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추종 투자 전략, 탑다운 시장 분석 활용한 스윙 투자 방법

이번에는 직장인을 위해 추세추종 투자 전략 관점에서 시장을 어떻게 탑다운 방식으로 분석하는지 그 방법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서는 탑다운 방식으로 현재 주식 시장 읽기, 주요 금융 자신 시장 흐름 추이 전체 상황 파악, 현재 주식시장 트렌드 전체 상황 파악하기 , 주식 시장 사이클에 따른 주도주 주가 상승률 이해하기, 현재 주식 시장 상승 모멘텀 강도 추이 파악 정도 까지만 본문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원래 목차에 포함했던 나머지 주제인,  전체 주식 시장 트렌드 파악하는 방법, 강한 주가 상승 업종 및 섹터 파악하는 방법, 보유 주식 마이크로 핸들링 하기, 평일과 주말 반복할 루틴 일정 만들기 , 주식 투자 자신감 만들기, 주기적인 백테스팅 및 복기는 기회가 되면 다른 포스팅 글에서 추가 작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 글 본문에서 다루는 전체 내용 핵심을 간단히 설명한다면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중장기 스윙 및 포지션 투자자 및 장기 투자자의 경우는 아무래도 단타 투자자 보다는 조금 더 매크로(Macro Trend)한 수준에서 현재 국내 및 글로벌 경제 상황 및 FED의 정책 금리 기조의 향방 등을 조금 더 찾아 챙겨보거나 하는 것에서부터,마이크로(Micro Trend)한 수준에서는 현재 주식 시장 전체 상황 및 메가 트렌드(Mega Trend) 파악을 통해 현재 시장 주도 업종 및 섹터를 파악한 상태에서 투자 가능한 시장 주도주를 찾는 노력을 주로 많이 기울이는 편입니다.

 

이런 탑다운 방식을 잘 활용해 주식 투자를 할 줄 알면 시장 상황 흐름에 따라 주식 투자 방법과 전략 또한 카멜레온 처럼 시장 상황에 맞춤한 상태에서 투자 스타일에 변화를 가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대세 상승 장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시기로 주도주 중심으로 중단기 홀딩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반면, 하락장과 횡보장에서는 주가 상승보다 하락하는 날이 더 많고 변동성 자체가 큰 시기이므로 일란 리스크 매니지먼트 관점에서 투자 원금 자체를 절반 이하로 줄인 상태에서 가능한 확실한 진입 시점 빼고는 가능한 매매는 좀 더 줄이거나 자제를 하기도 하고 또 스윙 관점에서 매수를 했다면 홀딩 기간은 상승장에서 보다는 더 단기적 관점에서 보유하거나 하는 전략을 나름대로 잘 구사하려 노력하게 됩니다. 

 

이때는 목표 수익률 자체를 상승장 보다 훨씬 더 낮춘 상태에서 10%, 20%, 30% 주가 상승시 마다 정해진 비율만큼 먼저 수익화해 안전마진을 확보한 상태로 핸들링해야 단기 급락에 따라 수익을 손실로 전환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등 스윙 투자 전략 자체를 시장 상황과 성격에 맞춘 상태로 변화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주식 초보자 일 수록 이런 시장 특성에 따른 투자 스타일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잘 모르다 보니, 상승장에서 운 좋게 큰 수익을 벌었다 하더라도 하락장에서 오히려 원금까지 까먹는 식으로 더 큰 손실을 보게 되는 주된 이유가 됩니다.  

요약하면,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이 그나마 상승장에서 나름대로 큰 수익을 내고 나서도 바로 그 다음 찾아오는 하락장에서 그동안 번 수익은 물론 투자 원금까지 손실을 보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현재 주식 시장 상황에 따라 따라서 내 매매기법 자체에도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은 시기에 따라 각각의 고유한 시장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현재의 주식 시장 상황에 맞도록 내 매매기법에도 변화를 주어야 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365일 같은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필자 블로그에서 이미 여러차례 충분히 자세히 설명을 했으므로, 필자 블로그를 즐겨 찾는 분들이라면 익히 잘 이해하고 있는 개념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늘 먼저 현재의 주식 시장 상황을 먼저 파악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상태에서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 및 섹터 속에서 가능한 투자할 만한 종목을 선정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 결과로써, 현재 주식 시장의 주도 업종이나 섹터 중심속에서 찾은 종목 군 중에서 현재 주가 상승 확률이 높은 컵 앤 핸들 차트 패턴(Cup with Handle), VCP, 어센딩 트라이앵글(Ascending Triangle), 불플래그(Bull Flag, HTF), 플랫 베이스(Flat Base), 파워어닝갭(PEG) 등을 만들고 있는 기업에 투자를 했을 때, 대체로 손실보다는 수익을 낼 가능성이 보다 커지는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하나의 주제로 설명을 해야지 하고 글을 쓰다 보면 이것도 말 해주고 싶고 저것도 해주고 싶다보니 자주 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여기 저기로 사방팔방 뜀박질 하듯 흘러가는 통에 비약이 좀 심해 보일수 있습니다. 이점 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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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의 목차

