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래소 시장감시 위원회는 주식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관리종목지정이란 주의 경보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증권거래소 시장관리 위원회에서 볼때 투기적이거나 불공정한 거래의 징후가 포착되는 경우에 먼저 투자주의 경고를 합니다.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는 경우를 보면 이상한 소문이나 루머를 퍼트려 의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있거나 몇몇 소수 계좌나 특정한 지점에서만 유독 집중적으로 매매 거래가 일어나거나 해 비정상적이라 판단되는 경우 지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면 하루(1일간) 지정해서 일단 투자자들 투기 심리를 진정시키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계속 급등락을 하는 경우에 거래소 시장위원에서 더이상은 가만두면 않되겠다 싶어 사전에 투기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투자주의 보다 한단계 더 높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을 합니다.
그러니까 투자주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과도하게 투기적이고 비정상적인 매매 거래 패턴 흐름이 보인다고 판단될때 내리는 조치입니다. (구체적인 지정 요건은 본문 참조)
조금 더 예를들면, 당일 상한가 잔량이 소수계좌에 의해 많이 쌓인다거나, 또는 종가가 5%이상 급변 할때,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 종목 등 대부분 지정 사유는 뭔가 소수의 계좌가 관여되어 주가를 임의적으로 시세조종하려 든다는 판단이 설때주로 내리는 초치들이라고 봐도 큰무리가 없습니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루머나 소문 때문에 과도하게 투기가 일어나는 경우도 해당됩니다. 예를들면 뭐 애플이랑 테슬라랑 뭐 한다더라 또는 듣보잡 회산데 삼성이 인수한다 카더라.. 뭐 이런 루머말입니다. 사실 이것도 일부러 세력들이 띄우는 거죠. 마치 정치테마처럼 온갖 데다 같다 붙이는 것 처럼...
보시면 대부분이 비이성적 과열 아니면 뭔가 소수의 계좌가 개입한 것 같은 그런 정황이 의심이 되는때 내리는 조치라고 보시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그 결과로 주식 종목명 앞에 "신, 증, 정, 열, 관, 환, 위, 경, 주" 같은 경고 표시를 부여해 따로 분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분류 명칭이 줄임말로 되어 있어서 주식 초보자인 주린이 분들은 그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뜻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5백만원으로 1천억을 만든 쿨라매기 주식투자 매매기법 소개
- 목 차 -
주식 시장 경보제도 개요
주식시장에서 시장경보제도란 한마디로 말해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말하자면 투자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경우가 발생될 개연성이 있는 종목이라 판단되는 경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 위원회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시장경보제도는 일반적으로 '투자주의종목 > 투자경고종목 > 투자위험종목' 의 3단계를 거치면서 조금씩 패널티를 강화하는 식으로 등급을 올리면서 지정합니다.
가장 흔한 '투자주의종목 지정'은 일종의 경고로,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투자자들에게 이런 상황이니 명심하라는 경고의 시그널을 보내는 것인데요.
투자주의 종목 지정 사유가 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비정상적인 흐름이 포착된 때로 거래소는 구체적으로 밝히고 했습니다.
- 소수계좌 거래집중
- 종가급변
- 상한가 잔량 상위
-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
- 소수계좌 매수관여 과다
- 특정계좌군 매매관여 과다
- 풍문 관여 과다
- 스팸 관여 과다
- 투자경고 지정 예고
- 투자경고 지정 해제
대략 위 리스트 목록만 읽어 봐도 대략적인 유추가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거래 집중, 과다, 과다 관여, 소수가 집중 매매 같은 비정상 적인 액션들이 그 원인이 되는 것이니 상식적으로 보여집니다.
증권사 수수료 비교 & 랭킹 순위, 주식 거래 수수료 가장 싼 증권 회사는 어디? (17개 증권사 비교)
[주식투자/IPO 공모주 일정] - 공모주 청약 방법의 모든 것, 따상 종목 고르는 방법(최근 공모주 10종목 상승률 분석)
소수 거래 집중 그리고 대량매수 공시 5%룰
일부 작전세력들은 단일 또는 소수계좌에서 대량매집으로 상한가를 만들고는 따라 붙는 개미들에게 물량 떠넘기면서 상한가를 풀어 버리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하루로 끝날수도 있고 몇일 계속될수도 있습니다. 이때 바로 시장감시 위원회가 어 재네들 뭔데 저렇게 한 두 계좌에서 집중 매수히지 하고 들여다 보고 투자주의 요건에 해당되면 경고를 하게 됩니다.
