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주식시장 순위 및 해외거래소 순위 Top10, 거래규모 비교 (2022년기준)

오늘은전 세계 주식시장 순위와 규모, 그리고 해외 주식거래소 별 순위와 거래금액 규모 등 함께 비교해 봅니다.

 

전세계 주식 시장의 시총규모를 확인하면 우리가 왜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보다 더 잘 알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세계 주식시장 점유율 1위는 미국의 양대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 거래소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수치와 비율, 시가총액 규모는 본문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 왜 미국 주식 시장에 직접 혹은 간접 투자를 해야 하는지 보다 명확히 알 수 있게 됩니다.

cover img

 

한국 거래소와 코스닥은 글로벌 금융시장 관점에서 보면 사실 큰 존재감 자체가 없는 자본시장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미약합니다.

 

 

게다가 간접투자 상품인 상장지수 펀드인 ETF를 통해 중장기 투자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몰려드는 자금의 양도 상당합니다. 

 

물론 지금은 아쉽게도 하락장 국면이긴 하지만, 언제고 주식 시장이 상승으로 전환을 한다면,

 

다음 기회에는 미국 주식 시장에 직간접적인 투자의 기회를 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전세계 주식시장 순위 (2022년 기준)

 

전세계 주식시장 순위 (2022년 기준)

2022년 SIFMA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뉴욕시장과 나스닥을 합한 시가총액은 약 52조 달러 규모로 세계 시장 점유율의 41%에 육박합니다. 

 

2021년 미국 주식 시장 점유율이 약 50조 달러로 40% 정도였던 것에서 42% 가까이 좀 더 늘었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이 하락장에 진입한 국면인지라 52조 달러 가까운 시가 총액 자체는 좀 많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주식을 팔고 현금을 보유하고 당분간은 지켜보는 관망하자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도 홍콩을 더하면 점유율은 근 15%에 육박합니다. 중국이 자본시장 자체를 폐쇄적으로 운영을 하는데도

 

이 정도 거래 점유율을 갖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좀 크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보다 더 투명한 방식으로 시장을 개방을 한다면

 

중국 주식 시장 또한 앞으로 투자 잠재력을 지금 보다 더 지닌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순위	국가	점유율 규모
1	미국	41.6%
2	중국	10.9%
3	유럽	10.6%
4	일본	5.1%
5	홍콩	4.3%
6	영국	3.1%
7	캐나다	2.9%
8	호주	1.7%
9	싱가포르	0.6%
10	기타	9.6%

일본도 몇 년째 5% 선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한민국 주식 시장은 기타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짐작만 될 뿐입니다.  

 

굳이 구체적인 점유율 숫자는 확인하지 않기로 합니다.

 

최근 블로그 글 작성을 하면서 주요 데이터를 자주 확인할 일이 많아졌는데,

 

이런저런 방식으로 크로스 체크하다 보니 저도 지금 보다 더 미국 주식 시장에 포지션을 더 많이 가져가야 할 것 같다는 반성 아닌 반성을 하긴 했습니다. 

 

 

' 서류들은 (Data)절대 거짓말 않하거든요'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 * 출처: 영화 '살인의 추억'

 

 

앞으로도 미국 양대 주식시장이 전세계 주식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개인들이 자국의 주식 시장보다는 미국 시장으로 몰려가는 상황이 더 많이 관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가속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굳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의 글로벌 빅 테크 기업 대부분이 미국 시장에 상장해 있습니다.

 

장사든 사업이든 돈을 벌자면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야 할테고, 또 그 시장 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투자를 통한 돈 벌 기회는 더 많고 커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세계 주식 거래소 별 점유율 순위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답이야 이미 정해져 있지만, 미국은 굳이 데이터를 보지 않더라도 뉴욕 증권거래소 다음으로 나스닥 거래소가 위치할 테지만, 

 

중국 거래소 순위가 살짝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데이터를 가져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계 주식 거래소 순위 Top 10 (거래규모 기준) 

 

전세계 주식 거래소 순위 Top 10 (거래규모 기준)

 

 

미국 주식 시장의 양대 거래소인 뉴욕 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 거래소가 전 세계의 투자 자금을 싹쓸이해 가다시피 한 것은 이미 이전 데이터를 통해 확인을 했으니 짐작이 갈 텐데요.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중국도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상하이, 선전, 홍콩을 다 더하면 거의 19.8조 달러에 달합니다.

 

물론 홍콩은 대부분의 데이터에서 빼고 독자적이면서 성격이 다른 하나의 금융시장으로 보지만 넣어서 계산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순위	거래소	거래 규모 (단위: T, 조 달러)
1	뉴욕 거래소 - NYSE (미국)	$27.69T
2	나스닥 거래소 - NASDAQ (미국)	$24.56T
3	상하이 증권거래소 - SSE (중국)	$8.15T
4	유로넥스트 - EURONEXT (유럽)	$7.33T
5	일본 증권거래소 그룹 - JPX (일본)	$6.54T
6	선전 증권거래소 - SZSE (중국)	$6.22T
7	홍콩 증권거래소 - SEHK (중국)	$5.43T
8	런던 증권거래소그룹 - LSEG (영국, 이탈리아)	$3.8T
9	인도 국립증권거래소 - NSE  (인도)	$3.55T
10	토론토 증권거래소 - TSX (캐나다)	$3.26T

