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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다

[해외여행] 할인항공권, 비행기표 싸게 사는 노하우 TIP

by Thales 2022. 3. 16.

코로나가 종식되면 아마 해외여행 나갈 생각부터 하시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작년 연말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실시하자마자 해외항공권 판매가 거의 800%나 껑충 뛰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다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ㅋㅋ

그래서 저는 심심할때 마다 요즘 왕복 항공권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궁금도 하고, 여행 가고픈 마음도 달랠 겸 해서 가고 싶은 나라의 도시를 콕 찍어 항공편 검색을 해 보곤 합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해외 여행이 완전히 자유로워질 때를 미리 대비해 해외여행 항공권, 비행기표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아주 오래전이지만 나름 모 전문 여행사에서 일을 한 경험도 있던터라, 한번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cover img

    항공권 가격은 왜 승객마다 다 다를까?

    비행기 요금은 기차나 버스 요금과 달리 승객 대부분이 조금씩 다른 가격을 지불하고 항공권을 사게 됩니다.  그렇다고 뭐 항공사가 탑승객의 외모나 집안 사정을 감안해서 할인을 해 주는 것도 아닐 텐데 말이죠.


    그럼 비행기표 가격은 왜 승객마다 이렇게 다 항공권 요금은 다른걸까요?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야 워낙 후덜덜한 가격이라 그렇다 손 치더라도, 이코노미 좌석은 비즈니스도 아니고 같은 이코노미 클래스의 같은 배열의 비행기 좌석이지만 앞자리 손님과 나는 아마도 전혀 다른 가격을 지불하고 항공권을 샀을 확률이 높습니다. 

     

     

    같은 이코니미석 클래스 좌석 항공권인데도 발권된 항공 티켓 위에 보면 미묘하게 알듯 모를 듯 클래스(CLASS)라고 기재된 곳을 보면 특정 알파벳이 [Y]하는 식으로 반드시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코노미석 좌석 클래스가 하나 인것 같지만 나름 매우 촘촘한 단계별 쪼개기로 나눠줘 있습니다. 항공사별로 사용하는 클래스 명칭이나 알파벳은 다 다르지만 대체로 10~15 단계 정도로 나눠져 있습니다. 

     

    글 쓰면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국제선 이코노미석 항공권 클래스 구분을 찾아보니까 W, Y, B, M, S, H, E, K, L, U, G, Q,, N, T, X, V 이렇게 16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네요. 

     


    대한항공 이코노미 좌석 등급별 마일리지 적립률 

    마일리지 적립률 100% W, Y, B, M, S, H, E, K, L, U
    마일리지 적립률 80% G
    마일리지 적립률 70% Q,, N, T
    마일리지 적립 불가 X, V

     

     

     

    할인 항공권 거품을 뺐을 뿐?

    한마디로 말해 같은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임에도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서비스 포함 유무에 따라서 승객이 지불하는 항공권 가격이 다 달라지게 설계를 해 놓았습니다. 


    항공권 가격 자체가 워낙 고가의 상품이다 보니 항공사 입장에서는 정상 가격으로는 자리가 잘 팔리지 않아서 손해를 볼수 있는 극단적 상황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 손해는 보면 안 되니까요. 

     

    그러니까 정상 항공권 가겨에서 할인율을 좀 높여서 사람들 이목을 집중시키는 미끼상품으로 팔 좌석 개수를 딱 정해 놓습니다. 그다음 그게 다 팔리면 또 중간 할인율이 적용된 자석수가 정해져 있고요. 

     

    그렇게 클래스별로 요금을 다르게 책정해서 일단 팔아서 손익분기점(원가)에 도달하도록 이하기 위해 할인 항공권을 제시하면서 유혹을 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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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리버드(Early Bird)는 미끼 상품?

    여러분들이 좀 더 싸게 사보겠다고 몇개월 전부터 예약을 거는 얼리버드(Early Bird) 항공권도 마찬가지로 인심 쓰는 척 하지만 사실은 이미 정해진 플랜에 따른 원가보존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미끼상품입니다.  


    물론 그게 나쁘단 말은 당연히 아니구욤. ㅋ

    그렇게 시장에선 싸게 내 놓은 할인 항공권이 가장 먼저 팔리게 됩니다. 따지고 보면 할인이 할인이 아닌 셈입니다. ㅋ 왜냐면 이런 할인항공권의 경우 대부분의 부가서비스는 빼 버린 상태인지라… 


    그래서 대부분의 할인항공권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제약 조건이 붙어있게 됩니다. 이를테면 환불 불가능에다 위약금도 없거나, 마일리지 적립이야 당연히 안 됩니다.  


    현지 도착해서 급한 일로 일정을 변경하려 해도 안되서 추가 비용을 따로 내고 변경해야 한다거나 제약사항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항공사가 판매하는 할인항공권은 이미 정상요금에는 포함되어 있는 부가서비스와 혜택이 빠져있어서 저렴한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항공기 한대 띄워서 목적지까지 가는데 드는 갖은 비용들이 손익분기점에만, 손해만 안 나게 되면 그다음 자리 판매 분부터는 무조건 이익이 되는 겁니다. 


