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자일 주린이 여러분들이 느끼기에 주식 공부를 해도 주식 투자 실력은 크게 성장하지 않고 또 여전히 어렵고 힘들게만 여겨진다면,
주식 투자에 도움을 주는 정보보다는 소음일 잡음에 귀 기울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본인의 주식 투자 실력 성장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소위 엉뚱한 것에서 많은 돈과 시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 매매기법을 만든다는 것은 주린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는 훨씬 쉬울 수 있습니다. 쉽습니다. 매매 기법 자체는 알고 보면 대부분 단순합니다.
이 글은 주식 초보자들이 제대로만 읽고 이해만 한다면, 당장이라도 지금하고 있는 주식 투자 방법을 바꿀 수 있을 만큼 핵심만 담았으니 그냥 설겅 설겅 읽지 마시고, 조금은 진지하게 읽어 보세요.
이글의 목차
1. 상승장과 하락장, 어디에 배팅할 것인가?
주식 시장은 크게 보면 상승장, 횡보장, 하락장 이렇게 크게 3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시장 성격에 따라 적용 가능한 3가지 서로 다른 매매기법이 존재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단 3 세가지 매매기법만 있다는 말이 아니라, 주식 시장의 상태에 잘 맞는 매매기법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범주화해 분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특정한 장세에 더 잘 맞는 매매기법이 따로 있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매매기법을 최소한 3개를 알아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같은 매매기법을 활용해 투자를 하더라도 주식 시장 상황에 따라 운용 전략 자체게 변화를 주거나 바꾸어야 합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내가 사용하는 매매기법이 상승장에 잘 들어맞는 것인지, 아니면 하락장에 잘 들어맞는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그 차이는 크지 않을수도 있지만 또 어떤 경우는 180도 완전히 다를 수도 있습니다.
횡보장세에서의 배팅
예컨대, 옆으로 기듯 흐르는 횡보장은 상단 최고가와 바닥인 최저가 일종의 채널을 형성하듯 오르내리기 때문에, 바닥을 잘 잡는 것이 매매기법에 있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경험 많은 투자자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본인의 매매기법의 큰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현재의 주식 시장 상황에 맞도록 매매기법을 조금 변형해 투자를 합니다.
하락장세에서의 배팅
그 반면, 하락장에서는 공매도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주로 급락에 따른 단기 기술적 반등을 예측해 사고팔거나 또는 숏커버링(공매도 후 주식을 되사야 할 때)이 주가를 매수해야 하는 시점을 귀신같이 알고 그것을 유독 잘 공략하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하락하는 종목에 균등 물타기로 N 등분해서 잘게 매수해 반등 시 수익을 거둔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 변형된 매매기법이 있습니다.
상승장세에서의 배팅
상승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상승하는 종목을 투자하는 매매기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알고 보면 본질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승장에서는 적절한 시점을 잘 고르지 못해 단기적으로 손실을 봤다 하더라도 주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손실에서 수익으로 전환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주식 주식 시장에 들어온 주식 투자자들이 흔하게 하는 착각이 주식 시장이 좋아서 돈을 번 것을 자기 실력으로 착각하는 경우는 아주 흔합니다.
위에서 간단하게 예로든 것 처럼 시장의 방향성, 상태에 따라 매매하는 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식 초보자들은 현재 내가 하는 주식투자 매매기법이 어디에 최적화된 것인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상승하는 장에서 하락장에서나 적용 가능한 매매기법을 사용한다면 수익률은 거꾸로 갈 확률이 더 높은 것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인데요.
좋은 소식은 이렇게 주식 시장의 상황에 따른 매매기법 한가지만 올바로 이해하고 익히기만 해도 어떤 시장 상황에서든 본인 스스로 시장 상황에 맞도록 적절히 변형해 운영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왜냐면 주식 시장의 속성 자체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 또한 잘 캐치해 그 상황에 맞는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배팅
특히 초보자들은 시장의 성격에 따라 투자 방식이 달라야 함을 잘 몰라,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매매기법에 변화를 주지 않고 똑 같은 방식으로 매매를 합니다.
