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 관리법 및 시장 주도주 중심 주식투자 올바로 이해하기

이번 포스팅은 관심종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비롯해 왜 시장 주도주 중심의 핵심 종목에 포커싱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본문 내용은 주식 초보자를 위한 관심종목 스크리닝 방법 전반의 내용을 다룬 내용으로 작성중인 이북(초고)에 포함된 내용 중 일부만 따로 공개하는 형식으로 포스팅 하는 것입니다. 

 

이북 초고를 쓰고 나서 보니 좀 더 내용을 추가 및 보강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구성을 변경하다 보니 오히려 구조가 엉클어져 더 이상의 진도를 못 나가다 보니 진척이 더디네요. 

 

해서, 갈수록 귀찮아지는 블로그 포스팅을 때우기 위해서 해당 이북에 포함된 내용 일부를 공개하는 형식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주식 초보자를 위한 관심종목 스크리닝 방법 목차 및 구성

 

이글의 목차

 

 

 

 

관심종목 수는 왜 적은게 더 좋을까?

주식 시장에는 수 많은 종목이 상장되어 매일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주식 투자란 한마디로 말해 이 수 많은 종목 중에서 주가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고 또 오래도록 지속될 종목을 얼마나 잘 골라낼수 있는가 하는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말하자면 주식 투자의 승패 여부는 대부분 종목 선정에서 부터 출발한다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많은 종목 중에서 어떤 종목을 골라 투자해야 할 까요? 이는 각자의 투자 스타일과 매매방법에 따라 종목 선택 방법은 조금씩 다를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한가지 공통점은 바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보다 높은 종목을 얼마나 잘 골라내 적시에 투자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단타 투자자라면 당일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큰 종목만 잘 골라내면 되지만, 스윙이나 포지션 투자자는 몇일에서 부터, 몇 주, 몇 달에 이르기 까지 홀딩하기 때문에 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가 상승이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큰 종목을 골라 투자하게 됩니다.

 

투자 스타일에 따라 종목 선정 방법이나 스타일은 각자 다르지만 공통점은 상승 모멘텀이 형성된 종목 중심으로 범위를 좁힌 상태에서 종목을 물색해 투자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세추종 투자자는 스윙 투자 전략을 기본으로 삼기 때문에 투자할 종목을 고를때 단기적 상승 보다는 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주가가 오르면 가능한 오랫동안 꾸준히 주가 상승이 지속되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특성을 지닌 종목을 흔히 시장 주도주라 부릅니다. 현재 주식 시장 전체를 대표해 상승을 주도하는 종목과 함께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따라 상승률이 다른 업종 및 섹터 종목 보다 주가 상승 폭 자게 높은 종목을 주도주 내지는 주도주 특성을 지닌 종목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 [주식차트 보는 법] 승률 높은 시장 주도주 찾는 방법 (Follow the L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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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차트 보는 법] 시장 주도주 찾는 방법 - 7종목 사례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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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식 시장 주도주에 포커싱해 투자하기

시장 주도주는 주가 상승 측면에서 시장 평균 보다 월등히 앞서고 높습니다.

 

시장주도주는 시장 평균 보다 주가 상승률이 월등이 높습니다. 동시에 현재 주식 시장의 트렌드와 투자자들의 관심사를 그대로 드러낸다 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사를 그대로 반영하고 투영하는 종목으로 현재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현재 시장 트렌드 및 시장의 관심 자체를 그대로 반영한다 할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능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선택해 투자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소수의 핵심 종목이어야 합니다.

 

이 종목의 특징은 주식 시장의 전체, 즉 평균 종목을 능가하는 상승률을 보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능한 시장 주도주를 잘 골라내고 또 집중해 살펴 볼 수 있는 안목과 능력을 길러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시장 주도주, 현재의 시장 트렌드에 해당하는 종목의 투자 결과는 단기에 매우 극단적인 수익률을 가져올 수있는 만틈, 핵심을 찾고 거기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그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2022년 08월 하락장에서 태조이방원 테마주가 급등을 할때, 필자는 이 한달 동안만 80% 가까운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단타가 아니라 스윙으로 몇 일에서 몇 주 보유후 매도하는 전략 만으로 달성한 결과입니다. 

 

이때는 시장 상황 자체가 좀 특이했던게, 태양광,조선,이차전지,방산,원자력 이라는 5개의 테마가 테마가 한꺼번에 번갈아 가면서 연상을 반복했습니다. 

