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및 시장 주도주 투자시 올바른 종목 선정이 중요한 이유!

오늘은 좀 가볍게 최근 이슈가 되었던 초전도체 테마 관련 종목과 더불어 AI, 보롯, 반도체, 제약, 바이오 등 순환하듯 주도주가 자주 바뀌는 상황에서 올바른 투자 종목 선정이 잘 안 되었을 때 수익률 면에서 어떤 참혹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그 기본에 대해서 사례를 중심으로 한번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뜬금없는 초전도체 테마 이슈는 안타깝게도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CMTC)에서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뉴스가 나왔는데요.

 

주식 투자를 좀 해 온 경험 있는 분들이야 이 이슈의 결말이 어떻게 끝나니란 예상은 다들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필자도 초천도체 테마주 주가 흐름의 끝이 어떻게 흘러갈지 자못 궁금해 간간히 체크를 했었는데요. 다른 건 다 떠나서, 이번 초천도체 이슈는 너무 뜬금없기도 했지만, 조악하고 또 허접한 방식으로도 전국을 술렁이게 함은 물론 주식 시장조차 쥐락펴락하고 말았는데요. 

 

너무 가볍게 움직이는 듯 싶어, 앞으로 누구든 이런 비슷한 이슈로 주식 시장을 벗겨 먹는 식으로의 작전 비슷한 걸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이런 일들이야 한 두번은 아니지만, 주식 시장 전체에 안 좋은 선례를 남긴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좀 그렇습니다. 사실 이런 뜬금포 부실 테마에 집중하지 않더라도 투자할 종목은 많은데 왜들 그렇데 달려드는지 모르겠습니다. : )  

 

이 밖에도 본문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장 주도 섹터, 테마, 업종에 해당하는 종목에 투자할 때 주린이 분들이 주의해야 할 점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의 목차

 

 

 

 

 

초전도체 테마주 투자의 예상된 결말

결국 오늘, 8월8일(화)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 대부분이 무더기로 하한가 또는 급락을 시현한 모습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2023년 8월 8일, 초전조 테마 상승 종목 하한가 및 급락 종목 리스트

물론 오늘 하한가 종목은 초전도체 테마로 상승했던 종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주가가 크게 급락 및 하락한 종목 중에는 그동안 주가 상승이 컸던 종목이나 바이오 업종 종목도 꽤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국내 주식 시장은 변동성 자체가 워낙 커서 시초가에 급등을 시키다 곧바로 하락하는 전형적인 하락장 특징인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 정도는 급등을 시킨 다음 그다음 날 도로 주가가 내리는 식으로 급등락이 심하다 보니 개인 투자자들로 부터 꽤나 단타를 유발하는 장세를 연출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때도 시장 주도 업종이나 섹터에 속한 종목들은 조정의 수준이나 범위도 제한적일뿐더러, 오히려 하락을 강하게 버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입 시점이 괜찮았다면 이런 하락장에서 잦은 매매보다는 보유한 종목이 특정한 가격, 지지라인을 훼손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중단기 스윙 관점에서 홀딩하는 것이 더 올바른 투자 전략이 됩니다.

 

특히 하락장에서는 어떤 종목이 강한지, 시장 주도주 인지를 오히려 더 잘 보여주기 때문에, 종목을 고르는 안목을 기르기 좋기도 합니다. 

 

물론 이때도 구분해서 봐야 할 것은, 이미 1차 상승을 끝 마친 상태에서 조정에 들어간 2차 전지 업종 같은 종목을 매수하거나 하면 안 됩니다.

 

지난 상승 시기 동안 주도주 역할을 했던 종목들이 쉬어 갈 때는 당연히 주가가 계단식 하락을 하는 조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때는 오히려 다른 시장 주도 업종 또는 섹터에서 투자할 만한 종목을 발굴하고 찾아야 합니다. 

 

이를테면 최근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조정에 들어간 동안에는 주로 상승했던 섹터나 업종은 AI, 로봇, 제약, 의료, 미용, 반도체 등 관련 종목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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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하는 시장 주도 업종 및 섹터에 포커싱 하기

이처럼 상승장에서는 시장 주도 업종도 따라서 순환하듯 돌며 상승을 하기 때문에 1차 주도 업종이나 섹터가 한 템포 쉬어 갈 때는 그다음 순위로 상승을 시작하는 다른 업종이나 섹터에서 투자할 만한 시장 주도주를 찾아 투자하는 전략을 잘 구사해야 합니다. 

