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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주식투자의 기본

내 주식 투자 방법이 잘못되고 있는 걸 아는 손쉬운 방법 [주린이 조언]

by Thales 2022. 8. 13.

주식 투자 횟수가 많을수록 다양한 종류의 손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현재 내 투자 방법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수익을 내는 매매 보다 손실이 많은 매매가 많으면 내 매매방법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초보자들은 대체로 그 문제를 무시합니다. 특히 연속된 3~5번의 매매에서 모두 손실을 봤다면 투자를 계속할 것이 아니라 멈추어야 합니다.  

 

일주일 또는 한달 정도 쉬면서 내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과거 매매를 복기해 보면서 오류를 찾아 보완하고 수정하는 노력이 사실은 더 시급합니다.

 

계속 손실 보는 투자를 한다는 것은 뭔가 바로잡지 않으면 손실이 계속 나게 된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문제점 개선을 위한 노력 혹은 공부 등 어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시그널인 것 입니다. 

 

그런데 대채로 그렇게 하지 않고, 그 반대로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죠.

 

잃어버린 원금을 빨리 회복하고 싶단 마음에 더 무리한 투자를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그 결과 열에 아홉이 걷는 길은 뻔합니다. 

 

자신의 주력 매매기법과는 큰 상관없는 테마주, 급등주를 중심으로 한 상한가 따라잡기에 집중합니다. 그 결과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잖습니까, 더 큰 돈을 잃습니다.

 

주식 공부를 수능 시험 공부 하듯이 하면 결과가 지금과 같을까요?

생사를 건 대학 입시 공부 아무리 잘 해봐야 결국 남밑에서 들어가 일하는 것입니다. 고급 머슴이 되느냐 일반 머슴이 되느냐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비하는 발언은 아닙니다. 직장 생활이란게 좋든 싫든 눈칫밥을 먹어야 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3년 수능공부하 듯 치열하게 공부했는데도 결과가 지금과 같다면, 그냥 지금 하시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전략상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치열하고 또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고 주식 투자 잘하길 바란다면 그게 올바른 것일까요? 


영화 타짜 보셨자나요들? 노름판에 끼기 위해서도 어마무시한 노력을 하는 판인데, 고니가 손가락에 물집 잡힐 정도로 화투장을 돌리는 장면, 뭐든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나마도 요즘은 인터넷에 정말 값진 고급 정보가 널려있어서 배우고 익히는 시간, 즉 학습곡선을 단축시키는데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노력 여하에 따라 1년 정도만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도 180도 주식 시장을 보는 눈은 달라질 것입니다.

 

해서 오늘은 내 주식 투자가 뭔가 근본적으로 잘못되고 있는 것을 아는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방법과 투자 슬럼프 등 성과가 좋지 못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개하는 내용은 스스로 터득한 것은 아니고, 당연히 많은 유명 투자자들의 책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직접 주식 시장에서 투자 경험과정에서 실제 적용하면서 배우고 익힌 것들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글의 목차

     

     

     

    3회 이상 연속된 투자 손실 발생한다면? 

    내 주식 투자 방법에 근본적인 문제점 또는 잘못이 있는 것을 파악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연속된 손실 거래를 파악하는 것 입니다.

     

    단 한 번의 손실이 아닌 연속된 매매에서 손실을 계속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3회 이상 연속해 손실을 기록하면 일단 투자는 멈추고 문제의 원인 파악에 나서야 합니다. 

     

    급격한 시장 하락으로 인해 발생한 단기적인 문제인지, 또는 내 매매기법상의 오류(리스크 매니지먼트 포함)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인지를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문제를 알아야 대처 방안이 강구되고 투자 방법을 보다 세밀하게 교정할 수 있습니다. 

     

    연속해서 손실이 난다는 말을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같은 방식으로 계속 매매를 하게 되면 손실 자체가 커질 수 있는 데다, 잦은 손실로 멘탈 자체가 붕괴돼 뇌동매매로 흐를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매회 거래에서 다음과 같은 손실이 났다고 해 보겠습니다. 

