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는 주식 매매시 가장 대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보조지표인 MACD 기본 개념 및 올바른 설정법, 그리고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처음 MACD 지표를 만든 제럴드 아펠(Gerald Appel)이 왜 어떤 목적으로 이 보조지표를 개발했고 또 실제로는 초기에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는지 그가 쓴 책 속 내용을 중심으로 보다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ACD 라인과 시그널 값은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커스터마이즈화 해 활용하시란 의미에서 MACD 기본 개념에서 부터 활용법 전반에 걸쳐서 한번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의 목차
MACD 보조지표 정의 및 개념
테크니컬 인디케이터인 MACD는 영어의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앞글자만 따서 만든 약자입니다. 명칭은 ‘맥디’라고 합니다.
MACD는 장단기 이동평균의 수렴과 확산을 통해 주가의 추세 전환 시점을 일반 이동평균선 보다 앞서 파악해 보다 빠른 매매전략의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보조지표, 즉 테크니컬 인디케이터(Technical Indicator)입니다.
- Moving Average : 이동 평균선
- Convergence : 통합, 수렴 (단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가까워 지는 상태)
- Divergence : 분기, 확산 (단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확산되는 상태 지는)
MACD는 SMA(단순 이동평균선)이 아닌 EMA(지수 이동평균) 를 기본 값으로 사용해 계산을 하기 때문에, 주가의 움직임에 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반응한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다시말해 주가의 추세(Trend) 전환 시점을 통해 매매시점을 좀 더 빨리 포착 및 예측하는데 도움을 준다 할 수 있습니다.
MACD 기간 설정값 종류 (개발자 설정 값)
- 초단기 민감 추세(Sensitive Moving): 6, 19 day
- 단기 추세 (Faster Moving) : 12, 26 day
- 중기 추세 (Slower Moving): 19-39 day
참고로 보다 더 장기 추세의 경우라면 위 기간 값 보다 더 큰 숫자인 50, 100 기간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디폴드 값 이외에도 다양한 기간 값을 설정하면서 투자 기간에 따른 커스터 마이징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MACD 기간(디폴트) 설정 값은 12, 26, 9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다시피 제작자인 제럴드 아펠은 기본 값을 설정은 동안의 지수이동평균 값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제럴드 아펠은 투자의 기간에 따라 시그널 감도를 다르게 설정하거나 단기, 장기 기간 값을 조합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용해 활용했습니다.
>> 코스피 주가 지수 100일 이동평균선 지지 확인하기 [주린이 주식차트 보는 법 꿀팁]
MACD 보조지표 개발 배경
일반적으로 이동평균선의 골든 크로스와 데드크로스 신호를 바탕으로 매매를 하게 되면, 느린 신호 시그널 때문에 한 템포 늦은 매매로 인해 좀 더 고가에 매수를 하거나, 또는 그 반대로 저가에 매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이 가진 이런 매매시점의 시그널 포착 상의 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 MACD입니다.
1970년대 후반 경 만들어진 MACD는 유명 펀드 매니저였던 제럴드 아펠(Gerald Appel)에 의해 개발된 기술적 지표 중 하나입니다. 당연히 원래 개발 목적은 펀드 매니저의 중장기 펀드 보유를 위한 보조지표로써 고안된 것입니다.
최소 1개월에서 6개월, 1년 정도의 보유를 한 다음 청산하는 매매에 이 MACD를 사용한 것으로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가 MACD를 개발한 이후 급속도로 사용자가 늘면서 2005년출간된 <Technical Analysis: Power Tools For The Active Investors>을 보면 꼭 장기 투자뿐만 아니라 단타매매에도 충분히 적용 및 활용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제 주식 투자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들 만의 방법을 적용해 운용하기 때문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들어진 시기일 1970년대 와 2000년대 이후의 주식 시장의 변화와 함께 매매패턴이나 스타일도 빠른 속도로 변했고 또 달라졌기 때문에 과거의 설정값에 연연해 할 필요도 없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이해된다 할 수 있습니다.
개발당시 MACD 기본 컨셉은 중장기 투자에 보다 적합한 보조지료포 만들어 졌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투자전략과 스타일상 단기 투자에도 실제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매매 시그널을 어떤 형태로든 제공해 준다믄 그 자체로 투자에 도움이 되는 것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자인 제랄드 아펠이 개발 당시의 의도와 컨셉은 어땠는지 잘 이해하고 있을 때, 각자는 또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의 변형 및 활용해 사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 판단해 자세히 소개하려는 것입니다.
