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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다

주식 투자로 큰 돈 버는 사람들은 돈이 흘러가는 길목을 지킨다.

by Thales 2020. 4. 22.

2020년 신년벽두부터 예상치 못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COVID-19)의 빠른 확산으로 전 세계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져든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쪼금 오래 살다 보니 이런 글로벌 팬데믹(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도 경험을 하니 참 사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산 사람은 살아야지 않겠습니까?

 

글로벌 시장 그 자체는 지금 혼돈에 빠져 있지만, 위험의 실체를 명확히 파악하면 오히려 이런 혼란이 투자의 좋은 기회로 작용하리라 생각합니다.

 

뭐 저만 그리 생각하진 않겠죠. 그렇게 생각을 해도 실행을 위한 실탄(자금) 자체가 부족한 분들도 많으니 강 건너 불구경하듯 기회를 흘려보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

 

패시브 인컴 시스템 구축을 향한 노력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패시브 인컴 시스템(Passive Income System)을 갖추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려 받은 제산이 많은 금수저가 아니라면 늘 궁리해야 합니다. 

 

패시브 인컴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은 돈이 저절로 벌리는 시스템 구조를 만드는 걸 말합니다. 여기서 시스템을 만든다는 게 중요합니다. 패시브 인컴은 내가 먹고 자고 놀며 여행을 하더라 따박 따박 수익이 내 통장으로 들어오는 꿈같은 시스템인데요. 한마디로 건물 없는 건물주가 월세를 받아 먹는 것처럼 돈을 벌기 위해 내 노동력을 따로 제공하지 않더라도 수입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말하는 겁니다.  

 

수익화를 향한 열망 하나로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히 하는 것도 결국 바로 이런 패시브 인컴 시스템을 구축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양질의 컨텐츠를 포스팅하려는 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글이 쌓이고 누적이 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방문자들도 조금씩 늘면서 덩달아 광고 수익도 증가하게 됩니다. 물론 이게 웬만큼의 꾸준한 노력과 실천 없이는 시스템 자체를 구축하기 어렵다 보니 대부분은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맙니다.    

 

물론 무작정 열심히만 한다고 수익이 증가한다는 보장도 해 주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도 대표적인 패시브 인컴 

주식 투자도 대표적인 패시브 인컴 시스템 중 하나라 할 수 있죠. 국내에서는 주식 투자의 위험성이 하도 많이 퍼져있어서 그렇기도 합니다. 실제로도 위험합니다. 일단 내 돈을 걸고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사람보다는 대부분 잃었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워런 버핏이나 벤자민 그레이엄처럼 본인 스스로가 투자의 대가가 아니므로 아예 관심을 갖지 않겠다는 선언 자체는 어쩌면 일반 개인들에게는 매우 현명한 선택일런지도 모릅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우는 워렌버핏

 

다시 투자 대가인 워렌 버핏도 이렇게 말했지요. 내가 잘 모르고 이해할 수 없는 사업(그것이 사업, 산업, 분야, 뭐든 간에) 에는 투자하지 마라. ("Never invest in a business you can't understand.") 공부하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대부분은 공부를 해도 대부분은 기술적 분석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기술적 분석 만으로도 돈을 벌고 따는 사람들 있습니다. 촉이 있는 분들이라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죠.

 

인터넷에 떠도는 정규분포 곡선 짤

 

저는 세상을 설명 할때는 주로 표준편차 상의 분포의 분산 정도를 확률적으로 보여주는 정규분포 곡선을 자주 들먹이는 편입니다. 뭐 파레토 법칙 80대 20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은 봉우리에 속하고 소수의 잘나고 못 난 사람들이 양 극단에 배치되어 있는 식입니다. 

 

정규분포 곡선을 대입해서 주식 투자의 성과를 설명하면 대다수는 잃고 소수만 돈을 벌고 따는 식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ㅋ 지극히 세상을 단순화해서 설명하는 것이므로 사실 이야기하는 것이므로 딴지는 사양합니다. 

 

 

 

글로벌 쩐주, 벤처 캐티탈(VC) 회사들의 돈이 어디로 향하는지 들여다 보라

아래는 2019년 2분기에 발표된 국가별 유니콘 기업의 현황을 보여주는 건데요. 유니콘(Unicorn) 기업이라 함은 10년 이하의 짧은 설립 기간 동안 기업 가치가 무려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이면서도 비상장인 스타트업 기업을 가리킵니다.

 

 

향후 성장 잠재력의 귀추가 주목되는 기업으로 향후 세계 경제를 이끌어갈 신데렐라 기업으로 조명을 받고 있기도 해요.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8개 업체나 들어가 있습니다. 쿠팡, 크래프톤(블루홀), 옐로우 모바일,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엘앤피 코스메틱, 위메프, 비바리퍼블리카(Toss), 야놀자 가 꼽혔습니다.  