 

이때는 아마 주식 투자좀 하는 분들은 대부분 월간 평균 50% 이상 수익률을 올렸을 가능성이 큰 아주 보기드문 때였습니다. ㅋ;;;

 

저는 또 하락장이었기 때문에 투자 원금은 평상시의 절반으로 줄인 상태에서 투자를 했기에 엄청난 수익을 단기에 벌거나 한 것은 닙니다. 물론 적은 수익은 물론 아닙니다.ㅋ;;; 

 

지금은 트위터를 비롯해 커뮤니티 활동은 거의 하고있지 않지만, 당시 필자가 주로 매매했던 종목은 트윗에 남아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락장에서는 주가 지수가 수직으로 하락하는 구간에선 몇주 혹은 한 달 이상을 쉬면서 거의 매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말하자면 하락중 기술적 반등의 상승 구간에만 들어가 주로 매매를 했습니다. 

 

어차피 주가 지수가 크게 하락하는 동안에는 들어가 봐야 애쓴 것 대비 수익률 자체가 저조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거래 횟수와 빈도를 많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들락날락 거리다가, 최근 2023년 상승장인 2월달에는 현재(2/24)까지 약 25% 수익률을 달성중입니다.

 

2월 수익률은 30%를 목표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싲아 주도주 종목을 매수 하고도 단기 하락 조정인 흔들기에 너무 빠른 매도로 큰 수익을 작은 수익으로 마감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수익이 좀 저조한 편이긴 합니다만, (목표 달성)

 

 

(내용추가) 2023년 2월 한달간 (기간 2/1~2/28) 최종 월간 수익률 현황은 아래와 같이 집계되었습니다. KTcs 매수로 이틀만에 40% 가까운 수익이 난 상태라 운이 좀 좋았습니다. 자세한 당일 KTcs 매매기록은 아래 연관 링크 글을 참고하면 됩니다. 

>> KTcs 투자시 개별 종목 성격 및 전체 주가 흐름 맥락 파악하기 /

개별 종목 성격 및 전체 주가 흐름 맥락 파악하기 - 주식투자 슬기로운 주식공부

 

게다가 최근의 한미 금리역전 등으로 인해 수급 측면에서 현재의 국내 주식 시장의 주가 상승추세가 강하게 유지될까 하는 약간의 의구심도 있다보니 조금이라도 이상한 흐름이 감지되면 일단 현금화 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만 하더라도 시장 주도주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금양과 미래나노텍을 주로 매매했으며, 특히 미래나노텍의 경우 바닥에서 피라미딩으로 매수해서 거의 20% 가까운 수익을 내고있는 상태에서, 주가 지수가 200일선 근처까지 하락했을때 대부분 매도를 했다가, 금요일 일부 재 매수한 상태입니다.  

 

이를테면 나노신소제,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같은 시장 주도주의 경우는 주가 상승중 쉬어가는 조정 구간에 따라 진입후 고점에서 매도 후 재진입 시점을 면밀히 잘 살펴 본 뒤에 매수 기회를 줄때 진입을 하고 주가가 조정에 들어 갈때 다니 아오는 식으로 트레일링 방식으로 주가 상승시에만 들락 거리며 수익을 최대화 하는 방식으로 스윙 투자가 가능합니다. 

 

주가 상승이 단기 상승을 하고 마는 종목 보다는 가능한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잘 골라내는 안목을 갖춘다면 주식 투자는 한결 쉬워집니다.

 

관심있게 지켜보는 종목 수가 많다는 것 자체가 흠이 될 수는 없지만, 너무 많은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여기저기서 튀어 오르며 상승하는 종목을 사고 팔며 메뚜기처럼 이 종목 저 종목을 오가기 쉽다가 오가며 샀다 팔았다 하다 정작 크게 상승하는 종목을 놓칠 가능성이 큽니다. 

 

자기만의 종목 선정 기준이 명확한 투자자일 수록 그러자면 보다 확실하고 또 명확한 자기만의 종목 선정 기준이 먼저 수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주식 투자는 주식 시장에 상장된 수천 종목 중에서 상승 가능성이 보다 높은 종목을 어떤 합리적 기준을 가지고 잘 골라 매매하는 가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차로 달라지게 됩니다.

 

참고로, 주식 초보자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투자 수익률이 커 질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더 많은 수익률이 쉽게 증가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주식 시장 구조 특성 때문에 단타나 단기 스윙 투자 전략 만으로는 함부로 투자 규모를 함부로 키우기가 힘듭니다.   

