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포스팅은 누구나 다 아는 하나 마나 한 내용의 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투자를 조금 긴 안목으로 보며 공부를 해 보고자 하는, 이른바 주식 투자 공부에 진심인 분들을 위해 작성하는 글이다.
주식을 배울 때 책을 통해 배우는 이유는 기회비용의 지불을 줄이기 위해서다. 우리는 선택 과정에서 끊임없이 기회비용을 지불하며 살게 된다.
그래서 경험자가 쓴 책이나 노하우 강의 등을 찾아 듣는 것이다. 본인 혼자 하나에서 부터 열 까지를 다 경험하며 배우기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시행착오 또한 만만치 않다.
어떤 공부든 간에 결과를 떠나 투입된 시간과 돈은 그 자체로 매몰비용(Sunk cost)에 속한다. 되돌리거나 돌이킬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주식 투자 공부도 마찬가지다. 끝내 꾸준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어내는 투자 실력을 갖추기 전까지 투입된 모든 노력과 시간은 성공을 확실히 보장 또는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아무리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종국에는 성공하리란 보장이나 담보는 그 누구도 할 수도 없다.
다만, 각자일 개개인은 성공 할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을 둔 채로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미래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선택은 오로지 꾸준한 공부 밖에는 별다른 다른 방법은 없다.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매매기법)은 사실 무수히 많다. 말하자면 주가 차트 그래프가 만들어지는 모든 구간 구간이 누군가에는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이 될 수 있다.
심지어, 일반인은 도무지 따라하기 힘든 급락주, 급등주에서도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수익을 쉽게 내는 발 빠른 투자자들도 많다. 주식 시장은 그런 곳이다.
그러므로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는 방법에는 단 한가지 방법만 있다는 닫힌 생각 보다는 열린 생각으로 본문 글을 읽기를 권한다.
이글의 목차
주식 투자도 감각적으로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
필자는 주식 투자도 분명 타고나는 사람이 있다고 믿는다.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투자 감각이 남다르다. 이런 타고난 투자 감각을 일반 인들이 따라 배우고 체득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런 사람 대부분은 스스로도 남다른 투자 감각을 타고난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
대표적으로는 일본의 BNF 같은 투자자가 그렇다. 거의 오타쿠에 은둔형 주식 투자자로 여전히 많은 것이 베일에 쌓여있다.
주식 투자 성공 초기에는 그 또한 대중에 얼굴을 드러낸 적이 있다. 트위터도 곧잘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잡지에 딱 한번 인터뷰를 하면서 BNF 본인이 직접 자신의 매매기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지금 인터넷에 떠도는 대부분의 BNF 매매기법은 이때 인터뷰 기사를 바탕으로 한다.
필자가 왜 BNF를 타고난 사람에 가깝다 생각하는가 하면 주식 투자 공부를 위해 읽은 책이라야 고작 한 권이 전부고 그다지 익숙한 제목의 책도 아니다.
물론 주식 투자를 하자 마자 큰 돈을 벌었다는 말은 아니다. 시행착오가 그리 길지도 않을 뿐더러,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기만의 매매기법을 완성했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말하자면 주식 시장에서 상당한 기간 고생하는 평범한 다수의 일반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주식 투자로 성공한 사람이란 측면에서 그렇다.
굳이 BNF를 분류 하자면 조지 소르소 과에 해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천성적으로 투자에 타고난 사람이란 말이다.
헤지 펀드의 거물인 조지 소르스는 자신의 투자 결과가 잘못된 것을 아는 건 등, 어깨죽지가 아파오는 통증의 정도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 사람들이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말자)
실제 이는 조시 소르스 아들의 인터뷰 기사를 찾아 봐도 나온다. 이 통증이란 게 아주 죽을 만큼 끙끙 앓게 된다고 한다.
아무튼, 주식에 투자만 했다 하면 손실만 거듭되는, 주식 투자 하면 손실이 디폴트 값인 경우라면 이런 사람을 존경해 봐야 크게 배울게 없다.
>> 5백만원으로 1천억을 만든 쿨라매기 주식투자 매매기법 소개
주식 공부의 첫 걸음, 올바른 멘토 선택하기
가능한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까지 나와 비슷한 경험을 오래도록 겪은 사람들이 상황을 극복한 사람을 찾아서 그들을 따라서 주식을 공부해야 한다.
필자가 블로그에 반복해 소개해 온 미국의 유명 추세추종 투자자 대부분은, 시작은 형편없었다. 말하자면 거의 우리와 같은 반복 손실로 주식 투자라고 하면 스스로 진절머리가 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를테면 마크 미너비니 또한 본격적으로 주식을 제대로 공부해 꾸준한 수익을 얻기 까지 6년이 걸렸다. 실제로 주식 투자기간 전체를 따져보면 거의 9년 동안을 헤맸다.
