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의 개(Dog of the Dow) 투자 전략은 미국의 우량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투자 전략 중 하나입니다.
말하자면 다우(Dow)의 개(Dog)라는 말 뜻이 의미하듯 다우 지수를 추종하는 강아지 정도로 이해해도 무방합니다.
다우의 개에 편입된 종목 자체가 미국의 저평가 우량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대한민국의 기업들 처럼 투자자를 향해 칼을 꼽거나 배신을 때릴 그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안전하다는 말입니다.
핵심만 요약하면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우량주 30개 종목 중에서 작년에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10개 종목을 다시 추려낸, 이른바 우량 가치주 중에서 고배당수익률을 주는 10 종목을 따로 선정한 것을 다우의 개라고 합니다.
기본 투자 수익은 배당수익률이지만, 여기에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해 시세 차익을 함께 얻기 좋은 투자 매매전략으로 미국에서는 실제로 많이 추종하는 배당주 투자전략의 한 방법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목차
미국 배당주 투자, 지금 이딱?
최근 우리나라 서학 개미들도 미국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 상당된 다양한 주식 종목을 분석 하기에는 아무래도 언어장벽과 정보비대칭 문제 등으로 인해 개별 종목 분석은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당주 투자의 매력은 우리가 알만한, 귁에 낮 익은 회사들 중심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미국 상장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배당을 후하게 책정해 안정적으로 꾸준히 지급하다 보니 전 세계의 다양한 자금이 매년 꾸준히 미국 주식 시장으로 쏠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미국 주식시장 지수를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우상향을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 이 말은 배당수익률과 함께 주가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까지도 함께 노려볼 만한 시장입니다.
실제 S&P500 지수와 배당지수는 거의 같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신만이 알겠지만, 주가가 바닥 조정 국면에 속해 있을때만 귀신같이 고른다면 그야말로 배당주 투자는 꿩(배당)도 먹고 알(시세차익) 까지 함께 노려볼 만한 좋은 투자 대상이긴 합니다.
시중 많은 펀드(특히 국내)가 죽을 쑤고 있지만, 오히려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더 수익률이 좋았다는 발표도 많았는데요. 중장기 주식 투자는 가만보면 진입 시점을 탁월하게 골라내지 못 하면 사실 아무리 좋은 펀드, ETF, 종목도 결과적으로 죽을 쓰기는 마찬가집니다.
위 지수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큰 상승장의 추세가 한번 무너지면 장기 하락도 3~5년은 그냥 갑니다. 그래서 지금이 딱이라고 감히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중장기 투자자들은 사실 주식 시장이 무너질때가 오히려 큰 수익을 낼 절호의 찬스가 됩니다.
그걸 그나마 햇지(?) 할 수 있는 것은 매달 월급에서 일부 떼내서 분할 매수로 계속해서 매수하는 전략을 평단을 마켓 지수의 상승과 하락의 평균 지점 수준 근처에 맞춰두는 전략도 저는 크게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022.04.12 - [주식투자/주식차트보는법] - 주식 사이클 4단계 바로 알기 - 주가 상승과 하락 단계별 특징 [주식 공부]
미국 배당주 투자, 종목은 어떻게 고를까?
현재 구글 검색으로 찾아 보니 미국 양대 주식 시장인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증권거래소 (NASDAQ)에서 상장된 기업수는 대략 6천 종목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2021년 10월 기준)
- 뉴욕 증권거래소(NYSE) 상장 기업 종목 수 : 2,434 종목
- 나스닥 (NASDAQ) 상장 기업 종목 수 : 3,566 종목
일일이 다 분석할 필요야 당연히 없지만, 이 많은 종목에서 알토란 같은 회사를 골라내기란 국내 회사라 하더라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대부분의 서학 개미들도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알만한 미국의 주요 성장주 회사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겠지요. 이런 쏠림현상은 아마 갈수록 점점 더 가속화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서학개미투자자 들이 테슬라, 엔비디아, 쇼피 파이, 로블록스 같은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에 과하게 몰입해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들 성장주 주식 차트를 보고 있으면 사실 아찔 하긴 합니다. 끝없이 오를 것처럼 보이거든요. ㅋ;;;
2022.03.13 - [주식투자] - 미국 주식 배당금 투자로 매달 월세처럼 정기 입금 받는 투자 방법 소개
물론 단기가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거라면 지금도 싸 보일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경기 사이클과 변동에 따라 최근 세계의 큰손들은 성장주에서 자금을 빼서 경기방어주나 우량주, 배당금 중심의 회사로 옮아 타는 분위기 같기는 하던데... 뭐 회사가 크게 망가지거나 하지 않는다면야 ㅋㅋㅋ 결국에 승리하면 되는 것 아닐까 싶지만.. 암튼...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배당수익률 극대화 와 더불어 저평가 가치주 중심의 우량주를 대상으로 한 투자 전략 이야기입니다.