 

그러니까 투자 원금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수익률의 성장 속도는 정체되고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종목에 따라 유동성에 따라 1회 또는 단기에 매수 할 수 있는 금액 자체가 무한정 커질수 없는 시장 구조이기 때문에 투자에 따른 리턴 수익률 파이 자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매매기법 자체에 큰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필연적으로 윌리엄 오닐이나 데이비드 라이언처럼 포지션 트레이딩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상승하는 시장 주도주를 꾸준히 누적해 매수하는 피라미딩 매매기법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아야 수익률 리턴 또한 규모에 맞게 크게 키울수 있게 됩니다. 

 

이때부터 투자 방식 자체를 좀 더 다변화 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면 수백조 달러를 굴리는 워렌버핏 입장에서 단 돈 1억으로 단타 매매하는 것은 아무런 재미도 흥미도 없을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이 흥미를 느끼는 단타라면 적어도 한 1조원 정도는 투자할 수 있어야 그나마 흥미를 느끼지 그 이하 금액으로는 뭐의 투자한다는 감각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하루 1조원으로 단타를 칠수 있는 종목은 사실 거의 없다고 봐야죠. 국장이라면 아마 1조원치는 한 방에 풀 베팅하는 순간 그대로 몇일 동안은 연상을 만들고 말 금액일 겁니다. 말하자면 이런 원리입니다. 

 

>> 관심종목 고르는 안목 키워주는 주가지수 대비 상대강도 확인 방법 (Relative Strength)

관심종목 고르는 안목 키워주는 주가지수 대비 상대강도 확인 방법 (Relative Streng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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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미너비니 주식 투자 대회 참가 당시 월간 수익률 - 주식투자 슬기로운 주식공부

 

 

 

 

주식 투자 수익률 증가는 종목 선택이 관건

주식 계좌의 수익률 증가는 결코 우연하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런 자기만의 확실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종목을 선택하고 매매를 할 때 만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주식 투자 횟수와 기간이 길어 질수록 점점 더 그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지게 됩니다.  말하자면, 주식 투자에서 관심종목을 잘 고르는 것은 첫 단추를 잘 채우는 것과 같습니다.

 

주식 투자의 시작은 올바른 종목을 고르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종목을 잘 못 고른다면 결과적으로 첫 단추를 잘 못 채워 엉성한 맵시의 옷매무새가 되어 버리는 것 처럼 투자 수익률 또한 들쭉날쭉하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종목을 고르는 명확한 기준 자체가 있는 투자자와 없는 투자자의 차이는 실제 매매종목과 방식만 봐도 그대로 잘 나타납니다.

 

관심종목 자체가 많고 두루뭉술해 체계가 없을 수록 급등하는 아무 종목이나 따라 사고파는 뇌동매매가 이뤄지기 싶습니다.

 

애초 핵심에만 집중해 관심있게 지켜 보던 종목이 아니라 단순히 급등했기 때문에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매매를 하는 패턴을 주로 보입니다. 

 

주로 단타 투자자 들이 이럼 함정에 잘 빠지지만, 너무 많은 관심종목을 리스트에 포함하고 있는 스윙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로 메뚜기처럼 이 종목 저종목을 샀다 팔았다 하는 유혹에 자주 빠지곤 합니다. 

 

핵심 종목에 집중한 매매는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해당 종목이 적절한 매수 시점인 셋업을 만든 다음 주가가 상승 할 때 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미리 상승을 예상하고 생각보다 일찍 매수를 하는 우를 범 합니다.  

 

투자할 종목 선정에 관한 올바른 원칙과 기준이 있다면, 상승하는 종목이라 하더라도 내가 설정한 기준에 맞고 부합하는 상태인가를 먼저 살펴본 후 관심종목으로 편입해 지켜 볼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내가 설정한 기준에 맞는 종목이라면 주가 흐름을 지켜 본 뒤 적절한 매수 시점을 줄 때를 골라 매수 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주식 투자 초보자라면 주식 투자에 있어서 각 단계별로 보다 분명하고 명확한 매매원칙, 룰셋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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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심종목 분류 및 우선순위별 카테고리별 구분 정리 방법

 

 

 

 

관심있게 지켜볼 종목 수는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물론 정해진 답 같은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유명 투자들의 관심종목 숫자를 알면 어느정도 그 해답은 찾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험 많은 주식 투자자는 관심종목 편입과 관리에 있어서 핵심 포서크 리스트는 평균 30~50종목 이상을 넘지 않습니다.