     

    1회 투자 시작: -3% 손실
    2회 연속 거래: -5% 손실
    3회 연속 거래: -2% 손실
    4회 연속 거래: -7% 손실
    5회 연속 거래: -4% 손실 

     

    수익의 크고 작음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연속된 3~5번의 거래에서 수익을 한 번도 내지 못하고 계속 손실을 봤다면 2가지 중 하나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체 주식 시장 자체가 좋지 못해서 발생하는 손실일 수 있습니다. 상승에서 하락으로 추세가 반전한다거나 하는 경우 대부분의 주식이 상승하는 척하다가 하락으로 반전하는 경우 종종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두 번째는 시장이 아닌 본인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말하자면 아직 매매기법이나 리스크 매니지먼트, 매수 후 핸들링 미숙 등 어디에 문제의 근원이 있는지 파악한 뒤, 수정 보완해 다음 거래의 액션 플랜에 반영해야 합니다.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한 초보자라면 매매기법 자체가 완성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데이비드 라이언 사례를 가지고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이런 경우라 판단되면, 매매는 잠시 중지하고 본인의 원인을 분석하는데 힘을 쏟는 것이 좋습니다.  

     

    자 그럼 보다 자세히 각각의 상황을 보다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 주식 초보자가 간과하는 것들, 주식 고수들의 주식투자 승률은 어느정도일까?(batting average)

     

    주식 초보자가 간과하는 것들, 주식 고수들의 주식투자 승률은 어느정도일까?(batting average)

    7월부터 조금씩 주식 시장이 살아나는 분위기로 전환되는 듯한 흐름이라 최근 한달가량은 아마 대부분 수익을 그래도 좀 많이 챙기는 나날이지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꽤 큰 금액을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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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식 시장이 약세장으로 전환할 때

    현재 주식 시장 전체나 특정 업종 전체가 하락하는 이유로 인해 연속 손실을 입고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해 봐야 합니다.

     

    전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끼칠만한 무슨 단기 악재가 있어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는 경우라면, 주가 지수 차트만 봐도 대략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이런 주식 시장 전체의 투심이 나쁜 경우라면 하락의 단계가 어디쯤인지 판단해 그에 따른 매매 방식으로 전환을 하거나, 매매 횟수를 줄이는 결정만 해도 됩니다. 

     

    전체 주식 시장의 건강을 판단할 때는 코스피, 코스닥, S&P 500 등 주요 주가 지수 또는 업종 차트를 가지고 판단을 하면 큰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락장 특징 (코스피 주가 지수 하락에 따른 개별 종목 하락 정도 추이)
    하락장 특징 (코스피 주가 지수 하락에 따른 개별 종목 하락 정도 추이)

     

    하락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소수의 투자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손실을 보기 쉽습니다. 투자 승률 자체가 현저히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위 예시 차트에서 처럼 주가 지수 차트(노란색 선)와 개별 종목 차트를 같이 함께 펼쳐 놓고 보면 바로 드러나 보입니다. 주가 지수가 본격적인 하락을 할 때 대부분의 개별 종목 주가도 같은 방식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하락 시장 성격 이해하기

    일반적으로 하락장은 평균 10 종목 중에 7 종목은 지수를 따라 추세적으로 하락을 하게 됩니다. 중장기 하락장에서는 개별 종목의 하락폭이 주가 지수보다 더 크고 심합니다.

     

    최소 -30%~ 최대 -80%까지 주가가 하락하는 일은 아주 흔하고 비일비재합니다.   하락장의 두드러진 특정은 52주 신고가, 신고가 종목의 숫자가 20 종목 내외로 확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시장 센티멘털을 체크할 때 52주 신고가나 신고가 종목이 몇 종목인가를 헤아려 보는 것도 현재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를 살펴보는데 도움을 줍니다. 

     

    >>  [주식차트 보는 법] 52주, 역사적 신고가 종목 위주 매매해야 하는 이유!


    >> 52주 신고가 의미? 52주 신고가 목록 리스트 매일 확인해야 하는 이유!

     

    >> 키움증권 52주 신고가 검색식 만들기  

    >> 유진투자증권 52주 신고가 검색식 만들기  



    그럼 하락하는 7 종목을 빼고 남은 2~3 종목은 전혀 하락하지 않고 상승하는가 하면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런 대세 하락장에서 상승하는 종목들은 단기 호재나 이슈를 테마로 해서 급등하는 경우를 빼고는 대체로 하락합니다.

     

    10 종목 중 1 종목 정도는 하락 상황에서도 상승합니다. 시장 하락에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사실 하락장에선 투자할 만한 종목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이런 단기 호재, 이슈, 순환 테마로 인해 급등하는 종목에 자금이 급격하게 더 몰리게 됩니다. 