 

보다시피 뉴욕 거래소와 나스닥 거래소의 거래규모는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1,2위와 3위의 거래 금액 차이는 매울수 없는 간극처럼 여겨질 정도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위 두 거래소에는 소위 미국 5대 빅 테크 기업으로 상징되는 GAFAM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을 비롯해 테슬라, 줌, 넷플릭스 등

 

앞으로 글로벌 산업 지형 판도 변화 및 기술 혁신과 변화라는 트렌드를 이끌어갈 기업 대다수가 위 두 거래소에 집중적으로 상장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수많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가 몰려있으므로 돈 또한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게다가 미국 주식 시장에는 미국 국적의 기업만 상장되어 있는 곳이 아닙니다.

 

참고로 미국 주식 정보 확인에 도움을 주는 필수 방문 사이트 20곳을 소개한 아래 글도 같이 참고해 읽으면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주식투자/미국 주식 정보] - 미국주식 실시간 조회 6곳 + 미국주식투자 필수 방문 사이트 Top20! [최종판]

미국주식 실시간 조회 6곳 + 미국주식투자 필수 방문 사이트 Top20! [최종판]

 

>>  S&P500 지수로 본 지난 백년간 상승장, 하락장 특징으로 미국주식 전망하기!

S&P500 지수로 본 지난 백년간 상승장, 하락장 특징으로 미국주식 전망하기!

 

 

 

 

점점 더 많은 자금이 미국으로 몰리는 이유!

미국은 확실히 자본주의 본령 답게 자본이 자국 시장으로 흘러 들어오는 것에 관해서는 매우 유연하고 관대한 입장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중 하나가 바로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산재해 있는 유명 기업들은 상장 의지만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미국 주식 시장에 간접적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삼성이라면 대한민국에선 우량할 대로 우량한 회사라 대한민국 자체가 보증을 서 주는 회사므로 미국 주식시장 상장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현재 삼성은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을 해 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삼성과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대만의 글로벌 반도체 공급회사 TSMC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 기업인 알리바바도 뉴욕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정식으로 상장 심사를 거쳐서 등록한 것은 아닙니다. 

 

 

왜 한국, 대만, 중국, 일본, 싱가폴 회사들이 앞다투어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하려 할까요? 

 

당연히 자금조달 목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에 문을 두드리기도 하지만, 현재 보다 더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고 또 세계적으로 지금 보다 더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자본시장법이 발달한 나라 대부분의 주식예탁증서 제도 운용으로 외국의 우량한 기업들도 특별한 상장 심사를 거치지 않고도 손쉽게 주식 시장에 상장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미국적의 기업이 아니더라도 미국 주식시장에 손쉽게 상장을 할 수 있는 간접적인 상장 방법 중 하나인 주식예탁증서(ADR, American Depositary Receipt)라는 방식을 통해 비교적 손쉽게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할 수 있습니다. 

 

대만 TSMC를 비롯해 중국의 알리바바도 마찬가지로 ADR 방식을 통해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의 DR 상장 방식을 통해 외국 기업들을 자국에 상장시킬수 있지만, 굳이 하지 않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미국으로 몰리는 이유는 바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어마한 규모의 투자 자금이 몰리는 시장이 미국이기 때문입니다. 

 

 

핀비즈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한국 기업 검색 화면

 

위는 핀비즈에서 국가별로 현재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한 종목을 파악할 수 있는 화면인데요.

 

국가(Country)를 선택하기면 하면 현재 종목 정도가 미국 주식시장에 등록되어 거래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 가능합니다.

 

보다시피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쿠팡(한국 기업이라기엔 좀 애매는 하죠? ㅋ, 더블류게임즈, 그래비티, KB국민은행 등 총 11개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ADR(미국 주식예탁증서)이란 상장 방식 때문에 지금도 많은 나라의 우량 기업들이 미국 주식 시장으로 계속해서 몰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미국 주식 종목 검색 및 시장 상황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핀비즈 닷컴 사용방법에 관한 글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상세한 활용방법을 알수 있으므로 꼭 일독을 권해 봅니다. 
 

>> 【핀비즈 닷컴】미국 주식 검색 스크리너100% 활용법 완벽 설명!! (finviz.com)

【핀비즈 닷컴】미국 주식 검색 스크리너100% 활용법 완벽 설명!! (finviz.com)

 

 

 

 

요약 및 정리 

오늘은 전세계 주식시장 순위 Top 10 및 해외 주식 거래소 순위 Top 10을 동시에 비교해 보았습니다. 

모두 예상했다 시피 미국 주식 시장, 그중에서도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거래소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본문에서 자세히 소개했지만 중국 주식시장 거래 금액 추리를 보건데, 중국 주식시장 또한 투자자라면 눈여겨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미국 주식시장과 한국 주식시장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않될뿐더러, 거의 발톱 밑의 때 수준에 가까운 시장 규모라

 

왜 미국에 좀 더 중장기적 관점을 바라보고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지를 데이터를 통해 보다 확실히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차고로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를 한다고 해서 꼭 개별 주식만 생각하지 마시고, 주식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상장지수 펀드인 ETF 상품도 함께 알아보고 미리미리 공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