 

물론 관심종목에 포함된 종목리스트 전체는 100~150종목 정도라 하더라도 주중에 집중해 보는 종목은 적게는 10종목 이내에서 많게는 30종목 이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대 100~150 종목 이상 관종 리스트에 포함하더라도 장중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예비용으로 장 마감후 종목 전체를 재점검 한 다음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정도로 당장 상승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디벨롭 상태를 지켜 볼만한 종목들이 다수 포함된 것입니다.

 

하여 100 종목 이상이라 하더라도 생각보다 꽤 많은 종목을 포함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종목이 포함된 것 처럼 보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관심을 갖고 집중해 보는 핵심 종목은 10~30종목을  넘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나머지 종목들은 일종의 예비용이자 들러리 입니다. 주중에 상승 가능성이 큰 종목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나머지 종목들은 디벨롭 상태나 상황을 지켜보며 순위를 재조정 하는 목적으로 지켜 보는 것입니다. 

 

• 주중 관심종목 리스트 (최대 100~150 종목)
• 주중 상승 가능성 높은 종목별 그룹핑 (30~50종목)
• 당일 핵심 포커스 종목 리스트 (3~10종목 이내)

 

이런 식으로 3~5단계로 그룹핑으로 우선순위를 둔 상태에서 지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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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리스트 우선순위에 따라 그룹핑 관리하기 

관심 종목을 그룹핑화 해 관리하는 이유는 내 생각과 다른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장 중 또는 장 마감 후 매일 관심종목에 포함된 리스트의 우선 순위를 재조정 해 항상 신선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마크 미너비니는 매일 밤 10시면 어김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다음 날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종목 리스트를 재조정 한다고 합니다.

 

1순위로 관심있게 지켜볼 종목에 관한 리서치도 이때 다 끝마칩니다. 경험 많은 투자자들은 이미 잘 알지만, 종목 관련 리서치에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특정 종목이 관심종목에 포섭이 된 경우 한 동안 계속 관심종목 리스트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쉽사리 사라지는 종목들은 잡주일 가능성이 크고, 강한 종목들은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구간을 만들기 때문에 계속해 매수를 못 한 경우 주가 흐름을 지켜 보기 위해서라도 관심 종목에 넣어 놓고 계속 지켜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그 반대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 생각해 관심종목 리스트 목록에 포함한 종목 중에는 주중에 특정 구간에서 주가가 단기 급락이 심한 경우에는 아예 관심종목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식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이를테면 필자의 경우 상승하던 주가가 상단 밴드 부근에서 -3~5% 이상을 넘는 갭하락을 할 경우 추세 반전 신호로 해석해 단기적으로 아무리 좋은 주가 흐름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함부로 매수하지 않습니다.

 

실제 주가 차트에서 보면 상단 또는 고점 부근에서 갭하락 후 추세가 하락으로 반전된 경우를 많이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를 빼고는 주가가 단기 하락해 특정 이평선(20일 또는 50일)을 단기 이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바로 관심종목에서 탈락 시키기 보다는 하루나 이틀 정도를 더 지켜 보면서 주가가 20일 또는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며 상승하는지 여부를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 주도주 대부분은 주가 급등 후 주가 하락시 대체로 20일 또는 50일 이평선 구간까지 하락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이른바 풀백(Pullback) 바잉 매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상단에서 주가가 하락시 지지를 하면서 안정적 흐름을 보여주는 것일 수록 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 전환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어떤 경우든 잦은 갭하락 및 단기 장대 음봉의 큰 주가 급락 수준의 하락을 보이는 종목은 조심히 지켜 봐야 합니다.

 

이런 종목은 급락시 핵심 포커스 리스트에서 바로 탈락 시키거나 몇일 더 두고 본 다음 완전히 관심종목 리스트에서 제외를 하는 식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그 반대로 관심종목 리스트 상 후순위에 랭크된 종목 이었지만, 급등해 매수 가능한 시점 근처까지 주가가 상승 한 경우 핵심 포커스 리스트에 포함시키는 등의 우선순위 조정을 하기 위함입니다. 관심종목의 우선순위 변동은 주중에 아주 흔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렇게 관심종목에 편입한 종목들은 매일 3번에 걸쳐 전수 조사 또는 체크를 통해 우선순위를 재조정 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오전 장 시작 전 오늘 장 중에 상승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을 핵심 포커스 리스트에 포함하고 지켜 봅니다. 장중에도 중간 중간 전체 관심종목 리스트를 체크하며 상승과 하락 종목을 체크 하면서 우선 순위를 재조정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 마감후 차분히 관심종목 리스트를 다시금 훑어 보면서 순위를 재조정하는 정도로 관리를 하면 좋습니다. 