또 다른 경우는 5% 룰 공시제도를 악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룰이란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한 경우에 거래소에 보고의무가 있습니다. 왜 대량 보유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목적 등등... 이해하시겠죠? 주로 M&A 뉴스기사도 같이 뜨면서 특정 회사의 지분을 개인 또는 회사나 단체 등에서 5% 이상 대량으로 매수하고는 보란듯이 공시를 합니다.
이런 5% 공시룰을 활용한 경우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정보를 역이용하는 경우인데요. 개미들은 이런 공시를 보면 뭔가 있다고 판단해서 막무가네로 덤벼들지요. 아무튼 그렇게 해 놓고 막말로 몇일 만에 그냥 장중에 다 팔아 버립니다. 물론 보유후 1% 이상 변동이 될때도 당연히 보고의무가 있습니다.
근데 신고라고 해 봐야 물량 다 처분한 다음에 사후적으로 몇일 이내 요건만 갖춰서 보고만 하면 되는 수준입니다. 또 일부는 신고도 하지 않습니다. 위반 과징금이래 봐야 한 50만원 되려나요? 여튼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장난치는 세력들이 있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입니다.
(사족) 최근 에디슨 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로 주가가 급등한 일이 있었습니다. 결구 인수 무산으로 매일 -29% 하한가를 기록하는데 일부러 전 어떤 흐름을 보일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관심종목 리스트에 넣어두고 그냥 지켜만 봤거든요. 확실히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결론도 역시 뭔가 주식 작전 같은 스멜이 풀풀 나긴 해서 봤는데, 그 보다는 뉴스를 보니 10만명의 개미가 관련 종목을 매수했다고 하던데... 참 큰일입니다.. 어쩌자고... T.T
물론 너무 단순화해서 설명을 하긴 했지만, 아무튼 그래서 시장감시 위원회에서는 소수 계좌의 흐름을 유독 주시하는 이유가 됩니다. 가만 놔두면 누군가는 자꾸 이런 식으로 장난을 치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들은 시총 작은 회사 보다는 좀 탄탄한 회사 위주로 투자를 하는 습관이 장기적으로 오래가는 좋은 투자습관을 만드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이렇게 말해 놓고도 회의적인 느낌인게 시총이 크든 작든 한국 주식 시장은 참 투기적으로 흐르는 것은 정말 문제가 많은 것 같긴 합니다.
스팸 관여 과다 종목 지정이란?
여기서 스팸 관여 과다는 왠지 선듯 그 뜻이 잘 이해가 안갈텐데요. 말하자면 인터넷 주식 카페나 네이버 종토방, 주식 동호회, 리딩방 등등 이런 곳에서 특정 종목에 관한 과한 루머나 희망회로를 돌리면서 광고나 홍보로 매수를 권하는 등의 내용이 평소보다 신고되는 섭수량이 많으면(3배) 스팸 종목으로 지정을 하게 되는 겁니다.
ㅋ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바로 어제 날짜로 비트나인이 투자주의 단계로 스팸관여과다종목으로 지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워낙에 암호화폐 관련된 종목의 변동성 자체가 큰 것을 잘 알기에 소량만 담은터라 크게 흔들림없이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여튼 이런 종목들은 시세조종을 통한 단기 변동성이 심해 급등락으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염려한 나름의 고육지책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현재 투자주의 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 종목 리스트는 시장감시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조회할 수 있습니다.
[주식차트보는법] - 인사이드 데이 주식 차트 패턴, 유명 여성 트레이더 린다 라스케 주식기법 소개
[미국 주식 정보] - 인공지능 이란? 인공지능의 모든 것! (미국 AI 관련주 37개 소개)
종목 분류 표시 기호 의미
HTS를 열고 관심종목 창을 띄우면 위 이미지에서 보듯이 주식 종목명 앞에 줄임말로 종목 분류 표시 기호가 붙은 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종목이 그런것은 아니고 일종의 딱지가 붙은 것과 붙지 않은 종목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흐름을 보이는 주식 종목에는 분류 표시 따위가 아예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신, 증 이렇게 2개 정도만 붙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설명은 뒤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한국 거래소는 투자에 주의하라는 의미로 총 9가지의 종목 분류 표시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물론 9가지 모두가 주의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리스트 목록을 한번 보시죠.
