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추종 트레이딩 주식차트 보는 법 기본 개념 익히기 [차트북 활용법]

추세추종 투자는 상승 모멘텀이 살아있는 주식을 매수하는 가장 대표적인 주식 매매기법입니다. 상승 추세에 있다는 말은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새로운 가격을 계속 갱신하면서 상승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주식 투자 방법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유명 투자자들은 추세추종전략을 구사하는 투자자였습니다.

 

추세를 탄다는 것은 상승하는 종목을 골라 매수를 하는 기법입니다. 말하자면 파도를 타는 서핑하는 것과 같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잔잔한 파도는 넘기고 탈만한 큰 파도가 넘실거리며 다가올 때 서퍼들이 달려가 파도를 타듯이, 주식 투자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승하는 종목을 따라 산다는 추세추종은 그렇게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제가 마크 미너비니, 댄쟁거, 데이비드 라이언, 니콜라스 다바스, 윌리엄 오닐 주식 차트를 신청하신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주식 초보자인 주린이 여러분들은 제가 보내드린 차트북(Chart Book)을 보내드리긴 했지만, 일반 주가 차트랑 큰 분별점을 갖지 못하는 것 같아서 간단하게 활용법,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좀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트 북은 제가 멘토로 삼고 따르는 마크 미너비니가 주로 매매했던 차트를 트위터나, 유튜브 방송, 책, 잡지 인터뷰 기사에서 거론한 종목은 대부분 전수조사하다시피 해서 조사하면서 트레이딩 뷰에서 일일이 차트를 확인해 가며 스샷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차트를 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 였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저 또한 초보 시절에는 차트의 어디를 주목해 봐야 할지 기본 개념이 없었으므로,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 초보자를 대상으로 간단히 개념부터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제 블로그에서 무료 공유 및 배포하고 있는 마크 미너비니, 윌리엄 오닐, 댄쟁거 등 유명 투자자들이 실제 매매한 주가 차트를 모은 차트 북을 받으신 분들 중에서, 주식 투자 경험이 부족한 주린이 분들을 그 대상으로 하는 주식 차트 보는 핵심 방법에 관한 내용을 설명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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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 보는 법] 355페이지 차트북 PDF 파일 공유 (윌리엄오닐, 마크미너비니, 댄쟁거 등)

 

 

이글의 목차

 

 

 

주린이, 관심종목 고르는 팁 및 요령

 

추세추종은 상승중인 종목을 매매 대상으로 삼는다고 말했습니다. 상승 이후에는 단기, 중기, 장기 조정을 거치게 됩니다.

 

대체로 단기 상승폭이 클수록 조정 기간이 길어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들 중에는 이런 개념을 잘 몰라 소위 말하는 고점에서 매수를 했다가 급락으로 인해 꼼짝없이 갇혀버리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윌리엄 오닐 차트

 

위 차트 이미지는 윌리엄 오닐 책에 예제로 수록된 차트입니다. 일간은 아니고 주간 차트입니다.

 

윌리엄 오닐은 주간 차트만 보고 매매를 하기 때문에, 그가 쓴 책에 수록된 차트는 대부분 주간 차트입니다. 일간 차트를 본 다음 주간 차트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제가 임의로 ⓐ,ⓑ, ⓒ,ⓓ 이렇게 구간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추세추종 투자자, 모멘텀 트레이딩, 트렌트 팔로워란 말은 주가가 중장기 횡보 구간이 아닌 ⓑ,ⓓ 구간처럼 상승 중인 종목이 단기, 중기 조정이 끝나는 지점을 주로 공략해 집중하는 투자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늘색 박스로 표시된 ⓐ, ⓒ 구간을 보면 주가는 상승하기 보다는 좌에서 우로 오르내리기만 하면서 옆으로 계속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횡보하는 주가는 일정기간 주가의 상승과 하락폭이 정해진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구간에도 투자 기회는 있지만, 생각만큼 급격한 상승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추세추종 트레이더들은 횡보 구간을 벗어날 시점을 골라 주로 투자를 합니다. 

 

 

 

 

 

횡보 조정 구간에서 유심히 봐야 할 것

상승중인 종목이 중장기 횡보조정이 끝나는 구간 근처부터 매매시점

위 차트는 ⓒ 부분을 조금 확대해 본 것입니다. 

 

주가가 좌에서 우로 횡보 조정을 거치는 동안 주가의 변동폭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상승이 완성 또는 완료된 과거 차트라 결과론적으로 쉽게 파악이 되는 관계로, 아마 대부분은 ⓑ, ⓓ 구간에서 투자해야 큰 수익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할 겁니다. 