MACD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
모든 보조지표가 그러하듯 완벽하지 않습니다. MACD도 잘못된 시그널을 자주 보내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MACD와 다른 보조지표를 함께 병행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나 일때 보다 두가지 이상의 지표가 같은 매수 혹은 매도 시그널을 보여 줄때가 보다 신뢰할만 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실제 유명 투자자 중에는 단타매매 또는 스윙 투자시 차트상 MACD의 다이버전스를 주로 매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트레이더스튜이를 들 수 있는데요.
물론 이때도 보다 확률 높은 시그널 포착을 위해 MACD와 RSI 지표를 함께 사용해 일종의 시그널 외곡에 대한 나름의 안정장치를 보강해 운영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투자자는 MACD와 볼린저 밴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주가의 상승 트렌드, 추세전환 시점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된 매수 시그널을 표시할 가능성이 늘 상존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가지 단일 보조지표만 보지 않고 또 다른 보조지표를 함께 결합해 사용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결이 다른 이야기지만, 최근 소개한 5백만원 종잣돈으로 시작해 1천억 원 까지 만든 쿨라매기 매매기법 소개에서도 보면,
투자 종목 선정 시 ADR 보조지표를 신뢰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ADR 값이 최소 5 이상의 되는 종목만 골라 투자하는데, 투자할 만한 종목을 스크리닝하는 영상을 보면 같은 모양의 차트 패턴을 하고 있더라도 ADR 값이 낮으면 가차없이 LOW ADR은 쓰레기 종목이라 서슴지 않더군요. ^^;;
이는 보조지표를 사용하지 않는 투자자들도 많지만, 반대로 특정 보조지표를 매매기법에 추가해 적극 활용하는 투자자도 그 만큼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다양한 기술적 보조지표를 무조건 무시 하기 보다는, 이런저런 방식의 테스트와 실험을 통해 나만의 매매전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 및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나만의 매매기법에 적용할 만한 보조지표를 올바로 찾아가는 과정은 기본 작동 원리 및 컨셉을 먼저 이해한 상태에서 내게 맞는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좀 더 정확히는 제가 별도의 보조지표를 보지 않다가, 최근에 나만의 매매기법에 적용할 만한 보조지표를 하나쯤 찾아 보기 위해 주식 공부 과정에서 취합한 내용을 정리한 포스팅이기도 합니다.
>> [주식 차트 보는 법] - 홀리그레일 주식 단타매매 기법 소개 (홀리그레일 3분 봉 차트패턴 매매법)
T-Formation (티포메이션) 사이클 이해하기
티포메이션(T-Formation)은 제럴드 아펠이 주가의 사이클 변화의 기본 개념을 모형화 한 것입니다. 주가란 변화하기 마련이지만, 생각보다 질서있는 흐름을 보인다는 측면에서 일종의 대칭적 구조를 갖는다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티포메이션은 주가 상승과 하락시 일정한 시간 선상 위에서 놓고 보면 대체로 대칭적 구조를 만들며 나간다는 것입니다.
책에 나온 위 차트 이미지를 예로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트 맨 좌측 상단에 보면 A-X = X-B 라는 방정식 같은 수식이 존재하는데요. 여기서 주가의 상승과 하락은 대체로 최고점을 기준으로 좌 우를 살펴보면 대체로 동일한 일수로 상승과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통해 추세의 전환 시점을 알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주가 차트의 하단에서 거래량 볼륨 바로 위를 보면 볼드체의 A, X, B 알파벳 문자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A지점에서 X(주가의 최고가) 지점까지 도달하는데 약 30일이 소요되었다고 한다면, 주가 하락시도 대체로 동일한 범주인 약 30일 정도가 소요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다시말해 주가 하락 시 주가 바닥을 어느정도 짐작 혹은 예측하려면 직전 상승 일수(A-X)에 해당하는 기간만큼 주가의 하락 캔들수를 헤아리면 대체로 추세전환 시점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산봉우리를 만들며 상승과 하락을 하는데, 대체로 보면 대칭적 구조를 한며 주가 흐름을 보인다는 것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다시말해, 직전 상승이 30일 걸렸다 해서 하락시도 반드시 30일이 걸린다는 말은 아니지만, 안정적 흐름을 보이는 우량주나 주가 지수 흐름은 실제로 잘 살펴 보면 생각보다 대칭적 구조를 띄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경향 혹은 흐름을 많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주식 분할매수 원리 및 실전 분할매수 기법 소개 [주식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주식 매매 기법]!
개발자가 말하는 MACD 사용법
주가의 대칭적 상승과 하락이란 티포메이션 개념을 가지고 이제 MACD 사용법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사실 MACD 사용법의 핵심은 골든 크로스와 데드크로스, 다이버전스 가 전부입니다. 나머지 HTS에서 보여지는 히스토그램 막대 바는 시각적으로 좀 더 보기 편하게 만든 것이므로 생각만큼 그렇게 큰 의미를 갖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제럴드 아펠은 매매 신호를 잡을 때 MACD LINE 교차를 시그널로 보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 전환 시점을 중심으로 매매 시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위메이드 차트를 가지고 가볍게 핵심 개념을 따라가면서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두면 됩니다.