     

    상한가를 가더라도 단기 상승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아가면서 테마로 엮어서 주가를 들어 올렸다 내리는 수준으로 투자가 흐르다 보니 초단타 매매가 극성을 부리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 이외에 10 종목 중에서 나머지 1~2 종목은 주식 시장 전체보다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적고 강하게 버텨주면서 버티는 종목이 있습니다.

     

    이런 종목 대개는 대세 하락장에서도 일정 수준 이하로는 주가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좌에서 우로 횡보하는 듯한 게걸음 흐름을 보여줍니다.

     

     

    물론 시장이 급락하면 이런 종목들도 따라서 급락을 하지만, 지수가 살짝만 반등을 줘도 급등을 해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힘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에 대체로 최고점과 최저점이란 채널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오락가락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예를 들면 위 차트와 같은 흐름을 보입니다. 하락장에서는 쉬는 게 좋겠지만, 그럼에도 투자를 하는 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경험 많은 투자자들은 자신의 주식 투자 방식을 하락장에 맞도록 변형된 상태로 매매를 합니다. 카멜레온처럼 시장 상황에 매매법을 변용시켜 적용시킬 줄 압니다. 

     

    차트만 봐도 오래 들고 가면 손실로 이어지기 쉬움을 쉽게 알 수 있죠?

     

    몇 주에서 몇 달간 투자를 하는 스윙 투자자도 이 때는 주로 단타나 단기 스윙으로 매매 주기를 보다 짧게 끊어가는 방식으로 변화합니다.

     

    그러자면 전체 주식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주가 지수 대비 높은 힘으로 하락을 버티는 상대적 강도(Relative Strength)가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상대 강도 개념은 아래 연관 글을 참고하세요. 

     

    >> 하락장 매매기법 - 상대 강도(RS) 모르면 손해인 이유! (RSI 아님!)

     

    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로 변하고 있다는 보다 확실한 시그널(주식에서 확실하다는 말은 100%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높은 확률 정도로 이해해야 합니다.)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일정 기간 동안은 대체로 같은 패턴을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요약하면,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하락장에서도 쉬지 않고 투자를 해 돈을 벌어 보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매매기법을 하락장에 맞도록 최적화 시켜 주어야 합니다.

     

    주식 초보자들은 아직 다양한 시장 경험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전체 주식 시장의 분위기나 상황을 무시하고 상승장이건 하락장이건 개의치 않고 같은 방식으로 투자를 해 왔기 때문에 손실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예를 들어 설명한 것도 정답은 아닙니다. 주식 시장 자체는 워낙 다양한 변수가 많이 개입하므로 핵심은 시장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매매했는가를 스스로 자문자답해 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과 안목을 기르고, 매매기법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으세요. 

     

    어차피 주식 시장은 여러분이 살아가는 평생 동안 열리기 때문에 급할 것 없습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휴식을 취하면서 책을 읽는다거나 좀 부족하다 싶은 기법, 시장을 읽는 시각과 안목을 높이는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여러분이나 저나 다를 것은 없지만, 주식 시장은 시장이 주는 기회라는 파도 위에 올라타서 함께 하는 것입니다.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역발상 투자를 함부로 했다가는 더 큰 상처만 입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일찍 시장에서 퇴출될 확률 또한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주식 투자가 잘못되고 있다는 판단은 연속된 투자에서 손실이 계속 발생된다면 주식 시장 또는 내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시그널이므로 무시하지 마시고 잠깐 멈춤 하시고 하루나 그 한 주를 쉬면서 문제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여러분들께 다양한 팁과 도움, 조언을 줄만한 국내외 고수분들이 많습니다.

     

    설령 부러진 영어라도 괜찮습니다. 맥락만 이해되는 영어 문장이라면 마크 미너비니나 데이비드 라이언 등 그 누구에게도 묻고 또 질문을 통해 얻은 답을 가지고 스스로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세요. 그런 것들이 쌓여 내 지식이 됩니다. 

