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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주식투자의 기본

50일 이동평균선, 왜 기관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볼까? [이평선 바로알기]

by Thales 2024. 1. 4.

이번 포스팅 글에서는 왜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50일 이동평균선(50MA)을 중요하게 바라보는지 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동평균선은 단기, 중기, 장기 투자 스타일에 따라 각자 중요하게 보는 선이 다 다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평선을 주식 투자에 적용해 사용하는 데 있어서 어떤 정해진 룰이나 명확한 원칙 같은 것은 사실 따로 없습니다. 막말로 본인이 원하는 기간으로 설정해 사용하든 상관이 없고, 본인에게 잘 적용되는 기간이라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개인화한 상태에서 매매에 적극 활용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해서 꼭 챙겨봐야 할 이동평균선은 따로 있기는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인데요. 

 

그럼 왜 이 이평선은 가급적 따로 잘 챙겨봐야 한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그 이유는 주가를 올리고 내리는 수급 주체일 기관 투자자들 또한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을 중요하게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주식 시장에서의 수급 주체일 기관 투자자들이 더 많이 주목하는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을 세울수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50일 이동평균선의 중요성을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특히 필자와 같은 추세추종 투자자들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8일 또는 10일, 20일 이동평균선의경우 좀 더 빠른 시그널 캐치를 위해 최근 주가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두는 지수 가중 평균(Exponential Moving Average, EMA)을 주로 사용하고, 50일, 200일 이동평균선의 경우 단순 이동평균선인 Simple Moving Average(SMA)를 사용합니다. 

 

참고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쿨라매기 같은 경우는 일봉에서는 10일, 20일, 50일 이평선을 주로 보지만 1시간 분봉에서는 10EMA, 20EMA, 65SMA를 봅니다. 

 

평균적으로 그렇게 사용한다는 것이지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엄격한 룰은 없다는 점을 이해하고 각자 잘 맞다 판단되는 이평선을 선택해 적극 매매에 활용하면 됩니다. 

 

>>- 쿨라매기 셋업 및 불플래그 차트 패턴 승률 통계 데이터로 이해하기

 

쿨라매기 셋업 및 불플래그 차트 패턴 승률 통계 데이터로 이해하기

이번 포스팅은 쿨라매기가 즐겨 매매한 불플래그 기반의 HTF 주식 차트 셋업이 최근 얼마나 자주 또는 빈번하게 출현하는지 지난 6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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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의 목차

     

     

     

     

    50일 이동평균선 매수/매도 가이드라인으로 보는 이유

    추세추종 전략을 중심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트렌드 팔로워(Trend Follower) 대부분은 5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동평균선을 통해 현재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 될지 아니면 추세가 하락으로 반전할지를 가늠하는 하나의 가이드라인으로 보기 때문에 중요하게 보는 기술적 보조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필자 블로그를 비롯해 마크 미너비니 등 유명 추세추종 투자자가 쓴 책을 꾸준히 읽어 본 분들의 경우는 굳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그 내막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5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평선을 굳이 같이 언급하는 이유는 둘은 하나의 셋트로 바라보는 것이 좋기 때문인데요. 

    특히 주가가 하락할 때 50일 이동평균이 1차 방어선이라면 200일 이동평균선은 마지막 보루인 2차 방어선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게 정확히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는 아무래도 주가 차트를 가지고 설명해야 보다 직관적인 동시에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실제 구글 차트를 가지고 가지고 한번 간단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주도주- 50일 200일 이동평균선 지지 상승 사례 (구글 주가 차트)

     

    보다시피 2019년에서 2021년 주가가 함참 크게 상승하던 당시의 구글 일간 주가 차트 모습입니다. 시작 지점에서 움푹하고 들어가듯 주가가 하락한 시점은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급락을 한 것인데요.

     

    상승 추세로만 놓고보면, 코로나 팬데믹이 없었더라면 보다 안정적인 조정을 거치며 상승했을 거란 예상을 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참 말끔하고 깔끔하게 우상향(Clean and Simple chart Pattern)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주가 차트에 핵심적인 내용은 추가해 뒀는데요. 노란색선이 50일 이동평균선(50SMA), 흰색선이 200일 이동평균선(200 SMA)입니다. 

