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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주식투자의 기본

뇌동매매 및 오버트레이딩, 나쁜 투자 습관 고치는 유일한 방법

by Thales 2023. 12. 19.

이번 포스팅은 명확한 기준 없이 주식을 사고파는 뇌동매매(Emotional Trading) 와 더불어 단타를 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잦은 매매를 반복하는 오버트레딩(Overtrading)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이런 나쁜 투자 습관을 끊어 낼 수 있는지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이런 아주 나쁜 투자 습관이 생기는 사실 단 한 가지 이유뿐입니다. 

 

그것은 바로 본인만의 명확한 주식 투자 원칙과 규칙 및 기준이 되는 룰셋(Ruleset)이자 주식 투자 매뉴얼을 따로 설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투자 원칙과 기준을 설정 하라고 하면 주린이 분들은 두루뭉술하게 설정할 테지만, 실제로는 아주 디테일한 수준까지 별도로 행동 강령 수준의 액션플랜을 따로 설정하고 있어야 이런 뇌동매매나 오버트레이딩 및 포모(FOMO)에 휩싸여 덜컥 매수부터 하고 마는 식의 감정적 의사결정에 따른 원치 않는 매매를 크게 줄여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가 주식 초보와 주식 고수를 가르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닌데요.

 

실제로 보면,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고수 일 수록 원칙에 따른 매매를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각 단계별 취해야 할 명확한 액션 플랜(Action Plan) 및 가이드라인(Guideline)을 갖추고 있고 매매는 가급적 이 룰셋에 따라 매매를 하기 때문에 투자 과정에서 소위 말하는 나쁜 투자 습관이 사실상은 끼어들 틈 자체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주식 초보자들은 이렇게 말하면 도대체 어느 수준까지 디테일하게 원칙과 규칙을 설정해야 하는지 궁금할 수 있을텐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본문에서 실제 사례를 통해 보다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본문에서는 매매 규칙과 원칙을 설정하는 것을 룰셋(Ruleset), 디스플린(Discipline), 매뉴얼(Manual), 플레이북(Playbook), 플랜(Plan), 로직(Logic), 가이드라인(Guideline) 등 좀 다양한 영어 단어를 자주 언급해 혼선을 줄 수도 있지만, 다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고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글의 목차

     

     

     

     

     

    뇌동매매 막는 유일한 방법, 나만의 매매원칙 수립!

    주식 투자 단계별 매매 원칙과 규칙을 만들어 매뉴얼화한 예

     

    주식 투자는 각 단계별 자기만의 매매 원칙과 규칙을 따로 정해두란 말은 사실 흔하게 듣는 조언의 말이긴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룰셋(Ruleset)을 타이트하게 설정하고 투자에 임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생각만큼 잘 지켜지거나 하지 않는 이유는 정확히 어느 수준까지 명확하고 디테일하게 매뉴얼화 작업을 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해서 일 수도 있을 겁니다. 

     

    또 일부 투자자는 내 주식 스타일에 맞지 않는 타인의 매매 원칙과 기준을 그대로 가져와 흉내를 몇번 내 보는 식으로 매매를 하다 그만두거나 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위 스샷 이미지는 리처드 모글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인터뷰이(interviewee)로 참여한 샤히드 살림(Shahid Saleem)이 자신의 매매기법과 투자 원칙과 규칙을 각 단계별 자세히 소개한 영상인데요. 

     

    샤히드 살림은 원래 파키스탄 출신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석유 관련 업종에서 일 하던 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된 후 본격적인 전업 투자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물론 그 전부터 주식 투자는 간간히 해왔다고 합니다. 다만, 해외 출장이 너무 잦다 보니 주식 투자에는 온전히 집중을 할 수는 그동안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퇴직을 한 이후 보다 적극적으로 주식 투자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는 이 시기에 마크 미너비니가 주최하는 3박 4일짜리 오프라인 주식 강의 워크샵에도 참여하게 되는데요. 화면에 보이는 추세추종 투자 전략과 접근 방법에 관한 디테일한 룰셋 설정 대부분은 이때 마크 미너비니로부터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와신상담, 절치부심한 끝에 2020년 전미 주식투자 대회에 참여를 합니다. 그 해에 322% 수익률로 당당히 우승 후보<322% Return in 1 Year! | Interview with Shahid Saleem | 2020 US Investing Championship Top Contender>에 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물론 완전 쌩 주식 초보자는 아니었고, 그 이전에도 틈틈이 윌리엄 오닐 투자 방법으로 공부를 했었고 또 주식 투자 대회도 참여는 간간히 했었다고 말합니다. 다마 바쁜 업무 때문에 대회 참가를 끝까지 이어 갈 수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그가 생각보다 빠른 주식 투자 실력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아무런 주식 투자 지식이 없었다기 보다는, 마크 미너비니의 추세추종 투자 전략을 제대로 배운 것 자체가 주식 투자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했다고 봐야 합니다.

