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신규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유일로보틱스를 2회에 걸쳐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매수 및 접근을 했고 또 스탑로스, 손절가는 어떻게 올리는지 실전에서 직접 사용한 방법을 가지고 하나하나 차근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초보자들을 위해 최대한 자세히 스텝 바이 스텝,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제 블로그에 올라온 매매기법은 대체로 동일함을 느끼실거에요. 한 가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주식 초보자라 하더라도 차트를 보는 기본 상식, 방법만 알아도 손익비가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주식 초보자인 주린이 일수록 가격이 하락하는 과정 중간에 멋 모르고 진입해 매수를 많이 하게되는데요.
아무래도 급하게 매수한 이유는 단기에 주가가 크게 하락해 이전보다 주가가 더 많이 싸졌다는 생각 때문일 겁니다. 게다가 이 만큼 하락했으니 올라가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상승을 해도 팔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세전환 시점을 찾아 매수해야 하는 이유는 상승 또는 하락 추세가 형성된 주가는 계속해서 한 방향으로 나가려고 하는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게는 추세전환 매매기법이 주식을 사고파는 핵심이자 근간입니다.)
그러니까 상승 추세 전환 종목을 고르기만 하면 헬륨이 든 풍선 마냥 조그만 톡톡 손끝으로 풍선을 치더라도 곧잘 상승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 보면 됩니다.
>> 컵앤핸들, 불플래그 차트패턴 실전매매 실패 & 성공사례 [유일로보틱스 ②]
이글의 목차
추세전환 시점 매매 공략
전 신규 IPO 종목을 자주 거래하는 편입니다. 주식 시장에 상장한지 얼마 안 된 뉴비이기 때문에 일반 개인들보다는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주로 거래를 많이 하는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규 상장 종목은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는 날 등을 체크 하면서 투자해야겠지만, 향후 잠재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라 판단되면 강한 매수세가 곧잘 따라붙기도 합니다.
이런 신규 상장 종목의 경우 주가의 상한선과 하한선 자체에 대한 한계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단기 급등, 단기 급락이 동시에 나올수 있습니다.
아무튼, 익숙한 이름의 기업이 아니라면 주린이 분들은 대체로 신규 상장 종목일 수록 생소하게 생각해서 투자를 의도적으로 회피할 수 있는데요.
오히려 잘 알고보면 이런 종목들이 주식 시장 상황이 좋을 때는 여타 종목보다 단기 상승률이 생각보다 커서 큰 수익을 안겨주기도 하므로 누락하지 말고 잘 챙겨 보시길 권해요.
추세전환 시점을 확인하고 파악하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번에 걸쳐 반복해 설명했으므로 아래 링크한 연관 글을 먼저 읽고 난 다음 이 포스팅 글 읽기를 권합니다.
>> [주식차트 보는 법] 추세전환 시그널 확인으로 주식투자 방법 (매우 중요)
>> 【주식차트 보는 법】추세전환 시점 파악으로 저점매수 하는 방법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만들어진 고점을 연결해 보면 대각선으로 저항선이 그려집니다.
이때 여러분들이 반드시 생각하고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위 차트에서 보듯이 1번과 2번은 기간이 약 2달 반 정도 제법 깁니다. 저항선은 조정 기간이 길수록 한 번에 그렇게 쉽게 잘 안 뚫립니다.
그래서 통계적으로 3회~6회 정도 범위 이내의 돌파 시도가 실제 저항선을 뚫고 주가가 올라설 가능성이 큰 지점이므로 섣불리 매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주가가 바닥에서 급등한 3번 지점에서 초보자들은 돌파를 예상하고 매수를 많이 할 텐데요.