 

물론,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종목 저 종목 번갈아 가듯 매매를 할 필요는 없지만, 필자처럼 조금 중단기 관점에서 스윙 투자를 즐겨하는 분들이라면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서너 달의 조정 기간을 오롯이 견디기보다는, 그 반대로 다른 시장 주도 업종에서 또 다른 매수 기회를 찾아 스윙 관점에서 순환 매매를 자주 하게 됩니다.

 

특히 코스피 주가 지수 상승률이 저조한 이유는 반도체 업종 대장인 삼성전자가 크게 상승하지 않아서도 그렇기는 하지만,

코스피를 구성하고 있는 업종 대부분이 경기방어주나 민감주에 속하다 보니 성장주 중심으로 포진되어 있는 코스닥 보다 주가 지수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코스피에도 반도체,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업종 정도는 투자할 만한 종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흐름 자체가 좀 꽤나 지루하다는 측면에서 그렇습니다. 

 

필자는 가끔 주말에 관심종목 전수 조사 과정에서 완전 주가가 완전히 크게 하락한 종목의 경우 일부러 네이버 종토방을 들여다보곤 합니다.

소위 어떤 개잡주 종목이든 간에 그 종목 게시판에 들어가 보면 해당 종목에 투자한 개인들이 포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가끔은 개인 투자자들 중에서 큰 손실을 입는 분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현재 주식 시장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너무 본인 생각에 빠진 체(뇌피셜)로 투자 종목을 고른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주도 업종이나 섹터를 구분하고 찾는 지식과 안목 자체가 형성이 안된 상태다 보니 이런저런 신문 기사, 유튜브 방송 등에서 추천한 종목을 아무런 의심 없이 덜컥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주도 업종이나 섹터를 구분하는 방법은 조금 까다로운 측면이 있긴 하지만, 또 그렇게 어렵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늘 그러하듯이 필자 블로그에 차고 넘치는 마크 미너비니, 윌리엄 오닐, 니콜라스 다바스 책 읽기를 진심으로 권해 봅니다. 

 

책 읽다 궁금한 점은 필자에게 댓글로 질문해도 좋고 또 다른 마크 미너비니 매매기법을 잘 아는 다른 분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찾아가 물어봐도 좋습니다.

 

필자가 마크 미너비니를 알기 시작한 때가 2014년 무렵으로 기억하는데, 그가 낸 첫 책을 읽고 느꼈던 충격은 충격을 넘어 희열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ㅋ

 

물론 책만 읽는다고 당장 뭐가 좋아지지는 않지만, 책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나만의 주식 투자 전략과 기법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만큼은 아주 훌륭한 책이라 생각해 추천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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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정보와 잡음은 걸러서 보고 듣기 

최근에는 유튜브로 아무래도 주식 투자 관련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지만, 문제는 너무 정보가 넘친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특정 기업에 대해 입체적인 분석을 해 주거나 또는 개인 투자자들이 직접 해당 기업을 탐방 또는 취재하기 어려운 것을 해결해 주는 방송도 있지만, 다짜고짜 이 종목 안 사면 평생 후회한다는 식의 FOMO를 자극하는 쓰레기 유튜브 방송도 참 많습니다. 

 

그러므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현재 산업 지형과 구조를 다각도로 조망하며 입체적으로 분석해 주는 방송 이외에는 사실 그다지 참고할 만한 방송이 많지 않지만, 제대로 된 주식 공부는 방송보다는 책을 찾아 읽는 편이 오래도록 더 머리에 남고 기억됩니다.

 

일반 방송은 휘발성이 강해서 지식으로 기능하며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 공부는 책으로 하기를 권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무턱대고 추천 종목을 남발하는 유튜브 방송 또한 다 걸러야 합니다. 본인이 스크리닝 과정을 거친 상태에서 걸러진 종목의 추가 정보를 찾기 위해 유튜브나 뉴스 기사를 검색하는 식으로 접근해야지, 아무 생각 없이 추천하는 종목을 관심 종목에 넣거나 하면 곤란합니다.  