 

변동성이 줄어드는 지점을 찾는 것은 매수시 생각처럼 리스크가 그리 크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추세전환의 개념을 알고 있다면, 추가가 횡보 또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가 전환하는 시점을 파악해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른 종목이 본격적인 2차 상승으로 나가는 경우는 그 힘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매수 가격 이하로 주가가 잘 내려오지 않는 특징을 보입니다.

 

핵심은 이런 자리를 잘 찾아서 노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리스크는 적은대신 상승하면 단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큰 지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식 초보자분들께는 시각적으로 해석이 쉬운 차트를 중심으로 계속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지만, 실전에선 보다 다양한 형태의 차트 패턴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공통점은 오른쪽 끝으로 갈수록 변동성이 적은 구간을 짧게는 몇일 길게는 1~3주까지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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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추종 투자를 위한 차트 스크리닝

 

일반적으로 50~100% 내외의 상승을 보인 종목을 대상으로 차트를 봐야 합니다.

 

물론 오닐 관점에서 본다면 3~4회 이상 지속 조정을 거치며 상승한 종목의 경우는 장기 조정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는 윌리엄 오닐 책을 통해 배우길 권해 봅니다. 

 

단순화시킨 형태지만, 관심종목을 고를 때는 주가 지수 대비 강하게 버텨주는 종목 중에서 주가의 변동성이 좌에서 우로 갈수록 줄어드는 지점을 포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실제 종목으로 한번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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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으로 고를 종목 주요 특징

 

 

위 차트는 덴티스트 종목 주간 차트입니다. 일간 차트로는 한 화면에 담기엔 폭이 좀 넓어 캔들이 작게 나와서 주간 차트로 가져왔습니다.

 

좌에서 우로 가면서 깊은 하락을 경험한 뒤 서서히 회복해 3번의 저항을 맞고 4번째는 저항선을 뚫고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덴티스트는 역사적 신고가를 달성한 종목입니다. 

 

관심종목으로 넣어 둔 종목이지만, 매수 당일 갭상승으로 출발해서 추격 매수는 하지 않은 종목입니다. 현재는 BullFlag 모습을 하며 조정을 거치는 중인데, 추가 진입 가능한 기회를 줄지를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실제 대부분 종목들이 횡보의 끝 무렵에 보여주는 특징중 하나는, 저점을(차트에서 화살표 3개)을 높여주면서 점차로 주가를 저항선 근처에 가져다 놓고 그 부근에서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때는 손절라인만 잘 잡고 적절한 시점에 진입하면 상승 확률이 비교적 높은 지점이라, 비교적 안전하게 투자를 할 수 있는 지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잘 구분하고 판단해도 크게 읽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주식 초보자 여러분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관심종목으로 골라내야 하는 종목은 바로 이런 종목입니다. 어려울 것 같지만 약간의 적응 기간만 거치면 이런 차트를 골라내는 것은 절대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의 차트를 최대한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심종목을 스크리닝 할때는 기업의 실적을 중심으로 하지 말고, 1차는 차트 패턴 중심으로 골라낸 다음, 2차 검증에서 펀더멘털이나 호재, 이슈 등을 체크하면 됩니다.

 

곧 치고 나갈것 처럼 보이는 차트를 먼저 만들고 있어야지, 수천억 원의 영업 이익을 낸다 해도 주가가 5백 원, 1천 원 수준에서 맨 밑바닥에서 주가가 오르내리듯이 맴돌고 있다면 큰 의미 없습니다. 

 

그 기업의 주가는 시장에서 생각하고 있는 그 기업의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개인들은 잘 모르지만 뭔가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심이 편합니다.  

 

 

위 덴티스트 차트를 다시 보면 제가 임의의 지지선과 저항선을 그어 놓은게 보이실 겁니다. 지지와 저항선의 시간 간격이 길수록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저항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첫째, 둘째, 셋째 시도는 잘 뚫리지 않습니다. 

 

물론 두번째 돌파 시도에서 돌파하는 종목도 없다는 말은 아니고, 저항선의 저항 정도가 강해서 단번에 뚫기는 평균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3~5번 이내의 시도가 돌파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이 확률적 통계는 토마스 불코우스키 책에서도 강조하는 만큼 잘 기억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3~4번째 돌파 시도를 보면 최대한 저항선과 가까이 근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여러번의 저항선 돌파 시도를 한 다음 돌파를 하게 되면 강력한 매물대는 1~3번의 돌파 시도에서 대부분 정리가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더 적은 돈으로 상한가를 만들거나 상승으로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주가의 변동성 축소 유무를 확인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차트상에서 저점과 고점을 이어서 선을 그어 보면 보다 명확하게 주가 차트 상의 프라이스 액션 흐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좀 더 세부적으로는 거래량과 일간 차트상에서의 지지와 프라이스 액션을 보면서 진입 시점을 골라내야 하지만, 이정도만 해도 해야 할 일이 많이 줄어들게 되어서 핵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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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차트북 볼 때 참고할 것들

 

차트 북에 스터디를 위해 포함된 355장의 주가 차트를 볼 때도, 마크 미너비니, 데이비드 라이언, 댄쟁거, 윌리엄 오닐, 니콜라스 다바스가 매매한 지점이 차트상 어느 위치인지를 인식하며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차트 북에 소개된 차트를 보면 실제 대부분은 52주 신고가를 넘어 역사적 신고가 근처에서 돌파 전후로 매매를 했음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다시말해 변동성이 최소로 줄어들면서, 돌파 저항 지점과 가까운 지점에서 매수 시점을 포착해 대부분 공략했음을 할 수 있습니다. 