투자 주의 필요한 종목 분류 표시 의미
신 |
신용가능 | 신용 투자를 허용한다는 의미 |
|
증 |
증거금 100% | 100% 현금으로만 거래가능, 신용매매가 않된다는 말입니다. |
|
정 |
거래정지 | 거래소가 정한 거래정지 사유에 충족되었을 경우에 공시를 통해 거래정지 사유와 기간을 명시하게 됩니다. |
|
열 |
단기과열 | 주식시장의 비정상적인 거래로 인해 주가 급등, 급락이 여러날 일어나거나 할 경우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한 후 일시 매매 정지를 통해 과도한 투자 열기를 식혀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
|
관 |
관리종목 | (관리종목 지정은 하단 본문에서 상폐및 정리매매 관련 내용에 함께 정리했습니다.) |
|
경 |
경, 위, 주 표시는 모두 주가 급변에 따른 시장 경보제도 임 | 투자 경고 종목 |
특정 종목의 주가가 급등시 투자자 주의 차원에서 지정 |
위 |
투자 위험 종목 |
특정 종목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경우 지정 |
|
주 |
투자 주의 종목 |
투자경고 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연일 상승하거나 해 투기적 수요가 진정되지 않는 경우 지정 |
|
환 |
투자주의 환기 | 투자환기종목은 기업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거래소가 판단해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종목입니다. 투자자에게 미리 부실한 기업임을 공시하는 역할을 한다. |
반드시 알아야 할 종목 분류 표시
핵심으로 쑥 들어가 말하면, 초보 투자자인 주린이 분들은 주식 종목 앞에 붙은 분류 표시 중에서 신, 증 이 붙거나 또는 아예 표시가 없는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를 하는 게 좋습니다. 뭐 대한민국 주식 시장에서 안 위험한 종목이 어딨냐고 하면 할말이 없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알아 보면 신은 신용가능의 준말로 증권사가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종목이란 말입니다. 즉 신용투자가 가능한 종목이란 의미는 그 자체로 회사의 경영 및 재무상태가 안정적이고 탄탄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신용가능 종목이 주가의 변동성이 적다거나 리스크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증권사가 판단하기에 돈을 빌려줘도 안정적으로 회수가 가능한, 리스크 관리 범주 안에 들어있다는 종목이라 판단하고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증'이라는 분류 기호가 있습니다. 증은 '증거금 100%의 준말로 해당 종목은 신용가능 종목보다 위험도가 높아 현금증거금으로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즉 내가 가진 돈만 투가자 가능하고 신용은 쓸 수 없는 종목이란 표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에 해당하는 종목들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할 정도로 높은 리스크나 위험을 지닌 종목들인가 하면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이들 종목도 언제든지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이 작을수록 소수의 관여자들이 들었다 놨다 할 수 있으므로 주린이라면 가급적 시총 상위 종목 매매로 주식공부와 매매경험을 쌓기를 진심으로 권합니다. (백날 말해도 말 않듣습니다. 계좌가 한번 상폐로 녹아 사라져 봐야 아... 합니다.. ㅋ;;;)
[주식투자/미국 주식 정보] - 미국 배당성장주 추천 TOP 38 종목 (50년간 배당 늘려온 배당킹 2022년 리스트)
[주식투자/주식하는 법] -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스태그플레이션 시대 투자 전략
투자 피해야 할 종목 분류 표시
1. 투자를 최우선적으로 피해야 할 종목은 바로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입니다. 자칫 잘못하다 상폐로 바로 연결될수 있기때문에 이런 종목은 아예 매수를 금지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 종목 명 앞에 붙은 경, 위 ,주 표시는 주로 단기간 주가의 가격 급변동으로 인해 거래소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내리는 조치 입니다. 마찬가지로 주식 초보자들은 너무 오른 꼭지에서 매수할수 있으므로 보다 안전한 종목을 골라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들은 투자위험 분류 표시가 붙은 종목은 가급적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상장폐지 위험이 높은 투자위험 환기종목, 관리종목은 절대로 투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2.03.17 - [주식투자] - [주식초보] 주린이를 위한 올바른 주식투자 및 주식공부법 (노하우)
투자주의 종목 지정 요건은?
위에서 기술했다 시피 거래소에서는 어쨌든 간에 투자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웃긴 일이지만 특히 이런 투자주의 지정 종목 가운데서 급등과 급락이 나오기 오히려 더 쉽습니다. 그렇다고 초보자들이 함부로 매매를 할 그런 종목들은 아닙니다.
이를테면 급등주 매매를 주로하거나 이런 변동성을 잘 이용해 수익을 내는, 이른바 투자 고수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초보자들은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종목은 웬만하면 따라붙지 않는 투자를 권합니다. 투자를 하더라도 소량으로 분할 매매로 급등만 생각지 마시고, 급락의 경우도 늘 생각해야 합니다.