     

    >> 직장인을 위한 추세추종 주식 공부법(오닐+다바스+마크 통합법)

     

    직장인을 위한 추세추종 주식 공부법(오닐+다바스+마크 통합법)

    주말에도 주식 투자 공부에 여념이 없는 직장인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댓글과 이메일로 결이 비슷한 질문을 많이 보내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이라면 실시간 매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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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워 바로 써먹을 만능 매매기법이 있을 거란 착각

    참고로, 일부 주식 초보자 분들이 아주 쉽게 착각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유명한 사람의 특정한 매매기법을 배우고 나면 바로 그 사람과 비슷한 주식 투자 실력 수준에 도달할 것처럼 착각을 하는데요. 절대 그럴 리 없지요? 모두 이미 잘 알지요?

     

    그런데도 이런 세상에 존재치 않는 만능 매매기법(Holy Grail Trading Setup)만 주구장창 찾아다니시는 분들 있습니다.

     

    주식 투자 잘하는 프로들도 요즘 같은 상승장에서야 10종목을 고르면 중 6~7 종목이 상승해 수익을 주고 나머지 3~4 종목은 손실을 봅니다. 손실은 대게 약손실로 매매를 끝내기 때문에 손익비 관점에서 탁월한 것이지, 승률 그 자체로 보면 평균 5:5에서 6:4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까 100% 완전 무결한 승률을 안겨주는 매매기법 따위는 없고, 리스크 관리와 손익비 관점에서 매매 룰셋이 무척 세밀하고 정교하게 셋업 된 상태에서 매매를 운용한다는 걸 이해 못 하면 사실 주식 투자 발전은 없습니다.

     

    근데 사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필자 또한 주린이 시절엔 이런 글을 읽거나 접하게 되면  "이건 또 무슨 개소리야!" 하며 인정하지 못했던, 아니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뭐랄까 주식 투자 경험이 짧을 수록 실패 경험 또한 적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은 물론, 매매 단계별 매우 디테일한 수준까지 규칙을 구체화시켜서 잘 자기 조직화해 두지 않으면 결코 반복해 꾸준히 수익을 내며 안정적 매매를 운영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지금은 너무나 뼈저리게 잘 알고 있습니다.

     

    인간은 아둔해 그런다 모든 걸 다 직접 경험을 해 봐야 그 중요성이 절절하게 다다오는 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그런 식으로 뭐든 쉽게 배울 것 같으면, 축구는 손흥민, 수영은 박태완, 피아노는 조성진 같은 프로가 쓴 책만 사서 읽으면 마스터 할 수 있다는 논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프로들의 책과 강의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주식 투자를 잘 하기 위해 어디에 더 집중하고 또 어떻게 절차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지를 배울 수 있는 것이지, 그 자체로 곧장 주식 투자 실력이 180도 바뀐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떤 주제든 간에 책이나 강의로 배운 새로운 지식은 처음에는 그저 머릿속에 하나의 절차적 지식 체계로만 남아서 기능할 뿐이지, 당장 실생활에서 쓸모 있는 어떤 지식 체계로 기능 및 작동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 책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나만의 경험 지식으로 잘 녹여 내는 것은 결국 본인 자신의 반복되는 실전 경험을 통해 오류를 바로잡는 노력을 통해 일보 전진하는 수 밖에는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요약하면, 마크 미너비니 주식 투자 기법을 배웠다고 해서 누구나 금방 미너비니 같은 수준의 주식 고수 반열 이를 수 있다는 착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이들이 쓴 책을 통해 각자는 각자의 주식 투자 학습곡선을 당기는 역할을 그들이 할 뿐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 쓴 책 또는 주식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식을 배운다 하더라도 그 지식을 내것으로 잘 녹여내기 위해서는 결국 반복된 투자 경험을 통해 잘못과 오류를 바로잡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런 노력들이 하나 둘 모여 결국 나만의 경험 지식으로 남아 기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크 미너비니, 윌리엄 오닐로부터 주식 투자란 큰 줄기를 따라 배우고 익혀왔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완전히 그들과는 나는 또 같을 수 없습니다. 내 주식 투자 매매기법은 그들로부터 파생된 또 다른 하나의 추세추종 투자자가 되는 것입니다.