 

마크 미너비니는 변동성이 줄어들어 돌파가 임박한 지점의 거리는 평균적으로 약 10~30% 범위 이내에 속해 있으면 관심종목으로 편입을 한다고 했습니다. 

 

글로 적다보면 아무래도 생략되거나 비약이 될 수 있어서 자세한 설명을 좀 못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해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크 미너비니 차트상 매수 지점

차트북에 포함된 마크미너비니 매매 종목

 

위 차트는 배포한 차트 북에 포함되어 있는 마크 미너비니가 직접 매매한 종목 차트를 가지고 지점을 표시한 스터디용 차트 스샷 화면입니다.

 

주식 초보자라면 여기서 유심히 봐야 할 것은 어디에서 샀는지를 잘 봐야 합니다. 

 

어떤가요?

 

주가가 무척 상승을 한 가운데서 계속해서 사고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전제 조건은 상승하고 있는 종목이 충분한 횡보 조정을 거친 뒤 2차 재상승 출발할 때를 예상해 매수에 동참하는 식으로 주로 매매가 이뤄집니다.  

 

>> 마크 미너비니(Mark Minervini) 관심 종목 선정법 및 주식 격언

 

>> 마크 미너비니(Mark Minervini) 피라미딩 전략 분할매수 기법 상세설명

 

 

 

 

댄쟁거 차트상 매수 지점

댄쟁거 또한 4각 박스를 친 바닥에서는 절대 매수하지 않습니다. 상승 추세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추세가 형성된 주식은 일정기간 조정을 거치면서 재차 상승하기 때문에 주식 초보자들은 유명 주식 투자자들이 하는 것처럼 그들을 따라 주식을 사고파는 매매기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바닥에서 사서 무릎, 어깨, 천정에 판다는 식의 말을 하곤 하는데, 추세추종 투자자들이 바닥에서 주식을 사지 않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바닥인 줄 알았던 지점이 지하실을 파고 더 아래로 하락하는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 그 반대로 탄력을 받아 상승하고 있는 종목에 베팅하는 것입니다.

 

마크 미너비니를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이유 중 하나는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주식 투자자들이 주가 차트를 보다 제대로, 올바로 해석하고 볼 수 있도록 해 줬다는 점입니다. 

 

 

 

 

 

 

니콜라스 다바스 차트상 매수 지점

자 이번엔 니콜라스 다바스가 매수한 지점을 중심으로 붉은색 선으로 표시해 봤습니다. 

 

4각 박스는 횡보구간으로 이 박스를 벗어 날때가 실제로는 매수 타이밍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승 추세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고 시작되는 지점이 바로 이런 지점이기 때문에 이 지점을 잘 골라 투자하면 단기에 큰 수익률을 챙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종목을 고를 때는 최대한 역사적 신고가 또는 52주 신고가가 가까이 있는 종목이 좋습니다. 

 

>> 니콜라스 다바스 박스이론으로 보는 추세 매매기법 [돌파매매, 추세추종기법]

다바스 박스이론으로 보는 추세 매매기법 [돌파매매, 추세추종기법]

 

 

 

 

 

초보자 관심종목 픽업 실수 사례

마찬가지로 

위 차트는 지난 주말 이웃 블로그가 제게 피드백을 요청하며 보낸 관심종목 리스트에 포함된 종목 중 하나입니다. 

 

대체로 이런 형태의 종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직 차트를 보는 안목, 개념이 부족하구나 하는 것을 오히려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단, 여러분들이 관심종목을 고를때 가급적 피해야 하는 종목의 전형 같기도 해서 가지고 한번 설명해 보겠습니다. 

 

번거롭겠지만, 위에 소개한 다른 주가 차트와 한번 비교해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위 차트는 주간 차트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간 차트는 좀 부드럽기 마련인데, 거의 일간 차트 수준으로 삐쭉빼쭉 한 모습입니다. 