     

    1차와 2차 방어선이란 말의 개념이 저렇게 보면 딱 감이 오지요? 먼저 맨 좌측과 우측을 보면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으로 시작하기 전에 주가 지수는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비행기처럼 200일 이동평균선을 먼저 지지한 다음 그 다시 50일 이동평균선을 디딤돌 삼아 활공을 시작하듯이 대체로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며 상승하는 듯한 그런 그림을 보여주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린이 분들이 아주 쉽게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모든 차트가 다 저런 가지런한 모습의 상승 추세나 트렌드를 만들며 안정적으로 50일 이평선을 지지를 받으며 주가가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구글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시장 주도주 였습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말하자면 시장 주도주(Market Leader)와는 정 반대로 움직이는 종목도 많기 때문에 주가 차트를 보고 기술적 분석을 할 줄 아는 지식과 안목이 없으면 아무 차트나 가져다 50일이니 지지하고 상승하겠군 아니면 그 반대로 지지를 못 했으니 하락하겠군 하는 식의 잘못된 분석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해서, 주식 초보자나 주린이 분들의 경우는 기술적 분석을 배우거나 할 때, 대부분의 주식 투자 양서는 설명의 기준으로 삼는 종목이 시장 주도주인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차트 패턴을 비롯해 기술적 분석을 제대로 공부하고 익히자면, 그보다 먼저 앞서 시장 주도주가 무었이고 주로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거나 이해하고 나서야 기술적 분석을 공부해야 올바른 분석과 해석적 접근이 가능합니다.

     

    >> 시장 주도 업종 및 섹터 찾는 빠르고 간단한 방법

     

    시장 주도 업종 및 섹터 찾는 빠르고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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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차트 분석인 기술적 분석 올바로 배우고 익히는 방법

    핀비즈 닷컴 시장 주도 업종 종목별 주가 차트 모습

     

    위는 핀비즈 닷컴에서 최근 시장을 주도하며 상승하는 테크(Tech) 섹터에서 종목을 리스팅해 본 것입니다. 이동평균선을 다 빼고 담백하게 주가가 오르고 내린 캔들만 표시한 날것 그대로의 주가 차트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여기서 지금 당장 매수를 해도 될 시장 주도주와 그 반대로 일반 종목 또는 개잡주가 빠르고 쉽게 구분 되시나요? 

     

    물론 단순히 주가 차트 모양만 보고 주도주다 혹은 아니다를 논하기는 섣부르지만, 여기서는 그냥 차트의 모양이나 타입을 보고 단순히 판별하는 걸 말하는 것이므로, 실제 시장 주도주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찾는 방법은 필자 블로그에 여러 차례 관련 포스팅 글을 썼으므로 찾아서 읽어 보길 권해 봅니다. 

     

    아무튼, 위 이미지에서 소위 말하는 개잡주는 오히려 이런때 구분하기가 상대적으로 좀 쉽고 용이할 겁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주가가 대책없이 위아래로 오르내리거나 또는 점진적으로 내리 하락해 바닥을 기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종목들은 일단 개잡주로 치부하고 빼버려도 될 정도로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을 겁니다. 

     

    그다음으로는, 주가가 크게 상승 중이긴 한 것 같으나, 뭔가 대책없이 위아래로 크게 하락했다 올랐다를 거듭하며 오르는 종목도 뭔가 앞으로의 주가 상승과 하락을 확률적으로 예측하기는 좀 애매한 느낌이 있으므로 제외해도 될 겁니다. 

     

    아무튼 이렇게 고르고 또 골라내면 남는 종목은 1순위, 2순위, 3순위 순으로 더 강한 종목을 중심으로 줄을 세워서 찐 주도주와 주도 섹터나 업종에 속한 상태에서 미투 상승 종목이 살포시 또 구분이 되기도 하지만, 

     

    이때부터는 종목 자체의 구분 보다는 각자의 투자 스타일이나 성향에 맞춤한 형태로 매매를 자유자재로 이끌어 갈 능력과 안목이 생긴 상태라 유연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테면 주도주가 상승하는 동안 순환하듯 돌며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을 번갈아 가며 매수와 매도를 하는 식으로 중단기 스윙 매매 전략을 구사하거나 또는 애플이나 마이크로 소프트, 엔비디아 같은 시총 상위 종목을 매수해 중장기 홀딩하는 방식의 투세추종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의미는, 말하자면 주린이 분들이 제대로 된 주가 차트 분석을 통한 기술적 분석을 올바로 배우고자 한다면, 먼저 올바른 종목을 선정하는 것 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주가 차트 분석을 정석적 방식을 통해 제대로 배우고 익혀 두면, 장담컨데 앞으로 주식 공부를 함에 있어서 기술적 분석 자체는 그다지 부침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면 이미 정석적 방법을 통해 개잡주나 이슈에 의해 급등락 하는 테마주를 매매할 때는 일종의 변화구나 변형된 형태의 차트란 것 자체를 잘 이해한 상태에서 매매에 대응하기 때문에 주먹구구식 투자가 될 가능성, 확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하는 것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정석을 먼저 배워야 다양한 변화구, 변형을 기반 지식 바탕 위에서 해석하고 또 분석할 줄 아는 안목이 생기게 됩니다.  

