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가 잘 못 이해하는 전고점 돌파매매 기법 상세설명

주린이 분들이 주식 매매를 할 때 전고점 돌파매매를 자주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전혀 시장 상황과 매수 시점에서의 리스크 요소를 잘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고점 돌파매수에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상승장 속에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돌파 매매에 참여를 하거나 하다 보니 그에 따른 급락으로 큰 손실을 봤다는 식의 하소연하는 메일을 많이 받고는 합니다. 

 

주식 시장에 변동성이 크다는 말은 주가를 그대로 상승시키기보다는 상승시키는 척하다 급락을 시키는 식으로 종잡을 수 없을 만큼 급등 급락이 수시로 일어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급등 뒤 급락을 한 다음 바로 주가가 재상승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루나 이틀 정도 하락을 시킨 뒤 서서히 또는 급등하기도 하고 또 어떤 종목은 그대로 계속 하락하기도 합니다. 

 

전고점 돌파매매는 주식 초보자라도 손쉽게 주가 차트상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생각보다 매수 후 핸들링은 매우 까다롭고 또 어렵습니다. 

 

 

아래 본문을 자세히 읽어 보면 왜 그런지 그 사실을 자세히 알고 또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의 목차

 

 

 

 

상승장에서 시장 주도주 돌파 승률 살펴 보기

시장 주도주의 전고점 돌파매매 승률

 

위는 코스모신소재 일간 주가 차트를 트레이딩뷰에서 본 보습입니다. 직전 고점을 넘어서는 주요 주가 돌파 구간을 살펴보면 대체로 절반 정도는 성공하고 절반 정도는 실패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낮은 확률이죠? 여기에다 한 가지 더 감안해 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당시의 주식 시장 상황이 어떠한가도 영향을 미칩니다. 

 

위 코스모신소재 주가 차트는 2020년 4월부터 2021년 7월 초순 까지는 대세 상승장에 속하던 시기였습니다.

 

주식 시장 상황이 무척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전 고점을 돌파하는 당일 모든 구간이 다 성공적으로 상승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횡보장과 하락장에서 돌파 매매는 그 자체로 승률이 더 낮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상승장에서 돌파 매매에 실패를 해 물렸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1~2주 이내에 주가 재상승해 직전의 돌파 가격을 주가가 넘어서는 상승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또 그렇다고 해서 모든 종목이 주가가 회복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가장 현명한 전략은 돌파 매수 후 주가가 급락하거나 하는 경우는 가능한 빠른 손절을 해 작은 손실로 빠져나온 다음, 매수 가능 셋업이 리셋될 때를 골라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나이브하고 안일하게 손실을 입은 채로 그대로 계좌를 방치할 경우 매수 시점에서 최소 -5%에서 -10% 수준의 급락 손실은 이런 경우 아주 빠르고 순식간에 일어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예상치 못한 돌파 실패가 주가 급락으로 이어질 경우 단기 큰 손실로 인해 주식 투자자의 마음 또한 시퍼렇게 멍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돌발적인 급락에 따른 큰 손실은 그 자체로 주식 투자의 자신감에 큰 스크래치의 상처를 내기 때문에 그 이후 매매는 더 마음이 더 조급해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하지 말아야 할 상한까 따라잡기 같은 계획되지 않은 뇌동매매를 반복하거나 해 손실이 점점 커지는 사이 주식 투자에 대한 자신감 상실은 물론 주식 투자 자체를 겁내게 됩니다. 

 

한마디로 말해 이런 급락을 빠르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지 못한 상태에서 입는 큰 손실 상황은 그 자체로 주식 투자자의 심리에도 아주 큰 타격을 가하기 때문에 이후의 안정된 매매를 오히려 방해하게 됩니다.

