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주식 초보자인 주린이 분들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시장 주도주를 대상으로 하는 중기 스윙 매매기법을 자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주식은 주가의 상승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래 본문에서 실제 주가 차트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주가 상승 단계별 구분법은 그 유명한 스탠 와인스타인 책 <주식투자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 법>에서 소개된 개념입니다.
지금은 거의 전 세계 주식 투자자들이 스탠 와인스타인의 주가 상승의 4단계 국면이란 지식을 머릿속에 담은 채로 주가 차트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스탠 와인스타인의 주가 상승의 4단계는 주가 차트를 보다 큰 그림에서 분절, 조각내서 단계별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보다시피 현실에서의 주가 차트는 4단계로 구분할 수 있지만, 주가 차트 모습만으로 아주 명확하게 단계를 구분하기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특히 이 단계별 구분은 일간 차트 보다는 주간 차트가 아무래도 좀 더 명확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의 추세추종 투자자들은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를 번갈아 보면서 매매할만한 단계, 국면에 속한 종목인지를 따져보게 됩니다.
주식 투자는 추세 전환 시점만 잘 찾는다면, 생각보다 쉽게 돈을 벌수 있습니다.
주가 차트만 보더라도 추세는 최소 1주일 이상 길게 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상승 중에 조그만 산 하나를 만드는 것을 보면 대체로 1~2주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주식을 매수해 상승하고도 1~2주의 조정을 참지 못해 매도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시장 주도주는 그냥 진득히 앉아 있으면 시간은 좀 걸릴지언정 급상승 구간에서는 생각보다 강한 상승을 연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하락 장에서도 경험을 해 봤겠지만, 급락 시는 하락폭이 줄다가, 시장이 상승으로 전환할 때는 시장 주도주들은 한방에 +7~10% 상승을 하고 조정은 적게 주면서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글의 목차
주식 상승과 하락의 4단계 구분방법
위 이미지는 스탠 와인스타인 책에 나오는 주가 상승 4단계 상 올바른 매수 시점을 설명한 부분입니다.
말하자면 주가는 이 4단계를 반복하게 됩니다. 즉 바닥 > 상승 > 꼭지 > 하락을 거친 후 다시 바닥을 충분히 다진 다음 상승을 합니다.
스탠 와인스타인은 주가가 바닥에서 상승으로 전환하는 시점을 주로 150일 이평선(30주 이평선)으로 구분을 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주가의 상승과 하락은 30-week MA (일간 차트상은 15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는 시점으로 구분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서 굵은 라운드 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이평선입니다.
스탠 와인스타인은 150일(30주) 이평선을 활용했지만, 최근 많은 투자자들은 200일과 50일 이동평균선을 주로 적용하는 편입니다.
이동평균선은 꼭 남들을 따라 할 필요는 없지만, 200일, 50일 이동평균선은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대다수의 개인, 기관 투자자는 물론 알고리즘 트레이딩 과정에서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을 중요하게 보고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이른바 집단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저는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주가가 올라섰는 가를 판단으로 홀딩을 중장기로 할지를 판단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매매는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주가가 위치해 있거나 조정받는 경우 지지 여부를 보고 매수하는 편입니다.
특히,
컵앤핸들 차트 패턴으로 유명한 윌리엄 오닐과 VCP 차트 패턴으로 유명한 마크 미너비니는 조금 더 세부적으로 각 스테이지 단계별 상승과 하락을 조금 더 잘게 쪼개 베이스(Base)라는 개념을 더했습니다.
사실 스테이지(Stage)나 베이스(Base)란 개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현재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의 경우 단기 상승의 꼭지가 가까워 왔음을 베이스 카운트로 어느 정도 예상한 매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 유용한 지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시장 주도주가 아닌 경우 단기 이슈로 급등하는 경우 대체로 3~4회 정도의 작은 조정의 베이스(Base)를 거치며 꼭지를 만들고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과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거의 전수조사를 통해 통계를 내 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장 주도주는 상승 과정에서 만드는 베이스가 4~5번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단순히 카운팅 해서 꼭지일 것이라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주가가 무너지는 것의 판단도 대개는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해 주는가 아닌가로 매도 시점을 잡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물론 50일 이동평균선 이탈을 매도로 잡는 경우는 아주 바닥에서 잡아서 수익이 클 경우라면 좀 더 지켜볼 수 있는 여유가 있지만, 중간에 진입한 경우라면 2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는 경우 일부 포지션 50%를 매도한 다음 5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 시 전량 매도하는 전략 등 조금은 요령 있게 핸들링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가 차트의 성장 사이클 4단계는 아래 연관 포스팅 글을 보시면 보다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습니다.