이 경우는 한 번에 뚫더라도 주가가 상단에서 유지를 해 주거나 아니면, 뚫기 직전의 가격 근처에서 오르내리며 변동성 작은 캔들을 만들며 유지하는 식으로 하루나 이틀 혹은 며칠을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확률상 상승 돌파가 더 확실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섣불리 매수에 나서기 보다는 저항선을 뚫고 올라선 다음에 만들어지는 조정을 보면서 진입 시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핸들링 팁(Tip)
만약 저항을 뚫었다면 추이를 지겨 봐야 합니다. 여기서도 2가지 분류의 특징을 보이는 종목으로 나눌수 있는데요.
돌파하고 나서 그대로 수직으로 상승하는 종목과 상승 하다가 다시 돌파 지점 근처까지 하락으로 회귀하는 종목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돌파후 재하락 하는 종목은 적정 수준 상승후 하락한다면, 조금 더 지켜 보면서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는지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몇일 하락 조정을 지지해 주다 상승으로 주가 돌아서서 나갈때 대체로 강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이 지점에서 추가 매수로 물량을 좀 더 늘리는 전략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이 지점에서 보이는 특징들을 차트를 돌려 보면서 통계를 내 보시라고 이전에 말한겁니다.
>> 나만의 주식투자 매매기법 및 전략 만드는 승률 통계내는 방법 소개
주가 상승시 손절가 올리는 방법
한 종목에 투자할 때 최대 금액은 투자금의 25%가 최대입니다. 물론 아주 칼같이 지키지는 못하지만, 대체로 지키면서 매매를 합니다.
위는 30분 분봉차트 모습입니다. 일간 차트에서 추세 확인이 되었다면, 30분이나 60분 분동 차트로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또 저렇게 저점을 높이고, 고점을 낮추는 페넌트형 차트 패턴이 만들어지면서 유동성을 줄이는 모습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 매매는 5분봉과 10분 봉에서 주로 하지만, 30분이나 다른 봉에서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마크 미너비니는 분봉을 잘 안 본다고 하지만, 저는 안 보고 사는 경우 고점(Extended Buy)하는 경우가 많아서 종국에는 상승하는데, 사자마자 하락으로 -1~2%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많아서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 안정화시킨 것입니다.
그 반대로 댄쟁거도 30분 봉으로 진입 시점,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댄쟁거는 사실 뭐 구체적인 설명이나 언급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여하튼 그렇습니다.
내게 맞는 최적의 매수 시점 찾기는 각자가 알아서 연구해 보시길 권해 봅니다.
유일로보틱스 1차 상승 지점 같은 보다 확실한 상승이 예상되는 지점은 25%를 한 번에 풀 매수하기도 하고, 일부는 나눠서 2~3차례에 걸쳐서 신속하게 매수를 하기도 합니다.
투자 자금을 한 종목에 몰빵하지 않는다면, 피라미딩 매수 방식을 활용하되, 방법은 각자의 매매 스타일에 맞게 본인에게 최적화시키는 방식으로 여러 번 거래를 통해 경험해 보길 권합니다. (It's up to YOU)
>> 주식 분할매수 원리 및 실전 분할매수 기법 소개 [주식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주식 매매 기법]!
매수 전 손절가 미리 설정해야하는 이유
항상 매수 전 미리 손절가를 잡고 들어가야 합니다. 손절라인은 추세가 무너지는 지점을 잡으면 되지만, 손실 폭과 거리가 너무 크면 안 됩니다.
저는 가급적 3%를 넘지 않습니다.
초보분들께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 중 하나는 책이나 여러 유명 투자자의 조언의 글을 보다보면 손절가를 최대 7~8% 설정하라고 하는데, 이건 만에 하나 갭하락이나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를 가정해 말하는 것이지 상승하던 종목이 계단식으로 하락하는 걸 두고 보면서 8%까지 손실을 감내하란 말이 아닙니다.
손절 라인을 너무 크게 잡으면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손실이란 심리적 방어기제를 훼손시켜서 두루뭉술하게 대처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손실을 용인하는 그 생각 자체가 더 큰 손실을 불러오기 아주 쉬운 구조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아예 권하지 않습니다.
