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3가지 주식 매매 기법 간 차이점

주식 초보자는 투자 방법과 스타일에 따라 주식 공부 및 매매법 또한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데이트레이더와 스윙 트레이더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또 주식 초보자는 무엇을 중심으로 공부를 해 나가는 것이 좋은지, 보다 실제적인 투자자 관점에서 설명을 합니다.

주식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3가지 주식 매매 기법 간 차이점을 아는것이 중요한 이유는 주식 투자 매매 스타일을 알아야 주식 초보자가 어떤 책을 선택해 주식을 공부하고 익히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일종의 기준점을 마련하고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공부해 본적이 없는 주식 초보자가 책 몇 권 읽고 곧바로 직접 단타매매를 하겠다는 것은, 주식 경험자가 듣기엔 내 피 같은 돈을 그냥 주식 시장에 갖다 바치겠다는 투의 말로 밖에는 들립니다.

 

투자 방식과 매매 스타일에 따른 위험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그런 성급한 투자 결정은 매우 위험합니다.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가능하면 투자의 고전인 필독서 리스트를 구해 먼저 읽으면서 충분한 지식을 쌓고 난 다음 경험을 누적시켜가야 성공 확률이 더 높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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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주제는 주식 초보자가 잘 모르는 매매 스타일에 따라 어떤식으로 주식을 공부해 나가야 할지 궁금한 분들에게 일종의 팁이 되기를 하는 마음에서 작성했습니다.  

 

주식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3가지 다른 주식매매기법의 차이점

목차

 

 

주식 초보자는 잘 모르는 투자방법에 따라 주식공부법이 다 달라야 하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대부분 그저 뭉뚱그려 주식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일수입니다.

특히 주식 단타매매를 공부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초보자가 바로 고수들의 매매법을 따라 했다가는 99%는 거의 쪽박을 차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단타매매는 장중의 빠른 가격 흐름과 호가창의 흐름을 순식간에 해석하고 포착해 내야 하는지라, 기본 지식과 함께 매매에 대한 경험이 누적되어 있지 않으면 백전백패하게 됩니다. 한두 번은 성공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깡통계좌가 될 확률이 매우 높은 매매방법입니다. 

따라서 주식 초보자가 주식을 공부할때는 먼저 스윙 트레이딩 매매 스타일의 투자법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공부를 먼저 하고 어느 정도 실전 매매를 통해 감을 잡았다 싶을 때 데이트레이딩 매매기법을 알려주는 책을 찾아 읽거나 하면서 점차로 스킬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매매 스타일에 따른 3가지 매매 방식간 어떤 투자 기법을 주로 활용하고 또 어디에 포커싱을 하고 주식을 공부하고 배우고 또 익혀야 하는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닏.   

 

 

투자 유형에 따라 주식 투자 기법의 차이 이해하기 (매매 스타일 정하기)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나는 어떤 방식의 투자를 할 것인지에 따라 주식 매매 방식과 구사해야 하는 전략이 크게 달라집니다. 주식 차트를 보는 방법과 심지어 종목을 고르고 선정하는 방법도 다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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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기 투자 (데이 트레이딩)

흔히 말하는 데이트레딩 또는 단타매매를 주로 하는 사람들은 시장이 하루의 거래를 마감하기 전에 오늘 산 종목을 다 정리하는 방식의 매매를 말합니다. 주식에선 매수한 종목을 모두 다 매도를 할 때 흔히 포지션을 정리한다고 말합니다.

 

초단타를 하시는 분들은 스캘핑으로 평균 2~3% 내외의 수익을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얻는 것을 목표로 매매합니다. 물론 운좋게 급등하는 상한가 종목을 잡은 경우라면 10%, 20%로 최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만큼 길게 가져갑니다.  