이를테면 애플이나 테슬라, 넷플릭스 처럼 매일의 가격 변동성과 등락폭이 큰 성장주 이야기를 기대하신다면 이 포스팅 글은 성격에 맞지 않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말하자면, 코카콜라나 웰스파고, 쉐브론 같은 시장 지배력이 강하고 꾸준한 실적을 매년 안정적으로 내고 있는 저평가 가치주 종목 투자에 관한 이야기 합니다.
자 그럼 미국 배당주 중심의 실패하지 않는 투자 전략중 하나인 다우의 개(Dogs fo the Dow)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의 개(Dogs fo the Dow) 투자 전략이란?
다우의 개(Dogs of the Dow)는 뉴욕 다우지수에 편입된 30 종목 중에서 전년(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한 해 동안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들을 추려낸 후 그다음 해(2022) 고배당 수익률과 함께 주가 상승률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는 투자 10 종목을 재 선정해 발표한 매매 투자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년 발표를 하므로 표에서는 운용 기간은 1년으로 설정해 매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합니다. 당연히 매수해서 1년 이상을 Buy & Hold 해든 뭘 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ㅋㅋ
아래 표를 한번 보시죠. 이 종목 리스트가 바로 2022년에 투자하면 좋을 다우지수 30개 종목 중에서 고배당수익률을 올릴수 있는 종목만 따로 낸 목록입니다.
위 표를 보시면 2021년 12월 31일 종가 가격을 기준으로 배당률(Yield)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맨 우측의 Small Dog는 10 종목 중 일부인 5 종목만 선별해 분산투자를 할 때는 스몰 독(Small Dog)이라 부릅니다.
이 다우의 작은 개(Small Dog of DOW) 설명은 바로 이어지는 투자방법 부분에서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다우의 개 리스트가 재미있는 점은 리스트에 포함된 종목은 대부분 초우량주이면서 동시에 고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들입니다.
그러니까 1차 목적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얻는 동시에 주가 상승으로 시세차익까지도 노려보기 좋은 종목을 한데 엮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미국 주식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얻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고려해 보시란 의미에서 소개해 보는 겁니다.
위 리스트에 포함된 회사의 이름을 딱 보기만 해도 아 주로 어떤 회사인지 그래도 잘 드러난다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초우량주에 고배당주들로만 채워져 있습니다.
물론 혹자는 4~5% 남짓하는 배당을 초고배당주라고 하냐라고 반문하실수 있습니다. 잘 압니다. 미국에는 10% 이상 넘게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듣보잡 회사들은 배당수익만 보고 자칫 잘못 투자 했다가는 정보비대칭으로 인해 오히려 쪽박차기 쉽상이라 여기서는 논외로 합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여기에다 같이 쓰려고 하다 내용이 너무 길어질듯 해서 추가 포스팅을 해 뒀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2022.03.03 - [주식투자] - [주식차트 보는 법] 승률 높은 시장 주도주 찾는 방법 (Follow the Leaders)
다우의 개(Dogs of the Dow) 종목 투자 방식 소개
미국에서는 배당수익률에 관심 많은 투자자들이 '다우의 개' 리스트에 편입된 종목을 발표하는 연초에 각자 원하는 종목 을 선택해 자금을 고르게 고르게 분산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합니다.
그렇게 다음 해가 시작되면 연초에 발표되는 올해의 '다우의 개' 종목 리스트를 보면서 작년에 내가 샀던 종목과 투자 자금을 재조정하는 일종의 리벨런싱을 하게 됩니다.
사실 직장인들 중에는 매달 받는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어떤 정해진 룰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우의 작은(Small Dog) 개는 뭐야?