아무튼 초보자가 핸들링할 영역이 아니므로 이런 투자주의 종목 지정이 될때는 매도 시그널로 받아들이는게 좋습니다.
한국 거래소 시장감시 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투자주의 종목 지정을 명시적으로 밝히는 내용의 글이 있으니 이 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 보다 상세한 투자주의 종목 지정 요건 및 현재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 조회는 시장감시 위원회 홈페이지를참고하면 됩니다.
2022.03.27 - [주식투자/주식차트보는법] - 다바스 박스이론으로 보는 추세 매매기법 [돌파매매, 추세추종기법]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
투자경고 종목의 지정 대상도 실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 위원회에 들어가 보면 상세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너무 복잡하고 굳이 그걸 찾아보면서 해석을 하면서 투자를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거래소가 판단하기에 위험하다면 주식 초보자들은 일단 내 자산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란 생각을 갖는게 좋습니다.
서두에 제가 밝힌 것 처럼 대부분은 시장 과열 또는 소수의 사람들이 매매에 관여해 시세를 조종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판단이 설때 주래 내리는 조치들입니다.
투자경고종목이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경우 투자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투자경고종목(과거 감리종목 또는 이상 급등종목)으로 시장감시 위원회가 지정합니다.
이는 해당 종목의 가수요를 억제하고 주가급등을 진정시키는 등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입니다.
투자경고종목 지정시 투자자 패널티 사항
- 해당 종목을 매수할 경우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하여야 합니다.
- 신용융자로 해당종목을 매수할 수 없으며 해당 종목은 대용증권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단, 코넥스 주권은 제외)
-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등할 경우 매매거래정지 및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 보다 상세한 투자경고종목 지정 요건 및 현재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 조회는 시장감시 위원회 홈페이지를참고하면 됩니다.
>> 【주식투자 방법】마크 미너비니의 검증된 주식 기법 배워야 하는 이유!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면?
거래소에서 밝히는 투자위험 종목 지정의 내용은 한차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투기적인 가수요 및 뇌동매매가 진정되지 않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을 한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런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들의 특정은 어떤 단기적 특정 이슈로 상한가를 몇일간 연속 시연하면서 가는 방식으로 무척 과열이 된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너무 희망회로만 돌리는 방식으로 매수를 한 초보 투자자들은 그야말로 상투, 맨 정상 꼭대기에 그대로 속수무책으로 물려 버릴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시그널을 보내는 것입니다.
투자위험종목 지정시 투자자 패널티 사항
- 해당 종목을 매수할 경우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하여야 하며
- 신용융자로 해당종목을 매수할 수 없으며
- 해당 종목은 대용증권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 지정과 동시에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되며,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등할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습니다.
* 보다 상세한 투자위험종목 지정 요건 및 현재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 조회는 시장감시 위원회 홈페이지를참고하면 됩니다.
2022.03.03 - [주식투자/주식차트보는법] - [주식차트 보는 법] 승률 높은 시장 주도주 찾는 방법 (Follow the Leaders)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관리종목도 주린이 초보 투자자라면 꼭 피해야 할 종목 중 하나입니다. 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회사들의 특징은 일단 본업으로 돈을 못 버는, 사실상 부실기업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소위 말하는 작전세력들은 이런 영업실적 악화에 부실이 심한 회사의 주가를 띄우기 위해 M&A 뉴스를 띄워서 투자자를 유혹하는 속칭 개미꼬시기가 많은 종목들이 이런 관리종목에서 많이 나옵니다.
이를테면 업종은 전형적인 굴뚝 산업에 속한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차세대 신성장 동력과 새먹거리를 찾기 위해 난데없이 요즘 유행하는 블록체인 혹은 NFT, 바이오 산업에 진출한다는 식으로 비상장 회사를 인수한다는 식의 뉴스 기사를 쏟아 냅니다.
그렇게 이슈로 부각이 되면 사실 여부를 떠나서, 사실 대부분은 오래가지 못할 거란 걸 알지만 나만 수익률 챙기고 안전하게 빠져 나오면 된다는 생각에 시중 자금이 몰리게 되는 경우가 참 흔합니다.
어쨌든 이런 부실이 심화되거나 유동성이 부족한 회사의 경우 유가증권 상장 규정에 의거하여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큰 관리종목으로 지정을 한 뒤 개선이 되지 않으면 결국 주식 시장에서 퇴출을 명령하는 상장폐지의 수순을 밟게 됩니다.