 

 

1-1) 주로 1분, 3분, 5분 차트 중심 매매

일봉 차트와 3분봉 차트 비교

 

단타매매는 매수후 짧은 시간 수익을 보면 바로 매도하고 빠져나오는 방식입니다. 주식을 보유하는 시간 간격이 짧기 때문에 데이트레이더는 긴 호흡의 일간 차트를 보며 매매를 하기보다는 그 보다 호흡이 더 짧은 1분, 3분, 5분, 10분 차트를 보며 주로 매매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짧은 타임프레임 안에서 1분 혹은 3분 봉이 갑자기 상승할때 전광석화처럼 따라붙어서 상승이 하락으로 전환될 때 매우 빠르게 매도를 하는 식으로 2~5% 내외의 적은 수익을 내고 바로 빠져나오는 방식으로 매매를 합니다.

매매를 종료했다 해서 HTS 창을 끄거나 닫지 않습니다. 매도 후에도 계속 상승하는 종목이이라면 계속 지켜보면서 또 다른 진입 시점을 노리게 됩니다. 하루 최소 2~3개의 다른 종목을 사고팔면서 하면서 소액이지만 여러 종목을 거래하면서 낸 수익을 더하면 하루 5%~10% 내외의 수익 실현을 목표로 매매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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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거래대금 상위 종목 중심으로 투자

일간 거래대금 상위 종목

단타 매매는 주로 당일 변동성(상승과 하락의 폭이 큰)이 큰 종목을 골라 매매합니다. 예컨데 전날 혹은 최근에 많은 투자자들이 매수를 한 거래대금이 몰린 상위 100개 종목 중에서 다음날 투자할 만한 종목들만 골라내 관심종목으로 편입을 했다가 매매를 하는 식으로 주로 거래를 합니다. 

데이 트레이딩은 투자하는 종목의 기업이나 재무분석은 거의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오늘 매수해서 오늘 시장이 끝나기 전에 매도해 매매를 종결짓기 때문에 적자를 계속해 내는 기업이라도 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그보다는 해당 종목이 현재 시장의 어떤 이슈 혹은 테마에 엮여서 급등을 하는지를 주로 서치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현재 이 테마 혹은 이슈가 단기에 곧 소멸될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길게 갈 것인지 나름 판단해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고 그에 맞춰서 투자를 진행하게 됩니다.    

 

 

1-3) 시장 관심 이슈 및 테마주 중심 매매

현재 시장에 이슈가 되거나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테마주를 중점적으로 거래합니다. 이런 종목들 대부분이 거래량과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 속하기 때문에 돈이 몰리는 종목을 찾아보면 확실히 특정 테마나 이슈 때문에 상승 중인 종목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데이트레이더는 주기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소재 찾기에 열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시류를 읽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황사, 구제역, 조류독감, 북핵리스크 등 매년 한 두 번씩 돌아오는 이런 시즌성 뉴스가 나오자마자 해당 기사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들을 편입해 두고 지켜보면서 적절한 시점의 매수 기회를 노리는 식으로 나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합니다.  

따라서 데이트레이딩은 시장의 큰 그림을 보기 보다는 단기적 이슈에 포커싱 된 매매로 대단히 민첩하고 빠른 판단과 매매 노하우를 갖고 있지 않으면 필패하기 쉬운, 그래서 가장 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이분들도 보면 하루 아침에 그런 단타매매 고수가 된 것은 아니고 대부분이 사람들은 최소 2~3번 이상 자신의 계좌가 깡통으로 녹아내린 경험이 있는 분들 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해 자기만의 안정된 매매기법을 만들어 낸 사람들입니다. 

1-4) 단타매매 공부하는 방법

100명중 한 명이 될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분야도 확실히 동물적 감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따로 크게 주식 공부는 하지 않았는데도 주식 시장의 게임의 룰에 천부적 소질을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분들은 본인이 그런지도 잘 모릅니다.

 

문제는 초보자들이 아직 어떤 매매기법이 나에게 맞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매매인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막연하게 큰 돈을 빨리 벌고 싶은 욕망만으로 이런 분들의 매매패턴을 책을 통해 배우고 함부로 따라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 

 

오히려 조금 멀리 돌아가는 듯 해도, 주식 투자의 고전인 필독서를 먼저 공부를 한 다음 주식시장이 어떤 방식으로 돌아가고 작동원리가 무엇인지 조금은 느린 템포의 속도로 시장을 경험하고 난 다음, 조금 익숙해졌다 싶을 때 단타매매를 배우는 것이 더 좋습니다. 