 

때문에 단순히 주가 차트 패턴만 찾고 매매시점을 찾는 것을 넘어 어떻게 빠른 손절을 통한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가 하는 것도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리스크 관리는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이 등한시합니다.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위 주가 차트를 보면 시장 주도주는 상승 중간중간 맞이하는 하락 조정 시에도 대체로 20~30% 수준의 하락 조정을 거친 후 다시 상승으로 나간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실제 HTS에서 다양한 종목의 주가 차트를 띄워 놓고 차트에서 직접 확인을 직접해 보세요. 왜 50% 이상 하락한 종목의 경우는 상승 확률이 더 낮은지 또 상승하더라도 조정의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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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에서 직접 전고점 돌파매매 승률 찾아보기

위 주가 차트에서 처럼 주린이 분들이라면 실제로 HTS에서 여러 종목의 주가 차트를 하나하나 띄워 놓고, 주요 직전 고점을 주가가 돌파한 시점을 수평선으로 이어서 그어 보면서 통계를 직접 내 보면 좋습니다.

 

승률을 낼 때는 항상 시장 상황을 같이 고려해 살펴봐야 합니다.

 

• 상승장에서의 돌파 매매 승률
• 횡보장에서의 돌파 매매 승률
• 하락장에서의 돌파 매매 승률

이렇게 시장 상황에 따라서 시장 주도주라 판단되는 종목을 살펴보고 직접 노트나 엑셀에 하나하나 기입해 보면서 어떤 확률값을 같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최소 100 종목 이상을 직접 조사를 해 봐야 합니다. 그래야 평균적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돌파 매매가 어떤 승률과 흐름을 갖는지 데이터를 가지고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차트에서 보다시피 강하다 생각했던 종목들도 보다시피 생각보다 많은 경우 한 번에 직전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가가 다시 주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함부로 아무 곳에서나 돌파 매매를 하지 않게 됩니다.

 

하더라도, 안전망 역할을 하는 지점은 어디이고, 얼마큼 하락을 했을 때 손절을 할 것인지 등 미리 세워둔 시나리오에 따라 매매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입니다.

 

주식 시장 전체 상황도 좋고 또 시장 주도주라고 한다면 급락을 하더라도 하락 폭 자체는 제한 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순식간에 -5% 이상 하락하는 경우는 아주 흔한 일입니다. 

 

결과적으로는 회복을 하지만, 물려있는 입장에서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초조해지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돌파 매매를 하지 말라는 말은 당연히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성공률 자체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라는 의미에서 쓰는 글입니다.

 

실제로는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주식 투자자들은 돌파시 따라붙는 매매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돌파 바로 직전 아래의 조정 구간에서 진입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말하자면 직전 고점을 주가가 돌파하기를 기대한다 하더라도 가능한 올바른 매수 진입 포인트는 따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래 본문에서 예시를 들어가며 보다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크미너비니 주식강의⑥ 주식투자 우선순위 설정 방법

마크미너비니 주식강의⑥ 주식투자 우선순위 설정 방법

 

 

 

 

 

한미반도체로 살펴보는 전고점 돌파매매 사례 소개

이번에는 최근 반짝하고 올랐던 반도체 섹터의 주도주(?) 한미반도체 매매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간 차트(Weekly Chart) 주가 차트를 보고 현재 어떤 상황 국면에 놓여 있는지, 또 그동안 한미반도체의 주가가 중장기 관점에서 어떤 주가 흐름을 보여 주며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차트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반도체 장기 상승추세 (주간 차트)

보다시피 2000년대 초반부터 주가 상승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줄 곡 우상향 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완전히 가파른 상승을 지속해 온 것은 아니지만, 2020년 들어서 주가의 상승 속도와 각도가 더 가팔라지는 흐름, 추세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장기 시계열로 주가 차트를 살펴보면, 이런저런 부침과 우여곡절이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막대한 이익을 내는 기업이라면 주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지속해서 우상향 하는 특성을 보여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도 미래 성장산업군에 속한 종목 유무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전에 쇠락하거나 쇠태 한 업종의 경우는 기업의 수익이 증가를 하더라도 주가 상승폭 자체가 제한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왕에 수익성이 양호한 기업을 골라 투자한다면 앞으로 변화될 글로벌 경제 및 시장 변화에 발맞춰서 잠재성장 가능성과 기회가 더 많이 열려진 섹터,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종목 선택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그럼 이번에는 일반 주가차트를 보면서 하나하나 어디서 매수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옳은 포인트가 되는지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반도체 전고점 돌파 직전 매수 (로우 리스크 앤트리 포인트)

주간 차트에서 붉은색 동그라미를 친 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입니다. 보다시피 중기 하락 조정을 끝내고 주가가 상승하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가의 추세전환 유무를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①번처럼 하락 주가의 고점을 이어서 그은 추세선을 대각선으로 그어 보면 됩니다.

