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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주식분석(국내)

지난주 관심종목 한주간 트레딩 공략 진행 결과 [마감-Update]

by Thales 2022. 8. 12.

2022년 8월 둘째주 한주간 수익률 성장 현황

 

8월 둘째주는 딱 한번의 -1.38% 마이너스 손실 이외에는 대부분 거래에서 최소 +2~8% 내외 수익을 얻다가, 수요일 BullFlag Chart Pattern을 하고 있던 대명에너지(대명을 대성이라 잘못 여기저기 적었네요 보일러 때문인듯요)를 운좋게 잘 잡았더니 상한가 진입으로 수익률이 급상승했습니다.

한주간의 주식 투자 운용결과를 시차를 두고 보여드리는 것은 지난 주말에 종목 스크리닝에서 1, 2, 3 순위로만 딱 한정에 매매를 했다는 점, 그리고 주가 지수대비 상대강도 큰 종목들을 골라야 하는 이유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너무 잦은 매매는 성공확률 자체를 떨어뜨리므로 확실하다 판단이 될때에만 진입을 했습니다. 마음을 무심하게 가져가는 걸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다만, 트윗이나 블로그에 올릴때는 다소 호들갑 떠는듯 해서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장 좋을때 한 주간 이렇게 운용하면 결과가 좋습니다 정도는 보여드리는게 좋을 것도 같고 또 전 시장이 나쁘면 거래를 하지 않고 쉬기도 자주 하기 때문에 리스크 노출 최소화를 늘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운좋게 얻어지는 수익은 그냥 대응을 잘해서지 그렇게 오를것이라 예상했던 것은 아닙니다. 주식은 철저한 대응의 영역이지 얼마까지 오를것이다라는 예측의 영역은 아닙니다.

 

매수후 손실은 최소화 하고, 수익은 최대화 하면서 잘 관리하면서 적절히 핸들링하면 주식 시장에 오래 살아 남을수 있습니다. 

5% 수익에서 10% 도달

이번주 할당량은 다 채워서 더 이상 매매하지 않고, 이번 주중에 매매한 종목중 한 종목만 들고있는데, 글쓰다 보니 벌써 10% 가까이 상승하네요.

 

가능한 욕심부리지 않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동안 평생 장이 열린다는 것을 알기에, 또 장이 좋아 저런 수익이 나는 것이지, 제 온전한 실력때문이 아님을 잘 알기에... 흥분하면 그릇된 결정을 할 가능성이 또 그만큼 커집니다.   


참고로, 이 글은 지난 주 말(8월 첫째주 주말 일요일)에 8월 둘째주에 집중해서 매매할 만한 관심종목을 어떻게 고르고 선정을 하는지 주식 초보자들이 전 과정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성한 글에 대한 투자 성과를 다룬 후편에 속하는 글입니다.  

 

매매할 관심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에 관한 글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식투자/주식투자의 기본] - 주식 관심종목 분류 및 우선순위별 카테고리별 구분 정리 방법

 

주식 관심종목 분류 및 우선순위별 카테고리별 구분 정리 방법

이번 포스팅 글은 관심종목을 선별하고 카테고리별로 분류하는 전 과정을 좀 가볍게 설명하는 글입니다. 주식 초보자인 주린이 분들을 위해 이런 방식으로 관리를 한다는 정도를 알려주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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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 있어서 매수하자마자 동시에 플러스 수익이 나는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투자 심리를 크게 안정시켜 줍니다.

 

상한가는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손실 보다 소액이라도 수익을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낼수 있는가가 관건입니다. 투자를 평생 업으로 삼는지라, 롱런이 목표입니다. 과도하게 무리하지 않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매매 경험이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주식 투자에 대한 자신감 또한 커짐을 잘 알기에 심리적 안정을 잘 관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요즘 같은 하락장은 장 초반 상승하던 종목이 하락으로 반정되는 경우가 아주 흔하고 많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형성된 위치에 따라서는 시초가에 과감히 진입해도 괜찮다고 판단되는 구간이 있는 반면, 그 반대로 시초가의 급등에 따라붙으면 안 되는 구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대개는 급등주가 이런 시초가에 자칫 잘못 따라 붙으면 그대로 큰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면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변동성과 주가의 회복 추이를 본 다음에 매매를 결정합니다. 