본인은 무슨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사실 허다합니다. 같은 돌파매매라 하더라도 상승장과 하락장에서는 기법에 자체는 물론 매수 금액, 수량, 손절 하나하나에 세심한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상승장에서 단기 목표 수익률이 20%라고 한다면, 주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장세인 상황에서는 좀 더 보수적으로 10% 수익으로 목표를 낮춰 잡는다거나,
또는 풀 매수가 아닌 투자금을 한 종목이 아닌 2~4종목으로 나눠서 포지션 사이즈를 달리한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시장 변화에 맞춰서 기법에도 일종의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주식 시장 성격에 따른 매매기법이 달라야 하는 이유를 코스피 주가지수 차트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봉우리를 중심으로 좌측이 상승장이고 우측이 하락장입니다. 붉은색 화살표는 투자시 주가가 상승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 및 기간을 나타냅니다.
화살표 선 길이만 봐도 하락장에서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뚝뚝뚝 자주 끊어짐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은 다르며, 이런 하락 시기에 장기 투자를 했다가는 중장기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됩니다.
기업의 펀더멘털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투자도 좋지만, 시장을 보는 눈니 없으면 진입 시점을 잘못 골라 꽤 오랫동안 마음 고생을 하게 되기 때문에, 주식 투자에서 흔하게 하는 격언이 바로 기업, 주식과 짝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상승장은 가만 두어도 상승을 하는 장이므로 매매가 훨씬 쉽습니다. 이때도 시장의 강도를 평가할 때는 5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삼으면 단기 하락과 장기 하락을 구분해 포지션을 청산할 때와 가만히 두어야 할 때를 알게 됩니다.
차트를 유심히 잘 보세요. 하락장에서 투자 할 만한 때란 단기 과대 낙폭으로 인해 주가 지수가 반등을 주는 시점입니다.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1달 정도의 기간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주가 지수가 하락하는 날에도 상승하는 종목은 있습니다만, 10 종목 중 단 2~3 종목만 제대로 상승하고 나머지는 상승하는 척하다 제자리로 되돌아가거나 더 심한 하락을 하기 때문에 위험이 배로 커집니다.
그만큼 확신 자체가 줄어들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가가 조금만 올라도 대부분 수익을 확정 짓는 매도로 대응을 하는 단타가 성행하는 시기가 바로 이때입니다.
그래서 순진하게 잘못 진입했다가는 단기 큰 손실로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시기는 가능한 짧게 짧게 끊어가는 방식의 매매가 그나마 돈을 벌지 장기 투자는 곧바로 손실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시장 성격에 따라 매매방식, 기법을 다르게 운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하락장 시기에는 단기 대박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운 좋아 한번 상한가를 살 수는 있지만, 매번 그럴수는 없으므로 리스크 관리가 보다 철저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시장에 불어 오는 바람에 따라 돛을 접어야 할 때와 필 때를 알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주식 투자도 시장이 정해주는 방향성에 따라 매매기법을 변용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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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술적 분석 무시하지 않기
주식 투자 초보자일수록 기술적 분석보다는 기본 분석인 펀더멘털을 더 맹신합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저는 그랬습니다.
지금은 엄청 기술적 분석을 소중히 여기지만, 주식을 배우던 초기에는 주가 차트 위에 어지럽게 그려진 선들을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 해석이라서, 좀 화가 많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니 이런 식으로 기준이 없으면 도대체 누가 배워서 쓴다는 말인지 하는 생각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식 투자는 기업의 사업과 내용 그리고 재무분석 중심으로 흐르기 마련이고 꽤 한동안은 펀더멘털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시기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경제공부도 해야 할 것 같아 경제학도 들나 보는 원론은 기본서를 비롯해 미시, 거시, 화폐론 등등 대부분 닥치는 대로 구해 읽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그랬다면 경제학 교수들이 주식 투자로 다 떼부자가 되었겠지요. 그냥 어디 가서 어중이떠중이 아는 척하는데 도움만 줄 뿐, 실제 주식투자에는 결코 큰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결국 주식 투자의 시력 상승은 윌리엄 오닐, 마크 미너비니, 웨인스테인 등 미국의 유명한 주식 투자자들이 쓴 주식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또 기술적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그들의 책을 접하면서부터 였습니다.