     

    필자가 이렇게 말 할 수 있는 건, 필자 또한 과거에 기술적 분석은 무시하고 가치투자가 주식 투자의 정답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생각이 더욱 단단했던 것 중 하나는 실제로 이런저런 기술적 분석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해도 다 코코귀귀 이지 싶어 더 이상 발전이 없으니 공부할 맛이 안 나서 가치투자 방식으로 회귀했던 것입니다. 

     

    만약 그때 기술적 분석은 먼저 시장 주도주를 중심으로 찾고 대상으로 그런 종목들로 좁혀서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준 책나 적어도 조언을 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그 방법을 갖고 꾸준히 공부를 해 왔을 테지만, 스스로 깨닫기 전까지 그런 조언은 한 번도 듣거나 본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 십수년 전과 비교해 상당히 많이 달라진 상황이라, 요즘 주식 투자 하시는 분들은 시작부터 올바른 접근법으로 주식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음을 느끼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주식 공부를 시작할 때 차트 분석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 아닌가 하는 불만 어린 목소리를 간간히 듣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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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바스 박스이론으로 보는 추세 매매기법 [돌파매매, 추세추종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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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일 이동평균선은 주가의 베이스캠프(BaseCamp)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이렇습니다. 이런저런 미국의 유명 추세추종 주식 투자자가 쓴 책을 읽다 보면 50일 이동평균선을 중요하게 바라봐야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단어나 문장을 종종 만날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50일 이동평균선을 주가 차트상의 베이스캠프(BaseCamp) 또는  가이드라인(Guideline), 생명선(life line), 안전선(safety line) 등에 비유해 설명하는 걸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보다시피 대체로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느낌 또는 의미에 빗대 50일 이평선의 중요성을 곧 잘 설명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주식 고수 일 수록 50일선을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고 또 바라본다는 의미로 재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엔비디아 주가 차트를 가지고 베이스 켐프 역할을 한다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좀 더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0일, 200일 이평선으로 본 엔비디아 장기 주가 상승 차트 모습

     

     

    위는 엔비디아 주가가 불과 3~4달러 할 때 부터 지금까지 주가가 상승한 모습 전 구간을 스샷해 본 것입니다. 

     

    차트에서 붉은색이 50일 선, 노랑색이 20일 선, 흰색이 200일 이동평균선입니다. 

     

    주가가 크게 상승한 다음에는 몇년을 쉬어가는 하락 조정을 거친 뒤 다시 또 상승하고 하는 식으로 주가가 상승해 왔는데요. 

     

    흰색선을 유심히 잘 살펴 보시면 주가가 200일선 아래에 놓여 있을 때는 명백히 하락 조정 구간으로 주가가 본격적인 추세적 상승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먼저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선 상태에서 대부분의 주요 이동평균선이 하나 둘 정배열을 시작하면 주가가 다시 재상승을 시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가치투자를 주로하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이런 단순한 이동평균선을 해석하고 볼 줄만 안다면, 주가가 200일 이평선 아래에 있을 때는 함부로 덥석 물듯이 사거나 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 물론 물릴  각오를 하고 사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왜냐면 지리한 하락 조정을 지켜보기란 참 인내심을 많이 필요로 하니 이미 사기로 맘먹었으니 분할 매수로 물타기 전략을 구사해 매수를 할 겁니다.  

     

    그나마도 상승 종목을 잘 골랐으니 망정이지 영영 떠오르지 않을 종목을 그런식으로 투자했다가는 손실이 -50%~80% 까지 극대화되는 건 그렇게 드물지 않습니다. 

     

    이 처럼, 실제 종목의 주가 차트를 펼쳐 놓고 보면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 종목은 완전한 하락 구간을 빼고는 대체로 중단기 조정 구간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을 위주로 지지를 받으며 기간 조정을 받은 다음 재상승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영역이 주가가 상승중에 쉬어가는 일종의 중단기 조정 구간이 됩니다. 