 

 

어쨌거나 이런 하락장에서 상승한 주식이 그 자리를 잘 버텨주며 점진적인 상승으로 나아가거나 또는 현상을 유지해 준다면 그 자체만으로 당일 주가지수 대비 강한 종목이라 평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매수와 동시에 플러스 수익인 상태는 투자자에게 있어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이런 경험이 누적될수록 스스로 주식 종목 선별에 자신감을 갖기 쉽고 좀 더 가다듬어 보다 확신에 찬 매매를 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매매는 갈수록 더 안정화되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생각보다 심리가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일단 심리적으로 좀 더 편안하고 안정된 매매가 될 수 있도록, 그래서 내게 맞는 매매기법을 찾으라 계속해서 권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다른 흐름을 보일 때는 매도로 대응

오늘 시초가에 매매한 종목은 총 3종목으로 전일 관심종목 리스트에 담아둔 1순위에서 2 종목, 2순위에서 1 종목을 픽업해 매매를 했습니다.

 

3 종목 중 1 종목은 2~3%까지 오르더니 치고 나가지 못하고 옆으로 횡보하는 흐름을 보여, 생각한 흐름과 달리 흐른다 판단해 2% 정도 적은 수익만 보고 바로 매도를 했습니다.

 

내가 예상한 흐름과 다르게 흐른다는 말은 매수하자 마자 또는 트렌드 전환이 이뤄졌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선 주가 이격을 좀 크게 벌려야 하는데, 강한 척만 하고 그다지 힘이 없어 보여 내 생각과 다르다는 판단을 하게 되면 일단은 매도 후 관망을 하면서 지켜봅니다.  

 

이렇게 빌빌 거리는 종목들은 그나마 있던 적은 수익도 깍아먹고 하락으로 반전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고, 자리(위치)가 약간 변곡점 구간(여기서 상승으로 추세를 돌려놓지 못하면 하락할 개연성이 높은)이라 판단한 측면도 있습니다. 

당일 주가 지수 상황


나머지 2 종목 중 하나는 +5~ +6% 까지 계속 유지하며 장마감까지 잘 버텨주었으므로, 내일 시초에 급상승 시 상승장이라면 조금 더 들고 가겠지만, 하락장일 경우는 목표 수익 10% 정도 또는 그 근처에서 매도를 할 생각입니다.

 

물론 내일 시초가에서 하락을 한다면, 다시 돌파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매도로 대응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이전에 제가 브랙시트 때문에 엄청 개피(?)를 본 적이 있어서 장이 그다지 좋지 않을 때는 자고 일어나면 혹시라도 미국이나 중국 등 주식 시장에 영향을 끼칠만한 안 좋은 뉴스나 소식이 들려올까 싶어 오버나잇은 자제하는 편입니다만, 

 

일단 코스피, 코스닥 양대 지수가 200MA 선 턱 밑까지는 상승으로 반전으로 따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있는지라,

 

현재는 매일매일의 지수 하락폭 또한 그리 깊고 크지 않은지라, 50MA를 잘 지지해 주는 흐름과 더불어 지수가 200MA선까지 지수가 좀 올라준다면 그 사이에는 충분히 투자 기회를 여러 번 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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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 보는 법] 355페이지 차트북 PDF 파일 공유 (윌리엄오닐, 마크미너비니, 댄쟁거 등)

위 이미지는 컵앤핸들 패턴과 CANSLIM으로 유명한 윌리엄 오닐 재직 당시 데이비드 라이언이 제공받은 주식 공부용 차트 북입니다. 윌리엄 오닐이 쓴 책에 수 많은 차트 샘플이 들어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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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는 적되 투자 수익 확률 높은 구간 찾기 

상승하는 종목이 조정을 주거나 할 때 매수하면 생각보다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쌓아 갈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이 바로 변동성이 축소되는 지점입니다. 