     

    왜 이런식으로 굳이 표현을 하는가 하면, 이게 주식 투자는 같은 스승에게 배웠다 하더라도 개인의 성격, 특징 자체가 그대로 주식 투자에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드러나기 때문에 각자는 미묘하게 조금씩 다 다른 방법, 자신이 심리적으로 편안한 방식을 추구하는 쪽으로 흘려가기 때문에 미묘하나마 각자는 다 조금씩 다른 이른바 파생된 또 다른 추세추종 투자자가 되는 식이란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야기하면, 모글렌 채널에 나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영어권 출신 유명 주식 투자자다 보니 대부분 주식 차트를 가지고 주로 설명을 한다면, 샤히드 살림은 아무래도 영어가 어눌하다 보니 그 점을 상쇄시키기 위한 한 방편으로 PPT를 보조 자료로 적극 활용해 설명을 합니다.

     

    영상을 한번 봐 보시면, 본인이 주식 투자 각 단계별 룰셋을 왜 그렇게 설정을 했는지 또 왜 주식 투자를 확률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지 등을 좀 구체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반복해 말하지만, 이는 샤히드 살림이란 사람 자체가 특별해서는 아니고, 누구든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잘하는 사람이 만든 룰셋을 모방하며 따라 흉내를 내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데요.

     

    그다음은 반복되는 실전 매매 경험을 통해 나만의 매매 원칙이나 규칙으로 하나 둘 다듬어 나가거나 추가해 나가는 식으로 발전시켜 가면서 완성해 나가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필자가 블로와 홈페이지에 추세추종 투자 전략 관점에서 가능한 다양한 해외 투자자의 실전 매매 사례나 경험을 많이 소개하려 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다양한 실전 사례를 통해 배우고 익힌 자잘한 지식 또는 팁을 내 주식 투자에 활용하거나 또는 적어도 인사이트 정도는 얻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입니다.

     

    >> 마크 미너비니(Mark Minervini) 피라미딩 전략 분할매수 기법 상세설명

     

    마크 미너비니(Mark Minervini) 피라미딩 전략 분할매수 기법 상세설명

    이 글은 추세추종의 달인 미국 유명 주식 투자자 마크 미너비니(Mark Minervini)가 직접 유튜브 동영상에 소개한 피라미딩 분할매수 기법 영상을 가지고 설명합니다. 이 글을 보면 현존 유명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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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에 있어 식상하지만 매우 중요한 조언

    주식 투자는 매매 원칙과 규칙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사실 이미 많은 책을 통해 질릴 정도로 들었을 겁니다.

     

    식상한 조언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매우 중요한 조언임에도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은 단순히 매매기법을 배우고 익히는데만 주력하지 아주 디테일한 수준까지 규칙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관리를 하려는 노력은 사실상 잘 기울이지 않습니다.

     

     

     

    위는 마찬가지로 국내엔 그닥 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추세추종 투자자들이 자신의 룰셋을 아주 디테일하게 공유한 내용을 간단히 스샷 한 것인데요.

     

    보다시피 각자 자신들의 매매 규칙은 종목 선정에 관한 룰셋 뿐만 아니라 장 시작 전 모닝 루틴에서부터, 장이 마감된 오후에 따로 해야 할 수행 과업 및 내용까지 사실 디테일하게 구분해 두고 있습니다.