영업세계에서도 왜 한 발만 들여놓으면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뭐 그런 겪은 같은 게 있듯이, 작은 손실을 빨리 내치지 않고 허용하면 더 큰 손실을 허용하기 쉽기 때문에 반복해하는 말이니 주식 초보자들은 잊지 마세요.
손실 난 것은 이미 손실난 것입니다. 받아들이고, 빠른 손절을 한 다음, 내가 부족했던 게 뭔지를 복기하고, 찾아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공부하는 것이 낫습니다.
② 가장 중요한 것은 보다시피 변동성이 최소로 줄어든 지점을 보면 -3% 정도 주가가 하락하면 지지선 채널 하단을 뚫고 내려가기 때문에 볼 것 없이 바로 손절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심리적 안정은 그만큼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매수할 때도 짐작해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량이 붙으면서 주가를 탁 튕겨줄 때 적절히 잘 따라붙어야 사자마자 적어도 +1% 수준의 수익권 위에서 머물게 됩니다.
③ 그렇게 주가가 3~5%는 순식간에 상승하게 되면 맨 바닥에 위치해 있던 손절 라인을 이제 바로 매수 가격대로 올립니다.
주가가 3~5% 수익권에서 오르내리다 급락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때는 가급적 손절가 까지 기다립니다.
단타가 아닌 스윙 매매를 주로하기 때문에 여기서 단기 하락을 하더라도 손절가까지 하락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두고 지켜봅니다.
>> 주식 스캘핑매매, 단타매매, 스윙 매매, 포지션 매매 - 4가지 각기 다른 차이점 [주식 초보 가이드]
④ 그러다가 주가가 다시한번 상승해 이제 10% 수익권까지 상승하게 되면 저는 이때부터 일부 수익을 실현하기 시작합니다. 약 매수 물량의 15% 내외로 매도를 해 가장 먼저 안전마진일 수익을 소량 챙겨 놓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워낙에 올랐다 급락하는 경험이 많았던 터라, 혹시라도 빠르게 주가가 급락하게 되면 10% 수익을 못 챙긴 그게 아까워서 빠른 손절을 못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10% 수익권 까지 재상승하겠지 하고 미련스럽게 기다리다가 결국 +1~3% 수준의 수익만 챙기고 매매를 끝낸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박을 큰거 한 덩어리 샀는데, 알맹이는 먹지도 못하고 꼭지에 묻은 것만 쪽쪽 빨아대는 듯한 경험 한 두 번씩은 다들 해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상승 시마다 일부 수익화하는 것은 매매에 있어서 심리적 안정과 수익화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윈윈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10%에서 수익의 일부를 실현했기 때문에 헛된 기대를 하기 보다는 심리적으로 보다 더 빠른 대처와 로스 컷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10%에서 급락할때는 그냥 두지 않고 분위기를 봐서 적절히 5% 수익권에서 정리를 한다든가 할 수도 있지 그냥 무작정 손절 가격까지 주가가 하락하길 기다린다는 것이 아닙니다.
⑤ 그렇게 주가가 10%에서 다시 20%, 30%, 40% 급등시는 마찬가지로 비율에 맞게 적정한 수익률을 실현하면서 단기 최대 목표인 50%에서는 대부분 매도를 하거나 일부를 남깁니다.
물론 이 경우도 상승이나 하락장에 따라 대응 방법은 달리 하지만, 단기에 50%면 상당히 크게 올랐다 생각해 거의 매도를 하는 편입니다.
투 자할만한 다른 좋은 종목이 많이 보인다면 미련 없이 대부분 매도를 하고 새로운 종목에 들어가 또다시 10%, 20%를 단기에 여러 번 챙기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기 상승이 큰 종목들은 큰 하락을 하지 않더라도 단기 조정을 거치며 가기 때문에 시간을 소모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 전략은 각자 스스로 방법을 찾아 하면 되겠지요.
주식투자에 있어서 리스크가 가장 높을 때는 바로 매수 시점입니다. 상승할 거란 희망회로만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 부분을 잘 이해해야 최적의 매매시점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게 됩니다.