>> 주식 사이클 4단계 바로 알기 - 주가 상승과 하락 단계별 특징 [주식 공부]
주식 사이클 4단계 주식 차트에서 구분하기
나노 신소재 일간 차트를 상승과 하락으로 구분해 본 것입니다. 명확히 시장 주도주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 아래 주황색 선 차트는 코스피 주가 지수 차트입니다. 코스피 주가지수 차트가 2021년 7월부터 하락으로 반전한 반면, 나노 신소재 주가 차트는 그 반대로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별 종목이 강한지 아닌지는 주가지수 대비 상대 강도(Relative Strength)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주식 초보자라면 꼭 공부하세요. 이 지식만 알아도 주가 종목 판별하고 시장 주도주 찾는 방법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주식차트 보는 법] 승률 높은 시장 주도주 찾는 방법 (Follow the Leaders)
보다시피 200일 이동평균선(회색선)을 주가가 위로 올라온 다음 지지를 한 다음부터 주가는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속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린이 여러분들도 잘 아는 이동평균선의 정배열 상태를 만드는 초입 무렵은 대체로 4단계 중에서 2단계인 주가의 상승 단계로의 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올가가 있는 종목들은 상승을 하면서 특정 이동평균선을 지지받으면서 상승하게 됩니다.
이때도 시장 주도주를 잘 선별해 구분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왜냐면 시장 주도가 아닌 종목들의 평균 상승률은 100~200% 상승 이후에는 그대로 하락해 원래 가격 근처로 회귀하는 경우가 80% 이상입니다. (전수 조사를 통해 직접 확인한 내용이니 믿으셔도 됩니다.ㅋ)
그런데 시장 주도주도 중간중간 조정을 거치지만 매수가 근처로는 거의 내려오지 않습니다.
주가 상승(UpTrend) 시 베이스 조정 구분
이번에는 주가 상승 사이클 4 단계 중에서 주가가 2단계 상승 국면만 집중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상승하는 주가는 다시 작은 조정을 거치는 이른바 베이스(Base)를 만들며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승을 마크 미너비니가 그의 책에서 아주 멋들어지게 표현한 대목이 바로 상승하는 주가의 흐름이 테니스 볼처럼 계단을 통통 튀어 오르는 흐름인지 또는 계란처럼 주가가 퍽 하고 깨지듯 하락하고 마는지를 가지고 장단기 보유를 결정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시장 주도주는 시간이 지난 뒤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대단히 안정적이고 또 규칙적인 흐름으로 상승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시장 주도주를 잘 잡았던 사람들도 생각보다 일찍 매도를 하는 경우는 급등 후 단기 1주일 정도의 조정 기간의 하락을 참지 못하고 대부분 너무 일찍 매도하기 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해 T.T)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단기 스윙으로 순환 매매를 좀 더 좋아하는 특성 때문에 생각과 다른 흐름이 보인사 싶으면 옮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늘 반성하지만, 하락장이므로 그래도 된다는 위안을 삼기는 하지만,
문제는 저처럼 빠른 순환 매매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진입 시점을 잘못 찾을 경우 잦을 손절로 인해 손실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손절은 정말 타이트하게 잡고 가는 게 중요합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들은 단기 조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매수 가격 근처까지 하락하는 경우가 정말 흔합니다.
적어도 이걸 이해하고 있어야, 하락한다고 패닉에 빠져들거나 하지 않고 미리 적절한 대비책을 세운 핸들링을 할 수 있습니다.
상승하는 종목이 중간중간 만드는 주가 하락의 눌림목(되돌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꼭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주린이 라면 꼭 알아둬야 하는 내용이니 반드시 필독하세요.
>> 매수 종목 주가 상승 시 주식 핸들링 방법 (눌림목 매매, 손절가 잡는 팁)
더불어, 매매하는 과정에서 연속 3~5회 손실 거래로 손실만 쌓이게 된다면 더 이상 매매는 하지 말고 쉬면서 매매기법을 점검하거나 방법을 찾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게 개선 안 되면 매매를 계속할수록 잃을 확률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아래 내 주식 투자 방법이 잘못되고 있는 걸 아는 방법에 관한 글 참고해 보세요.