 

누구나 한두 번 주가 상승을 맞출 수는 있지만, 신이 아닌 다음에야 계속해서 주가 상승을 맞출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는 누구라도 틀릴 수 있다는 겸손한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로지 내 판단과 기준에 근거한 상태에서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자면 주식 시장의 구조, 로직에 대해서도 잘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하고, 또 개별 종목의 경우 주가를 상승시키는 주요한 동력이 뭔지, 펀더멘털과 기술적 분석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할 줄 아는 지식과 안목을 갖추고 있어야 제대로 된 투자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은 체계적인 지식을 갖추는 주식 실력은 책을 통해 공부하지 않고는 잘 만들어지거나 형성되지 않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지식 함량 없이 타인이 추천한 종목을 매수해 운 좋게 한 두 번은 성공해 큰돈을 벌지는 모르지만,

 

장담컨대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금 번 수익금을 더해 더 많은 돈을 앞으로 잃어버릴 잠재적 가능성이 벌 가능성 보다 더 크다는 사실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머리를 싸매고 주식 공부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주식 투자에 있어서 정보와 잡음을 구분하는 안목을 갖추지 못한다면, 필패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에서는 나만의 투자 안목을 기르고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식 투자 안목을 기르는 것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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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현재 주식 시장 상황 및 위치 살피기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에만 너무 포커싱 한 상태에서 투자를 합니다. 특히 주식 투자 경험이 적은 주린이 일 수록 더 그런 경향이 강한데요.

 

주식 투자자라면 매일 장이 끝나면 그날의 전체 주식 시장 상황과 수급은 어땠고, 또 현재 어느 위치에 도달해 있는지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국내 주식 시장은 미국 주식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미국 주식 시장에서의 주도 업종과 주도주도 등고 살펴본 뒤 주가 흐름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S&P500과 나스닥 주가, 러셀 2000 지수 정도 등 살펴보고 현재 미국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과 섹터를 살펴보면서 국내 업종과 동조화해 상승 가능성이 큰 업종이나 섹터의 흐름도 같이 체크해 보면 좋습니다. 

 

 

물론 본문에서 구체적인 방법론 까지는 설명하지 않겠지만, 전체 시장이란 구조를 무시한 상태에서 개별 종목의 상승만을 기대하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 찾는 식으로 설익은 투자가 될 가능성이 그만큼 크기 때문인데요. 

 

심플하게는 주요 이동평균선(20일, 50일, 200일)으로 현재의 주식 시장의 건강함(상승 모멘텀) 정도를 파악해 볼 수도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양대 지수 50일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조정중

필자가 말하는 것은 절대 복잡한 공부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전체 시장을 읽는 기본 지식 정도만 함량하고 있더라도 보수적인 매매를 할 때와 공격적인 매매를 할 때를 구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장 흐름 읽기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위 스샷 이미지는 오늘자 종합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일간 차트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50일 이평선을 이탈해 하락한 상태고, 코스닥은 그래도 50일 이평선 위에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추세추종 투자자에게 있어서는 만큼은 국룰처럼 많은 사람들이 적용하는 것 중 하나가 주가 지수가 20일에서 50일 이평선 위에 머무를 때 보다 투자하기 좋은 환경(상승에 베팅하기 좋은) 이 되고, 그 반대로 50일 이평선 아래에서 주가 지수 차트가 머문다거나 심하게 200일 이평선 아래에서 주가 지수가 오르내린다면 상승장은 끝나고 추세적 하락장으로 진입한 상태로 보기 때문에 이때는 매매를 줄이거나 투자 금액 자체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현재의 시장 성격과 상황에 맞도록 매매 기법 자체에 변화를 주게 됩니다. 

 

물론 일부 투자자는 아예 매매를 중단하고 현금으로 포지션을 전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주식 시장 상황을 읽는다는 것은 바로 이런 현재 시점에서 어떤 방식의 투자를 해야 하는지를 가늠하도록 해 주기 때문에 매일 장이 끝나면 오늘의 주식 시장은 어땠는지 매일 체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최근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극도로 커진 데에는 주가 지수상 현재 변곡점에 위치한 탓도 있습니다. 50일 이평선을 지켜 줘야 추세적인 추가 상승이나 슈팅이 나올 확률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에, 이때는 아직 주식 시장 전체가 어디로 흐를지 향방이 결정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자칫 나이브하게 대응을 하는 식을 투자를 하면 손실은 금방 -5%, -10%로 크게 벌어질 만큼 개별 종목의 변동성은 무척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 투자자라라면 누구나 늘 매수하기 전에 미리 어디서 손절을 할 것인지 미리 잡아두지 않으면 매수하자마자 하락 시 '어어어~!' 하는 사이 그대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그만큼 큽니다.

 

이때 미리 손절을 설정하고 진입한 경우라면 작은 손실을 입고 매매를 종료했을 테지만, 그런 게 없는 경우라면 생각보다 큰 손실을 내며 결국 매매를 마감하게 되는 일은 아주 흔합니다.

 

>> 추세추종 투자전략 관점에서 보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란?

추세추종 투자전략 관점에서 보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란?