 

대부분은 이와는 거꾸로 진행됩니다. 뭣 모르고 단타매매를 하다 심하게 깨어지고 난 다음에 정석부터 공부를 하고 다시 도전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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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기 투자 (스윙 트레이딩)

중기 투자자는 보통 스윙 트레이딩(Swing Trading)이라 부릅니다. 엄밀히 말하면 오늘 매수해서 내일 아침에 매도를 하는 것도 다 스윙 트레이딩에 속합니다. 주식 초보자들이 보기에는 그것도 단타매매가 아니냐고 되물을 수 있지만, 주식을 매수한 다음 하루 이상을 보유하면 다 스윙매매로 구분해 부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스윙 트레이더는 매수를 하면 시장 상황에 따라서 빨리 매도해 포지션을 정리 할 때도 있지만 내 생각처럼 주가가 계속 올라서 상승을 한다면 며칠 혹은 몇 주에서부터 몇 달까지도 보유하는 방식의 매매 방법입니다.  

과거에는 중기 투자라 하면 한번 매수를 하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혹은 1년 이상 조금 길게 포지션을 가져가는 것을 말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단기적 관점으로 중기 장기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2-1) 1일 또는 주간 차트 중심 매매

스윙 트레이더는 기본적으로 매수한 종목을 단타매매보다 더 길게 최소 몇 일을 홀딩하기 때문에 주로 일간 차트를 보면서 매매 의사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일봉과 주봉 차트로 주식의 전체 차트의 흐름과 패턴을 살펴본 다음 마음에 든다 싶을 때 관심종목으로 편입을 합니다. 실제 매수를 할 때는 보통 5분, 10분, 30분 봉을 보면서 정확한 진입 시점과 타이밍을 잡아내기 위해 짧은 타임프레임의 차트를 보며 저울질할 때 하게 됩니다. 아예 분봉 차트를 보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스윙 트레이더는 단타매매 보다는 조금 더 큰 그림을 봐야 하기 때문에 차트 패턴 위주로 분석을 하게 됩니다. 상승 추세에서 특정한 차트 패턴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이 되면 구제척으로 지지와 저항선을 긋고 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 현재 위치가 어느쯤이고 매수를 하면 최소 어느 선까지 가격이 오를 것 같다는 판단도 차트를 통해 가늠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윙트레이딩은 매수를 한 다음 바로 하락을 해 손실을 보더라도 평균 -3~5% 정도 하락은 견딥니다. 주식시장의 특성상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변동성은 늘 있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약간의 움직일 수 있는 여지의 공간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이하로 가격이 내려갈 경우는 매도로 손실을 최소화 하는 손절 라인을 설정합니다. 영어로는 스탑로스 (Stop-Loss Level)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스윙 트레이더는 매수를 하기 전에 이미 손절 라인을 잡고 매수를 합니다.  

 

 

 

2-2) 차트 패턴 중심의 투자 결정 

스윙 트레이더도 데이트레이더와 마찬가지로 시장 이슈와 트렌드를 계속 살피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은 차트 패턴이 어떠한가에 더 많은 무게 중심을 둡니다. 차트 패턴(Chart Pattern)이란 오랜 주식 시장의 역사를 통해 누적해 쌓여 만들어진 일종의 주식 투자 지식 및 노하우인 셈입니다. 

 

말하자면 과거 수많은 종목들이 강하게 상승한 경우를 봤더니 특정한 차트 패턴 모양을 한 뒤 크게 상승을 했다거나, 그 반대로는 특정한 패턴을 만든 뒤로는 크게 하락을 했더라는 경험 지식을 하나의 패턴으로 체계화해 분유를 해 놓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식 초보자들의 실전 경험이 어느 정도 누적이 되지 않으면, 차트 패턴은 하나도 들어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기가 쉽습니다. 물론 100% 모든 상황에 들어맞는 패턴은 없습니다. 저런 모양의 패턴을 하고 있을 때 다른 경우보다 성공 확률이 높더라는 식으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주식 초보자가 주식 투자 공부를 할때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도 주식 차트 패턴인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따라서 차트 패턴을 기억하는 것이 주식 투자의 기본 공부법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도 나와 있듯이 해드엔숄더 패턴, 페넌트 패턴, 깃발형 패턴, 삼각형 패턴, 쒜기형 등 패턴의 종류와 그 수는 참 많고 또 다양하지만 꼭 알아야 할 차트의 가짓수로 따지면 몇 개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다 기본형에서 변행된 형태로 후대 사람들이 보태고 또 보태어서 이름 붙여진 차트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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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 중심 매매