    예컨대 2일 뒤에 출발할 비행기인데, 빈자리가 여전히 10 좌석 남았음에도 항공사는 그 빈자리를 팔아 치우기 위해 별도로 가격을 할인해서 팔거나 땡처리로 팔거나 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항공사에서 할인 항공권 또는 각종 프로모션이나 특가석을 내 놓고 파는 경우에도 비행기의 좌석 판매율 상황에 따라서 가격이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하는 변동되는 시스템이라 보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시때때로 변할수 있는 항공사 사정에 따라 조금이라도 싸게 할인된 항공권을 잡으려면 검색도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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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처리 항공권은 싸다?

    땡처리 항공권으로 시장에 나오는 항공권 물량은 대부분 여행사에서 팔지 못해 버리게 될수도 있는 출발 임박한 항공권이 팔리는 겁니다.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팔려면 항공사로 부터 미리 좌석을 받아 둬야 하는데, 한 두 자리가 아니라 블록 단위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여행사에서 미리 사간 항공권이 여러가지 이유로 팔리지 않아서 다시 시장에 내놓는 경우 땡처리 항공권이란 이름으로 다시 시장에 나오게 되는 겁니다. 


    이런 항공권도 보면 대부분은 할인항공권인지라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많습니다. 

     

     

     

    할인 항공권 비교 사이트(OTA)에서 파는 할인 항공권 

    요즘은 할인항공권을 전문으로 검색해 주고 예약까지 해주는 온라인 항공 및 숙박 검색사이트가 많습니다. 이런 사이트를 두고 온라인 여행사라 줄여서 OTA (Online Travel Agency) 부릅니다.

    이를테면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카약(Kayak), 모몬도(Momondo), 프라이스라인(Priceline), 익스피디아(Expedia), 아고다(adoda) 같은 사이트들이 그런 곳입니다. 

    여기서 검색해서 나오는 할인 항공권 대부분은 가입된 군소 지점의 여행사들이 항공권을 파는 방식이에요. 

    항공사에서 직접 자신들의 자리를 올려놓는 건 아닙니다. 

     

    물론 항공사에서 올린다고 해서 뭐 싸거나 그런 건 당연히 아니고요. 어차피 해당 날짜에 할인 항공으로 팔기로 한 물량이 남아 있다면 검색이 되는 거고 아니라면 구할 수가 없고 정상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글 항공권 검색, 구글 플라이트 직접 항공사가 판매

    구글이2011년에  구글 플라잇(Google Flights)이라는 항공권 예약 플랫폼을 론칭을 했죠.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직접 예약하거나 결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구글 플라이트가 좋은 점은 기존 OTA 사이트들과는 달리 항공사로 부터 직접 구매를 하게 되는 식입니다. 

    기존 온라인 할인항공권 검색 사이트들 대부분은 중계 역할을 하면서 중간에 수수료를 챙기는 미들맨 역할을 하거든요. 

    구글 플라이트는 그런게 없이 항공사와 직거래가 되는 셈입니다. 중간 단계가 하나 더 사라져서 조금이라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 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구글 플라잇이 무조건 싸다는 말은 아니고, 또 OTA 사이트들을 버려야 한다는 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능한 다양한 곳에서 검색을 통해 조금이라도 싼 곳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니까 말이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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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할인 항공권, 비행기표 싸게 사는 노하우 TIP

    • 직항 노선 보다 경유를 선택하는 노선이 가격적으로 더 저렴하다
    • 여행 일정이 여유로울수록 출발 날짜 변경 등으로 더 싼 항공권 가격을 찾을 수 있다.
    • 경유노선의 백미는 스탑오버로 경유지에 들러 잠깐 여행을 하고 최종 목적지로 가면 꿩 먹고 알 먹고!
    • 항공권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 나므로 미리미리 얼리버드 사전 예약을 한다.
    • 마일리지 적용이나 할인이 적용되는 신용카드는 없는지 꼼꼼히 챙겨서 본다.
    • 요즘은 좀 덜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평일은 화요일이나 수요일 출발이 조금 더 싸다. 
    • 온라인 검색 사이트(OTA)에 특가 항공권 실시간 알림 설정을 해 놓는다. 

     

     

    이제 할인 항공권이 왜 시장에 싸게 나오는지 원리를 알게 되었으니, 조금이라도 더 항공원을 싸게 사려면 부지런히 서치하고 발품을 더 팔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 보다 빠른 누군가가 싼항공권을 가져갈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노력한 만큼 싸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단느 이 말을 하기 위해서예요. ㅋ;;; 글의 인기도를 봐서 전체 예약이나 기타 사이트 관련 정보를 넣어서 다시 포스팅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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