이분들 덕에 주식 투자에 있어서 기술적 분석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깨닭게 되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엉뚱한 매매기법을 배우느라 시간을 허비했던 주된 이유는 국내에 나와있는 주식 투자 매매기법을 공개한 책 자체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이분들이 공개한 매매기법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뭔가 소개한 매매기법을 따라 하기도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가 부실하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뭔가 논리적이면서 합리적으로 독자를 설득시키는 구조 라기보다는 닥치고 따라 하면 너도 벌 수 있어라는 식이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식 완전 초보자들이 보는 주식 기초 입문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주식 투자 입문서 책은 기본적으로 읽어야 되는 책이죠. 시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주식을 사고파는 기본 원리를 차근히 설명하는 것이므로 주린이 분들이라면 본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읽고 숙지해야 할 것들입니다.
유명한 투자자가 써낸 책을 스승 또는 멘토 삼아 공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주변에 주식 투자로 성공하거나 잘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참 어렵기 때문에 누구에게서 뭘 배워야 할지 기준을 잡기도 그만큼 힘들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주식 초보자라면 절대 기술적 분석 무시하지 마세요. 펀더멘털 분석은 장기 전략이라고 한다면 기술적 분석은 단가에서 중기 투자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기술적 분석하는 분들이 그렇다고 기업의 펀더멘털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의 50대 50으로 균형을 맞춰서 실적이 뒷받침될 때 보다 과감하게 포지션을 싣고, 그렇지 않으면 포지션을 줄인다거나 해서 혹시 모를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투자를 합니다.
>> 주식 사이클 4단계 바로 알기 - 주가 상승과 하락 단계별 특징 [주식 공부]
3. 주가 지수 대비 상대 강도 체크는 기본
주식 초보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개별 주식 하나만 바라봅니다. 코스피나 코스닥 주가 지수를 살펴보는 것은 주식 시장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를 체크한 다음 그 관계 맥락 속에서 투자할 만한 종목은 없는지 하고 찾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 전체를 하나의 숲이라 생각해 보세요.
숲에 불이 난 상태 혹은 가뭄인 상태라면 아무리 좋은 재목의 쓸만한 나무라 하더라도 화마를 이겨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따라서 주가 지수 대비 상대 강도(Relative Strength)는 주식 투자자라면 항상 체크를 해야 합니다. 그럼 그것으로 끝이냐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위 차트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차트 상단은 코스모신소재 종목 주가 일간 차트입니다. 그 바로 아래는 코스피 주가 지수 차트입니다.
상대 강도란 건 다른 게 아니라, 전체 시장을 나타내는 코스피 지수만 봐도 연일 하락으로 죽을 쑤고 있는 상태지만, 개별 종목인 코스모신소재는 상대적으로 어떤가요?
하락보다는 옆으로 횡보하는 듯하면서 주가 지수가 살짝 올거나 할 때 훅하고 가격이 치고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코스피 주가 지수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가는 흐름이지요?
이걸 두고 주가 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전체 시장의 대부분의 종목의 주가를 더해 평균을 낸 것이므로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는 말은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코스모신소재와 같은 일부 종목들은 전체 주식 시장의 하락에 따라 하락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가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는 크게 상승하지는 못 하지만, 옆으로 횡보를 하면서 버티다가 단기 주가 지수가 상승할 때 더 높은 가격으로 치고 나가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코스피 주가지수 차트를 보면 올해 7월부터 상승으로 전환될 때쯤 개별 종목은 압축된 스프링 마냥 강하게 튕겨져 오르면서 상승할 확률이 그만큼 높게 됩니다.