위지윅 스튜디오 상승모멘텀

모멘텀이 살아있다는 말은 물체가 한번 움직이면 계속해서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힘이 있다고 물리학에서 말하는 것처럼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상승을 크게 하는 종목들은 큰 자금을 투자하는 연기금이나 헤지펀드, 각종 금융기관이 본인들도 수익을 내야 하니까 지속해서 사게 되면서 가격이 안정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이런 종목을 모멘텀이 살아있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듯이 위지윅 스튜디오가 바로 그런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윙 트레이더는 차트상 골짜기의 바닥을 지나 상승을 시작하는 모습이 보여야 매수 시점을 따지고 고려합니다. 대부분 골짜기를 만들기 직전의 정상 (이전 고가)를 강한 힘으로 넘어설 때를 추세적으로 2차 혹은 3차 상승 국면에 들어갔다고 판단해 매수에 동참을 하게 됩니다. 이런 때 바로 특징적인 차트 패턴을 만들게 됩니다.

 

예를 들면 윌리엄 오닐의 컵앤핸들 패턴 같은 패턴이 이런 구간에서 잘 만들어집니다.  

스윙 트레이더는 이런 상승 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을 대상으로 적절한 매수 시점의 차트 패턴을 보고 매수를 한 다음 최대한 길게 가져가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식의 전략적 매매를 주로 하게 됩니다. 평균 30~50% 내외의 수익을 얻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하락으로 반전되는 종목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몇 주 혹은 몇 달을 들고가야 하는 스윙 트레이더는 데이 트레이더와 달리 기업의 재무구조인 펀더멘털에 대한 분석을 필수고 하게 됩니다. 매출과 이익은 매년 또는 분기별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지, 해당 기업의 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을 얼마나 되는지 등을 가볍게 스크리닝 하듯이 찾아봅니다. 

 

이를테면 매년 적자인 기업을 매수해 일주일 혹은 한달을 들고 가기란 심리적으로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에 적자기업은 웬만하면 관심종목에 편입하지 않습니다.

 

수익을 많이 내는 기업들도 하루 아침에 하한가를 기록하는 일이 종종 있는터라, 심각하게 적자인 회사들은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러한 잠재적 리스크는 최대한 없애기 위해 기업의 내용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2-4) 스윙매매 공부하는 방법

제가 생각하기에 주식 초보 공부법으로 먼저 스윙 트레이딩 관점의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사실 대부분의 주식 관련 지식과 정보들은 이 스윙 트레이딩 관점에서 쓰여진 책들이 많습니다. 

 

기업을 분석하는 공부도 당연히 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 오래 살아남는 주식 투자자라면 주식 공부에도 순서가 있기 마련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전 포스팅 글을 참고하시면 미국의 유명 투자자 6인이 주식 초보자 필독 도서목록을 따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https://moneyway.tistory.com/77

주린이를 위한 주식책 추천 및 올바른 주식공부하는 방법

 

 

3. 장기 투자 (롱텀 트레이딩)

장기투자는 최소 한 달 이상에서 반년, 심지어는 몇년을 보유하는 투자 매매 스타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벅셔해서웨이 회장이자 오마하 현인으로 잘 알려진 워런 버핏은 "10년을 갖고 갈 주식이 아니면 10분도 보유하지 말라.”는 유명한 말을 하기도 했었지요. 