     

    >> 주식 사이클 4단계 바로 알기 - 주가 상승과 하락 단계별 특징 [주식 공부]

     

    주식 사이클 4단계 바로 알기 - 주가 상승과 하락 단계별 특징 [주식 공부]

    주식의 상승과 하락 사이클을 4단계로 구분하고 올바른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개별 종목의 주가도 4단계 사이클을 그리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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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매매 시점, 타점이 올바르지 않을 때

    전체 주식 시장이 아주 좋지 못하더라도 하락은 짧은 반등을 주면서 하락합니다. 짧게는 1주일, 길게는 한 달 이상 상승하기도 합니다. 

     

    주식 시장 하락 시기의 투자 기회
    주식 시장 하락 시기의 투자 기회

     

    보다시피 까다롭기는 하지만, 급락 부부분을 제외하고는 투자 기회를 주기는 합니다.

     

    까다롭다고 하는 말은 시장 전반의 투자 분위기, 즉 투심 자체가 극도로 저조, 침체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별 종목은 조금만 올라도 급락을 하기 쉽습니다. 

     

    시장이 이렇게 흘러가는 이유는 시장 참여자들 모두가 지금은 하락하는 시장임을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눈치를 보면서 이익이 나면 바로 매도로 수익을 확정 짓는 단타 매매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핸들링이 쉽지 않은 때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상승장에서 잘 먹히는 매매기법이 하락장에서는 영 맥을 못 쓴다면, 이때는 잠시 매매를 쉬어야 할 때입니다.

     

    쉬면서 매매 사후 분석을 통해 기법상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가다듬은 다음에 세로 정립한 원칙에 따라 투자를 하는 식으로 미세한 교정과 조정을 통해 매매기법 자체를 진화시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하락장에서는 욕심을 부리지 말고 완전히 쉬는 것도 좋습니다. 

     

     

     

     

    3. 연속된 매매 손실시 대처법 (3회 이상)

    소위 말하는 주식 고수들도 매매에서 손실을 자주 입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정말 잘 이해하고 있는 실천하는 것은 리스크 관리입니다.

     

    여러 종목을 투자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입게 되는 손실은 가능한 아주 최소화하고 수익이 나는 종목은 최대한 길게 가져가 손실 본 것을 만회하고도 크게 남을 정도로 수익을 최대한 극대화하고 뽑아내는데 달인들입니다. 

     

    주식 투자를 알려주는 책을 보면 손절은 맥시멈 -7%~8%에 설정하라는 말과 글을 자주 보고 듣습니다. 맥스(MAX)라는 것은 어쩔수 없는 갭하락 등 손쓸수없는 상태를 감안한 수치입니다. 설령 한 종목에 투자하는 투자금액 자체가 적다 하더라도 -3% 이상 손실나면 장기적으로 실패합니다. 최대한 리스크 관리에 공을 들이셔야 합니다.   

     

    저 또한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이므로, 저 또한 주식을 잘 모를 때는 리스크 관리는 '개나 주라지'하는 심정의 시건방을 떨었던 적이 있기에 누차 블로그 글을 통해 강조하는 것입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 강조하는 것은 이거 이해하지 못하면 단기로는 벌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불가능 함을 몸소 경험해 봤기 때문에 강조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명 주식 투자자들을 비롯해 주식 고수들은 주식 투자가 잘못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을 연속되는 손실 매매에서 찾습니다. 

     

     

     

    내 매매기법 및 전략에 문제없는지 점검하기 ①  

    일단 마크 미너비니를 비롯해 대부분의 유명 투자자들은 연속해서 3회~4회 손실이 이어지는 가장 먼저 취하는 행동이 바로 투자 금액 비중 자체를 점진적으로 또는 확 줄입니다. 

     

    이들은 이 신호를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미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기 때문에 시장이 하락장으로 반전할 가능성이 큰 것은 아닌지 현재의 투자 전략에서 보다 보수적이면서 방어적인 형태로 매매전략을 변경합니다. 

     

    그 중심은 바로 리스크 매니지 먼트입니다. 투자 자금을 축소해 보다 보수적으로 투자하고 관리하는 게 그들이 보이는 가장 첫 번째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한 종목당 전체 투자 자금의 총 25%가 총 매수 금액이라고 한다면, 3회 연속 손실이 나기 전까지는 1회 매수 시 15~20% 비율 금액으로 매수하던 것을 10% 아래로 투자 금액 자체를 아예 축소시킵니다.