심플하게 말했지만 이 부분도 잘 챙겨봐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주식 시장이 하락에서 상승세로 전환할 때 강하게 버티는 듯하던 종목이 하락으로 반전하는 경우도 더러 있으므로 세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제 블로그에는 마크 미너비니와, 윌리엄 오닐, 데이비드 라이언을 비롯해 수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강조한 주가 지수 대비 상대 강도를 파악하고 확인하는 방법에 관한 많은 글이 있습니다.
꼼꼼히 하나하나 찾아 읽으면서 기본 개념을 잡으면 아마 당장 내일부터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눈과 안목, 시선이 완전히 달라져 있게 될 것이라 감히 장담합니다.
아래 연관 글 일부를 먼저 참고하시되, 제 블로그를 충분히 둘러보시면 더 많은 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해가 안 되었다 싶을 때는 여러 번 읽고,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댓글로 질문 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답변들 드릴 테니 편안한 마음으로 질문해 주시면 됩니다.
>> 하락장 매매기법 - 상대 강도(RS) 모르면 손해인 이유! (RSI 아님!)
>> 주식 초보가 알아야 할 올바른 주식 투자 시점이란? [주식 공부]
>> 관심종목 고르는 안목 키워주는 주가지수 대비 상대강도 확인 방법 (Relative Strength)
>> [주식차트 보는 법] 승률 높은 시장 주도주 찾는 방법 (Follow the Leaders)
4. 변동성 축소 의미 바로 알기
그렇게 주가지수 대비 상대 강도(RS)가 이해되었다면, 이제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변동성(Volatility)이 축소되는 지점을 찾는 일입니다.
변동성이란 말은 크게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주가 차트를 볼 때 항상 유념해 봐야 할 구간이 변동성이 축소되는 지점, 줄어드는 지점이 어디인가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위 코스모신소재 일간 차트를 보면, 주가가 크게 상승을 한 후 크게 하락하다가 하락의 높이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주가가 크게 상승한 만큼 수익을 얻은 사람들이 많으므로, 조그만 하락에도 매도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 때문에 상승 후에는 잦은 급락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급등주들이 가끔 그대로 하락하는 것도 바로 이런 수익에서 손실로 전환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투자자들이 패닉처럼 동시다발적으로 던지는 매도 물량 때문에 장대 음봉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주가 차트를 보면 많이 오른 만큼 변동성이 커지다가, 우측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변동성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제가 차트 위에 표시한 구간들이 다 변동성이 쒜기형태, 둔각 삼각형 모양, 이등변 삼각형 모양 등을 하면서 좌에서 우로 점차로 변동폭(주가가 출렁이는 폭이 줄어든다는 말)이 줄어드는 시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
3분, 5분, 10분, 60분 봉에서 구간을 저렇게 볼 수도 있고, 일간 차트 , 주간 차트에서도 대부분 동일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고수들은 상승 임박한 시점과 아닌 시점을 골라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3분, 5분 봉은 변동성을 줄이는 변곡점을 만든 후 상방으로 급등을 시키기도 하지만, 하방으로 급락을 시키기도 하는 만큼, 단타를 하더라도 먼저 일간 차트나 240분 차트로 추세를 먼저 확인한 다음 조금 더 짧은 시간대 차트로 내려가 봐야 합니다.
이제 어려 분들이 해야 할 숙제는, 변동성이 좁아지는 끝에서 주가가 통계적으로 어떤 흐름을 갖는지, 이걸 이번 주말이든 언제든 가급적이면 모든 차트를 둘러보면서, 엑셀 파일에 통계를 내 보세요.
상승했다가 되돌림 주는 종목과 그렇지 않고 곧장 상승으로 나가는 종목 통계를 내 보면, 아... 매수 후 내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조금 더 선명해질 수 있습니다.
이해가 안 되면 여러 번 읽어 보세요. 더불어 아래 연관 포스팅 글도 참고하시면 더 좋습니다.