     

    주가 차트 분석상에서 베이스켐프는 일반적으로 노란색 타원형으로 표시한 조정 구간을 많이 그렇게 부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일 이평선을 주식 투자의 베이스캠프라 또는 가이드라인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 조정 구간에서 주가는 5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해 하락을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렇게 오래 머무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때는 주로 하락 횡보장세가 지리하게 연출되는 시기이므로, 주가는 좌에서 우로 갈수록 점점 더 조정 폭인 변동성 자체를 줄인 뒤 특정 시점이 되면 곧 장 2차 또는 3차 재 상승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을 보는 방법 및 활용법 관련해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만, 마찬가지로 관련 내용의 글은 필자 블로그에 차고 넘치니 직접 찾아 읽어 보시길 권해 봅니다. 

     

    참고로, 아직 주가 차트 보는 안목 자체가 크게 형성되지 않은 분들의 경우는 주가 차트를 볼때 전체 상황 맥락 자체를 아직은 구분해 보는 시각이 형성되지 않은 탓에 100% 딱 들어맞는 법칙 같은 걸 주가 차트에서 찾으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전체 주식 시장 상황 자체가 아주 나쁘거나 할 때 (위 차트에서는 하늘색 선 차트가 S&P500 지수 임)는 아무리 강한 시장 주도주라 하더라도 전체 주식 시장의 상황에 결을 맞춤한 상태로 주가가 흐르기 때문에, 때때로 주가는 아주 손쉽게 50일 이평선을 이탈해 거의 200일 이평선 가까이 근접하는 단기 급락을 했다가 곧장 회복을 하거나 하는 흐름도 분명 나옵니다.

     

    그러므로 정확하게 딱딱 50일 이평선을 지지하거나 지켜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주가가 조정 또는 하락 구간에서 단기 급락을 통해 일부 구간에선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주가가 이탈을 했다 하더라도 이격이 크기 않거나 또는 단 며칠 만에 바로 50일 이평선 위로 주가가 다시 올라오는 상승 흐름을 보여주거나 하는 경우는 때때로 아주 좋은 풀백바잉(Pullback Buying) 시점으로 좋은 추가 매수 또는 재매수 가능시점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서도 주식 초보자인 주린이 분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대세 상승장과 대세 하락장에서는 기술적 분석이 먹히는 양상이 180도 바뀌거나 달라진다 걸 이해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대세 하락장에서는 아무리 유명한 매매기법, 기술적 분석을 하더라도 잘 들어맞지 않는다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현재 주식 시장이 어떤 상황(상승, 횡보, 하락장)인지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채 주식 투자를 하면 장담컨데 필패할 확률이 99%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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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매매기법 및 투자전략에 변화 주는 방법

    4월 중순부터 한 달 가까이 지속된 하락장 속에서 손실을 본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직전 상승장 동안 번 돈을 하락장에서 다 날려먹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러한 잘 못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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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세추종 투자자가 말하는 최적의 매수 시점 

    위 주가 차트를 추세추종 전략을 구사해 투자하는 투자자 입장 혹은 시각에서 차트를 본다고 한번 가정해 봅시다.   

     

    추세추종 투자 전략 또한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아주 심플하게 말하면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 하는 종목을 쫓아 따라가며 사고파는 매매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 주가 차트에서 노란색 타원형으로 표시한 지점은 주요 베이스(Base) 조정 구간과 주가가 크게 하락해 50일 이동평균선 밑에 위치한 경우를 빼고 보면 어떤가요? 

     

    대부분은 주가가 점진적인 우상향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추세추종 투자자들이 주로 집중하는 매매 구간은 바로 이 지점들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이제 다시 노란색 타원형으로 표시한 지점을 잘 보시면, 주가가 상승 중간중간 일정 기간 횡보 조정을 수평으로 거친 뒤 재 상승을 시작하거나, 아니면 주가가 그대로 하락하는 지점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추세추종 투자자들의 경우 최적의 매수 시점으로 여기는 지점이나 시점이 바로 이 베이스 조정 구간을 막 벗어나 본격적인 주가의 추가 상승이 재개될 때, 쉽게 말해 다시 시작될 때의 정확한 시점을 주로 찾아서 공략하는 매매를 하는 편입니다. 

     

    마크 미너비니의 유명한 변동성 축소 차트 패턴(VCP)을 비롯해 윌리엄 오닐의 컵앤핸들 차트 패턴(Cup and handle Chart Pattern), 니콜라스 다바스가 말한 박스 이론도 다 같은 이치와 원리 그리고 맥락적 상황하에서 접근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각자 다른 패턴 이름으로 부를 뿐이지 사실상 투자의 기본 원리나 구조는 사실상 동일하고 같다고 까지 말해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 주가지수 대비 상대강도(RS)만 알아도 단기 하락 조정은 줍줍 기회(?)