 

 

 

 

 

1. 탑다운 방식으로 현재 주식 시장 읽기  

탑다운 방식의 접근법(Top-down approach)이란 말하자면 먼저 숲(전체 주식 시황)을 보고 개별 나무(시장 주도 종목)에 집중하는 식으로 투자 종목을 선별해 투자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필자를 비롯해 대부분의 추세추종 투자자들은 주가 차트 패턴을 만들고 있다고 해서 아무 종목이나 덥석 매수를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탑다운 방식을 적용해 먼저 전체 주식 시장 분위기나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이를테면 국내외 경제상황 및 주요 이슈, 미연준(Fed)의 금리 인상 및 인하 등 정책 기조 추이를 주기적으로 살펴볼 필요는 당연히 있지만, 그렇다고 경제학자 수준에서 아주 민감하게 또는 복잡한 데이터를 살펴 보면서 시장을 예측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 종합 주가 지수와 일부 부가적인 시장 지표 흐름만 예민하게 잘 읽고 캐치하더라도 어느정도 급락에 따른 대세 하락장을 피해 선제적으로 빠른 매도로 수익을 지켜 내거나 또는 작은 손실로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체 주식 시장의 수급과 종합 주가 지수 흐름에서 변곡점에 해당하는 영역을 지켜 주는가 아닌가 정도만 매일 또는 주기적으로 잘 챙겨봐도 사실은 극단적인 주가 폭락 및 하락 상황에 따른 큰 손실은 미연에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컨데,  윌리엄 오닐의 경우 대세 상승장과 하락장 시작을 예상하거나 점칠 때 주로 종합 주가 지수의 연속 상승일수 개념인 "팔로쓰루우 데이 + 거래량 증감 유무" 활용해서 시장을 분석했고, 대체로 확률 높게 시장의 추세전환 시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전체 시장 상황에 영향을 미칠만한 글로벌 경제 상황 및 주요 이슈는 체크를 하되, 결합해서 주목해 봐야 할 것은 현재의 주식 시장 지수 차트와 시장의 수급 흐름 정도로도 얼마든지 시장의 성격 변화를 남들보다 더 빠르게 예상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자가 말하는 탑다운 방식이란 주식 시장의 현재 위치 및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주식 시장의 자금 흐름 및 수급 현황을 정도를 파악한다든가 또는 전체 주식시장 대비 주가 상승 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의 비율, 개수 등을 통해 현재 시장의 모멘텀 정도를 빠르게 읽어 낼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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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금융 자신 시장 흐름 추이 전체 상황 파악

국내외 경제상황 및 주요 이슈, 소비자물가지수(CPI), 실업률 및 업종별 고용지표 등의 발표를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주기적으로 살펴 보고 예의주시 하는 이유는 미연준( FED)의 정책 금리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쳐서, 중장기적으로 또는 단기적으로 지금 보다 더 많은 투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흘러 들어와 투자자들에게 보다 유리한 주식 투자 환경이 조성될 상황인지 혹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사실 FED의 양적완화란 미명하게 펌프질하 듯 시장에 막대한 돈을 푸는 식으로 공급했을 때, 주식 시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금융 자산 시장이 결과적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지 그 역학 구조를 잘 알았던, 소위 안목 있는 사람들의 경우 이 기간 동안에 정말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이때도 자기 돈뿐만 아니라 가능한 레버리지를 총 동원해 천문학적인 돈을 벌었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에 이런 말도 않되는 시기가 다시 올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는 인간의 역사는 늘 반복된다는 면을 볼 때 언제고 반복해 일어는 나지 싶습니다.  

 

요약하면, 주요 경제 상황 및 지표를 비롯해 미연준(FED) 통화정책 의사 결정에 주식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꾸준히 챙겨보는 이유는 바로 이런 지표들이 결과적으로 현재 주식 시장의 수급 요인에 중장기 또는 단기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게 바라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주식 투자도 결국 시장에 돈이 빠져나가는 것보다는 뭉칫돈이 꾸준히 흘러 들어와야 합니다. 시장에 새로 유입되는 돈이 많을수록 또 그렇게 들어온 돈이 바로 빠져나가지 않고 주식 시장에 오래 머물러야 그나마 주가를 더욱 크게 상승 시킬 주요한 연료가 되기 때문인데요. 