>> [주식 차트 보는 법] 신뢰성 높은 성장주 투자법 - VCP 차트 패턴 소개
>> 【돌파매매 기법】승률 200% 높이는 주식투자방법, 구체적 원리 상세설명!
이 또한 제 블로그에서 상당히 많은 글이 있고 또 기회 될 때마다 많이 강조를 해 왔습니다. 충분한 설명글은 둘러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5. 차트 패턴 활용 목적 제대로 알기
주식 시장에는 수많은 차트 패턴이 있지만, 사실 초보자들이 집중해서 봐야 할 차트 패턴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차트 패턴은 위에 변동성 축소를 설명하던 것에서 사실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을 텐데요. 차트 패턴은 빠르게 투자할 만한 주식인지를 걸러내기 위해 활용하는 개념입니다.
밧줄을 보면 뱀인 줄 알고 섬뜩해하는 것도 우리 뇌 속에 위험인자로 뱀과 비슷한 것은 다 유형별로 패턴화해 인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반응이 즉각적이 듯이, 주가 차트 패턴도 마찬가지로 빠른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주식 초보자들은 자신이 즐겨 매매하기 좋은 차트 패턴을 배우고 익혀 실전 투자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차트 패턴을 너무 다양하게 아는 것은 주식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도움이 안 됩니다.
처음에는 범위를 좁혀서 가장 안전하게 매매를 할 수 있는 변동성을 줄여가는 형태의 차트를 먼저 충분히 익히고 거래 경험을 쌓은 뒤 하나하나 다른 차트 패턴으로 넓혀 가는 것이 좋습니다.
범위를 좁혀서 한 두 가지 차트 패턴에 먼저 익숙해진 다음, 다른 기법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거나 발전시키는 형태로 공부해 나가면 됩니다.
어떤가요? 차트를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졌나요? 보다시피 주식 차트 패턴 대부분도 보면 변동성을 대칭적으로 줄여나가는 상황에서 상승 또는 하락으로 나아가는 것들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차트 패턴의 모양, 생김새로만 이해하려 하지 말고,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 그래서 이 상황에 저런 패턴이 생겼고 또 잘 먹히는구나 하는 일종의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주가 차트 보는 방법은 아래 연관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더 많이 됩니다.
>> [주식차트 보는 법] 추세전환 시그널 확인으로 주식투자 방법 (매우 중요)
>> 【주식차트 보는 법】추세전환 시점 파악으로 저점 매수하는 방법
>> [주식 차트 보는 법] 355페이지 차트북 PDF 파일 무료 공유 (윌리엄오닐, 마크미너비니, 댄쟁거 등)
6. 투자원금 보존이 우선! 리스크 매니지먼트
저런 투자에 필요한 지식을 알고 있더라도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반드시 손실을 입기 마련입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단기 손실은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주식 투자 손실은 일종의 주식 시장의 참가비로 누구든 반드시 지불해야 합니다. 여기서 차이점은 그 비용을 적게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의 투자금을 주식 시장에 반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투자자들 간에 이런 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초보자들은 수익을 올리는 것에만 집중하지 리스크 관리는 사실 거의 개념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100% 수익을 냈어도 다음번 거래에서 -20%, 10%, 30% 하락을 경험하면 금방 깡통계좌가 돼버리기 때문에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리스크 관리에는 소홀하지 말기를 강조해 말하는 것입니다.
손실 방어만 잘한다면 돈은 저절로 벌어집니다. 소액 투자금 일 지언정 장기적으로 반복해 이기는 게임을 계속해 나간다면 계좌는 당연히 큰 금액으로 불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 매매기법을 어느 정도 완성했는 생각이 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 것이 바로 분할매수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것입니다. 이 지식 없이는 주식 투자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몰빵 하는 투자 습관은 아무리 승률 좋은 매매기법도 한 번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회복하지 못할 수준의 나락으로 빠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빚까지 내서 무리한 투자는 하지 말고, 안전마진부터 챙기는 버릇, 빠른 손절로 손실은 최대한 적게 하는 방식으로 매매를 위한 액션 플랜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칙에 따라 매매하지 않으면 주식 투자는 여기저기서 번쩍이는 빨간 숫자에 따라 정말 쉽게 뇌동매매로 빠지고 또 흐르기 쉽습니다.