     

    물론 매일 매일 충실히 이 기준을 따른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우리는 늘어지기 좋아하는 인간이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준을 설정해 두는 것은 일종의 컨틴전시 플랜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따른 것을 하다가도 바로 자리로 돌아오면 미리 설정된 매뉴얼에 따라 절차적 행동을 그대로 하면 되기 때문에 의사결정 구조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망설이거나 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맨 좌측에 보면 트레이더스튜이가 "Must FOLLOW Rule!" 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그만큼 주식 투자에 있어서 룰셋을 정교하게 잘 만들고 그에 따라 매일매일의 주식 투자를 운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입니다. 

     

    굳이 생소할 이름의 투자자까지 끌어와 이야기 하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정교한 룰셋 설정 후 매매 습관은 보편적인 것이란 걸 좀 이해했으면 해서입니다.

     

    특별한 한 두명의 주식 투자자만 이렇게 주식 투자를 운영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수의 주식 투자자들이 이런 방식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구나 하는 걸 이해할 때 주식 초보자일 주린이 분들 또한 따라 해 보는 흉내의 엄두를 내리라 생각해서입니다.  

     

    아무튼 뇌동매매와 더불어 너무 잦은 매매로 인해 스스로 환멸을 느끼고 또 반성하는 주식 투자자라면 먼저 명확한 매매 규칙일 룰셋 및 가이드라인 설정을 아주 디테일 한 수준까지 한번 만드는 작업을 하고 가능한 그에 따라 매매를 해 보세요.  

     

    그렇다면 주식 투자의 매매원칙과 규칙은 어느 수순 정도까지 만들어야 할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해진 정답 따위는 없습니다. 각자 필요한 수준까지 만들면 되지만, 문제는 주식 초보자들은 아직 뭐가 필요하고 또 중요한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뭘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 데이비드 라이언 - 주식매매 사후 분석의 중요성

     

    데이비드 라이언 - 주식매매 사후 분석의 중요성

     

    www.tradinghow.co.kr

     

     

     

    ① 모방과 흉내 내기로 시작하기

    그럴때는 일단 모방을 통해 흉내를 내 보는 방식으로 매매 원칙과 규칙을 설정하되, 가급적 주식 투자의 모든 과정을 한번 담아 보는 노력의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그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면 주식 투자의 흐름, 플로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빠른 이해가 가능한 장점도 있지만, 사실 그 중요성을 모르면 머릿속으로는 매뉴얼화해야 하는 걸 알지만, 몸이 거두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핵심 규칙은 가능한 세부적이고 명확할 수록 더 좋기는 하지만, 주식 초보자들에겐 사실 여전히 어려운 문제이므로 이해 가능한 수준까지 명확화 한 다음 경험을 통해 점차 추가해 나가는 방법도 권할만합니다.  

     

    실제로 주식 투자 원칙이나 룰셋을 설정하게 되는 경우는 실전 매매 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어처구니없는 실수나 오류의  반복을 바로잡귀 해 만들어진 것인데요. 

     

     

     

     

    ② 매매복기를 통해 실수 바로잡기

    그러자면 기본은 매매복기를 충실히 해 나가야 만이 현재 본인이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반복해 실수하는 것이 무었인지 확인한 다음 바로잡아나가는 과정에서 매매 규칙과 원칙이 자연스럽게 하나 둘 보태어지면서 결과적으로 완성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매복기 엑셀파일 포함 내용

     

    매매복기의 기본은 충실한 기록이 무엇보다 전재되거나 동반되는 것이 좋습니다. 충실한 기록을 한다는 말이 복잡함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파워포인트를 능숙하게 잘 만진다 싶으면, 매매한 차트의 매수와 매도 시점만 표시한 상태에서 따로 스샷을 떠서 셋업 또는 날짜별로 함께 분류를 해 두거나 하는 것이 복기를 시각화 하는 측면에서 더 좋기는 합니다.

     

    일부 투자자는 엑셀 파일에 직접 스샷 이미지를 넣어서 약간 축소하는 형태로도 운영을 하는데, 이런 것은 각자가 좋아하는 형태로 조직화 하면 됩니다. 정해진 정답 같은 것은 따로 없습니다. 

     

    따라서, 위 스샷 엑셀 파일에 구성한 내용 중에서 반드시 본인에게 필요한 메뉴로 구성을 해 두고 매매를 기록 한 다음 주기적으로 복기해 보면서 반복적인 실수가 주로 어디서 일어나는지 찾아서 하나의 매매 규칙으로 만들어 두고 그것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는 식으로 개선해 나가면 됩니다. 