     

    주가지수 대비 상대강도(RS)만 알아도 단기 하락 조정은 줍줍 기회(?)

    오늘은 주가 지수 대비 상대강도(Relative Strength)를 실전 매매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또 중단기 하락 조정 구간이 왜 줍줍 기회가 되는지를 필자가 매매한 종목 사례로 한번 간단히 설명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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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주식 투자 및 주린이 주식 공부 조언 (JS님 경험기 공유)

     

    직장인 주식 투자 및 주린이 주식 공부 조언 (JS님 경험기 공유)

    이번 포스팅은 자주 언급을 했던 JS님의 주식 투자 실력 성장과 발전 기록을 가감 없이 여러분들께 공유하는 글입니다. JS님이 직접 작성한 원문 내용 그대로를 업로드하니 주린이 분들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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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차트 분석의 기본, 전체 맥락 상황 먼저 이해하기

     

     

    위는 <Thales 차트북>에 포함된 마크 미너비니 실전 매매 주가 차트를 필자가 따로 분석한 것인데요. 물론 실제 마크가 매매를 했던 내용을 기준으로 필자가 정성을 들여 모아서 만든 것이라 아무렇게나 기록하거나 한 건 아닙니다. 

     

    아무튼, 위 주가 차트를 보면, 주황색이 50일 이동평균선을 나타냅니다. 검정선이 200일 이평선이구요. 

     

     주가가 상승하는 중간 중간 더 이상 고점을 갱신하지 못하고 한동안 쉬어가는 횡보 조정 구간이 만들어짐을 알 수 있는데요. 

     

    일단 주가 차트만 딱 놓고 봐도 아주 강한 상승 추세 흐름이 유지된 종목인 것만은 분명해 보이죠? 이런 게 바로 시장 주도주가 갖는 거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참고로 중간쯤 보이는 주황색 선 차트는 주가지수 차트입니다. 아마 나스닥 지수 선차트이지 싶은데, 여하튼 전체 주식 시장이 상승하지 못하고 좀 누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 전체 상황을 나타내는 주가 지수는 상승률 자체가 둔화 되거나 옆으로 흐르는 반면, 개별 종목은 어떤가요?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소위 말하는 주가 지수대비 상대 강도(Relative Strength)가 뛰어난 종목입니다.

     

    시장 평균 종목보다 훨씬 강한 흐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필자가 주르륵 설명한 것 모두가 현재 주가 차트와 전체 주식 시장의 상황맥락을 자연스럽게 설명을 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있나요? 눈에 들어오나요?

     

    그렇게 현재 주가 차트가 그려진 당시의 주식 시장 전체 상황 맥락이 다 이해가 된 상태에서 이제 200일 이평선(검은색)과 주가의 이격 거기를 한번 살펴보면, 충분한 이격 간격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말하자면 충분히 간격을 벌린 상태에서 줄 곧 상승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것만 봐도 개별 종목은 매우 강한 모멘텀을 지니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다시피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에는 모든 이동평균선이 대체로 정배열인 상태로 무척 안정적인 형태로 같이 우상향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단기 이평선을 엎치락 뒤치락 하지만, 중장기 이평선일수록 안정적 형태를 유지하고 갈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 하나하나가 바로 전형적인 시장 주도주 차트 패턴이 갖는 고유한 특성으로 아주 강한 종목임을 주가 차트만 보고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위 주가 차트를 다시 한번 보시면, 붉은색으로 필자가 입력해 둔 [마크 미너비니 매수시점]을 한번 잘 보세요. 

     

    그 주변을 잘 집중해 보시면 지루한 중장기 횡보 조정이 끝나고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다시 시작되는 시점을 적시에 공략한 상태로 매수에 임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추세추종을 제대로 배운 다는 것은 바로 이런 최적의 매수 시점을 잘 찾아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대로 배우면 단타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추세추종 투자 전략을 구사한 주식 투자 방법이란 시간 낭비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주가의 추세적 추가 상승이 임박한 최적의 매수 시점과 지점을 골라 주로 타깃팅 하듯 매매하는 투자 방식이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각을 하고 보면 주가가 상승 후 쉬어가며 만드는 베이스 조정 구간을 다시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하는 동안에는 대체로 5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지 않고 위에 머물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는 동안에는, 일간 단위로 보면 주가는 이리저리 널 뛰듯 해 보입니다. 이때 주가가 단기에 급등을 하면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또 그만큼 단기에 주가 하락이 큰 상태가 반복됨을 알 수 있는데요. 