니콜라스 다바스도 마찬가지로 6년 이상이 걸렸다. 이들이 주식을 배우던 시기와 지금은 비교할 수 없을 많음 다양하고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데이비드 라이언이야 상황은 조금 더 낫다지만, 벌었다 까먹기를 반복해 스스로 아주 진절머리가 나서 그 동안 매매했던 종목을 전수 조사한 다음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칠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배워야 한다.
이 사람들을 반복해 거론하고 말하는 이유는 이들을 제대로 따라 배운다면 주식 학습곡선을 현저하게 빠르게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서 이다.
짧게는 1년에서 3년 정도만 진심을 다해 충실히 공부해도 이들의 결과에 맞먹는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충실히란 표현을 쓰는 이유는 여기저기 다른 잡다한 매매기법에 한눈을 팔파는 식으로 관심을 분산시키거나 집적대지 않는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 필자는 믿는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주식 투자를 공부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들을 스승, 멘토, 교재 삼아서 그들처럼 따라 배우고 익히는 담금질의 공부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를 권해 봅니다.
오래 주식 시장에 살아 남으며 지속해서 실력을 성장하고 싶다면 말이죠. 그 이유는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합니다.
>> 주린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식공부 방법 5가지 분야별 핵심정리
>> 3천만원으로 4천억을 번 일본 CIS 심플 투자기법/
국내 주식 투자 학습자들이 넘어야 할 산(?)
근데 문제가 하나 있다. 국내에는 다양한 주식 투자 지식과 정보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AI 및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번역 기술도 많이 발전했지만 법령이나 제품 매뉴얼처럼 정규화된 문장 패턴을 갖추지 않은 분야는 단순 번역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주말에 굳이 시간을 내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유는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질 높은 수준의 주식 투자 정보를 배우고 익히기 얼마나 척박한 상황인지를 재인식 한 때문이기도 하다.
최근 아마존에서 ' 헤지펀드(Hedge Fund)' 운용 및 투자 전략 관련 책을 찾아 읽던 중에 궁금증이 발동했다. 과연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해당 키워드로 출판된 책은 몇 종 정도 찾아 읽을 수 있는지 하는 아주 단순한 호기심 말이다.
먼저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해당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부터 보도록 하겠다.
위는 예스24에서 단순히 '헤지펀드' 키워 입력만으로 검색되어 나온 책 목록이다. 목록을 훑어보면 알겠지만, 실제 헤지펀드 운용 및 투자 전략을 제대로 배울 만한 책은 거의 한 권도 없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물론 아예 없지는 않다. 대부분은 고루하고 남루한 표지에다 대부분 2000년대 초반에 출판된 책이다. 말하자면 오래된 대학교 전공 서적 냄새가 풀풀나는 모습과 제목을 한 책이 대부분이다.
세상은 이미 실물에서 금융경제로 바뀐 지 한참이 지났다. 그 발전 속도는 IT 기술의 발전 속도에 버금갈 정도로 빠르다. 디지털 혁신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분야가 금융 부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과거의 원론적 수준의 책으로는 현재의 변화된 지식과 정보를 체득하기는 어렵다. 이래서야 어디 국내에 제대로 된 금융전문가가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구조일까 싶을 정도다.
제대로 된 사회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관련 분야를 공부할 수 있을 만큼의 지식 인프라 체계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금융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다양한 금융 투자 지식 함량은 고사하고, 국내 주식시장 자체가 희안한 듣보잡 규제들로 인해 투자의 발목을 잡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중 가장 이해하기 힘든 대주주 3억은 도대체가 누구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추적조사해 보고 싶을 정도다. 재경부 관료 머리에서 나온 것이긴 하겠지만, 이쯤 되면 당황스럽다.
금융 투자를 통해 수익을 만들기 어렵도록 시장 구조와 시스템을 이상한 체계로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주식 시장에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어야 할 규제, 복잡한 세법 체계 등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많다.
게다가 다양한 해외 주식 시장에 직접 투자를 하고 싶어도 함부로 해외에 자금을 이전 시킬수도 없다. 복잡한 외환관리법 체계 및 규제 때문에 편법을 사용하게 된다.
이를테면 국내를 벗어나 홍콩이나 싱가폴 등에 투자 법인 회사를 설립해 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또한 만만치는 않지만, 이미 전문 브로커나 대리인들이 이런 서비스를 도 맡아해 주고 있다.
실제로 검은머리 외국인은 대게 이런 방식으로 해외에 법인을 만들고 국내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사람들인데,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고 다양하다.
그 자체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자본의 논리는 단순하다. 더 많은 수익을 주는 곳을 향해 나가고 그 방향을 쫓을 뿐이다.
>> 주린이 주식 투자 전략, 나만의 3년 주식 공부 프로젝트 운영하기
>> 주식 투자 누구에게 어떻게 배울 것인가? (주린이 탈출 주식공부법)
지식 인프라 수준은 그 사회의 수준을 말해준다.