     

    당연히 손실 난 매매 종목은 사후 분석을 통해 실패한 이유가 뭔지를 찾아봅니다. 바로 찾아지지 않는 경우는 조금 시간 텀을 둔 뒤에 다시 매매시점과 시장 분위기 등을 복기하면서 손실의 이유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만약 투자 금액을 축소하고도 반복해서 손실이 난다면 더 투자금을 더 줄이거나 매매를 중지하고 잠시 장을 떠나 있습니다. 

     

    그 반대로 연속해서 수익이 나는 경우는 주식 시장 전체가 상승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이거나 상승장에 속해 있는 국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투자금은 조금씩 더 늘어납니다. 

     

    손실을 볼 때와 이익을 볼 때 초보자들이 하는 행동과는 정 반대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연속되는 손실은 정말 잘 다뤄야 하는 이유가, 빨리 잃어버린 원금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신용매매나, 심지어는 스탁론이나 은행 대출받은 돈으로 투자를 감행하는 용감한 분들이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이런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는 이유는 본인의 승률과는 상관없이 한 방에 10%, 20% 상승하면 본전은 금방 만회할 수 있다는 비이성적 생각이 행동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다소 극단적인 상황까지 내몰리면 대체로 어떤 실수와 잘못된 행동을 저지르는가 하면,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오던 매매기법은 헌신짝 버리듯 다 버립니다.

     

    그리고는 곧 장 테마주, 급등주에 투자합니다. 분할 매수도 아닌 투자금 전체를 한방에 때려 넣는 몰빵 매수를 합니다. 왜냐면 어떻게든 상한가 장대 양봉에 잘 올라타 주식 투자로 잃은 원금을 회복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운이 좋아 한번 상한가 따라잡기에 성공했다고 칩시다. 단기적으로는 좋을지 모르지만, 주식 시장에 오래 살아남아있으려면 오히려 더 안 좋은 습관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런 주식 시장이 주는 한 번의 나쁜 교훈은 나쁜 버릇을 더욱 고착화시켜서 결국에는 깡통 계좌를 만들도록 합니다. 웬만해서는 절대 잘 안 고쳐집니다.

     

    오히려 상한가 따라잡기에서도 돈을 잃어서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를 하고 보다 건전한 방식의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배우는 사람들이 연속해서 3~4회 투자 손실이 반복해 난다면 일단 주식 투자를 멈추고, 내 매매기법과 타이밍이 올바른지, 시장을 보는 안목은 정확한지를 점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공부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연속 3회 손실이 여러분에게 주는 피드백입니다. 방향을 바꾸거나 조금 손질을 하라는 것 말입니다. 

     

     

    >> 주식 분할매수 원리 및 실전 분할매수 기법 소개 [주식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주식 매매 기법]!

     

    >> 마크 미너비니(Mark Minervini) 피라미딩 전략 분할매수 기법 상세설명

     

     

     

    연속된 손실, 매매복기로 원인 분석한  데이비드 라이언 사례 ②  

    데이비드 라이언 (David Ryan)
    데이비드 라이언 (David Ryan)

    데이비드 라이언은 윌리엄 오닐 수제자이자 직원으로 근무한 유명 투자자로 US Investing Championship 연속 3회 우승자일 만큼 지금도 전업 개인 투자자로 왕성한 활동을 일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마크 미너비니와 세미나 진행을 같이하는가 하면 다양한 주식 투자 매매기법과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과 시각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 기억에는 마크 미너비니와 함께한 온라인 웨비나에서 한 발언으로 기억되는데, 투자 경험이 어느 정도 쌓이던 시기 상승장에 큰돈을 벌었다가 결국 리스크 관리를 잘 못해 다시 상당한 금액을 잃게 된 경위를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땐 아주 본인 스스로에게 너무 신물이 났다는 식의 표현을 써 가면서 당시를 회고한 대목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라이언 동영상은 많지 않으므로 영어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한 번쯤 들어 보길 권해 봅니다.   

     

    데이비드 라이언 매매 사후분석 결과 본인의 문제점을 찾음
    데이비드 라이언 매매 사후분석 결과 본인의 문제점을 찾음

     

    데이비드 라이언은 매매를 멈추고 본인이 그동안 매매한 종목을 전수 조사했습니다. 투자 실패, 실수의 주된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것입니다. 