     

    이때도 보면 가장 큰 차이점은 저점과 고점을 계속해 높이면서 조정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흔히 주가 차트 분석상 특정 구간이나 가격대에서 지지 또는 저항을 받는다는 말은 대체로 직전 고점이나 저점, 라운드 피겨 같은 딱딱 떨어지는 가격대를 비롯해 각종 추세선을 및  10일, 20일, 50일 같은 주요 이평선 구간을 기준으로 주로 지지와 저항이 발생하는 경향성을 보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상승하는 종목의 경우 단기 하락 조정 구간에서 하락의 정도가 일정 시점이나 특정 구간에 이르게 되면 이때 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어 더 이상의 주가 하락을 용인하지 않고 방어함에 따라 이 시점부터 주가는 다시 상승으로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승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많은 투자자들이 각자의 매매기법에 따라  5, 8, 10일을 비롯해 20일과 50일 이동평균선을 집중해서 유심히 잘 살펴보는 이유는 바로 이런 맥락 때문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50일 이동평균선을 생명선처럼 취급하는 이유는, 바로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 및 이탈 유무를 가지고 상승 추세가 지속 될지 또는 하락으로 추세가 반전할지를 가늠하는 하나의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기 때문에 생명선 처럼 취급을 하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물론, 5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했다가도 얼마든지 금방 회복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하락의 정도는 제한 적이지만, 5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보다 오래 머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각자의 투자 전략에 따라 다른 매매방식을 취하기 마련인데, 예를 들어 포지션 투자자들의 경우라면 65일 이평선, 150일 이동평균선을 통해 50일 이동평균선을 보정 및 보완한 전략을 구사하기도 하는 반면, 중단기 스윙 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추세추종 투자자들의 경우는 대체로 50일 이동평균선에서 -5%~10% 이내 하락 시는 전략 매도하는 식으로 주가와의 이격 거리를 기준으로 주로 홀딩할 것인지 아니면 매도할 것인지 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등 각자 다 다른 전략으로 매매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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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세추종 투자는 상승 모멘텀이 살아있는 주식을 매수하는 가장 대표적인 주식 매매기법입니다. 상승 추세에 있다는 말은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새로운 가격을 계속 갱신하면서 상승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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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주 중심의 투자 시 50일 이동평균선이 최적인 이유

    특히, 미국 주식 시장에는 기술 성장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투자자 일 수록 이 5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현재의 주가 상태와 흐름 및 추이를 살펴보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 상단에 위치해 있는 상태는 강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한 것이고 반대로 그 아래에 머무르고 있다면 상승 탄력 자체가 둔화된 모멘텀이 떨어진 상태로 해석하는 일종의 판단 기준 및 해석의 근거로 주로 많이 거론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오래 머물거나 또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주가는 상승보다는 추세적 하락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해 매수를 자제하거나 또는 이미 보유 중이라면 매도를 하는 식의 판단을 하는 중요한 기준선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동평균선을 사용해 주가 차트를 분석할 때 20일 이동평균선처럼 기간이 짧을수록 보다 빠른 시그널 캐치를 위해 단순이동평균(SMA) 보다는 지수가중 이동평균(EMA)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 반면 50일 이평선부터는 단기 가격변동에 따른 왜곡이 아주 심각하게 발생하거나 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굳이 지수 가중으로 보지 않고 대부분 단순 이동평균선인 SMA(Simple Moving Average)를 주로 사용해 분석을 합니다. 

     

    50일 이동평균선은 지난 과거 50일 동안의 종가를 평균 낸 것으로, 50일 동안의 주가의 추세 흐름과 현재의 주가 상태를 비교해 살펴보는 것으로 50일 이전 보다 주가가 더 올라있는 상태라면 당연히 주가는 지수 상단에 머무를 테지만, 그 반대라면 아래에 머물게 될 겁니다. 

     

    이동평균선만 가지고 주가 모멘텀 및 트렌드의 강약을 분석하는 방법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사용법 자체가 매우 직관적인 동시에 매우 쉽고 무엇보다 아주 쉽게 누구나 금방 배워서 써먹을 수 있다는 점도 한몫을 합니다. 

     

    물론 50일 이동평균선을 가지고 주가 차트를 분석할 때도 단순히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에 올라타고 있으면 무조건 주가가 강한 모멘텀을 지니고 있고 그 아래에 머무르면 약하다고 섣부른 결론 부터 내리거나 하면 안됩니다. 