시점을 잘 못 고르면 매수하자 마자 순식간에 -1~3%로 곤두박질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많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변동성이 매우 약해진 시점을 잘 고르면 상대적으로 손실은 적은 대신 수익은 크기 때문에 보다 안정화된 매매가 가능한 것입니다.
>> 단타와 스윙매매 주식 매매 기법 달라야 하는 이유 [주식 공부]
[번외] 주요 이동평균선 지지와 저항
위 차트를 보면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은 지지와 저항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가는 매우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지지와 저항을 받으면서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하게 됩니다.
주요 이동평균인 20일, 50일, 200일 이동평균선 위 또는 아래에 주가가 위치해 있는가에 따라 투자자들이 많이 보는 이동평균선이 지지 또는 저항선의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위 차트는 웰덱스 일간 주가 차트로 2020년에서 2021년 주가 상승 지점을 hts에서 살펴보면 보란 듯이 20일선을 지켜가며 지속해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승흐름은 주식 시장 자체가 상승장일 때 우량주 또는 실적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주가 흐름입니다.
그런데 초보자들은 막상 20일선을 지지 하며 상승하는 것을 알더라도 매수하려고 하면 이번에도 지지할까 싶은 걱정 때문에 매수를 선 듯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 하락 조정에서 상승으로 추세가 전환하는 시점은 30분, 60분봉 차트로 살펴보면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는 마찬가지로 50일 선을 지지하며 상승하는 종목인데요. 개인적으로는 50일선 지지를 더 선호합니다만, 충분한 하락 조정을 거친 이후기 때문에 단기 상승률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이때도 대체로 보면 더블 바텀(이중바닥)을 만들며 상승을 하는데, 이때 잘 보시면 저점을 높이며 추가 상승으로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복에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는 이유는 추세 전환 시점 확인이 그만큼 주식 투자에 있어서 크리티컬,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계속해서 반복해 말하는 것입니다.
매수 시점은 20일이나 50일 이평선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5일 10일 처럼 타임 프레임 간격이 작을수록 급변침(변동성)이 심하므로 원리를 알려드렸으니 보다 단기 공략을 원하시는 분들은 차트상에서 본인이 직접 한번 적절한 매매 타점과 시점을 찾아보면서 통계를 내 보세요.
가능한 여러 차트를 돌려 보면서 시점을 파악해 보면 대체로 10개 중에 몇개가 성공확률이 있다 없다가 얼추 그려집니다. 통계내는 방법에 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주식차트 보는 법] 이동평균선 활용 매매의 핵심, 지지와 저항 이해하기
주요 가격대, 라운드 피겨 지지와 저항
이밖에도 주가가 가격대, 이를테면 1만원, 2만 원, 5만 원, 10만 원처럼 딱딱 끊어지는 호가 단위 가격대를 라운드 피겨(라운드 피겨(Round Figure)라고 하는데요.
1만 5천원이 될 수도 있고 만원 단위로 끊어질 수도 있습니다. 1만 원 아래 종목이라면 1천 원 단위로 상승 시 이런 저항을 만나게 됩니다.
이 중에서도 의미있는 가격대라 여겨지는 구간에서는 특히 단기적으로 저항이 거셉니다. 이런 가격대에서는 미리 저항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급락 시는 일무 물량을 매도하거나 하면서 안전마진에 해당하는 수익을 챙긴 뒤 유심히 지켜봐야 하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의미 있는 주가의 고점과 저점을 연결해 수평 또는 수직으로 저항선을 그어보면서 스스로 의미를 찾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주식 투자는 이런 저항 지점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기 때문에 상승하는 주가가 턱턱 하고 걸리는 문턱을 매수세가 얼마나 강하고 빠르게 넘는가에 따라 단기 수익률은 달라진다 할 수 있습니다.
>> 마크 미너비니(Mark Minervini) 피라미딩 전략 분할매수 기법 상세 설명
>> 반드시 반복해 읽어야 할 주식책 추천 20권!【수준별 주식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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