 

사실 관심종목 리스트에 포함된 종목을 매주 꾸준히 관리하다 보면 대체로 일정한 기간 동안 같은 종목이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종목 이름만 봐도 어떤 상태인지 알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장 마감후 생각과 달리 주가가 급락하거나 해 관심종록 리스트 포함 조건에 탈락하는 종목의 경우는 과감히 빼버리면 됩니다. 그렇다고 빠진 종목의 숫자를 맞추기 위해 매일 새로운 종목을 검색할 필요는 없습니다. 

 

>> 윌리엄 오닐, 상대강도지수(RS) 손쉬운 설정으로 주식차트 보는법 소개

윌리엄 오닐, 상대강도지수(RS) 손쉬운 설정으로 주식차트 보는법 소개

 

 

 

 

진짜 관심있게 봐야 할 핵심 종목 최소화 하기 

여러분들이 진짜 관심있게 지켜 봐야 할 주식은 수많은 관심종목 중에서도 다시 재분류를 통해 주가 상승이 임박한 상태라 판단되는 소수10~30종목들입니다. 

 

관심종목 중에서도 1순위로 올려 놓고 유심히 지켜 볼 종목은 아무리 많아도 10~30 종목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해 볼 관심종목 갯수가 많다는 것은 대부분의 종목이 곧 상승할 것 처럼 보여서 제대로 된 재 분류를 못하고 갈팡질팡 하는 것입니다. 이는 아직 주식 차트를 보는 안목이 좀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다음 주중 매매할 종목을 골라내기 위해 주말에 증권사 HTS 조건검색 또는 수작업으로 전 종목을 전수조사 해봤더니 약 100종목 정도가 최종 관심종목에 포함 되었다고 한다면, 여기서 다시 상승이 임박한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을 재분류한 다음 가장 우선해  지켜볼 볼 종목의 우선 순위를 또 다시 분류하고 정해야 합니다.  

 

 

마크 미너비니 사례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 보겠지만, 가장 집중해 관심있게 살펴볼  종목은 10~30 종목 내외로 선별한 다음 다시 상승 가능성이 큰 종목을 중요도에 따라 재배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A, B, C, D 또는 1, 2, 3 같은 숫자 및 색상 등으로 집중해 볼 종목을 카테고리로 분류해 최종 구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카테고리 구분은 각자에게 의미있는 방식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포커싱해 집중할 종목의 우선 순위를 별도로 정해둡니다. 따라서 관심종목 리스트 포함된 종목들 간에도 우열을 두어 가능한 핵심에 집중한 상단에 편입해 지켜 본다 하더라도 정말 집중해 관심있게 지켜 보는 종목은 많아 봐야 10~20종목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이렇게 해서 관심있는 10종목을 골랐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장중 흐름을 잘 살펴야 하는 것은 물론, 매일 장이 끝난 뒤에는 평가를 통해 여전히 유효한 상태인지 매일 매일 관심종목 리스트를 리뉴얼해 나가야 합니다. 

 

가능한 관심종목에 포함된 종목은 신선한 상태로 유지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테고리로 분류해 둔 종목 중 일부는 주가 급등으로 상승이 임박한 상태를 만들기도 하고 또 곧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예상했던 종목이 하락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선 순위를 장 마감 후 재 조정하는 것입니다. 

 

설명만 들으면 뭔가 대단히 복잡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초보자들은 여전히 어렵게 느낄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주식 투자를 잘 하는 사람들의 관심종목 리스트를 들여다 보면서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엿 보는 것 만으로 직관적으로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먼저 유명 주식 투자자들은 관심종목에 종목 추가하고 리스트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사례의 중심에는 마크 미너비니, 데이비드 라이언, 댄 쟁거, 니콜라스 다바스가 포함됩니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이들 유명 추세추종 투자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열심히 그리고 꼼꼼히 잘 들여다 보고 살펴보는 것 만으로도 주식 투자자들의 투자 방향에 큰 가르침, 울림을 주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알고나서 보면 다소 싱거울지 모르지만, 그 단순한 목록 속에서 그들 만의 관심종목 관리를 통한 투자 로직의 또 다른 핵심을 배울수 있습니다. 

 

그럼 유명 투자자들은 구체적으로 관심종목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하나 하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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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미너비니 관심종목 사례

관심종목 리스트를 언급 할때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마크 미너비니를 먼저 꼽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몇일 전에 마크 미너비니 한글 번역서가 이레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고 여러 이웃 블로그 님들이 언질을 주었습니다.