 

이런 이유로 늘 탑다운 방식으로 가장 먼저는 현재의 경제 상황(국내외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환경은 주식 투자자에게 유리한 환경 또는 여건으로 어느 정도 잘 조성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기 위한 용도, 즉 시장 수급을 확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체이킨 머니 플로우(CMF)로 살펴본 나스닥 주식 시장의 자금 흐름에 따른 주가 상승하락 추이

 

이런 관점에서 다양한 시장 지표를 보조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기도 한데요. 

 

이를테면 위 주가 차트 상 하단에 추가한 보조지표는 체이킨 머니 플로우(Chaikin Money Flow, CMF) 같은 기술적 보조지표를  활용해 현재 주식 시장의 자금 흐름은 어떤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적 보조 지표를 보면서 시장의 향방을 예상 혹은 예측 할 때는 단일 지표만 봐서는 안 되고 가능한 다양한 여러 지표를 함께 고려해서 각각의 보조 지표가 무슨 말을 하는지 투표를 하게끔 한 상태에서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해석을 하려 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코릴레이션 코에피션트(Correlation Coefficient), Global Net Liquidity, Global(world) Monetary Supply M2 등 다양한 기술적 보조지표를 이용해 자산 시장 간의 상호 비교를 통해 자금이 어디로 더 흘러 들어가고 또 빠져나오는지 등을 좀 더 세분화해 들여다보며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지표들은 대부분 현재 주식 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자금 흐름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트레이딩뷰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현재 관심있는 자산 시장과의 상관관계 및 활용 유무는 따로 찾아보거나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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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재 주식시장 트렌드 전체 상황 파악하기 

전체 주식시장 트렌드 상황 파악하기 (코스피 주가 지수)

현재의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른 주식 투자의사 결정을 할 경우 사실 가장 중요하게 보면서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현재 주식 시장 전체가 어떤 상황 국면에 놓여 있는가를 구분 또는 판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인데요. 주식 시장 성격에 따른 매매 스타일 자체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걸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에서도 그냥 동일한 매매기법, 핸들링, 스탑로스, 손절구간을 적용합니다.

 

전체 주식 시장 상황과 성격에 따라 주가 상승폭과 하락폭 정도가 다 다르고 또 제한적이란  그 미묘한 차이를 잘 모르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도 상승장에서 처럼 투자를 합니다.

 

 

그렇게 투자를 하면 상승장에서 설령 큰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하락장에서는 수익을 다 날려 먹는 것도 모자라서 원래의 투자 원금 자체에 심각한 손실을 입는 수준으로 까지 큰 손실을 보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그만큼 상승장과 하락장에서의 주가 상승률에서 있어서 정도의 차이는 매우 크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세 하락장에서는 투자할 만한 시점이 따로 정해져 있는 걸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하락장에서 주식 투자 방법에 관한 글을 여러차례 포스팅 했으니 해당 블로그 글을 잘 찾아보면 주린이 분들은 분명 도움을 받을 겁니다. 

 

연일 주가 지수가 하락 마감하는 기간에는 아무리 유명한 주식 차트 패턴도 대부분 무용지물로 잘 먹히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때는 단기성 테마가 기성을 부리며 급등, 급락을 주로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10종목 중 3 종목 정도만 얼추 상승하는 장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주가 상승률에 있어서 제한 적입니다.

 

극단적으로 시초가에 말아 올리는 척하다 재급락을 시켜 매수가 이하로 쭉 주가를 빼버리는 경우도 매우 빈번하고 또 흔하기 때문에 사실상 빠른 핸들링과 적절한 손절 라인을 잘 잡지 못하면 그대로 아주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주린이 분들이 HTS에서 주가 상승률이 높은 주식 차트 패턴을 찾으며 나름 주식 공부를 할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당시의 전체 주식 시장 상태를 결합해서 잘 보지 않고 단일 종목 주가 차트 패턴만 본다는 것인데요.

이 글을 작성하는 목적이 바로, 너무 단일 종목 차트에만 집중해 보지 말고, 먼저 현재 또는 과거 당시의 주가 차트 패턴이 형성된 시점의 전체 시장 상황을 종합 주가 지수 차트로 확인을 하거나 고려한 상태에서 해석을 해야 올바른 주식 차트 패턴 찾는 공부가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글로 풀어서 설명을 한다고 해 본 것이긴 한데, 필자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장 상반복해서 말하는 것은 이 처럼 주가 차트 분석을 통해 주식을 공부할 때는 늘 당시의 시장 상황과 잘 결합해서 해석해 봐야 합니다. 지금 당장 현재 시장 주도주인 에코프로가 직전 대세 하락장에서 주가 흐름이 어땠는지 한번 직접 찾아 보세요.