관리종목 지정 기준 요건
- 정기 보고서 마감내 미제출
- 감사인의 의견 미달(한정, 부적정,의견거절) - 코스닥은 곧바로 상폐
- 자본 잠식률이 50/100 이상 (50%이상 자본잠식)
- 주식분산 미달(일반 주주 200명 미달시),
- 거래량 미달 (월평균 유통주식수의 100분의 1 미만 거래시)
- 최근 사업연도 말 매출액 30억미만(코스닥) 50억 미만(코스피),
- 시가총액 50억 미만(코스피), 40억 미만(코스닥) 인 상태가 30일 동안 지속
- 액면가의 20/100인 상태가 30일 동안 지속
- 회사가 경영상 이유로 회생및 파산 신청시도 관리종목 지정
* 위 관리종목 지정요건에 해당이 되어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되면, 거래소는 일정 기간(1년)이 지나도록 지정 요건 자체가 전혀 해소되지 않는다 판단되는 경우 상장폐지의 수순을 밟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투자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 한국거래소 관리종목 지정 목록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 한국거래소 관리종목 실시간 확인 바로가기
상장폐지 및 정리매매
상장폐지 종목은 주식 시장 상장이 취소되어 더 이상 주식 시장에서 거래 매매를 할수 없는 주식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상장폐지 회사들이 밟는 코스가 바로 먼저 관리종목에 지정이 된 다음에도 지정 요건 자체가 해소되지 않는 경우에는 상장폐지를 당하게 됩니다.
더불어 회사가 고의적으로 매출 실적이 좋은 것 처럼 재무 상태를 건전한 것 처럼 장부를 거짓으로 분칠을 하는 분식회계가 적발이 되면 그 자체로는 관리종목 지정요건으로 회계감사 의견 비적정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되겠지만, 투자자에 대한 사실상의 신뢰를 저버린 상태이므로 상장폐지로 갈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정리매매 종목 매매하는 방법
결국 상장폐지가 결정된 종목의 경우 이제 마지막으로 정리 매매에 들어가게 됩니다. 주식을 소유한 투자자들에게 마지막 정리 절차를 통해 소액이나마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도록 하는 마지막 매매라 할 수 있습니다.
- 매매는 상장폐지 확정 후 7일간 이루어집니다.
- 가격제한 폭 없이 정규시장 열리면 30분 마다 체결 (일 총 14회)
- 매매방식은 단일가 매매 (지정 호가만 제출가능)
- 시간외 종가 매매 거래의 경우 일반종목과 동일
-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가격 제한 폭이 없음
※ 한국거래소 정리매매 종목 리스트 확인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 한국거래소 정리매매 종목 확인 바로가기
[안전자산 투자] - 금 투자 방법 4가지 소개 및 KRX 금 거래소 이용 방법, 금 사는 법 바로알기
정리 및 요약
지금까지 시장경보제도에서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종목 분류 기호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갖는지, 투자주의 종목 지정, 투자경고종목 지정, 투자위험종목 및 관리종목 지정의 지정 기준 및 사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초보 주식 투자자들이 피해야 할 종목 분류 기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투자를 해도 괜찮은 안전한 종목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주식 종목 앞에 신, 증 분류 표시 기호가 붙은 종목 또는 아예 아무런 표시 기호가 없는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투자를 피해야 할 종목 분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투자 위험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 주식 종목 분류 기호에는 정, 열, 관, 환, 위, 경, 주 가 있습니다. 이 분류 표시에 들어간 주식 종목은 가급적 투자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주의 종목, 투자경고 종목, 투자위험 종목, 관리종목 등은 급등과 급락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경험 많은 고수의 영역이므로 초보자들은 이런 시장 경고 표시가 붙은 종목의 매매는 자제하고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2.03.21 - [주식투자/주식차트보는법] - [주식 차트 보는 법] 주식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4가지 차트 패턴
>> 반드시 반복해 읽어야 할 주식책 추천 20권!【수준별 주식공부법】
>> 하락장에서도 돈버는 주식 투자 방법이란? [주식 고수들만 아는 올바른 매매시점]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투자 > 주식투자의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분할매수 원리 및 실전 분할매수 기법 소개 [주식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주식 매매 기법]! (20) | 2022.04.10 |
---|---|
주식 스캘핑매매, 단타매매, 스윙 매매, 포지션 매매 - 4가지 각기 다른 차이점 [주식 초보 가이드] (1) | 2022.03.31 |
주식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3가지 주식 매매 기법 간 차이점 (1) | 2022.03.29 |
캔들 차트 보는 법 - 주식 봉 차트 보는 법 기본 가이드 [기초편] (1) | 2022.03.27 |
[주식 차트 보는 법] 주식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4가지 차트 패턴 (7) | 2022.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