     

     

     

     

    ③ 매매원칙 각 단계별 설정

    주식 투자는 매수 전과 매수 후에 따라 각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것들을 하나의 규칙이자 원칙으로 정해두고 있어야 합니다.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시장 익스포저 및 플랜

     

    이를테면, 위는 실제 필자가 전체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투자 원금의 익스포져 및 포지션 사이즤 완급 조절로 인해 리스크를 어느 정도 테이크 할 것인지 설정해 둔 것입니다.

     

    지난 9월~10월 하락장 동안에 거의 매매를 하지 않고 쉰 것은 바로 이런 사전에 미리 설정해 둔 매매 원칙 및 규칙 설정을 충실히 따랐기 때문입니다. 

     

    하락장에서는 시초가 30분 내외의 단타 기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경험상 스윙 투자는 자제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매를 시작하는 시기는 주가 지수 및 특정 업종 지수가 200일과 50일 이평선을 상회하는 흐름을 보일 때 또는 단기 하락장에서 지수가 기술적 반등을 하는 1개월 남짓한 상승 구간이 승률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락장 매매기법 및 추세전환 시점을 찾는 방법과 관련한 글은 이미 다양한 포스팅 글에 소개를 했으므로 아래 연관 링크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스빈다. 

     

    >> 하락장 매매기법 - 상대 강도(RS) 모르면 손해인 이유! (RSI 아님!)

     

    하락장 매매기법 - 상대 강도(RS) 모르면 손해인 이유! (RSI 아님!)

    이런 하락장은 주식을 쉬는 게 정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야 하는 특별한 이유(?) 혹은 사정이 있는 분들께는 나름 큰 팁이 될 듯싶기는 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연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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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매매기법 및 투자전략에 변화 주는 방법

     

    >> 잃지 않는 주식 매매 방법이란? (추세전환 시점 공략 매매내역 공개)

     

    >> [주식차트 보는 법] 추세전환 시그널 확인으로 주식투자 방법 (매우 중요)

     

     

     

     

    ④ 매매 규식 단계별 상세화 수준 이해하기

    조금 더 세부적인 단계에서 매매 규칙을 상세화 하는 방법은 간단히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오늘 주식 시장과 동시에 매수하고 싶은 종목이 있다고 칩시다. 일반적인 경우 대부분은 장 개시와 동시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수 주문을 넣거나 할 가능성이 큽니다.

     

    많은 추세추종 투자자의 경우 장개시와 동시에 매수는 잘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주가 급등에 따른 변동성이 큰 때라 너무 일찍 매수를 할 경우 주가가 크게 오르내리는 휩소 및 흔들기에 당해 손절을 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시초가에 매수를 하기 위해 나름의 매매 원칙을 별도로 설정한 상태에서 매매를 운영합니다. 말하자면 주식 시장이 개장하자 마다 곧 장 매수하지 않고 각자가 정해 둔 일정 시간(분봉)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주슬금> 블로그에도 시초가 기준봉 설정 매매법이란 내용으로 자세히 소개를 했습니다만, 간단히 설명해 보면 이렇습니다. 

     

    주식 시장 장 개시후 처음 만들어지는 첫 5분, 10분, 15분 또는 30분 봉 중 각자가 원하는 분봉 하나를 기준봉으로 사음 다음, 그다음 2번째 분봉의 상단을 주가가 돌파할 때 매수하는 이른바 시초가 기준봉 매매법은 실제로 많은 추세추종 투자자들이 실전 매매에서 활용하는 매매기법 중 하나입니다. 

     

    시초가는 휩소가 많아서 일정 시간 기다린 뒤에 특정한 조건이 충족될 때 매수를 시작하는 것으로 이는 주식 매수 룰(Buying Rules)관점에서 보면 이런 작은 것도 매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나의 작은 매매 규칙으로 설정을 한 상태에서 매매를 운용하는 식인데,

     

    이런 세부적인 내용들이 주식 매매 각 단계별 하나씩 더해진 탓에 결과적으로 꽤 복잡해 보이는 것이라 이해하면 어떻게 매매 규칙과 원칙 만들기가 엄두 날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시초가 기준봉을 돌파 할때 매수 하고, 시초가에서 갭 5~10% 이상일 때는 매수하지 않는다는 식의 원칙을 각자 정해 두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필자 또한 당일 시초가가 갭 +5% 이상 상승 시는 추격 매수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초가 매매 방법과 관련해서는 이전 포스팅 글을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습니다. 