     

    따라서 50일 이동평균선을 비롯해 주요 이동평균선을 가지고 현재의 주가 차트를 분석 할 때는 먼저 현재 종목이 전체 주가 차트 맥락상 어느 구간에 위치해 있는지, 전체 주식 시장은 상승 트렌드를 유지하고 있는지 등도 사실은 함께 다 같이 고려해야 보다 올바른 분석이 가능합니다. 

     

    전체 주식 시장이 좋지 못하면 개별 종목의 상승 트렌드는 그렇게 오래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훨씬 크기 때문에, 항상 전체 주식 시장의 추이, 흐름과 개별 종목을 같이 비교해 보면서 맥락에 맞는 분석을 해야 합니다. 

     

    본문 상단에서도 강조했다시피, 전체 맥락적 상황을 늘 고려한 상태에서 적용을 하려고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를테면, 특정 종목의 주가가 현재 50일 이동평균선 상단에 위치해 있는 상태지만, 현재의 주식 시장이 상승 또는 하락, 횡보 추세인지, 아니면 대세 하락장 가운데 기술적 반등에 따른 일시적 반짝 상승하는 구간인지에 따라서 50일 이동평균선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관점은 또 달라집니다. 

     

    이런 건 많은 주가 차트를 보면서 직접 분석을 좀 해봐야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추세추종 투자자 중 일부는 50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한 풀백바잉 매매기법을 구사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이미 직장인 스윙투자 전략으로 <주슬공> 홈페이지에 포스팅으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Swing into it> 책 본문에 나오는 50일 이평선 중심의 풀백 내용을 설명한 부분

     

     

     

    위 주가 차트를 중심으로 풀백바잉(Pullback Buying) 매매전략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전체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에, 위 예시로 든 주가 차트(FB, 페이스북)처럼, 중장기 상승 추세에 놓인 시장 주도주의 경우 대체로 상승 후 쉬어가는 구간의 베이스 조정 구간에서는 50일 이평선을 지지받으며 주가가 상승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도 단기 가격 조정을 받으며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주가가 50일 이평선까지 하락하지는 않고 주로 20일 근처까지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만, 어쨌거나 조정 구간에서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은 주가의 변동성 축소와 더불어 주요 이동평균선을 지지해 주는가를 유심히 살펴 봐야 합니다.

     

    특히 중단기의 기간 조정을 거치는 경우, 한 달 이상 조정을 거치는 경우 통상 50일 이평선까지 주가가 하락하며 지지를 받으며 주가가 점진적으로 우상향 하며 조정을 마무리하는 특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따라서 풀백 바잉은 이런 50일 이평선을 이탈했다가 다시 올라설 때, 영어로는 리마운트(Re-mount) 시점에서 주로 매수에 동참하는 식으로 매수 전략을 구사합니다.

     

    말은 쉽게 했지만, 조금 디테일하게 좀 더 살펴봐야 중요 요소들이 더 있습니다만, 한정 없이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간단히 설명하는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렇게 주가가 상승 중 주가 급락 시 주가가 50일 이평선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원래 가격으로 회복하는 경우는 시장 주도주에서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란 말은 본문에서 여러 번 반복해 언급했으니 이젠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싶습니다. ㅋ

     

    따라서 이때 주가 회복 시는 대체로 강한 매수세가 연달아 유입되기 때문에 주가는 금방 이전 가격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이런 기대 때문에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받으며 상승하는 시점에선 풀백바잉 형태로 매수에 동참하는 투자자들이 많게 됩니다. 

     

    이런 50일 이평선 지지를 중심으로 한 풀백바잉 매매기법을 제대로 익히고 또 적절히 잘 구사한다면 진심으로 직장인 분들에겐 최적인 동시에 꽤 유익한 매매기법 및 투자 전략이 되긴 합니다.

     

    영어 원서긴 하지만 위에 언급한 <Swing into it : A simple System For Trading Pullbacks to the 50-Day Moving Average>  책은 아마존에서 한번 리뷰나 내용을 간단히 한번 읽어 보면 어떤 느낌인지 잘 알 겁니다.

     

    요약하면, 대체로 주가의 단기 급락에 따른 바닥 가까운 근처에서 매수를 한 셈이 되기 때문에 주가는 이때부터 줄곧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서, 중장기 홀딩을 잘 만 한다면 수익을 아주 크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풀백바잉의 꽤 큰 매력 포인트가 됩니다.

