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타로 손실만 보던 직장인 주식 투자자가 추세추종 주식 투자를 배운 뒤 짧은 시기에 엄청난 수준의 성장을 이룬 분을 실사례로 한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서두에 먼저 밝혀둡니다만, 이 모든 성과는 본인의 노력 때문이지 필자가 어떤 종목을 추천하거나 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한 역할은 주식 투자 공부의 방향성, 어디에 집중해서 뭘 보면 좋을지에 관한 피드백과 주식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건넨 게 전부입니다. ㅋ
여하튼, 최근 리뉴얼 차트북이 완성돼서 보내드렸더니 돌아온 답변이, '탈레스 님 덕분에 요즘 맨날 치킨 사 먹고 있습니다.'는 감사의 메일을 먼저 보내오셨더군요.
그러다가 이틀 전 쯤해서 이 분이 최근 본인이 매매해 보유 중인 종목과 수익률 현황을 메일로 보내오셨더군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오후 들어 시장 주도주 급락으로 양대 지수 하락이 거셉니다.
필자의 경우 이틀 전부터 에코프로가 20~30% 상승 시 점을 단기적으로는 마지막 피날레라 보고 Sell into Strength에 매도를 할 생각이었는데, 당일 20% 가까이 상승하는 듯싶더니 그대로 급락할 때 따라서 매도해서 대부분의 큰 수익은 잘 지켜냈습니다.
그러나 직장인 분들의 경우는 최근 시장 주도 업종 내 종목을 매수한 경우라면 갑작스러운 전체 주식 시장 하락에 따른 급락으로 손실을 입었을 가능성 또한 커 보입니다.
해서 주식 투자는 비상계획일 컨틴전시(contingency) 플랜을 늘 세워 둬야 보다 선제적으로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하나씩 경험해 가면서 배우는 것이 주식 투자의 본질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다들 큰 손실 없기를 또 단기 조정에 그치길 바랄 뿐입니다.
>> 직장인을 위한 추세추종 주식 공부법(오닐+다바스+마크 통합법)
주식 투자 실력 성장의 임계점(?)
제가 이 분이 이수페타시스 매수로 단기 큰 수익을 낸 그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주식 투자 한 이후 처음으로 100% 이상 수익권에 도달을 해 봤다면서 먼저 피드백을 요청해 왔기 때문인데요.
참고로, 여기서 큰 수익이란 수익률 크기를 말합니다. 본인 스스로는 여전히 일정 수준의 승률이 확보되기 전 까지는 연습 과정이라 생각해 투자 원금 규모를 키우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과거라면 아마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다 몰빵을 했겠지만, 지금은 스스로 자기가 설정한 기준에 맞춰 적절히 완급을 조절할 줄도 알게 된 것이니 주식 투자를 바라보는 마음 가짐 자체가 달라진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여튼, 본인도 살면서 이렇게 큰 수익을 단기에 내 본 적이 없어서 도대체 어떻게 핸들링하면 좋을지 감을 잡지 못하겠면서 피드백을 요청해서, 그저 제가 알고 있도 경험한 내용을 중심으로 가벼운 피드백을 한차례 드렸을 뿐입니다.
그래서 전 이수페타시스만 매수해 단기에 큰 수익을 냈거니 하는 생각만 했더니, 며칠 전 보내온 메일을 보니 다양한 종목에서 나름 수익률 증가가 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봐서 큰 발전을 이루고 있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분을 보면서 든 생각이,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주식 투자 공부도 어떤 특이점이나 임계점 같은 것이 있는 것 같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이미 많은 부침 있는 실패의 경험을 해 왔었기에 일종의 더 빠른 깨달음 같은 게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모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서 잠깐 언급 한 적이 있지만, 필자 또한 이런 급격한 실력 성장의 경험을 했던 적이 있거든요. 확실히 그다음부터는 주식 차트를 보는 안목 자체는 물론 매매기법은 더 안정화 되고, 핸들링 방식 등 주식 투자 전반적의 매매습관이 참 많이 달라지는 일종의 전환 계기가 됩니다.
말하자면, 주린이 때는 주가 차트 흐름 자체가 무척 빨라 보였다고 한다면,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게 되면 느려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이게 이해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만큼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시각으로 차분한 상태에서 시장을 바라보며 대응하는 식의 매매가 가능하고 하다 보니, 부화뇌동하듯 아무 종목을 사고파는 매매도 현저히 줄게 되는 등 정중동 하는 식의 매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저런 FOMO에 당하지도 않을뿐더러,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따라 빨리 손절해 손실은 최소화하고 수익은 극대화하는 식으로 내가 상황을 주도하는 식으로 내 매매를 안정감 있게 핸들링하며 간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큰 흔들림 없는 주식 투자가 사실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주식 투자 실력도 정체된 것 같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크게 성장을 하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야 결국 탁하고 꽃을 피우거나 혹은 발화되듯 시작이 되는 그런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분 또한 그런 나름의 임계점과 같은 주식 투자에 있어서 분기점(?) 같은 상태, 시기를 본인이 맛보고 경험을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물론 최근 주식 시장이 거의 닷컴 버블 시기와 비슷하게 연일 상승하기 때문에 운이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저 업종 내 종목 선택만 잘하면 큰 힘들이지 않고 단기 수익을 크게 낼 수 있는 시기인 것도 물론 맞구요.