 

급락, 급등이 심한 가운데 꾸역 꾸역 상승한 종목이긴 하지만, 이런 변동성 큰 종목은 일단 관심종목에서 제외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매수한 다음 수시로 급등, 급락 등으로 인해 핸들링 하기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차트를 한번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①번 지점은 2010년부터 2015년 초까지 상승을 한 이후 ②번 영역은 보다시피 지금까지 줄 곧 특정 가격 채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오르내리며 횡보하는 중입니다.

 

조정 횡보 구간도 보면 변동성이 줄어든다기 보다는 크게 변화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위에 소개한 다른 차트들과 한번 비교해 보길 권합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말이죠.

 

>> 관심종목 고르는 안목 키워주는 주가지수 대비 상대강도 확인 방법 (Relative Strength)

관심종목 고르는 안목 키워주는 주가지수 대비 상대강도 확인 방법 (Relative Strength)

 

 

③ 주가 지수대비 상대 강도를 개별 종목과 비교해 볼 때는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얼핏 보면 주가지수 보다 종목이 강하게 지지하고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하락을 하다 최근 들어 저점을 조금씩 높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므로 그렇게 상대 강도가 강하다 볼 수 없습니다. 

 

 

저런 종목이 상승을 하지 않는 다는 말은 당연히 아닙니다.

 

주가의 고점을 그어보면 대각선으로 얼추 한 번쯤 주가가 상승할 시점에 다다른 모습이긴 한데, 기본적으로 관심 종목에 넣고 살펴보려면 고려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그냥 시각적으로 보시기에 어떤 차트 모습인 것 같은가요?  

 

위 아래로 급등, 급락으로 요동치는 모습을 하고 있지요? 몇 개월 만에 200% 이상 상승을 했다가 다시 -50% 이상 하락을 하는 등 보기만 해도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급등도 쉽지만, 급락 또한 매우 쉬운 성격임을 주가 차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누차 강조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1차 또는 2차 상승 후 조정 과정에서 변동성이 좌에서 우로 축소될 때 가급적이면 가지런하고 이뻐서 예측 가능한 수준에 들어와 있는 게 좋다고 반복해 말했습니다. 

 

물론 아직 차트보는 그 자체가 익숙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긴 하지만, 수평 채널 속에서 주가가 오르내리는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52주 신고가, 역사적 신고가 근처인가?

52주 신고가와 역사적 신고가 차이

52주 신고가와 역사적 신고가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52주 신고가는 1년을 지칭합니다. 365일은 52주에 해당하기 때문에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는 말은 지난 1년 동안 가장 높았던 주가를 현재 가격이 훌쩍 뛰어넘어 넘었다는 말이 됩니다. (물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다시 원위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는 말은 주가가 지난 1년 동안 가장 높았던 가격을 넘어섰다는 말이 됩니다. 52주 신고가나 역사적 신고가는 한번 넘어서서 계속 상승하는 동안에는 계속해서 갱신 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 차트에서 보면 점선으로 표시한 지점들이(일부는 빼 먹기도 했네요) 52주 신고가에 해당하는 지점들입니다.

 

차트에서 보듯이 기본적으로 주가가 지난 1년 보다 주가가 높아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기 때문에, 주가가 꾸준히 상승해 온, 이른바 상승 탄력, 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이라 판단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주목하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이 좋을 때는 상승하는 종목 수가 많기 때문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들이 많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주기적으로 52주 신고가 달성 종목을 조회해 봅니다.

 

시장의 건강 정도를 알려주는 리트머스 시험지 혹은 지표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주식 초보자라면 매일 장이 끝난 다음 52주 신고가를 달성한 종목이 총 몇 종목이나 나왔는지를 일정기간 확인해 보는 것도 주식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52주 신고가 종목 갯수나 일자별로 종목을 엑셀 파일 등에 기록해 보면서 흐름과 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좋습니다. 

 

>> [주식차트 보는 법] 52주, 역사적 신고가 종목 위주 매매해야 하는 이유!

[주식차트 보는 법] 52주, 역사적 신고가 종목 위주 매매해야 하는 이유!

 

 

역사적 신고가 달성은 52주 신고가 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의미 있게 받아들여집니다.

 

역사적이란 말은 해당 종목이 주식 시장에 상장된 이후 지금까지 보지 못 했던 가격대를 새롭게 갱신했을 때 타이틀을 붙여주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최고 가격이 5만 원이었다면, 5만원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역사적 신고가에 진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때도 주가가 역사적 신고가인 5만원 이상을 지지해 주는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설령 지지를 하지 못하고 원래 가격대로 주가가 되돌아왔다 하더라도, 한 두 번 더 시도하는 과정에서 넘어서는 경우도 많으므로 예의 주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차트를 볼 때 현재 주가 차트가 어느 지점에 도달해 있는지, 역사적 신고가 근처와 가까운지 아니면 52주 신고가와 가까운지를 살펴보는 것도 관심종목을 고르는데 도움을 줍니다.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