 

하여 마크 미너비니 매매기법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책을 구매해 보시길 권해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속의 내용을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는 블로그는 <주슬금>이 유일하니 같이 병행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ㅋ

 

그의 책 <Trade Like a Stock Market Wizard>에 소개한 관심종목 오거나이저 노트 패드 부터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거나이저 노트 패드는 시중 문구점에서 살 수 있는 노란색의 개방형 메모 노트 공책을 말합니다. 

 

 

책에서는 관심종목 관리를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트 패드를 활용했습니다. 목록 관리는 컴퓨터로 하더라도 주요 핵심 종목은 지금도 노트 패드에 별도로 기록한 후 표시를 하는 식으로 관심종목을 주로 관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3년 당시 출간된 책을 기준으로 본다면 아무래도 당시는 지금 처럼 컴퓨팅 기술이나 파워가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은 상태라 노트로 기록을 했다면, 지금은 마크 미너비니도 컴퓨터에서 관심 종목을 직접 관리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마크 미너비니의 관심종목 선정 기준이 되는 트렌드 템플릿(Trend Template) 시스템은 윌리엄 오닐이 운영하는 회사 IBD의 마켓스미스에서 제공하는 HTS에는 자동으로 VCP 차트 패턴에 해당하는 종목의 조건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그렇게 많은 시간 수작업으로 종목을 훑어 보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핵심은 관심종목 관리를 노트로 하건 혹은 컴퓨터로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관심종목 리스트를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고 오거나이저(Organizer) 했는가 하는 것을 살펴 보는 것 일 겁니다.

 

마크 미너비니는 관심종목에 편입하는 종목 개수를 한 주당 최대 약 20종목 남짓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종목들은 트렌트 템플릿 기준에 부합한 상태에서 VCP 차트패턴, 컵앤핸들 차트 패턴을 형성한 종목들입니다. 

 

마크 미너비니의 관심종목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전에 먼저 위 노트 패드에 기록된 관심 종목 하나인 AFFY 주가 차트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의 주가 차트를 형성한 상태인지 먼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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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차트는 마크 미너비니의 첫 책에도 예제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가 차트는 상승 깃발형(Bull Flag) 차트 패턴을 만든 동시에, 이중 바닥인 W 바텀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 프로와 초보자는 주식 차트를 보는 시각에서 부터 큰 차이가 있습니다.

 

관심을 주는 종목의 주가 차트 상태가 정반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식 초보자들은 주가가 심하게 하락해 싸 보이는 종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태에서 보면 고점대비 현재 주가가 아주 싸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식 고수들은 정확히 초보자들과 정 반대의 종목을 고릅니다. 주가는 52주 신고가에 가깝거나 또는 사상 최고가 근처에 머무르는 종목 중에서 투자할 만한 종목을 고릅니다. 프로와 아마의 가장 큰 차이는 여기에 부터 발생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차이점을 먼저 깨닫고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단순한 차이를 깨닫지 못하면 적어도 추세추종 투자로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서는 주식 투자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주식 투자에 있어서 발전은  무엇보다 큰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주식 투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관심종목 선정 기준을 까다롭게 설정하는 방법은 니콜라스 다바스 책을 통해 배울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들에게 권합니다. 그 이유는 다바스 자신이 올바른 주식 투자를 배우기 까지의 좌충우돌한 과정을 담담한 어체의 스토리 중심으로 쓰여진 까닭에 이해하기 쉬운 문장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기 까지 합니다.

 

때문에 주식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읽는 과정 속에서 핵심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니콜라스 다바스 하면 박스 이론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 니콜라스 다바스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박스 이론이 아닙니다. 종목 선정의 방법을 제대로 배운다는 것이 보다 타당한 것입니다.

 

주식 차트 패턴에 관해서는 윌리엄 오닐이나 마크 미너비니를 통해 배우면 됩니다. 한 번 읽어서 충분히 이해가 잘 안된다면 여러번 읽기를 권합니다. 필자만 하더라도 꽤 여러번 반복해 읽고 또 읽었습니다.

 

니콜라스 다바스가 어떤 방식으로 종목을 선정했는지 핵심적인 방법은 쓴 책을 반복해 읽어 보는 것입니다. 

 

다시 위 주가 차트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마크 미너비니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VCP 차트 패턴을 적용해 조정의 깊이와 변동성의 수준을 카운팅 했음을 알수 있는데요.