 

하락장에서는 아무리 유명한 에코프로가 컵앤핸들 차트 패턴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주가 상승률 자체가 제한적이었구나 하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필자가 설명하는데도 직접 주가 차트를 찾아보며 비교하는 주식 공부를 하지 않는데 주식 투자 실력이 늘리 만무합니다. 

 

따라서 늘 과거의 주가 차트를 보며 해석 할 때는 구체적으로는 당시의 시장 상황이 어땠는지를 결합해서 봐야 합니다.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에 따라 주가 상승률 정도가 다름을 잘 인식해야, 다음 상승 또는 하락장에서 어떤 투자를 할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예시로 든 주가 차트를 보다시피 2011~2016년 지루한 박스권 횡보장 기간 동안 주요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은 무엇이었고, 대부분의 종목 흐름은 어땠는지 직접 HTS를 돌려 보면서 PPT에 정리를 해 봐야 합니다.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과 시장 지수의 상승 흐름을 비교해 보면서 추이를 살펴봅니다. 필요시는 구글 혹은 네이버 또는 Kinds.or.kr에서 당시의 뉴스 기사를 직접 검색해 보면서 왜 유독 다른 종목 대비 주가 상승률이 높았는지 직접 찾아보면서 정리를 해야 합니다.

 

필자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이 과정을 무수한 시기를 반복적으로 다 거쳤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2017년과 2020년 대세 상승장 국면에서 주가 상승률이 컸던 종목 주가 차트를 살펴보면서 상승과 조정의 추이와 정도를 나름 분석해 보면서 진입 시점과 매도 시점을 찾아보는 식으로 훈련하면 좋습니다. 

 

이때 눈으로만 단순히 훑어 보지 말고, 주요 상승과 하락의 변곡점 구간에서 주가 차트상 주로 어떤 패턴과 흐름이 있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이를테면 주요 가격대별 지지와 저항 및 주가와 주요 이동평균선의 상관관계, 거래량 증감 유무에 따른 주가 흐름 등을 잘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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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식 시장 사이클에 따른 주도주 주가 상승률 이해하기  

마켓 사이클에 따른 스윙 주식 투자 방식 및 스타일 구분 이해하기

위는 테슬라 주가 차트 모습입니다. 오른쪽이 하락장 국면에 해당하고, 왼쪽이 상승장 국면에 해당하는 지점입니다. 전체 주가 차트라는 큰 그림을 놓고 보니 전체 주식 시장 상황에 따라 그 유명한 테슬라 또한 주가 상승 폭이 얼마나 제한적인지 눈에 더 잘 들어 오지요?

 

테슬라 같은 종목은 고점에서 주가가 -20~30%만 빠져도 싸다 생각해 덥썩 무는 주린이가 참 많습니다. 이때는 전체 주식 시장의 하락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모르면 아무 곳에서 매수를 해서 결과적으로 -30~50% 이상 하락 손실로 이어지는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것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중장기 가치투자를 하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주식 투자는 매수 시점을 잘 고르려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실 이건 정말 추세추종 투자자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가장 기본 지식인 현재 종합 주가 지수가 200일 이평선 아래에 있을 때는 가능한 매수를 하지 않고 참고 인내를 하면 된다는 정도만 알아도 큰 손실을 본 상태에서 인내를 하거나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너무 단순화 해서 설명했지만, 중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테슬라 같은 종목을 매수하는 적절한 진입 시점을 찾는 일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가 지수가 200일 이평선 상단을 넘나들듯 애매한 지점부터 분할 매수를 조금씩 시작한다든가 하는 시나리오에 따른 매매 전략만 잘 구사해도 될 정도랄까요?   

 

주가 상승률은 단기적으로 자칫 잘못해 대세 상승장의 고점에서 매수를 한 경우라면 하락장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고점에서 -50~60% 이상 하락하는 경우가 아주 흔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 시점을 잡더라도 가능한 대세 하락장이 끝나는 바닥 지점에서 매수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 할지라도 대부분 손실이 난 상태로 한 1~2년간 고통을 받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잘 나가는 시장 주도주라 하더라도 이런 전체 주식 시장 상황과 시기를 잘 판별해 투자할 줄 모르면 받지 않아도 될 고통을 받으며 주식 투자 그 자체에 환멸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직장인 주식 투자자들의 경우는 이런 차이를 잘 인식하기 위해서는 늘 탑다운 방식으로 현재 주식 시장 상황은 어느 국면에 속해 있는가를 늘 스스로에게 물어 봐야 합니다.