주가의 대칭 구조란 일종의 주가 흐름 인 프라이스 액션(Price Action)을 나타내는데, 실제 비슷한 대칭 구조를 가는 흐름이구나 하는 정도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① T포메이션을 이용해 추세 전환 시점을 찾습니다.
② 캔들 수를 카운팅 한 다음, 추세 전환 시점을 지날 때 까지 MACD의 골든 크로스가 나오더라도 매수하지 않습니다.
③ T-Formation을 기준으로 캔들 봉의 숫자를 센 다음, 추세 전환시점을 지나 최초로 만들어지는 골든 크로스의 경우 매수를 합니다. 매도의 경우는 최초의 데드크로스가 됩니다.
④ T-Formation을 기준으로 캔들을 카운팅 하고, 추세전환 시점까지 발생한 시그널은 모두 무시됩니다.
⑤ T-Formation을 기준으로 전환 시점을 지나 최초의 MACD의 데드 크로스 발생 시 매도로 이익을 확정 짓고 매매를 종결합니다.
⑥ 책에서는 매수가에서 손절가는 최대 -10%로 설정한다고 하는데, 사실 이는 포지션 사이즈에 따라 용인 가능하기도 하지만, 가능한 최소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탑로스 구간은 3~5% 이내까지만 허용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거의 -1~2% 내외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0.50~0.80% 수준에서 거의 로스컷이 나갑니다.
손절라인을 타이트하게 잡을수 있으려면 진입시점이 가능한 매우 정밀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진입해야 할 명확한 시그널이 나오지 않았다 판단되면 매수하면 않됩니다. 이렇게 할 때에만 손절라인을 최소로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 주식 투자 손절매 중요성 그리고 콩코드 효과로 본 주식 투자 매몰비용
정리 및 요약하면, 개발 초기에는 이렇듯 대칭적 구조라는 티포메이션을 기준으로 MACD의 골든 크로스, 데드크로스 를 기준으로 매매를 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이후 출판된 책을 보면 MACD를 매매에 활용할 때 따로 티포메이션을 집어 넣고 귀찮은 일자는 따로 계산을 하지 않고 바로 골든크로스, 데스크로스를 기준으로 매매를 설명합니다.
따라서 위 티포메이션을 활용한 MACD 활용법은 참고로 기억하되, 변용해 자기만의 방법으로 개발하는 팁 혹은 아이디어 정도를 얻을 수 있는 정도의 활용이 좋을 것 같습니다.
MACD 지표 적용 가능 주식 차트 패턴
MACD 지표를 활용해 매매를 할 때 중요한 점은 일정 수준의 변동성을 보이는 차트를 기반으로 매매시점을 찾는 것이 적절한 활용법입니다.
상식선에서 생각해 보더라도 이동평균의 수렴과 확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거의 없거나 또는 갑자기 급격한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과 같은 큰 변동성은 오히려 MACD를 활용한 분석에 혼선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MACD 파라미터 기간 값 설정
MACD는 지수이동평균(EMA)을 사용한다고 했는데요. EMA는 최근 가격에 보다 비중을 더 실어주는 방식으로 계산을 해 나타낸 이동평균선입니다.
따라서 EMA는 최근 주가의 움직임을 보다 민감하게 반영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 이동평균선 보다 추세인 트렌드의 전환을 보다 빨리 감지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MACD 기본 설정값은 다음과 같은 구성을 합니다.
1. MACD 라인 = 단기 EMA(12EMA) - 장기 EMA (26 EMA)
2. MACD 시그널 라인 = 단순 이동 평균선 (9 SMA)을 주로 사용
말하자면 MACD 기본 디폴트 값으로 많이 설정하는 것을 예로 들면 단기선으로는 (9 EMA) 또는 (12 EMA) − 장기선(26 EMA)을 뺀 것입니다.
※ 본문 상단에서 설명했다시피 파라미터(기간) 설정은 디폴트 값인 단기선 9일 EMA, 12일 EMA, 장기선 26일 EMA 이외에도 각자의 신호를 찾는 방식으로 단기, 중기, 장기 기간 값은 직접 변경해 보거나 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이 추천하는 지표를 적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MACD 기본 사용법
제럴드 아펠의 책에 보면 MACD 기본 사용법에 대한 간결한 설명이 나옵니다. 맥디 라인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이동평균선의 매수 신호가 느린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소위 매수 시점으로 잘 알려진 골든 크로스, 매도 시점으로 잘 알려진 데드 크로스의 경우 이동평균선으로 매매시점을 잡는 경우 느린 신호로 인해 이미 고가인 상태에서 매수, 저가인 상태에서 매도를 하게 되거나 하는 지연현상을 해결하고자 함이 개발의 목적이자 기본 컨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MACD 기본 사용법은 다음 3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① 골든 크로스 (golden cross)
② 데드 크로스 (death cross)
③ 다이버전스(Divergence)
MACD 골든 크로스란?