다시 올해 연초에 공개된 2022년 투자 유망 다우의 개 목록을 한번 보시죠.
리스트에서 맨 우측 끝을 보면, Small Dog이라는 항목이 보일 겁니다. 10종 목 중에서 가격 (주가)이 싼 종목 5개를 골라 분산투자 투자하는 것을 다우의 작은개(Small Dog of Dow)라고 합니다.
투자 수익률 보시면 의외로 작지만 꽤나 맵습니다.
Small Dogs of the Dow 투자 수익률 비교 차트
Investment | 1 Year | 3 Year | 5 Year | 10 Year | 20 Year |
Dogs of the Dow | -0.4$ | 17.90% | 3.40% | 6.70% | 11.10% |
Small Dogs of the Dow | 6.6% | 18.00% | 1.80% | 7.70% | 12.50% |
Dow Jones | -1.5% | 15.00% | 4.40% | 6.10% | 10.80% |
S&P 500 | 0.10% | 14.50% | 2.40% | 5.00% | 9.60% |
제가 제목을 왜 실패하지 않는 미국 배당주 투자라고 지었는가 하면, 바로 이 표 때문입니다. 위 다우의 개, 다우의 작은개 와 함께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 지수의 장기 투자 수익률을 한번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물론 평균을 낸 것인지라 종목 중에는 하락을 한 종목도 있기 마련입니다. 주식 투자에서 평균 수익률의 힘을 잘 아시면 고개가 끄덕여 지실겁니다.
안정 추구형 투자자, 꿩 먹고 알 먹는 투자 방식?
그러니까 미국 주식 시장에 참여해 직접 투자를 단행하고 싶지만, 테슬라나 애플처럼 변동성 심한 성장주 중심의 투자는 리스크가 커서 매수가 꺼려지시는 분들께 좋은 중 장기적으로 시도 해 보기 좋은 투자 전략입니다.
배당수익률과 함꼐 주가 상승을 통한 시세차익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 말이 개별 종목 모두가 반드시 상승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당연히 손실도 날수 있습니다.
더불어 배당주 투자의 좋은 점은 분기별로 지급 받은 배당금은 재투자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선정된 종목 모두가 가치주 중심의 우량한 종목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기업 대부분 익숙하기도 하구요. 그럼 이제 다우의 개 투자 수익률이 어땠는지 과거의 기록을 한번 훑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04.10 - [주식투자/IPO 공모주 일정] - 공모주 청약 방법의 모든 것, 따상 종목 고르는 방법(최근 공모주 10종목 상승률 분석)
다우의 개 투자 전략, 과거 투자 성과는?
1년 단위로 해당 종목은 재조정 된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각자의 판단에 따라 1년 이상을 끌고 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아패 표를 보실때는 회사 이름의 파란 색을 주의 깊게 보시면 됩니다. 다우지수에 편입된 30종목 전체 리스트에서 상단의 파란색으로 구분이 된 종목들이 다우의 개 투자 전략에 편입된 종목입니다.
1. 다우의 개 투자 성적표 (2019년 )
다우지수 30 종목 리스트 중에 상단의 파란색 종목이 2019년에 다우의 개로 선정된 종목의 수익률 결과입니다. 화이자(Pfizer)만 -10.2%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주식 가격의 상승 편차는 키재기를 하듯 다양한 분포를 하고 있습니다.
2. 다우의 개 투자 성적표 (2020년)
다음 위 리스트는 2020년에 다우의 개로 선정된 종목의 수익률 성적표입니다. 이때는 코로나 19 이슈로 인해 상당수의 종목이 하락을 많이 했습니다. 쉐브론은 -29% 하락했네요. 심지어 엑손 모바일은 -40%로 반토막 가까이 하락을 했습니다.
다만, 현재(2022년 3월 기준)까지 만약 엑손 모바일을 들고 있었다면 결과적으로는 +33%의 수익이 난 상태가 되긴 합니다.