     

    많은 종목에 투자한 결과 드러난 본인을 잘못, 실수는 바로 적절한 매수 시점보다 훨씬 가격이 오른 상태에서 무작정 상승한다 싶어 과감하게 매수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Extended Buying (익스텐디드 바잉)이 주요 원인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돌파 지점을 벗어나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함부로 따라잡는 게 아닙니다. 이때 단타를 하더라도 기술적 요령을 익히지 않으면 십중팔구는 필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식은 한번 크게 상승하면 반드시 조정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수익을 본 사람들의 매도가 많아지니 당연히 단기적인 하락 조정을 거친 후 재차 상승으로 나갑니다. 

     

    주가 차트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잖습니까. 라면 면발처럼 꼬불 꼬불하게 오르지 주가가 직선으로 오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사실만 알아도 어디서 진입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위에 데이비드 라이언이 실제 매수한 차트를 가져와 보여드린 것인데요. 차트에서 올바른 매수 타점은 2곳이 존재합니다. 구분되시죠?

     

    붉은 2개의 선이 현재 차트에서 가장 적절하고 올바른 진입 시점이지만, 변동성이 축소되는 시점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최적의 시점으로 맨 아래 붉은 지시선을 꼽는데 주저함이 없을 겁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제 블로그의 주식 초보자를 위해 쓴 변동성 축소 차트 패턴, 주가 지수 대비 상대 강도, 추세전환 시점 파악하는 방법, 이동평균선으로 지지와 저항선 찾는 법 다양한 글을 함께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주식차트 보는 법] 승률 높은 시장 주도주 찾는 방법 (Follow the Leaders)

     

     

     

     

    3회 이상 연속 손실이 나면 일단 휴식 취하기 ③  

    주식 고수라면 연이어 3회 거래 손실을 기록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마크 미니비니 사례처럼 투자 금액 비중 자체를 줄이면 되지만, 중급이나 주식 초보자인 주린이들은 일단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실을 반복해서 보게 되면 원칙을 따르는 매매가 아닌 뇌동매매로 흐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단은 하루 정도 컴퓨터를 끄고 휴식을 취하면서 우울한 기분을 긍정적인 상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은 돈을 걸고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아주 쉽게 사람을 감정적으로 만들고 또 감정적이 되기 쉽습니다. 감정적이 된다는 말은 -10% 이상 손실을 입게 되면 쉽게 말해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계좌를 극단적으로 관리하게 되기 때문인데요. 

     

    아마 이런 상황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을 해 봤을 겁니다. 손절하자니 이미 손실이 너무 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어찌할 바를 모른 상황 말입니다. 

     

    이런 상황은 대개 한 종목에 내가 가진 자금 전체를 풀 매수, 몰빵 했을 때 갖기 쉬운 감정입니다. 적절하게 종목별로 자금을 분산해 투자했다면 설령 -10% 손실이라 하더라도 도려내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그렇게 한 종목에서 입은 큰 손실을 도려낸다 하더라도,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쓰리기는 하지만 심리적인 자포자기 심정까지는 이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심리는 리스크 관리를 얼마나 잘, 효율적으로 하는가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손실은 입되, 최소화하고, 가능하면 작은 수익이라 하더라도 마이너스로 반전되기보다는 단 1%에서 수익권에서 손절해 손실을 방어하면 쉽사리 멘털이 무너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휴식도 투자라고 하는 이유는 반드시 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잘 안 풀리고 슬럼프 기간이 찾아오기 마련인데, 이때 쉬면서 재충전을 한다면 적어도 원금은 보존되기 때문에 이 또한 투자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단타와 스윙매매 주식 매매 기법 달라야 하는 이유 [주식 공부]

     

     

     

     

    4. 매매기법만큼 중요한 리스크 관리

    리스크 관리는 주린이 분들에게 백날 이야기해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점 경험하지 않고서는 이게 피부로 잘 다가오지 않기 때문인데요.

     

    리스크 관리는 사실 프로 주식 투자자들도 생각보다 손실이 큼을 알 수 있는데서부터 배우고 출발하면 이해하기 좀 쉽습니다. 

     

    물론 직접 본인의 매매 복기를 통해서 승률을 확인해 보면 더 잘 확인하고 알 수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는 적절한 단순히 손실 난 종목의 빠른 손절만 아니라, 전체 투자 금액을 어떻게 누나고 총 몇 종목으로 분산해 나눠 살 것인지에서부터, 매수 종목이 수익이 났을 때 몇 어떻게 수익을 확정 짓고 핸들링하는 방법까지 생각보다 세밀한 사전 플랜(계획)을 세워둬야 합니다. 