     

    >> 스윙 투자를 위한 시초가 매매 방법 [시간에 따른 투자전략 팁]

     

    스윙 투자를 위한 시초가 매매 방법 [시간에 따른 투자전략 팁]

    주식은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자 일 수록 더 어렵게 느끼기 쉽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주식 투자는 생각보다 세밀하고도 명확한 투자 기준 및 전략전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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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밖에도 조정 베이스 구간을 주가가 돌파 해 상승할 때도 +5% 이상 상승한 상태라 판단되면 함부로 추격 매수에 들어가거나 하지 않고 적정한 구간에서 진입 가능한 분봉상의 주가 차트 패턴을 만들지 않으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매수를 하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필자 또한 주식 투자시 각 단계별 매매 원칙을 구체적으로 따로 설정해 둔 상태에서 매매에 임하는 편입니다.  

     

    그러니까 사소해 보일 종목별 매수 포지션 사이즈 및 비율에서부터 주가 상승과 하락 시 핸들링 방법 및 리스크 관리에 이르기까지 자주 반복된 실수나 또는 생각보다 빠른 투자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대부분 미리 설정될 룰을 따라 매매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특정 종목을 매수 할 때도 대충 이런 차트 패턴에서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 해당될 때 매수를 하기 때문에 대체로 그 지점까지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며 기다리는 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미리 설정해 둔 원칙에 기반해 투자를 하게 되면 매매 횟수는 자연스럽게 줄어 듦과 동시에 기준 없이 샀다 팔았다 하는 뇌동매매 자체가 끼어들 틈이 없게 됩니다.    

     

    어떤 방식과 스타일의 주식 투자를 하던 간에 각 단계별 미리 정해진 원칙과 규칙인 룰셋에 따라 매매를 할 때 감정은 최대한 배제한 상태에서 시스템에 최적화 된 형태로 주식 투자를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만약 본인이 현재 뇌동매매를 비롯해 너무 잦은 매매로 인해 수익 보다 손실 입기를 반복하고 있다면, 현재의 주식 투자 룰셋을 조금 더 구체화하고 타이트하게 만들어 보려 노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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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주식 투자 및 주린이 주식 공부 조언 (JS님 경험기 공유)

    이번 포스팅은 자주 언급을 했던 JS님의 주식 투자 실력 성장과 발전 기록을 가감 없이 여러분들께 공유하는 글입니다. JS님이 직접 작성한 원문 내용 그대로를 업로드하니 주린이 분들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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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 단계별 상세 매매원칙 및 가이드라인 만들기 

    주식 투자 단계별 미리 설정된 룰셋(Rule-Set)에 따른 매매의 시스템화

     

    위는 필자의 주식 투자 규칙을 항목별로 기술해 놓은 일종의 플레이북 룰셋 스샷 이미지입니다. 주요 항목은 카테고리화해 둔 상태에서 다시 항목별로 세부 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위 필자의 매매 룰셋을 기록해 둔 엑셀 파일에 포함된 주요 항목을 주제별로 간단히 리스팅 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포지션 사이즈 룰셋 (Position Sizing Ruleset)

    2. 피라미딩 매수 전략 룰셋 (Pyramiding Up Ruleset)

    3. 리스크 관리 룰셋 (Risk Management Ruleset)

    4.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투자 플랜 (Market Exposure)

    5. 매수 & 매도 룰셋 (Buy & Sell Ruleset)

    6. 기타 룰셋 (관심종목 선정을 위한 주가 차트 이동평균선 및 거래량 기준, 펀더멘털 조건 등 기타 사항)

     

    모든 단계별 항목을 아주 구체적인 문장 형태로 서술하는 식으로 까지 세세하게 표현할 필요는 없고, 본인이 인지하고 기억할 수준 정도로만 정리해 두면 됩니다.

     

    이런 각 단계별 매매규칙 설정이 어려운 분들의 경우라면 먼저 선호하는 주식 투자자가 쓴 주식 투자 관련 책 및 강의 등을 통해 기준을 먼저 잡고 따라서 정리를 한번 해 보세요.