 

 

 

 

 

테마에 휩쓸려 잘못된 종목을 골라 투자한 결과

이번에는 최근 주가 상승률이 컸던 시장 주도 업종이나 섹터에 속한 종목을 잘 못 골라 투자한 결과가 어떤지를 한번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린이 분들도 이런저런 신문과 방송, 유튜브를 시청하다 보면 최근 시장 주도 섹터와 업종이 어디이고 무엇인지 아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최근 핫한 시장 주도 섹터와 업종을 알게 되더라도 문제는 투자할 만한 종목을 선별하는 지식과 안목을 갖추고 있지 않아서 아무 종목이나 막 매수하는 우를 아주 쉽게 범한다는 것인데요. 

 

이를테면 최근 핫한 AI(인공지능)이나 로봇 관련 종목을 매수한다고 할 때도 단순히 주가 차트만 보고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잘못된 투자 종목 선택의 중심에는 유독 만년 적자 회사만 골라 투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전망이 좋아 보인다는 희망회로 썩인 기사나 내용에 현혹당해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레이저쏄 주가 급락 및 실적, AI 관련 테마

위는 오늘 -17% 가까운 주가 하락 종목인 레이저쎌 종목 일간(상), 주간(하) 차트와 기업의 실적 관련 내용을 한 화면에 담은 것입니다. 

 

Chat GPT와 엔비디아로 인해 촉발된 최근의 AI 인공지능 이슈 중심에는, 하드웨어 적으로는 엔비디아 GPU가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를테면 GPU에 HBM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를 부착해 기존 GPU 보다 더 큰 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해 인공신경망을 더 빠르고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기술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러다 보니 레이저쎌이란 종목은 현재 AI 인공지능과 관련된 직접적인 제품 생산은 없음에도 앞으로 사용된다면 하는 식의 희망 썩인 전망과 기대감 만으로 AI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어 주가가 상승한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레이저쎌 회자에 대해서는 아주 구체적으로는 내용을 들여다보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시간 낭비를 할 이유도 없고, 관련된 송출 기사만 훑어보더라도 어느 정도 감이 오기에 언급하는 것일 뿐입니다.

 

아무튼, 다른 모든 것을 다 떠나서, 해당 기업의 매출 수준과 더불어 영익을 보면 만년 적자인 회사에는 아무리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하더라도 함부로 투자를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찾아보면 사실 이런 종목들은 많습니다.

 

>> 스윙 투자를 위한 시초가 매매 방법 [시간에 따른 투자전략 팁]

스윙 투자를 위한 시초가 매매 방법 [시간에 따른 투자전략 팁]

 

 

 

 

 

 

 

공시 및 뉴스 기사만 잘 챙겨도 위험은 알 수 있다(?)

레이저쎌 주요 뉴스

주식 종목 관련 기사를 볼 때는 기대감 보다 현재 기업에 대해 말하는 숫자인 데이터가 더 중요합니다. 더불어 해당 기업에 큰 규모로 투자했던 주요 기관 투자자가 지분율을 줄이거나 하는 것도 좋은 시그널이 아닙니다. 

 

이런 데이터를 무시하고 투자한 이유는 아마도 AI 반도체 관련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란 기대감 썩인 뉴스 기사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기사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이 실체가 없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기사내용) 레이저쎌이 강세다. 충남 아산에서 경기도 화성시 동탄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것을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D램 시장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했다. AI반도체 접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인 레이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띄우기식 기사를 보더라도 액면 그대로 믿지 말고, 실제로 잘 팔리는 제품이라면 실적에 그대로 잘 드러나기 때문에 꼭 실적 증감 추이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 밖에도 이런 부실주의 경우 타임폴리오운용이나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엑시트 하는 뉴스 기사는 가볍게 흘려듣거나 하면 안 됩니다. 

AI, 반도체 테마에 기생 편승해 기대감, 수혜 이런 기사로 띄운 후 하락한 종목입니다. 설령 내일 상한가를 가더라도 현혹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매매기법 및 투자전략에 변화 주는 방법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매매기법 및 투자전략에 변화 주는 방법

 

 

 

 

요약 및 정리 

오늘은 시장 테마 또는 주도 업종 및 섹터에 투자할 때 무늬만 그럴듯한 종목을 잘 못 골라 매매를 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얼마나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지 그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주식 투자는 경험이 많아질수록 진입 시점이 정확해지는 반면, 쥑 투자 경험이 적을수록 아무 자리 혹은 위치에서 덜컥 매수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가치투자처럼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하는 경우라면 그날의 주가 하락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추세추종 투자는 가능한 최적의 매수 가능 시점을 확률 높은 시점을 골라 매수하는 투자 방식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의 주식 투자를 하건 관련 주식 투자 공부를 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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