>> 내 주식 투자 방법이 잘못되고 있는 걸 아는 손쉬운 방법 [주린이 조언]
50일 이동평균선 지지 스윙 매매방법
보다시피 상승하는 종목의 주가 상승 흐름은 생각보다 일관성 있는 흐름을 보여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유심히 잘 살펴봐야 하는 것은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올라탄 시점부터 본격적인 상승 트렌드가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안정적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시장 주도주 종목은 20일이나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며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맨 좌측의 급상승 구간을 보면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면서 주가가 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가 차트에서 20일 이동편균선(EMA)을 적용해 보면 대체로 지지하면서 오름을 알수 있습니다.
그 반면 주가가 다소 느슨하게 오르는 국면에서는 보다시피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면서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보다 좀 더 의미 있게 바라보면 좋은 것은 제가 점선으로 표시한 지점이 대체로 중기 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변곡점 구간을 주로 즐겨 매매하는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급락 같은 하락 리스크도 생각보다 적은 편이라, 시장 주도주라면 이 변곡적 시점에서 매수한 경우 50일선을 주가가 이탈할 때까지 들고 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글로 적는 설명이라 좀 이해가 어려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다시피 중간중간 조정을 주면서 상승을 할 때 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가 전환하는 시점만 잘 고르는 안목만 갖추고 있어도 큰 손실을 볼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순풍에 돗 단것처럼 매수 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사실 하락장에서도 매수하기 매우 좋은 지점이 됩니다.
>> 주식 단타 매매기법, 프라이스 액션(Price Action) 주식투자 활용하기!
상승하는 종목 3가지 다른 매수 구간 정리
마지막으로, 주가가 상승추세, 즉 4단계 사이클에서 2단계 상승 국면에 속해 있다는 판단이 드는 경우는 가장 매수하면 좋은 지점이 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가 반전되는 추세전환 시점(Trend Reversal Point)이 됩니다.
위에 보다시피 1번 영역이 바로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이 단기 하락 조정을 끝 마치고 상승으로 전환할 때 매수하면 단기에 20~30%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큽니다.
만약 이 시점을 놓친 경우라면 그다음으로 노려야 할 구간이 바로 2번인 돌파 매매입니다.
저도 과거엔 주로 돌파매매를 즐겨했는데, 생각보다 급등하는 척하면서 급락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은 돌파시 따라붙기보다는 돌파하고 난 다음 3번의 눌림목을 줄 때 매매를 더 자주 하는 편입니다.
상승하는 종목은 따라붙으며 매수하지 않는 대신, 상승하면 가만 지켜봅니다. 특히 상한가를 가거나 한 종목, 연속 양봉으로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종목은 그 주가 속에 이미 시장 재료, 트렌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해서 조정의 수준, 깊이, 상황 정도만 체크합니다.
이미 1차로 이 종목은 상승 에너지, 모멘텀을 지녔다는 그 자체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음 상승을 위한 조정 기간을 오히려 즐겨 살피고 그것을 기다립니다.
그러므로 급등하는 종목은 지지나 저항이 확인되는 자리가 없다면 웬만해서 따라 사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이후를 기다립니다.
상승하는 종목은 이렇게 자리에 따라 매수할 수 있는 지점을 3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특정한 자리에서 놓쳤다 하더라도 관심종목에서 삭제하지 말고 그다음 액션 플랜에 따른 매수 시점, 지점을 파악해 보려는 노력을 해 보면 좋습니다.
오늘은 중장기 스윙 매매기법 중에서 알고있으면 좋을 시장 주도주 대상으로 한 50일 이평선 지지 유무를 활용한 매매법 (Stage 2 단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실제 더 많은 실전 차트 사례 및 유의점 등은 다음 글에서 이어서 포스팅 한번 해 볼까 합니다.
내용이 충분히 이해되었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투자 공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주식초보는 왜 주식 투자에 실패할까? 종목 선정의 흔한 실패 (주린이 사례)
>> 주식 투자 손절매 중요성 그리고 콩코드 효과로 본 주식 투자 매몰비용
>> 2차전지 소재 종목 주가 상대강도 비교(RS) 및 VCP 차트 패턴 보는법
>> 주식 초보, 주린이를 위한 주식 차트 분석 방법 [실전 예제로 배우기]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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