 

그런 다음 시장 트렌트에 부합하는 시장 주도 업종 및 섹터에서 투자 할 만한 개별 종목을 골라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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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재 주식 시장 상승 모멘텀 강도 추이 파악

상장 주식중 200일 이평선 상단 위치 종목 비율(%) 차트

 

그 밖에도 마이크로 레벨의 미시적 관점에서 스윙 또는 추세추종 투자자들에게는 현재 주식 시장에 상장된 전체 종목 중에서 주가가 50일 또는 200일 이평선 상단에 머무르는 종목의 비율 정도로 현재 주식 시장의 상승 모멘텀 강도 정도를 파악하는 방법도 즐겨 사용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이 상승장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는 200일 이평선과 50일 이평선 상단에 위치한 종목의 비율이 전체 상장 주식 수의 50%를 넘어가면 단기 또는 중장기 상승 추세로 전환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만, 물론 단순히 비율로만 시장 향방을 예측해서는 않되고 다른 상황을 좀 더 고려해야 하지만, 대체로 추세추종 투자자들의 경우 주식 시장의 추세적 상흥 또는 하락 추이나 흐름 정도를 예측해 보는데 자주 보는 지표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굳이 이런 복잡한 지표나 기술적 지표를 매일 확인할 필요는 없지만 알고 있으면 또 도움이 되면 되지 손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미장에선 이런 부가적인 보조지표는 차고 넘치지만, 국장은 그 반대로 HTS 상에서 이런 보조 지표는 제공되지도 않는지라, 굳이 매일 국장에서 이런식의 비율을 찾고자 한다면 당일 장 마감 후 조건 검색을 통해 확인된 종목 개수만 파악해서 엑셀 파일에서 직접 그래프를 그리면서 추이를 확인해도 됩니다.   

 

주식 투자는 남들이 의미있게의미 있게 보는 지표라 해서 내게도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에게 잘 맞고 또 필요한 보조 지표라 판단되는 경우 의미 있게 활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현재 주식 시장의 투자 주체별 수급 현황을 비롯해, 신용, 대차 현황 등을 살펴 보는 이유도 사실상 하나의 보조 지표로 결국 시장의 상승 모멘텀 강도 정도를 유추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다양하게 시도는 해 보되, 그렇다고 해서 너무 다양하고 많은 기술적 보조지표나 통계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해서 그대로 주식 투자 실력으로 이어지거나 하지는 않는 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주식 시장의 추세 판단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 활용하는 것 이지 그 자체로 어떤 엄청난 의미를 갖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 스윙 투자를 위한 시초가 매매 방법 [시간에 따른 투자전략 팁]

스윙 투자를 위한 시초가 매매 방법 [시간에 따른 투자전략 팁]

 

 

 

 

 

요약 및 정리 

본문에서는 추세추종 투자 전략의 하나로, 현재 주식 시장의 상황을 먼저 읽고 난 다음 주도 섹터와 업종에서 투자할 만한 종목을 골라 사는 탑다운 방식의 탑다운 방식의 시장 분석이 왜 필요하고 또 어떻게 활용해 투자 종목을 골라 스윙 투자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나름 자세히 설명해 봤습니다. 

 

디테일한 매매기법 자체를 다룬 글은 아니지만, 사실 위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주식 투자에 있어서 꽤나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추세추종 투자자 관점에서 전체 주식 시장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어떤 방식의 투자 전략을 구사할 것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의 경우 늘 탑다운 방식의 접근 방법을 활용해 주식 투자를 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 속에서 투자할 만한 종목을 찾기 때문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아래와 같이 11가지 정도로 목차를 따로 잡기는 했는데,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작성하거나 하겠습니다.  

 

1. 탑다운 방식으로 현재 주식 시장 읽기  
2. 주요 금융 자신 시장 흐름 추이 전체 상황 파악
3. 현재 주식시장 트렌드 전체 상황 파악하기 
4. 주식 시장 사이클에 따른 주도주 주가 상승률 이해하기  
5. 현재 주식 시장 상승 모멘텀 강도 추이 파악

6. 전체 주식 시장 트렌드 파악하는 방법

7. 강한 주가 상승 업종 및 섹터 파악하는 방법

8. 주식 마이크로 핸들링 하기

9. 평일과 주말 반복할 루틴 일정 만들기 

10. 주식 투자 자신감 만들기

11. 주기적인 백테스팅 및 복기

 

아무튼, 주린이 분들의 주식 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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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