며 추세적인 대세 상승의 시그널을 어느 정도 보여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여러 가지 경제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하락 폭 자체는 자연 조정 수준으로 점진적 하락 이후 회복 자체가 상당히 빨랐던 점을 감안해 본다면  추세적 상승으로 나아갈 가능성 자체는 컸지 않았나 하는 생각 또한 해 보게 됩니다.  

     

    - 급기야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 블랙먼데이로 인해 단기 급락을 경험합니다. 당시는 프로그램 매매를 도입하던 시기였던 탓에 대부분의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에서 같은 로직의 프로그램 매매 방식을 활용한 매매였던 탓에 컴퓨터가 동시다발로 같은 주문을 냈던 것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 1987년 11월 10일 바닥을 찍고 1989년 7월이 되어서야 블랙먼데이 직전 고점까지 회복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1995년 3월 급상승 이전까지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지속해 상승하게 됩니다. 

     

     

     

     

    3. S&P500지수 추세 흐름 [2000년 ~2013년 ]

    3. S&P500지수 추세 흐름 [2000년 ~2013년 ]
    3. S&P500지수 추세 흐름 [2000년 ~2013년 ]


    - 1997년 동아시아 금융위기와 더불어 1998년 러시아는 금융위기로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기에 이릅니다.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S&P500 주가 지수 하략률은  -23% 수준의 하락만 하고 빠른 회복을 보입니다. 

     

    - 본격적인 하락 국면으로의 진입은 2000년 3월부터 시작된 IT 닷컴 버블 붕괴로 인해 2022년 10월까지 큰 하락으로 -51%에 가까운 하락을 합니다. 

     

    - 닷컴 버블과 함께 분식회계로 인한 엔론의 파산 등 동시다발적인 이슈들로 인해 금융 시장 전반이 패닉에 휩싸여 있던 시기입니다. 

     

    - S&P500 주가 지수는 2003년 3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해 2007년 9월까지 상승을 이어갑니다. 

    이 시기는 주가 상승을 이끈 원인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브라질, 인도, 러시아 (브릭스, BRICS)를 비롯한 신흥국 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동반 상승해 닷컴 붕괴 직전 수준까지 회복합니다.

     

    - 2007년 10월 서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전 세계는 단숨에 대공황 수준에 가까운 주가 하락을 경험하게 됩니다.  S&P500 지수는 2009년 3월까지 -58%에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합니다. 

     

    -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해이기도 하지만, 이 시기는 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 채권 등 대부분의 금융자산 하락폭이 컸습니다.   

     

     

     

    * 시기별 주요 이슈는  <버블: 부의 대전환: 돈의 미래를 결정하는 지각변동 (공)저: 존 D. 터너 (John D. Turner) , 윌리엄 퀸 (William Quinn)>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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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리

    오늘은 S&P500 지수 120년간 대세 상승장과 하락장으로보는 미국주식 전망을 해 봤습니다. 

    지난 120년 동안 미국 S&P500 주가 지수 하락폭이 -30% 이상 폭락한 경우는 총 9번이 있었습니다. 시기별 주식 시장 폭락 원인과 당시 경제 상황 등은 본문에 충분히 설명했으므로 참고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S&P500 지수는 평균 11년의 장기 횡보 조정을 3번 정도 거쳤음을 차트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20년간 미국 주식 시장의 대세 상승장은 총 2번이 있었으며, 평균 18년 동안 상승을 했습니다.  

     

    대세 상승 장세 속에서 하락 폭은 평균 - 20% 내외로, 일반적인 자연 조정 수준의 하락을 거치지만 빠른 회복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승 추세에서도 일부 -30% 이하로 단기 급락하는 경우도 간혹 있었지만, 대부분 빠른 회복을 보이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요약하면 상승 추세가 지속될 때는  -50% 이하의 과도한 하락은 거의 없었습니다. 장기 주가 상승 시기에는 일정 하락 폭 이하로는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일정기간 횡보를 보이다 상승으로 전환을 했다는 점을 차트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 반면 장기 하락 추세로의 진입은 대체로 -50% 이상 과도한 주가 지수 하락을 한 경우에 꽤 높은 확률로 추세적인 장지 약세장으로 본격 진입한 상황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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