>> 주린이 주식공부, 8개월 만에 실력 성장 사례 공유
주식 투자와 차트를 보는 안목 만들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시사점 한 가지는 투자할 종목과 투자하지 말아야 할 종목을 고르는 안목, 시각이 생겼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두 종목이 아니라 최근 매매한 종목에서 고르게 대부분이 30% 이상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조금 더 앞으로의 발전 속도가 저를 능가할 듯 보일 정돕니다. ㅋ
이미 아끼는 직장 후배와는 이런저런 자신만의 주식 투자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게신다고 하더군요. 따로 둘만의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함께 주식을 공부하면 서로 상승하는 발전을 경험하고 해서 서로에게 좋을 것 같다는 식의 조언을 하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앞으로 많이 벌어서 또 다른 주린이 분들에게 이런저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함께 서로 상생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언급을 꼭 하고 싶은 사실은, 이 분도 추세추종 투자 방식을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 시점은 올 3월 초순부터 인데요.
그전엔 주로 주식과 가상화폐 단타했었던 것으로 아는데, 첫 메일을 제게 보내왔을 때는 이미 나름 꽤 큰 손실을 본 상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메일에서도 조급함이 꽤 많이 묻어나 있었거든요. 그래서 은근 리벤지 트레이딩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내심 하던 차 이기도 했습니다.
이러던 분이, 거의 180도로 바뀐 것이죠. 주식 투자는 이기는 게임을 반복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또 점점 더 재미있어집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 할 수 있지만, 앞으로 주식 시장의 상황(상승, 하락, 횡보장)에 맞는 매매 패턴의 변화만 익힌다면 큰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본인 스스로도 아직은 자만할 단계는 아니고 여전히 배워야 할 단계라 생각해 투자 원금을 갑자기 크게 올리거나 키우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 직장인 스윙매매 주식투자 전략 만드는 방법 상세설명
앞으로 관건은 이기는 게임 반복하기
현 수준에서 이기는 게임을 자주 반복하면서 단순히 운에 의해 달성된 것인지 아닌지를 더 많은 매매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마련이고, 그런 확신이 들 때 시드는 증액하면 될 일이기 때문이죠.
물론 주식 시장에 따라 부침을 겪기야 하겠지만, 꾸준히 발전의 토대를 구축한 모습이 모습이 드러나 보이기에 주식 공부로 실력 성장이 가능함을 공유를 하는 것이지, 최근 상승장에서 손실입은 분들 염장 지르기 위해 공유하는 것은 아니란 점을 밝힙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주식 투자 승률이 그대로 좋은 상태로 유지가 된다면 제가 이 분을 한번 서면 질의 인터뷰를 직접 한번 요청하거나 해서 원문 그대로를 실어서 어떻게 공부를 하고 뭐가 가장 어려웠는지 등 주식 공부 경험담을 한번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설마 거절하지는 않겠죵? ㅋㅋ)
사실 이 분 이외에도 주식 투자 실력이 상승한 분들은 꽤 많습니다. 일부는 최근까지 잘해 오다가 종목 선정을 주도 업종이나 섹터를 잘 못 콜라 타이밍이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큰 수익을 크게 내지 못해서 억울해하는 식의 자책을 하는 분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 스스로는 과거와는 주식 투자 방식이 180도 바뀌었음을 인정합니다. 그건 제가 큰 도움을 줘서라기보다는 유명 추세추종 투자자들을 따라서 착실히 공부를 해 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늘 강조해 온 분들 말입니다. 윌리엄 오닐, 마크 미너비니, 니콜라스 다바스를 비롯한 다양한 추세추종 투자자의 책을 꾸준히, 그것도 반복해 읽으며 공부한 결과로 성장을 한 것이지 필자 때문은 아닙니다.
제가 한 역할은 공부의 방향을 조금 더 세밀하게 타깃해 들여다보거나 분석해 보는 식으로 공부해 보십사 하는 조언 정도였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주식투자 정답, 결국 분할매수와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있다.
요약 및 정리
여전히 주식 투자 공부 방법의 갈피를 잘 못 찾겠다 싶은, 특히 직장이 주린이 분 들이라면, 필자 블로그에 소개한 유명 추세추종 주식 투자자들의 매매기법을 따라서 한번 배워 보세요.
설령 추세추종 방식의 스윙 투자를 하지 않고 단타나 가치투자를 하더라도 여러가지 면에서 알면 주식 투자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요즘 같은 상승장에서도 큰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종목 선정이 잘못된 경우가 90% 이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옯른 종목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진입시점이 바르지 않으면 매수하는 순간 주가가 하락해 손실인 상태로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주식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는 이런 눈에는 보이지 않는 여러가지 잠재적 리스크와 불안 요소를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윌리엄 오닐은 주로 돌파매매를 했지만,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근무했던 찰스 해리스는 풀백바잉을 주로 했습니다. 해리스가 윌리엄 오닐 매매기법을 배워야 할 것 처럼 이야기 했을때, 오닐은 시크하게 어떤 매매기법이든 간에 본인 스스로에게 맞고 성과를 내는 기법이라면 버리지 말고 더욱 날카롭게 만들라는 조언을 했다고 하지요.
내 주식 매매기법과 방식이 무엇이든 간에 내게 잘 맞는 방법이라 생각되면 지금 보다 더 심오한 수준까지 갈고 닦는 공부를 지속해 나가면 될 일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주린이 추세추종 주식투자 실력 급성장 사례를 본문에서 공유해 봤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발전과 성장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면, 한번 서면 질의 인터뷰 등을 따로 진행해 가능한 전문 그대로를 가감 없이 올리거나 해 어떻게 주식 공부를 했는지 한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식초보] 주린이를 위한 올바른 주식투자 및 주식공부법 (노하우)
>> 하락장에서도 돈 버는 주식 투자 방법이란? [주식 고수들만 아는 올바른 매매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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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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