기본적으로 위 이미지에서 보듯이 골든 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상승할 때를 말합니다. MACD의 경우 시그널 라인이 라인을 뚫고 상승할 때가 골든크로스로 매수 시점이 됩니다.
보다시피 제럴드 아펠은 책에서 MACD 라인이 시그널 라인을 뚫고 상승할 때가 최적의 매수 시점을 나타내 주는 보조지표역할을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최적의 매수 시점은 주가가 하락을 끝내는 시점에서 추세를 상승으로 전환할 때 MACD Line은 0 값 아래에 위치해 있으면서, 주가 상승 시 영선 아래에서 형성되는 골든 크로스가 보다 더 신뢰할 만하다고 합니다.
최적의 매도 시점은 당연히 그 반대가 될 것이고요. 항상 영점 선 아래에 존재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현재 주가의 위치와 맥디 라인의 위치가 함께 고려되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MACD 데드 크로스란?
데드 크로스는 장기 이동평균선이 단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하락할 때를 말합니다. 골든 크로스와는 정 반대라 할 수 있습니다.
MACD 데드 크로스는 대표적인 셀 시그널을 말합니다. 보다 신뢰할 만한 셀 시그널은 영점선 위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의 데드 크로스는 주가에 후행하는 성질을 갖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종목은 이미 큰 하락을 한 시점에서 데드 크로스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MACD 다이버전스 란?
주가는 차트상 고점을 높이는 상승 모습을 나타내지만, MACD 라인은 그 반대로 고점을 낮추는 반대의 모습을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다이버전스가 발생했다는 것은 주가의 추세 전환 시점이 임박해 있음을 시사하고 의미합니다.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 있게 유심히 살펴보는 지표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제럴드 아펠은 다이버전스를 상당히 믿을만한 시그널이라 강조하면서, 위 차트에서 보듯이 주가 차트상 모멘텀은 1→2로 상승하고 있지만, MACD는 오히려 반대로 하락함을 볼 수 있습니다.
차트 상으로는 완만한 흐름을 보이지만, 주가는 고점을 지속해 높이는 반면, 맥디 라인의 경우 고점을 낮추면서 주가 차트상 가격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컨펌을 하기보다는 네거티브 시그널(Negative Signal)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3 → 4 구간(Area)의 경우 주가는 차트상 저점을 낮추는 하락을 지속하고 있지만, MACD라인의 경우는 그 반대로 저점을 높이는 흐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0점 라인 아래에서 골든 크로스와 함께 다이버전스가 발생함에 따라 주가의 하락은 지속되지 않고 상승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포지티브 시그널(Positive Signal)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두에서 밝혔다시피 MACD 다이버전스는 추세전환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유명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편이지만, 신호의 오류 또한 많기 때문에 다른 보조지표와 결합해 사용해 시그널이 신뢰할 만 한지를 크로스 체크하며 사용하기도 합니다.
요약 및 정리
오늘은 본문에서는 MACD 사용법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특히 개발자인 제럴드 아펠이 왜 MACD를 만들게 되었는지 그리고 기본 원리 및 설정방법을 아주 구체적이면서 상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굳이 제작자의 책까지 읽어가며 정리하는 이유는 시중에 떠도는 사용법의 경우 출처가 불분명한 데다,
구체적인 의심 없이 정해진 설정 값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이해할 때야 비로소 본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리란 판단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시중에 널리 알려진 MACD 기본 설정값을 그대로 적용해 사용하기보다는 보다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해 볼 것을 권하는 의미에서 주요 작동 원리와 개념인 핵심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 주린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식공부 방법 5가지 분야별 핵심정리
>> [IT활용팁] - 주식 투자를 위한 아이패드 주식공부 활용법 팁 소개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투자 > 주식투자의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크미너비니 주식강의⑥ 주식투자 우선순위 설정 방법 (4) | 2023.01.12 |
---|---|
직장인 스윙매매 주식투자 전략 만드는 방법 상세설명 (15) | 2023.01.08 |
상장폐지 및 거래정지 종목 공통점 5가지 (Feat. 상폐 피하는법) (3) | 2023.01.02 |
주식초보를 위한 주식추세에 따른 추세추종전략 올바로 이해하기 (5) | 2022.12.31 |
데이비드 라이언, 주식 공부법 및 주식 필독서 추천 (18) | 2022.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