 

주가 하락이 거의 끝나는 시점에서는 어김없이 주가가 상승으로 추세전환을 시도하기 때문에 가장 특징적인 점으로는 고점과 저점을 계속해서 높이는 흐름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중요한데, 이걸 제대로 이해하는 주식 투자자들은 드뭅니다.)

 

위 차트에서 붉은색 화살표를 표시한 지점들이 중기적 관점에서 저점을 계속 높이는 지점에 해당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주슬금 블로그의 다른 글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그 글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관련 내용으로 쓴 글이 꽤 여러 개라 찾아 읽어 보길 권해 봅니다.  

 

>> 주가 바닥에서 추세전환 신호포착으로 바닥주 매매하는 방법 [주식차트 패턴]

주가 바닥에서 추세전환 신호포착으로 바닥주 매매하는 방법 [주식차트 패턴]

 

그다음 차트상에서 ③번을 보면 코스피 주가 차트와 한미반도체의 상승률을 상대비교를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걸 저는 주가지수대비 개별 종목의 상대강도라 부릅니다. 영어로는 Relative Strength라고 하고 줄여서 RS라 말합니다. 

 

윌리엄 오닐의 상대강도 지수와는 좀 다른 개념이지만, 이 상대강도를 살펴보는 이유는 주식 시장의 평균 성적을 나타내는 지수의 상승 폭, 정도를 개별 종목과 비교해 봄에 따라 시장 평균보다 해당 종목의 상승률 정도가 어떤지를 파악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제 블로그에 관련 글이 차고 넘치니 찾아서 읽어 보길 권합니다. 물론 마크 미너비니 책에 해당 개념이 잘 소개되어 있으니 책을 읽어 보기를 강권합니다. 

 

보다시피 한미반도체 주가는 시장 평균일 코스피 주가 지수 보다 상승률이 월등히 높고 큼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장 주도주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④번에 해당하는 지점은 주가가 상승 중간에 쉬어가며 한 달 반 가량을 쉬어가는 기간 조정을 갖는 시점입니다. 직전 고점 돌파를 위해서는 해당 지점에서 약 20% 정도 상승해야 합니다.

 

제법 거리가 멀죠? 물론 상한가 한방이면 돌파할 거리긴 하지만, 직전 고점과의 이격 거리가 멀수록 그 속에서 오랫동안 물려있는 사람들의 간절한 탈출 욕망이 작용하기 때문에, 상승할라 치면 수도 없이 많은 매물이 쏟아지기 쉬운 자리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직전 고점과 가까운 위치일 10% 이내 범위로 주가를 올려 둔 상태에서 단기 기간 조정을 거친 후 돌파를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주식 차트 보는 법] 신뢰성 높은 성장주 투자법 - VCP 차트 패턴 소개

[주식 차트 보는 법] 신뢰성 높은 성장주 투자법 - VCP 차트 패턴 소개

 

 

 

 

전고점 돌파 시점 전후로  안전한 매수 시점 찾기 

한미반도체 일간 차트로 본 전고점 돌파매매의 올바른 매수 시점 찾는 법

 

위 주가 차트는 실제 제가 매수를 했던 지점으로, 일주일 정도에 45% 가까운 급등을 했습니다. 중장기 투자자라면 홀딩을 해도 좋을 종목이지만, 생각보다 급락이 심해 이른 매도로 25% 내외 수익 구간에서 모든 매매를 종결 지었습니다. 

 

보다시피 조정을 끝내고 재상승 시는 추가 매수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이 가까워 옴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주린이 분들 중에는 돌파 매매를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제가 피드백을 드린 분 중에는 주가가 거의 17% 가까이 오른 상태에서 돌파라 생각해 매매한 분이 있기도 했습니다. 

 

돌파 매매가 중요는 하지만, 급락에 따라는 리스크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매수라 너무 겁 없이 매수에 동참한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매수 시점이라 표시한 구간을 훌쩍 넘어서 가로로 그어진 두 개의 수평선이 바로 직전 최고가 지점을 순차적으로 돌파하는 지점을 나타낸 것입니다. 