     

    >> 직장인을 위한 간단한 스윙 매매기법 소개

     

    직장인을 위한 간단한 스윙 매매기법 소개

     

    www.tradinghow.co.kr

     

     

     

     

    50일 이동평균선, 기관 투자자들도 중요하게 보는 이평선 

    윌리엄 오닐에 따르면 주요한 기관 투자자들 또한 주식의 매수 시점을 잡거나 또는 이미 보유한 종목에 포지션을 더 추가하는 식의 의사결정을 내릴 때 그 기준점이 바로  50일 이동평균선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Major instututional investors often use the 50-day as a point of reference for entries, adding to their positions when stock pull back to the line " 


    주요 기관 투자자들 또한 50일 이동평균선을 매수와 매도의 가이드라인 삼아 주가가 50일 이평선을 이탈 시 풀백바잉 형태로 추매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린다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Jim Roppel이 인터뷰 모습

     

    참고로, 위는 윌리엄 오닐 회사 IBD에서 운영하는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Jim Roppel이 인터뷰 과정에서 본인도 50일 이동평균선을 주식 투자에 있어서 하나의 가드레일 역할을 한다고 강조를 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50일 이동평균선의 룰셋을 위반했을 경우 명확한 매도 원칙을 따로 갖고 있더군요. 

     

    그가 말한 원칙은 이랬습니다.한 주의 마지막인 금요일 종가가 5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해 -5% 이상 하락하는 경우, 여기에 더해 거래량 증가가 동반된 주가 하락인 경우 대부분 보유 물량을 전량 매도해 일단 먼저 빠져나온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힘줘 이렇게 말했는데요. " 현재 주가가 50일 이평선 아래에 주가가 위치해 있다는 말은 겟아웃 시그널 (Get Oug Signal)이다. "

     

    그러면서 현재 주가가 직전 고점에서 20~30% 하락한 경우도 주가가 50일 이평선을 이탈한 것과 비슷한 하락으로 간주해 덥석 매수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스샷 이미지를 올린 이유는 사진 맨 상단에 보면, 풀백바잉을 50일 이평선을 지지하고 상승할 때 매수 하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걸 볼 수 있어서 스샷 한 것입니다. 

     

    Regain 50MA

    Explosive VOL

    BUY

     

    간단하지만, 주식 투자 과정에서 50일 이평선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또 늘 예의주시 하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기에 펌해 봤습니다. 프로들도 이런 식으로 투자를 한다는 걸 자꾸 봐야 따라서 흉내를 내는 엄두를 낼 수 있으리라 판단해서 언급해 봤습니다. 

     

    그러므로 직장인 주식 투자자라면 50일 이동평균선을 공부하면서 함께 풀백 바잉 투자 전략도 함께 공부해 보시길 권해 봅니다.

     

    참고로 영어원서 읽기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은 중학교 어학 실력으로도 충분히 읽을 책이 많고, 오히려 주식 투자서는 전문용어가 낳아서 첨이 어렵지, 한 책을 여러 번 반복해 읽고 또 읽다 보면 금세 적응이 됩니다. 그럼 이런저런 또 다른 다른 다양한 책을 찾아 읽을 엄두를 낼 수 있습니다. 

     

    아무튼 글 내용이 좀 많이 중복이 되는 이유는, 틈틈이 글을 작성하다 보니 이미 작성한 내용이 들어갔는지 모른 체 똑같은 말은 반복해 문장이 쓸데없이 길어진 것 같은데, 그거 편집하고 쳐내는 것도 일인 것 같아서, 대략 정리정돈만 한 상태에서 포스팅해 둡니다. 

     

    어떻게든 주식 투자 공부에 도움이 좀 되었으면 합니다. 

     

    >> [성장주 투자법] 윌리엄 오닐은 왜 EPS 증가율에 주목했을까?

     

    [성장주 투자법] 윌리엄 오닐은 왜 EPS 증가율에 주목했을까?

    이번 포스팅은 성장주 중심의 주식 투자법으로 잘 알려진 윌리엄 오닐 CANSLIM 전략에서 왜 EPS 증가율을 강조하고 또 주목을 했는지, 오닐 책에서는 잘 설명하지 못했던 내용을 한번 풀어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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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스가 만드는 모든 콘텐츠는 엉덩이가 아닌 카페인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 ) 더불어 작은 커피 몇잔의 후원을 하고 탈레스 차트북을 비롯해 시장 주도주를 찾는 방법과 팁이 담긴 탈레스 미완성 PDF 이북도 받아 가고 하면 더 좋겠지요? 

    꼭 그런게 아니라 할지라도 커피 몇잔의 후원 만으로도 이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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