버핏의 시각으로 보면 10년 보유가 아니면 대부분의 투자는 다 단기 투자인 셈입니다. 그런데 장기투자는 원래 투자할 자본금이 많을수록 장기투자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10억, 50억, 100억을 한 종목을 샀다고 가정해 보시면 뭐 알겠지만 , 시가총액이 적은 종목들은 금방 상한가를 만들 수도 있지만 그다음 날부터 내리 하락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장기투자자의 대부분은 자금 여력이 많으신분들이 주로 투자를 합니다. 물론 개인들 중에도 매달 월급을 쪼개 특정한 종목을 꾸준히 장기적으로 분할매수를 하기도 합니다.   

 

 

3-1) 시장 하락기를 반기는 장기투자  

장기 투자자들이 그 누구보다 시장 하락을 반깁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하락하는 하락장세에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동반 하락해 그중에서도 옥석을 가리기도 더 쉽고 무엇보다 사고 싶던 종목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시장 하락기는 그 동안은 비싸서 선 듯 사지 못했던 주식들을 소위 할인된 가격에 쇼핑하며 줍줍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기회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반깁니다.

장기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최소 1년에서 길게는 5년 10년 이상 종목을 보유하거나 하면서 수익을 극대화 하는 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에 이런 하락장에서 잘 고른 종목으로 수익 극대화에 나서게 됩니다. 

 

 

3-2) 저평가 성장주 및 가치주 중심의 투자 

대체로 장기투자자 들은 저평가 우량주나 저평가된 성장주 종목을 발굴해 투자를 합니다. 현재는 저평가 되어 있지만 성장성이 밝은 주식의 경우는 잘만 고르면 텐 버거(매수가의 10배 이상 상승) 종목도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식 시장도 자본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약육강식의 전쟁터인지라, 큰 자본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은 하락을 하더라도 더 인내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식을 장기보유 할때 갖게 되는 최대의 리스크는 무엇보다 기업 자체의 돌발적 이슈나 리스크가 언제든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2/03/29/N4SRJZM4B5DP5PU5NT2RX6YUVY/

오스템임플란트, 상폐 여부 결론 못 내…거래 재개도 ‘판단 보류’

 

 

 

최근 오스템임플란트의 2000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현재 거래정지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를 매수한 개미만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실적 성장주로 무섭게 상승을 하던 종목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재무분석, 본질적 가치평가로 기업의 내실을 따지는 방식의 옥석가리기에 누구보다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스템임플란트 같은, 우량하다 평가받던 회사가 저런 꼴을 하고 주주 앞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장기투자자들 또한 기본적으로 분산 투자를 합니다.  한 종목에 모든 자금을 몰빵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는 기본적으로 리스크가 큰 투자행위 이므로 버는 것보다 자산을 지키는 것이 먼저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마약 전재산이 100억을 가진고 있는데 전부를 오스템임플란트를 샀다고 해 보세요. 그냥 하루 아침에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분산투자는 스윙이나 장기 투자를 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하나의 스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22.04.07 - [생존금융] - 펀드 종류 및 투자 방식에 따른 펀드 구분 [FUND 기초 지식]

펀드 종류 및 투자 방식에 따른 펀드 구분 [FUND 기초 지식]

 

4. 요약 & 정리 

다시 정리해 보면 주식 투자는 매매 스타일에 따라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지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종합적으로는 다 아는 것이 좋습니다만, 초보자는 본인이 어떤 스타일의 매매를 할 건지에 따라 주식 공부법을 달리해야 하는 걸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스윙 트레이딩 관점에서 주식 투자 공부를 하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보다 전체적인 시각에서 주식 투자를 생각하게 하고 바라보도록 돕습니다.

 

주식 차트 패턴, 기술적 분석, 시장 상황 및 시황 분석, 시장 이슈 및 트렌드 따라잡고 읽는 법에 관한 지식이나 노하우 대부분은 이런 스윙 트레이딩 관점에서 쓰였다는 사실을 먼저 이해하고 주식 시장이란 큰 그림의 조각 퍼즐을 이해하는 공부를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에 어느정도 경험과 실력이 쌓였다 실을 때 단타매매로 나아가도 되리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2022.03.21 - [주식투자/주식차트보는법] - [주식 차트 보는 법] 주식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4가지 차트 패턴

[주식 차트 보는 법] 주식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4가지 차트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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