 

보다시피 당일 상한가에 필적하는 수준에서 마감이 되었기에 망정이지, 주가가 긴 꼬리를 만들고 흘러내리는 가운데 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했을 경우 그대로 당일에만 -20% 가까운 손실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는 항상 진입 시점에서의 주가 하락 시 내가 입을 손실과 손절 구간을 미리 설정한 뒤에 매수를 해야 합니다.

 

무턱대고 직전 고점을 주가가 돌파한다 생각해 따라 사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한미반도체 같은 종목은 돌파 당시가 아니라 주가가 중간 지점에서 조정을 거칠 때가 올바른 매수 포인트이자 시점이 됩니다. 

 

주린이 분들이라면 아직 주식 차트 보는 안목 자체가 형성이 안되어 있어서 어디가 올바른 지점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유명 주식 투자자들이 매매를 한 주가 차트를 열심히 보면서 외우거나 이해를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서는 계속해서 자기만의 주가 차트북을 만들라고 계속 강조하는 것입니다. 

 

위 주가 차트를 보면, 올바른 매수 시점에서 제가 설정한 손절폭은 최대 -3%입니다. -3%로 정한 것은 주가 상승 직전에 만들어진 작은 캔들 봉을 주가가 하회해 이탈하면 바로 매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낭떠러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전날 만들어진 작은 캔들봉을 주가가 하회해 이탈하는 경우 급락해 당분간 주가가 하락할 수 있는 지점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한 주가는 이 라인 위에서 단기 하락 조정을 받더라도 받아야지, 이탈하는 경우는 가차 없이 바로 손절을 해야 합니다.

 

>> [주린이 주식공부] 주가 변동성 개념 올바로 이해하기 (feat. VCP)

[주린이 주식공부] 주가 변동성 개념 올바로 이해하기 (feat. VCP)

 

 

 

 

 

주식 매수 시 늘 로우 리스크 엔트리 포인트 찾기

로우 리스크 엔트리 포인트 설명

주식 투자를 할 때는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점을 잘 골라 사야 합니다. 영어로는 Low Risk Entry Point라고 합니다.

 

주가 차트에서는 이런 리스크가 적은 지점을 골라 사는 안목이 길러지면 손실은 최소화한 상태에서 주가 상승 시는 크게 수익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로우 리스트 엔트리 포인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자면 글이 너무 길어지지만, 위 예시로 든 한미반도체 주식 차트에서 제가 매수한 지점을 잘 들여다보면서 고민해 보시면 왜 리스크가 작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로우 리스트 엔트리 포인트와 관련해서는 바이미커피 사이트(위 이미지 스샷 참고)에서 멤버 분들만 따로 볼 수 있도록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꽤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들 무조건 돌파 시점에서 앞뒤를 가리지 않고 매수를 많이들 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상당수의 주린이 분들이 이런 매매를 자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수를 할 때는 항상 손실을 가장 적게 한 상태에서 주가 상승 시는 크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손익비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 합니다. 주린이 분들은 이런 개념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으로 쓴 글은 이 블로그에도 있을 겁니다. 저도 글이 하도 많아서 ㅋㅋ 어디다 썼는지 찾지는 못 하지만 여하튼 있을 겁니다.

 

 

핵심은, 돌파한다고 해서 무조건 사는 것이 아니라, 가장 안전한 진입 시점을 만드는 가를 찾는 안목을 만들고 있는가를 주가 차트를 통해 확인하는 주가 차트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린이 분들의 경우는 먼저 착실한 주식 공부를 통해 이런저런 다양한 매매경험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소액으로 주식 투자를 하기를 계속해서 권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매매기법 완성 안되면 한 두 번 상승장에 운 좋아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주식 투자 쉽네 하고 함부로 더 큰돈으로 투자했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취업이나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도 최소 1년 이상은 공부를 하는데, 주식 투자를 배우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 돈 쉽게 벌 것 같으면 취업 공부며, 자격증 따는 공부를 그렇게 기를 쓰고 할 이유가 없죠. 누구나 주식으로 손쉽게 돈 벌어먹고살 수 있다면 뭐 하러 목숨 걸듯 그런 공부를 애처롭게 지속해 나가겠습니까!  