 

아니 개인들은 쌈짓돈으로 살수도 없는 비상장 회사의 주식을 사라니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냐고 하실 텐데요. ㅋ 뭐 능력자들이야 장외에서 비상장 주식을 또 어떻게든 거래는 하겠지만, 그것 보다도 시장의 판세를 읽고 투자의 방향을 고민해 보자 하는 측면에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벤처 캐피털(VC) 회사들은 소프트웨어, 바이오 제약 섹터 중심으로 집중 투자 중

이 판의 쩐주는 다름아닌 바로 글로벌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들인데요. 이들의 투자 금액이 주로 어떤 산업분야나 섹터 혹은 기업에 들어가 있는지를 둘러보고 분석해 보는 것은 투자에 아주 좋은 전략 중 하나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미국의 VC들은 주로 바이오 제약과 소프트 웨어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단순히 소프트웨어라고 말만 해 버리면 윈도우를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나 포토샵의 어도브사 같은 회사를 먼저 떠올리시고 말 텐데요. 이런 회사만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ㅋ

 

다양한 영역의 산업 분야에 걸쳐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 자체의 변화를 가져오는 부분들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는 핀테크(TinTech) 솔루션 회사들도 소프트웨어 회사에 포함됩니다.

 

특히 핀테크 산업 분야의 핫 이슈는 바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핀테크(FinTech) 솔류션 개발회사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런 기존의 레거시 금융, 즉 전통적인 보수 금융(Financial)과 기술 (Technology)이 결합된면서 금융산업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발빠른 경쟁이 가능한 이유는 모바일로 대표되는 결제 시장을 누가 더 빠르고 간편하게 선점하는 가 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갈수록 글로벌 화 되는 상황에서 국가와 지역의 장벽을 손쉽게 넘나드는 결제 솔루션(Solution) 돈이 몰릴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외환 시장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이에요.

 

 

손정의 비전펀드, 잇따른 공격투자 실제로 곤혹,
쿠팡은 괜찮을라나? 

항간에 미국의 실리콘 밸리는 손정의가 먹여 살린다는 농담이 있었습니다. 워낙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해 왔기 때문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그가 투자한 회사들의 이용자 급감으로 더욱더 죽을 쑤고 있는 모양입니다.


게다가 손정의 씨는 조 단위 적자를 내는 쿠팡에도 3조 가량을 투자를 해서 한동아 꽤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 단위 돈을 마구 투자하는 걸 보면 왠지 심시티에서 돈 놓고 돈 먹기 같은 게임을 하는 느낌 같아서 현실 감각이 좀 없기도 했는데 말이에요. ㅋ

암튼 손정의, 쿠팡의 사업은 어찌될라나 모르겠지만 관전하는 재미는 은근 쏠쏠한 것만은 분명해 뵙니다. ㅋ 

아래 보시면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펀드 자금을 운용한 상위 15개 회사 목록입니다. 돈 냄새를 빨리 맡는 이들이 어떤 회사에 투자를 했는가 하는 것은 늘 귀추의 주목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투자가 성공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Ranking of the Largest Venture Capital Funds Ever Raised

Rank Fund Name Announced Date Fund Owner Money Raised $bn
1 SoftBank Vision Fund Dec-2018 SoftBank $100.0
2 Chinese Reform Holdings Corporation Fund I Aug-2016 Chinese Reform Holdings Corporation $15.0
3 Sequoia Capital Global Growth Fund III Jun-2018 Sequoia Capital $6.0
4 Tiger Global Private Investment Partners XI Oct-2018 Tiger Global Management $3.8
5 NEA 16 Fund Jun-2017 New Enterprise Associates $3.3
6 New Enterprise Associates 15 Apr-2015 New Enterprise Associates $2.8
7 New Enterprise Associates 14 Jan-2012 New Enterprise Associates $2.6
8 Tiger Global Private Investment Partners X Dec-2015 Tiger Global Management $2.5
9 Tiger Global Private Investment Partners IX Nov-2014 Tiger Global Management $2.5
10 AH LSV Fund I May-2019 Andreessen Horowitz $2.0
11 Impact Investment Fund Oct-2017 The Rise Fund $2.0
12 Sequoia Capital Global Growth Fund II Jun-2017 Sequoia Capital $2.0
13 BVP X Aug-2018 Bessemer Venture Partners $1.9
14 Lightspeed Venture Partners Select III Jul-2018 Lightspeed Venture Partners $1.8
15 Bessemer Venture Partners VIII Apr-2011 Bessemer Venture Partners $1.6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돈이 어디로 몰리고 있느냐, 쩐주들은 이런 회사와 기술, 사업에 지금 돈을 태우고 있다는 방향성을 말하는 것이지 개별 기업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럴 능력도 없구요.

 

 

큰 그림을 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식 투자가 현명!

다만, 벤처 캐피털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막대한 자금력이 어느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는가, 즉 그들이 한 그루의 나무 각자를 투자하며 더하고 빼는 과정을 보자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거대 자본의 투자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통계 자료를 통해서나마 들여다보면서 앞으로 시장이 나아갈 방향성 정도를 어느 정도 예상해 보자는 것입니다.

 

유럽의 주요 벤처 캐티털 산업별 투자 현황 지표

 

위는 2019년 유럽의 주요 벤처캐피털 회사들이 투자한 섹터 분야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인데요. 대부분 보면 핼스케어(HC), 핀테크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 중심에 치우쳐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미국도 마찬가집니다. 대동소이하다는 말이지요.

 

결론은, 주식 투자의 기회도 패시브 인컴 시스템을 확장하는 하나의 기회로 삼고 단기적 시각 보다는 중장기적 시각으로 접근을 한다면 사실 아주 좋은, 다른 어떤 수익 자동화 시스템 보다도 목돈을 만지게 해 줄 기회의 공간이 큰 곳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그릇만큼 먹는다 했던가요? 투자도 그렇고 공부도 다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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