 

여기에 더해 저점을 높이면서 하락하던 주식이 상승으로 추세 전환을 한다는 판단을 할 수만 있어도 손실보다 수익을 낼 확률이 높습니다. 

 

마크 미너비니와 데이비드 라이언이 한 유튜브 인터뷰에서 같이 말하길 대부분의 경우 주식은 매수하자마자 바로 수익으로 전환되는 상태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사자마자 곧바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판단을 해 빠른 손절로 대응하거나, 조금 더 지켜본 뒤에 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저 또한 경험이 누적될수록, 사자마자 플러스 수익이 나지 않는 종목들의 경우 미리 설정된 손절가에 닿으면 더 이상의 희망 회로는 돌리지 않고 그대로 시장이 하는 말에 따라 손절을 합니다. 그다음 할 일은 관종에서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시기까지 지켜보는 것입니다. 

 

리스크는 적지만 수익 확률은 보다 높은 구간을 찾는다는 측면에서 마크 미너비니의 VCP 차트 패턴을 추천하고 또 즐겨 매매하는 이유입니다.

 

변동성이 줄어든 구간이므로 손절 구간을 잡기도 편하고, 또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잘만 핸들링한다면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반복해 올리기 참 좋은 매매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상치 못한 급락의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때는 미리 설정해둔 규칙에 따라 손절가에 도달 시 또는 하락이 예상될 때는 손절가에 도달하기 전에 가차 없이 선제적으로 매도해 버리기도 합니다.

 

투자 원금만 지킨다면 장기적으로는 분명히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 주식시장입니다.

 

경험이 누적될수록 주식 투자의 시스템(원칙)이 무척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내가 세운 원칙 대로만 잘 관리하며 투자를 하더라도 시장에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과 원칙을 반복해 말하는 이유는, 올바른 주식 투자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 동시에 챙겨야 할 것들이 많으므로 이게 시스템화 되어 숙달이 되지 않으면 서걱거리면서 걷돌고 매매가 불편해지기 때문에 시스템화, 시스템화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시장은 매일 열리기 때문에 조급은 금물! 

한 번 잘못 매수해 손실을 보면 어떤가요? 그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나도 모르게 다른 종목에 덜컥 매수가 나간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매수 후 생각한 것과 그 흐름이 다를 때는 원칙 매매였는지를 뒤돌아 보고 당일 매매를 종결짓거나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 알거든요. 이거 무리하다 원금 손실을 더 입을 확률 높은지 알지만, 도박처럼 쉽사리 멈춤을 못하는 것이 바로 심리가 무너져서 그런 것입니다.

 

심사가 편안하지 않는데 옳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줄어드는 만큼 이런 때는 빠른 손절로 시장을 관망을 하면서 흐름을 지켜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말은 쉽지만 잘 지키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연속 3회 손실이 나는 경우는 하루나 이틀 휴식을 취한다는 원칙을 세워 뒀지만 ㅋㅋㅋ 컴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시장을 보게 되고,

 

보다 보면 매매를 하게 돼서, 최근엔 자전거를 탄다거나 좀 멀리까지 걷거나 하는 식으로 일부러 조금 벗어나는 노력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주식 시장은 매일 열리기 때문입니다. 

 

최근 초보자분들 대상으로 매매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에 관련된 글을 지속해 쓰면서 뭔가 좀 현실적인 방법을 보여드리고자 쓴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락장과 상승장을 구분해 하락장에서는 손실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너무 무리한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Disclaimer : 주슬금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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