 

본인이 현재 주린이라면 투자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주식 공부를 통해 매매기법을 갈고닦아 완성시키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주린이 분들이라면 아무리 크더라도 투자 금액을 한동안은 5백만 원에서 1천만 원 이상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이 돈도 절반은 잃을 돈이라 생각하고 덤벼야 합니다.  

 

>> 주식 투자 손실 잘 다루는 방법, 손익비 개념 바로 알기 [주식투자 원칙]

주식 투자 손실 잘 다루는 방법, 손익비 개념 바로 알기 [주식투자 원칙]

 

 

 

 

많은 주식 차트에서 돌파 시점 찾아 공부하기 

늘 반복해 말하지만, 실제로 HTS에서 여러 종목의 주가 차트를 하나하나 띄워 놓고, 주요 직전 고점을 주가가 돌파한 시점을 수평선으로 이어서 그어서 하나 하나 일일이 찾아봐야 돌파 매매의 위험성과 더불어 어떻게 해야 안전성을 보다 더 확보할 수 있는 매매를 할 수 있는가 하는 고민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술했다시피, 강하다 생각했던 종목들도 보다시피 생각보다 많은 경우 돌파하는 듯하다가 그대로 주가가 주저 않는 하락을 며칠 더 한 뒤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볼 수도 있고 또 그대로 하락해 영영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 경우도 더러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돌파 매매는 생각보다 성공률 자체가 낮아 보이지만, 상승 추세를 무너트리지 않는 경우라면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대체로 회복이 됩니다. 그렇다고 안일하게 손실이 난 그 상태로 버티기 해서는 안 됩니다. 결과적으로 올라줘서 살아난 것이지 그 누구도 상승을 100% 확률로 예상 및 예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습관은 주식 투자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늘 손실이 나면 어느 정도까지 손실을 제한하고 잘라낼 것인지를 결정하고 시스템, 기계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설령 매도하고 난 다음에 주가가 그대로 상승한다 하더라도 말이지요.

 

>>  【주식공부】기술적 분석을 통한 나만의 차트북 만드는 방법 소개

【주식공부】기술적 분석을 통한 나만의 차트북 만드는 방법 소개

 

 

 

 

요약 및 정리

최근까지 주식 시장은 한동안 상승장이 지속되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전고점 돌파 매매를 많이 하는 모습을 자주 보곤 하는데요. 

 

그렇지만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주가가 직전 고점을 넘어선다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따라붙는 전고점 돌파매매의 매수를 진행하는 경우 주가를 올리는 척하다가 그대로 급락해 순식간에 -5~10% 가까운 손실을 아주 쉽게 입을 수 있기도 합니다. 

 

장점이 크지만 위험 또한 아주 큰 매매기법이 바로 전고점 돌파매매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고수들은 직전 고점을 돌파하는 당시보다는 그 이전에 미리 진입을 하는 매수를 더 선호합니다.

 

물론 단타라면 치고 빠지는 전략상 주가가 급등 시 따라붙었다가 빨리 매도로 전환해 작은 수익을 내고 나오면 되기는 하지만 스윙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매매기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직전 고점을 돌파하기 직전에 만들어지는 조정 구간에서, 매수 시 리스크가 가장 적을 만한 지점을 골라서  돌파 이전에 미리 매수를 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지점의 매수 포인트를 찾아 매매를 합니다. 

 

물론 주식 고수들도 돌파 매매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돌파 매매를 하더라도 리스크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따져 본 뒤에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면 진입을 합니다.

 

대체로 주가가 직전 고점을 넘을 때 당일 주가가 +5% 이내 상승 구간이면 직전 고점 돌파 매매를 따라붙지만, 그 이상이 될 경우는 대체로 급락을 염려해 진입하지 않고 오히려 상승 후 조정 구간에서 진입을 고려하거나 하게 됩니다. 모두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적절한 매수 시점과 매수 시점을 잡는 포인트에 관해서는 제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다양한 글이 있으므로 찾아서 읽는다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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