내 것이 아니라 판단되면 욕심내지 말고 또 충분히 벌었다 싶으면 쉴 줄도 알아야 합니다. 3회 연속 손실이 나면 저 같은 경우는 하루를 쉽니다.
그런 식으로 치밀하게 설계된 규칙에 따라 매매를 해야 합니다. 경험자가 입이 닳도록 하는 말은 다 이유가 있으므로 새겨들으셔야 합니다.
>> 주식 초보자가 간과하는 것들, 주식 고수들의 주식투자 승률은 어느정도일까?(batting average)
>> 주식 분할매수 원리 및 실전 분할매수 기법 소개 [주식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주식 매매 기법]!
7. 주식 공부, 지금 치열하게 하고 있는가?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글이 얼마나 많은 주식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금은 주식 투자의 시각과 공부 방법을 바꿨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글이 여러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니 있는 것 없는 것 ㅋㅋ 다 블로그에 공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만의 매매비법은 아니고, 아시는 것처럼 여러 유명 투자자들로부터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수준에서 블로그에 체계적으로 정리를 한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 속에서 개인적으로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도 많이 녹아들어 있을 테고요.
저 또한 여러 주식 초보자분들처럼 한 동안 온갖 종류의 여러 가지 매매기법을 활용하고 동원해 주식 투자를 해 봤지만 그다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은 같은 매매기법을 바꿔야 할 충분한 이유와 동기가 됩니다.
그런데 매매기법을 바꾸고 싶다 하더라도 무엇을 또 어떤 기준을 삼아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습니다. 예컨대 수학이라면 정석, 영어라면 맨투맨 하는 식으로 주식 투자를 할 때 읽어야 할 필독서 정보가 너무 없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워런 버핏의 책을 읽지만 실제 여러분의 계좌를 불려주는 사람은 워런 버핏이 아닙니다.
이렇게 기준을 잡을 지식 자체가 부족하다 보니 초보자일수록 단기 투자로 일확천금을 벌 수 있다는 식의 현혹하는 듣보잡 책, 영상, 매매기법에 발을 담그고 또 시간과 돈을 허비하게 됩니다.
사실 마음이 급해서 그런 것이지 이미 시중에는 읽어야 할 필독서에 대한 정보는 차고 넘칩니다. 인간이 가진 최대의 약점이자 단점인 무엇이든 가능한 적은 노력을 들여 크게 벌고 싶은 욕심 때문에 올바른 방식의 접근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딱 잘라 말하면 생각보다 의외로 치열하게 주식 공부는 잘하지 않습니다.
대학입시, 공무원 시험, 취직 준비는 목숨 걸듯 하지만, 정작 주식 투자로 평생직장을 다니지 않고 내가 일하고 싶을 때만 일할 수 있는 나만의 직장을 하나 만들 수 있지만, 시험, 취직 준비처럼 그렇게 죽을동 살동 고생하며 공부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 실력이 안느는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윌리엄 오닐, 니콜라스 다바스, 마크 미너비니를 통해 주식 투자를 정공법으로 공부하길 추천하다 보면, 가끔 비아냥 거리는 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윌리엄 오닐 책 서평만 보더라도 그런 혹평이 많습니다. 아니 돈 버는 기술을 가르쳐 준다는데 제대로 배울 생각은 안 하고 타박부터 하다니요.
그리고 무엇보다 전 세계 유명 투자자의 80~90%가 반드시 배워야 할 사람으로 윌리엄 오닐을 손꼽는데, 고작 읽기 어렵다고 징징대면 주식 투자를 할 자격이나 되는 것일까 되묻고 싶습니다.