 

이는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주식 고수들은 익히 잘 아는 내용으로 상승하는 종목은 주가 상승 후 조정을 거칠때 대체로 지지와 저항은 3~6회 정도 거친 후 재상승 하는 경우가 맣기 때문에 마크 미너비니는 조정의 수준과 깊이를 카운팅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다시 맨 위의 노트 패드 화면을 한번 유심히 보시면, AFFY 종목종목 맨 우측에 별도로 적어 둔 7w 10/3 3T 이런 알듯 모를듯한 암호문자를 적어 둔게 보일 겁니다. 

 

7w는 7주간의 조정을 뜻합니다. 10/3은 시간 축을 기준으로 한 주가의 변동성 변화를 나타냅니다. 쉽게말해 처음 주가의 최대 하락폭이 최대 -10% 이던 것이 시간이 지날 수록 좁아져 상승 임작 지점에 이르자 -3% 수준까지 주가의 변동성이 크게 줄어 든 상태를 표시해 둔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보다시피 주가의 변동성 자체가 좌측에서 우측으로 갈 수록 점차줄어들고 있음을 표시했고 중요하게 인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주슬금 블로그 포스팅 글을 참고하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T는 변동성 축소인 VCP(Volatility Contraction Pattern)가 3회 정도 있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변동성의 계측의 주가의 상승과 하락의 산과 골짜기의 깊이를 계측한 것으로, 위 차트를 보면 주가가 한번 크게 상승한 다음 상단에서 3번의 산과 골짜기를 만들며 조정을 거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변동성의 크기가 축소되는 느낌을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여전히 설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마찬가지로 이해가 될때까지 반복해 읽기를 권합니다. 주가 차트 패턴을 공부할 때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이걸 제대로 이해하면 차트를 보는 안목 자체를 많이 높여줍니다. 물론 이 책은 주가 차트 패턴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책이 아니므로 이 정도선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크 미너비니가 왜 이런 종목에 관심을 기울였고 또 관심종목에 편입한 다음 어떻게 관리해 나갔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크 미너비니는 이런 방식으로 노트 패드에 적어둔 관심종목 리스트를 보며 매수할 종목의 우선 순위를 정했습니다.

 

별도로 기록한 암호 같은 문자를 통해 해당 종목의 현재 주가 차트를 보지 않고도 현재 어떤 차트패턴 상태인지 머릿속으로 비쥬얼화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동시에 세밀하게 관심종목을 관리했습니다. 

 

이런 마크 미너비니의 지난한 노력에서 여러분들이 배워야 할 점은 간단히 관심 종목 리스트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 스크리닝만 하고 끝낸 것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면서도 아주 세밀하고 면밀한 수준까지 잘 살펴봤다는 것입니다.

 

변동성 수준을 별도로 카운팅해 기록했을 정도의 노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노력없이 그저 상승한 종목 또는 상승이 임박해 보이는 테마주 혹은 급등주 종목 만 중심으로 관심종목을 지금껏 찾아 다녔다면 반성해 볼 일입니다.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마크의 이런 노력 앞에 경의를 표해야 합니다. 허투루 정상에 설 수 있었던 것이 아님을 주식 투자자라면 모두 깨달아야 할 지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노트 패드에는 그 밖에도 별도로 별표, 서클, 밑줄 등을 표시해 상승이 임박한 상태에 다달았으므로 보다 집중해 봐야 할 종목임을 강조 했습니다.

 

이렇게 얼마 안되는(Handful) 종목을 선별한 다음 보다 더 세밀하게 구분해 카테고리화 해 주기적인 주가의 디벨롭 상태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관심종목을 관리 했습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추세추종 투자자들은 한가할 토요일과 이요일 주말 시간을이용해 다음 한 주 투자할 만한 종목 스크리닝을 끝냅니다.

 

관심종목 리스트에 포함된 종목을 중심으로 한 주 동안 투자를 하는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중간 중간 조건 검색을 통해 추가할 종목이 있는지 살펴보는 정도로 관심종목 리스트를 관리한다 보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요즘은 종목 검색에 필요한 조건과 기준만 명확히 제시 한다면 손쉽게 각종 증권사 HTS를 비롯해 다양한 증권 플랫폼 사이트에서 손쉽게 종목 검색이 가능해 활용해 얼마든지 손 쉽게 종목 검색을 통해 수시로 관심종목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주식 초보자들은 주간 단위로 한번 정도만 관심종목 스크리닝을 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집어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종목 리스트에 포함하는 종목은 약 100~150종목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상승 임박해 보이는 10~30 종목을 우선 순위로 전진 배치 하고 나머지는 주중에 관심있게 지켜 보기 위해 넣어두는 후보군이라 보면 됩니다. 