여튼 흥분은 이만하고, 그럼 이제 아마존은 해당 검색 키워드로 검색 시 얼마나 많은 책이 검색되는지 보겠다.
보다시피 700종 이상이 넘는 책이 검색 된다. 물론 모든 책이 해당 키워드에 해당되는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겠지만, 국내 인터넷 서점과는 양적, 질적으로 비교할 할 수을 정도의 수량이 검색됨을 알 수 있다.
이 정도면 주식 투자 이외에 또 다른 특정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책을 보며 혼자 배우고 싶다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배울 기회 자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수준이라 할 만하다.
다소 극단적인 비유를 들자면, 비포장 도로가 태반인 아프리카 사람들이 부가가치 높은 차를 글로벌 시장에 내다 팔고 싶다고 해서 람보르기니, 페라리, 부가티 같은 값비싼 스포츠카를 아무리 배우고 연구한 들 의미가 없다.
기본적인 사회간접자본일 도로 인프라 자체가 엉망인 상태에서는 연구개발 자체가 공염불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이야 대부분의 사회적 인프라 자체는 질적 양적으로 잘 갖춰진 상태지만, 거꾸로 배우고 익힐만한 정보 자체가 한글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아프리카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도 볼 수 있다.
이번엔 일본 아마존에서 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한 결과를 보도록 하겠다.
보다시피 70종 이상이 검색된다. 수량으로만 보면 국내 인터넷 서점과 같아 보이지만 검색의 결과 질적 차이는 분명하다.
일본은 실제적인 헤지펀드 투자 입문, 투자 방법, 투자 전략을 다른 최근 출간서가 대부분이다. 일본내 전직 헤지 펀드 매니저가 출판한 책과 번역서들이 거의 절반씩 차지하고 있다.
물론 필자는 일본어 회화 보다 그들이 써 내는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공부는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ㅋㅋ 더딘 진도 덕에 일본어 책을 읽거나 할 수준은 아직 못 된다. 여하튼...
이런 사소해 보일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디지털 콘텐츠가 아무리 넘쳐난다 한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출판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지는 책을 경유하지 않고는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책은 그 자체로 생명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익힌 또 다른 사람에 의해 새로운 책이 만들어져 지식의 유통 자체를 보다 더 확장시키는 데 있어서 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 영어책 읽기로 한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는 최고의 영어 공부법!
>> 【주식투자 방법】마크 미너비니의 검증된 주식 기법 배워야 하는 이유!
요약 및 정리
주식 투자를 공부하기 위해 꼭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영어라는 언어를 툴로 잘 활용하는 사람이 더 많은 정보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쉽다는 측면에서 작성해 봤습니다.
사실 꼭 영어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일본 아마존에서 다양한 주식 투자서를 구입해 읽는 노력도 좋습니다.
필자도 일본어 책 정도는 읽고 싶어서 시간 날 때마다 꾸역꾸역 일본어 동화책 읽기를 시도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하다 마다를 반복해 실력 상승은 거의 정체 혹은 더딘 상황입니다만,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되는지는 영어를 통해 익히 잘 알기 때문에 조금 한가해지면 몇 년 프로젝트로 진행할 생각을 하고 있다.
어제 다치바나 다카시 포스팅 글에서 소개했다시피, 한 나라 혹은 국가의 언어를 잘 안다는 것은 단순히 그 나라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넘어 그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지식 체계에 원할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준다는 측면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 공부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현재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지만 좀 더 큰 그림을 그린다 거나 더 큰 성장을 바라는 분들이라면 영어라는 산을 한번 넘어 보시길 진심으로 권하는 차원에서 작성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댓글 작성시 단답형 "포스팅 잘보고 가요 같은 단순한 글은 노출 승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패머로 간주해 신고들어갑니다." 최근 블로그 공격을 당하기 직전후 댓글 흐름과 비슷하다 판단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니 무의미한 댓글은 굳이 남기지 않기를 미리 당부 드립니다.
>> 다치바나 다카시, 전문분야 치밀하게 혼자 공부하는 방법
>> 주린이 주식공부, 8개월 만에 실력 성장 사례 공유
>> 주식 투자는 좋은 회사가 아니라 승리를 사는 것이다.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투자 > 주식투자의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린이가 잘 못 이해하는 전고점 돌파매매 기법 상세설명 (1) | 2023.04.20 |
---|---|
흑자 기업, 감사보고서 제출지연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사례 공유 (3) | 2023.03.31 |
관심종목 관리법 및 시장 주도주 중심 주식투자 올바로 이해하기 (18) | 2023.02.25 |
【주식공부】기술적 분석을 통한 나만의 차트북 만드는 방법 소개 (19) | 2023.02.20 |
주린이 주식공부, 8개월 만에 실력 성장 사례 공유 (8) | 2023.0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