     

    주식은 매수 시점을 잘 고르는 것 이후부터는 리크스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잘 관리하는 것인가가 같은 종목의 같은 수익이 났지만 결과적으로는 극과 극을 달리는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절대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시장 상황이 좋은데 계속해서 손실이 난다면, 종목 선정이 잘못되었거나 매매기법 자체가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그럴 수 있지만 적절한 시점에 진입해서 수익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것도 사실은 이긴 게임이 아니라 진 게임으로 봐야 합니다.  

     

    단정적으로 매매기법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도 조금 어려운 것은 주식 투자는 매매기법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매수 후 핸들링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그만큼 많기 때문에 절대 리스크 관리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 

     

    매매가 끝난 뒤에는 늦어도 1~2주가 지난 뒤 사후 분석은 꼭 해봐야 합니다.

     

    이걸 보면, 상승 후 하락 조정을 버티지 못해서 내가 더 빨리 팔게 되었는지, 또는 내가 팔고 난 다음 평균적으로 10%가 더 상승을 하더라는 혹은 대체로 일찍 팔기를 잘했다 등 주식 시장 상황에 따라 내가 한 판단이 옳았는지 혹은 좀 빨랐는지 늦었는지를 통해 매매기법 자체를 좀 더 가다듬을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성 중 하나가 메타인지라고 하는데요. 이는 실전 경험을 통해 드러나는 문제점을 스스로 피드백 분석하면서 바로잡는 과정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잘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주식 차트를 돌려보면서 안목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1만 원 소액 또는 단 1주를 사던 실제 직접 매수를 해서 흐름을 지켜보고 피드백을 스스로가 얻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매매복기는 그 자체로 내 결정이 옳았는지 또는 문제가 많은지를 알아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므로, 주기적인 매매복기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만약 10 종목 중에 7 종목을 손실 보고 팔고났더니 그 조정 이후부터 계속 상승해 큰 수익을 놓친 종목이 많다는 것은 이런 사후 분석을 통하지 않고는 얻기 힘든 통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매매기록을 통해 통계도 내 보는 방식으로 분석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적어도 실력을 성장시키고자 한다면 말입니다. 

     

     

     

     

    5. 타인 수익률 흠모는 물론 정보와 잡음 구분하기 

    내게 부족한 지식이나 매매기법은 여러 다양한 고수, 전문가, 프로의 글과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지만, 수익률은 탐하지 마세요. 

     

    주식투자는 같은 2차원 평면 위 그래프를 보면서 벌이는 게임이지만, 같은 종목을 투자하고도 각자의 수익률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대한 길게 수익을 뽑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적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분할 매도로 포지션 일부를 청산하거나 하면서 큰 수익보다는 작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가져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등

     

    천차만별입니다. 단기 대박을 노리는 것이나 나쁜 것은 아니지만, 타인의 수익률을 보고 흥분해 과도한 매매로 흐르거나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투자의 심리가 무너져 뇌동매매, 계획하지 않은 매매나 투자로 흐를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부분은 대부분의 주식 경험이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일 텐데, 긍정적인 주식 투자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타인의 말은 듣지도 잘 보지도 않습니다. 

     

    주식 시장의 일반적인 격언이나 명언, 알려진 주식 시장의 구루, 멘토가 하는 팁이나 조언 이외의 다양한 방송,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경제전문가 혹은 주식 전문가가 추천하는 주식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주식을 사라 마라 하는 시점은 귀에 담아 둘 필요 없습니다. 내가 주가 지수 차트를 보면 판단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면 될 일입니다.

     

    좀 더 강하게 말하면 내 기준이 없을수록, 내가 판단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자꾸 이런 소위 시장 전문가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부분은 다 잡음이고 헛소리입니다. 

     

    저는 아니 아예 듣지 않습니다.

     

    왜냐면 오로지 내 판단과 내 시각을 믿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방송을 본다는 것 자체가 내 기준이 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사실 정보인 듯 가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시끄러운 잡음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중에는 음악을 듣거나 주변의 백색 소음이 좀 필요하다 싶은 경우에는 그냥 사사로운 토크 이야기나 영화 리뷰 같은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들으며 시장에 집중하는 게 전부입니다.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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