3. 다우의 개 투자 성적표 (2021년)
위 표는 2021년 다우의 개 전략에 포함됐던 종목들의 주가 상승 추이입니다. 쉐브론의 경우 작년 12월 31일까지 39.0% 오르며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한참 웃도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1년 동안 들고 갔을 때 수익률을 표로 보여준 것입니다. 그런 초우량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시장 전체 시황에 따라서는 당연히 하락을 하기도 하고 상승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고배당 종목의 경우 상대적으로 지금이 싸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사서 단기로는 1년 또는 3년 중기 정도로 들고 가는 것도 종목에 따라서는 의미 있는 투자전략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주가 상승도 상승이지만 고배당을 정기적으로 받는 장점도 무시는 못 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배당도 받고 종목의 주가가 상승해 배당과 주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차익분까지 챙길 수 있다면 꽤 유용한 투자 전략이긴 합니다.
2022.03.15 - [주식투자] - [주식 차트 분석] 컵 앤 핸들 패턴 분석을 이용한 성장주 투자 핵심매매기법
4. '다우의 개 전략' Vs 'S&P 500' 지수 투자 성과 비교
위 표는 과거 5년간의 수익률을 다른 지수와의 수익률을 비교한 차트입니다. 보시면 S&P 500 지수 수익률보다 평균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2015년에서 2019년 까자의 수익률을 보시면 4승 1패로 S&P 500 지수를 능가하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안정적 배당률까지 고려한다면 조금은 더 높아지지 싶습니다.
배당률은 약 S&P 500의 평균 배당금률은 1.3%이지만 Dogs of Dow의 경우 10 종목 평균 배당수익률은 3.89%에 이릅니다 대략 3배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다우의 개 투자 전략 매매 장점 Vs 단점
다우의 개 전략으로 투자를 할 경우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장점
- 가치 우량주로 강세장보다 약세장에 보다 추세적으로 강한 수익률을 보여줌.
- 초우량 기업 위주의 안정성적인 투자 가능.
- 배당수익률과 주가 상승을 통한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음.
- 이미 잘 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 인해 기업분석에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 소모.
2. 단점
- 고배당 종목이긴 하나 하락장 시세 하락 시 원금 손실을 입을 수도 있음.
- 대세 상승장 시 성장주에 비해 평균 상승률이 적을 수 있음.
2022.03.27 - [주식투자/주식차트보는법] - 다바스 박스이론으로 보는 추세 매매기법 [돌파매매, 추세추종기법]
2022년 다우의 개 투자 종목 리스트
공식 사이트에서는 매년 연초에 다우의 개에 선정된 종목의 리스트를 올려놓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표는 올해, 2022년에 투자할만한 종목으로 선정된 다우의 개 종목 리스트입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종목과 연도별 배당 수익률과 함께 주가 상승률은 어땠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기를 바랍니다.
가치주 중심으로 투자 자금이 모이기 쉽습니다. 시장 자체의 변동성이 매우 큰 데다, 2022년 다우의 개에 선정된 종목을 아래와 같습니다.
위 10 종목의 평균 배당수익률을 합산해 평균을 내 보면 약 3.89%가 됩니다. 여전히 평균 대비 비교적 높은 배당률을 갖습니다. 일종의 개인 펀트를 조직하듯이 10개의 종목에 골고루 분산 투자를 해도 되겠지요? 각자가 원하는 만큼 하면될테므로....
그 절반인 5 종목 골라서 투자하는 방식인 Small Dogs of the Dow로 조금 종목의 분산 투자 범위를 좁히는 방식으로도 개인 펀드를 운용해 보는 전략도 나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면서 주식 시장의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확보하기 위한 분들이라면 해당 리스트에 선정된 종목들을 살펴보시고 직접 투자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매해 년초에 발표되는 다우의 개(Dogs of the Dow) 종목 리스트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공식 페이지(영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dogsofthedow.com/2022-dogs-of-the-dow.htm
요약 및 정리
주식 투자는 기본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투자 방식이란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초우량주인 저평가 가치주로 종목 리스트를 완성했다 하더라도 주가는 내릴 수도 오를 수도 있다는 점 늘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종목에 몰빵 하는 투자보다는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최소 5 종목 이상을 선정해 개인 펀드로 올 한 해 운용해 보는 것을 어떨까 싶습니다.
다만, 종목 매수하기 전에 올 한 해의 시장 상황과 세계 경제의 흐름은 어떠할지에 대한 트렌드 분석 기사 정도는 챙겨 보면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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