     

    그런 다음 실제 운영 과정에서 빼거나 더하는 식으로 필요한 내용은 추가를 하면서 시간을 두면서 점차 개선하는 식으로 나가면 됩니다.

     

    따라서, 가능한 좋은 양질의 주식 투자 책을 많이 또 여러 번 탐독해 읽는 과정에서 건져 올린 내용을 직접 활용하거나 또는 인사이트를 얻어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위 처럼 리처드 모글렌 유튜브 영상에 출연하는 많은 유명 추세추종 주식 투자자들이 각 단계별로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여긴다는 내용들은 그 자체로 채집해 내 것으로 한번씩 만들어 보는 식으로 추가해 나가는 것도 무척 좋습니다.

     

    관련 키워드로 구글 검색만 해 봐도 단타, 스윙 등 투자 유형과 스타일에 따라 따라서 내용은 조금씩 다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중요 사항들은 이미 많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게 내게 필요한 매매 룰셋인가 하는 것은 본인이 주식 투자 과정에서 꽤 어려워하거나 또는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라면 하나씩 적용해 보면서 실전 테스트를 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 가는 일종의 단계별 접근법을 시도해 도 좋습니다. 

     

    Trend Template & trade Playbook

     

     

    위 스샷 이미지 좌측은  구글에서 Trade Playbook 이란 키워드로 이미지 검색을 한 것인데요. 플래이북이란 단어 자체가 일종의 특정한 규칙이나 조건을 기술해 둔 매뉴얼 성격의 문서를 말하는 것인데요.

     

    주식 투자 또한 다른 업무와 마찬가지로 저런 방식으로 투자 단계별 전반에 걸친 및 규칙 및 진행 방식 구체적으로 기술해 둔 상태에서 매매하는 것은 흔한 일임을 이해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넣어 본 것입니다.   

     

    그다음 오른쪽에 배치한 이미지는 여러분도 익히 잘 아시는 마크 미너비니의 Trend Template입니다. 트렌드 템플릿은 관심종목을 스크리닝을 하기 위한 종목 조건 검색을 위한 명확한 규칙이 명시된 것인데요.

     

    이렇게 조건이 명확할 수록 걸러지는 최종 종목의 개수 또한 당연히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건 검색 기준 자체를 타이트하게 설정한 이유는 시장 주도주만 걸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주도주가 지닌 공통적 특징을 최대한 조건 검색에 반영해 추출해 규칙화한 것이 바로 마크 미너비니의 트렌드 템플릿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트렌드 템플릿을 통해 관심 종목이 1차로 걸러낸 다음 주가 지수 대비 상대 강도가 강하거나, 변동성이 축소된 상태에서 상승이 임박한 상태의 주가 차트 패턴은 만들고 있는지를 비롯해 펀더멘털 및 최근 상승 이슈인 스토리 등도 함께 살펴본 뒤 2차, 3차에 걸친 수작업 분류를 최종적으로 관심 종목의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했습니다. 

     

    보다시피 조건이 명확할 수록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종목의 가짓수 또한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관심 분산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핵심 종목에 더 집중해 지켜보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자 종목 선정에 대한 이런 명확한 기준 자체가 없을 수록 이런저런 각종 단기성 테마와 이슈로 오르내리는 종목에 쓸데없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하다 보면 오히려 중장기 관점에서 진득이 들고 가도 될,

     

    이른바 지속해 상승할 시장 주도주 중심의 매수 기회를 놓치거나 하는 등 추세추종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득 보다는 실이 더 큰 매매를 할 가능성이 그만큼 더 커진다 할 수 있습니다. 

     

    마크 미너비니를 비롯해 대부분의 추세추종 투자자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핵심 종목은 기껏 해야 매일 또는 매주 적게는 10종목에서 많게는 30~50 종목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렇게 관심종목에 포섭된 핵심 종목이라 하더라도 장 마감후 매일 관심종목의 우선순위를 수정하는 등의 추가 작업을 게을리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늘 최신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듯 주식 투자의 전 과정에서 단계별 명확한 규칙인 룰셋 자체가 설정되지 않거나 조건이마 규칙 자체가 엉성하고 흐리멍덩할수록 주식 투자 결과도 그와 비슷한 방식의 결과 값을 갖게 될 확률이 훨씬 더 높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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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헤드 서플라이(Overhead Supply), 매물대 개념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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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 자체의 시스템화,  자꾸 강조하는 이유!