 

100 종목 정도만 해도 사실 관리하기엔 많은 숫자긴 하지만, 여기서 핵심에 집중할 종목은 10~30종목 내외로 가능한 좁혀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장이 난 다음 매일 관심종목에 포함된 리스트를 체크한 다음 그 다음 날 상승 가능성이 높다 판단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우선 순위를 재조정하는 작업을 거치면 늘 신선한 관심종목 리스트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혹자는 일부 놓치는 종목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오히려 그렇지 않습니다.

 

고작 5일이 한 주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조정이 필요한 종목은 오히려 몇주에 걸쳐서 주가는 조정을 받으면서 디벨롭 되기 때문에 차트를 매일 아주 꼼꼼히 들여다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종목 누수를 걱정하는 분들의 경우는 주로 급등주를 놓치는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주가는 급등후 일정 기간 조정을 거치기 때문에 주말 스크리닝에 대부분 포착이 되기 마련입니다.

 

만약 본인이 급등주 중심의 스윙 트레이딩을 주로 한다면, 장이 끝난 다음 주기적인 조건 검색을 통해 종목을 포함해 별도로 관리를 하면 됩니다. 상한가를 따라잡는 소위 상따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경험 많은 단타 고수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런 급등주 종목을 스윙 트레이더들가 매매를 할 때는 특정한 차트 패턴을 만들며 조정을 하는지를 유심히 지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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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정리 

제가 블로그에 자주 소개하고 언급한 미국의 주요 스윙 투자자 쿨라매기, 트레이더 스튜이,폴씽, 레이프 등은 하나 같이 급등할 때 따라 붙는 것이 아니라 급등한 다음 주가가 특정한 주가 차트 패턴을 만들기 까지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며 지켜 본 뒤 적절한 진입 시점을 주는 경우에만 매수를 합니다. 

 

단기 주가 급상승 종목들은 일반적으로 상승 깃발형 및 HTF(High Tight Flag) 같은 급등주 차트 패턴을 만들면서 재상승 하기 때문에 가능한 리스크가 적은 매수 시점을 골라 진입을 합니다.

 

이 때도 주가가 단기에 최소 30~100% 상승후 적절한 조정 시점을 줄때 매수를 하는 편입니다. 그 보다는 이발전 상황을 보고 급하게 관심종목에 포함시키지 않기도 합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서는 매일 검색을 해도 되지만 스윙 투자자라면 굳이 그렇게 까지 호들갑 떨지 않고 주말에만 관심 종목을 충실히 검색 하는 것 만으로다 다음 한주간 대응은 충분합니다. 

 

단타가 아니라면 굳이 그렇게 까지 매일 매일 새로운 종목을 스크리닝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대신, 매 주말 마다 전 종목을 대상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을 스크리닝한 다음, 다음 주에 집중해서 봐야 할 종목을 별도로 분류해 두고 한 주 동안 지켜 보는 방식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드디어, 마크 미너비니 책이 한글로 번역 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그 동안 마크 미너비니 매매기법을 중심으로 관련 포스팅을 지속해 왔는데, 이제는 해당 내용의 글쓰기는 점 차 줄일수 있게 되었지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늦게 출간이되는 바람에,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들 만큼 주식 공부에 대한 학구열 자체가 높은 나라 국민도 드물지만, 번여되는 책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무래도 상업 출판사 들 자체가 리스크를 지기 싫어서 그러는 것이겠지만, 마크 이외에도 정말 좋은 많은 책들이 국내에 번역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점은 여전히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쩌겠습니까? 시장 구조가 그러한데 말이죠. 

 

앞으로는 마크 이외에도 좀 더 다양한 분들의 매매기법을 소개하고 싶기는 한데, 사실 정말 많거든요. 새로운 매매기법 자체를 배운다기 보다는 아이디어를 배운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사실 블로그 글을 포스팅 하다보면 생각 자체가 정리가 되고 하는 면에서 본인 스스로가 배우는게 더 많다는 사실 때문에 난삽한  글쓰기 임에도 지속하고는 있지만, 언젠가는 멈추 겠지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초 <주슬금> 블로그 포스팅 글 쓸때 목적은 한 수십년 정도는 그래도 인터넷에 살아 남을 그런 글을 써 보자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운영해 왔으므로 주식을 배우는 초보자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랄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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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