냉정한 이야기고 말겠지만 이런 사람들 덕분에 저 같은 사람이 남의 눈먼 돈을 주식으로 벌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주식 시장에서 물주 노릇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제대로 한번 공부해 보시길 권합니다. 여러분들의 평생직장을 주식투자로 만들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금 한번 본인의 주식 투자 공부와 시간 투자를 점검해 보세요. 소홀히 하고 계시진 않나요?
>> 주식 투자 누구에게 어떻게 배울 것인가? (주린이 탈출 주식공부법)
참고로, 반드시 반복해 읽어야 할 주식 책에는 주식 투자 필독서로 추천서 20권을 소개했습니다. 반드시 읽기를 진심으로 권합니다. 그것도 반복해서 최소 10번은 읽기를 권합니다.
책 소개와 더불어 구매는 쿠팡으로 링크가 되어 있습니다. 책 구매를 하게 되면 제게 한 1천 원 정도 수익이 조금 떨어집니다. 생각보다 구매하시는 분들이 없으셔서, ㅋㅋ 공부를 안 한다면 모를까 하신다면 링크를 통해 한번 구매해 주세요.
유튜버들한테 슈퍼챗은 그렇게 쏘면서 이런 돈 벌게 해 준다는 양질의 콘텐츠는 무료로 즐기시는 좀 그렇잖아요? ㅋㅋ;;
아무튼 핵심은 윌이엄 오닐, 니콜라스 다바스 책은 여러 번 필독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마크 미너비니 책을 추천하지만 현재 영어 원서뿐이고, 소문에 의하면 조만간 국내에도 번역서가 출판될 것이라 합니다.
>> 반드시 반복해 읽어야 할 주식책 추천 20권!【수준별 주식공부법】
요약 및 결론
오늘은 주식 초보 실력 성장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주린이 꿀팁]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최근 블로그 운영 과정에서 알게 된 이웃 블로거(티스토리, 네이버 포함) 틈틈이 방문을 하고 안부를 여쭙고 합니다. 그렇게 방문만 해 봐도 아 이분의 투자 스타일과 수준은 어느 정도 구나 하는 게 직감적으로 탁 다가옵니다.
서로는 경쟁자이기보다 동지이고 서로 동기 부여하면서 이끌고 나가는 것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제가 국내 주식 투자자들과 교류를 하지 않아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외 투자자들은 트위트를 통해 정말 적극적이고 활발히 상호 소통하고 좋은 정보는 서로 공유하면서 함께하는 면면을 볼 때마다 왜 우리 주식시장과는 이렇게 다를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 봅니다.
국민성 탓일까요? 잘되면 칭찬보다는 흠잡고, 남의 글을 자신의 글처럼 교묘하게 이용하는 등 뭔가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보인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안타깝습니다.
우리도 상호 교류하면서 서로 자극도 받고 하면서 실력이 성장하고, 막막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달러 수익을 올리시는 분들은 다 애국자입니다.
수출 기업만 애국인가요? 오히려 주식 투자는 철저한 1인이 운영하는 지식기업으로 자기 자본 이외에는 거의 들어가는 투입비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정말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글로벌 주식 시장을 종횡무진 휘젓으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또 한 가지, 주식 투자에는 꼭 한 가지 방법과 정도가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 스스로가 제 블로그를 통해 배우고 성장해 좋았다면, 가까운 주변 친한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주세요. 혼자만 잘하려 하지 마시고 같이 잘 살아야지요. 혼자 잘 살아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결국 남는 건 사람이므로, 글이 좋았다 생각되면 또한 적극적인 댓글로 소통을 해 주시면 반응에 맞춰서 도움이 되는 글을 작성하려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의 의사 표시도 잊지 말아 주세요. 질문도 해 주시면 그 질문에 맞게도 글을 쓸 용의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내용 추가] 해외 유명 투자자들의 매매기법을 풀어서 설명하는 TradingHow 홈페이지를 별도로 추가 개설했습니다. 블로그는 아무래도 확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정보와 내용은 트레이딩하우 홈페이지 방문을 권해 봅니다.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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