    투자 경험이 많은 투자자 일 수록, 현재의 주식 시장이 어디에 위치해 있고 또 전체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일종의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  투자 원금 규모와 비율, 투자 종목 선정에 대한 기본적인 룰셋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주식 고수들은 이렇게 피곤할 정도로 사전에 미리 설정된 규칙일 룰셋을 미리 정해둔 상태에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주식 투자 자체는 돈을 가지고 하는 게임인 탓에 손실을 입게 되면 그 자체로 사람을 아주 쉽게 감정적으로 만듭니다. 감정적이 상태가 된다는 말은 이성적 의사결정을 방해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돈을 따고 잃는 행위는 그 자체로 인간을 아주 감정적 상태로 내 몰거라 만들기 매우 쉬운 또는 취약한 구조를 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주식 투자 자체를 자꾸 매뉴얼화 및 시스템화하라고 계속해 강조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에서 감정 상태에서의 매매는 대부분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예컨대, 연속 손실이 3~5회가 나면 매매를 잠시 멈추거나 포지션 사이즈를 줄인 상태에서 현재 주식 시장 상황이 나빠서 인지 아니면 내 투자 실력에 잘못이 있는지를 점검 한 다음, 다음 투자 시 가장 먼저 포지션 사이즈를 일정 정도 축소를 해서 테스팅을 해야 한다는 것은 머리로는 잘 알면서도 행동은 오히려 그 반대로 합니다.

     

    승률이 떨어지는 데도 불구하고 더 빨리 잃은 원금을 복구하기 위해 보다 더 큰돈을 투자합니다. 이때는 또 보면 분산 투자도 하질 않습니다. 대체로 한 두 종목에 몰빵 투자하는 식의 리벤지 트레이딩을 하기가 훨씬 더 쉽습니다.

     

    이때 우리 마음의 소리는 대체로 비이성적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상한가 한 번만 먹으면 그동안 잃은 손실은 단번에 복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그동안 잘하지도 않던 급등주를 찾아다니며 이런저런 단타를 시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잃은 원금이 복구되던가요?

     

    사실은 그 반대로 흐르지요. 그나마 있던 원금까지 더 큰 손실을 입거나 심한 경우는 비자발적인 장기투자나 휴식에 들어가는 수순을 밟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필자 또한 과거에 저런 방식의 투자를 참 많이 반복했었기에 잘 압니다. 이때의 생각, 감정, 기분이란 대체로 어떤 것인지 말입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는 이런 아주 몹쓸 감정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한 상태에서 가능한 이성적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원칙인 매뉴얼에 따른 매매로 주식 투자 자체를 가급적 시스템화 한 방식으로 만들기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요약 및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아주 나쁜 투자 습관인 뇌동매매를 비롯해 너무 잦은 반복 매매를 지속하는 오버트레이딩을 어떻게 바로 잡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아주 상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본문에 포함하지는 않았지만 요즘 같은 상승상에 나만 소외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심리적으로 조급해 고점에서 덜컥 매수하고 마는 포모(FOMO) 증후군도 마찬가지로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나쁜 투자 습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주식 투자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이끌려 인질이 되듯 하는 투자는 뻔한 결과를 낳습니다. 게다가 우리 모두는 기본적으로 돈 앞에서는 매우 쉽게 감정적으로 변합니다.

     

    작든 크든 투자로 돈을 잃거나 손실을 보면 그 자체로 금방 우울해지는 심리적 타격을 우리는 매우 쉽게 없습니다.

     

    이런 감정적 상태에서 내리는 의사결정은 그 자체로 잘못될 가능성이 훨씬 커지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주식 투자의 모든 단계를 명확한 원칙과 규칙인 룰셋으로 미리 정해 놓은 다음 그에 따르는 시스템화된 매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글이 길 필요는 없는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꽤나 길게 쓴 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주린이 분들을 독자로 상정하고 쓰다 보면 좀 더 상세히 설명해야지 하는 욕심이 발동해서 글이 늘어지고 좀 많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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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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