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전망, 아시아 신흥국 연평균 5~6% 경제 성장률 전망(IMF)

IMF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 (2022년 4월)

 

주말인지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발간한 방대한 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보다 보니 2027년까지 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Projection)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2022년과 2021년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비교해 보니 급격하고 우연한 시기에 발생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및 여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일부 국가의 경우 향후 잠재 성장률 자체를 대폭 낮춰 잡거나 수정이 가해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IMF 2022~2027년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2022년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은 기존 전망보다 0.8% 하향 조정으로 낮춰 잡았습니다. 2023년은 0.2% 포인트 하향 조정으로 +3.6%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01. 선진국 경제 상승률 전망

• 2022년 : +3.3%
• 2023년 : +2.4%
• 2027년 : +1.6%

 

02.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경제 상승률 전망

• 2022년 : +3.8%
• 2023년 : +4.4%
• 2027년 : +4.3%

세계 경제 전망을 하향조정의 가장 큰 이유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 제재의 영향과 더불어 미국 FRB의 정책금리 인상 영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나라간의 전쟁 그 자체로만으로도 전 세계의 실질 GDP의 잠재 성장률을  -1% 정도는 깎아 먹을 것으로 전망을 했습니다. 

 

전쟁 당사자인 우크라이나의 2022년 경제 성장률은 -35%, 러시아는 -8.5%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선진국 경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경제 성장률 자체가 낮아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사점] 아마 이번 경기 불황의 시기를 지나면서 다음 경제 성장 국면에서는 상당히 많은 투자가 신흥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일어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부터 신흥국 시장 중심의 국채, ETF, 부동산 투자 상품을 미리 찾아보는 공부를 해보는 것 또한 좋을 것 같습니다. 

선진국의 생산가능 인구는 미국을 빼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신흥국은 생산 가능 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경제 성장이 탄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음 10년은 신흥국 중심의 투자를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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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

IMF 2022~2027년 전 세계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

 

2022년 선진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5.7%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물가상승률은 거의 9%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전망합니다. 

 

2023년이면 선진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대폭 하향 조정으로 제자리를 되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물가 상승률은 +6.5%로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01. 선진국 물가 상승률 전망

• 2022년 : +5.7%
• 2023년 : 2.5%
• 2027년 : 1.9%

 

02.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선진국 물가 상승률 전망

• 2022년 : +8.7%
• 2023년 : 6.5%
• 2027년 : 4.1%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소비자 물가가 생각만큼 하락하지 못하는 이유는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입니다.

 

이는 2024~25년 정도가 되어야 예년 수준의 물가 상승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세계 경제 회복의 주축에는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온 중국의 역할이 다시금 재조명될 것으로 IMF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중국이 현재의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느정도 역할을 담당해 주지 못하는 경우 소비자 물가는 예상치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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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신흥국 경제 성장률 예상 (2027년)

국가별 성장률 ( IMF 예상)	평균 성장률 (%)		실질 GDP 성장 예상 (%)
연도	2020 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7 년
전 세계 성장률	3.3	6.1	4.4	3.6	3.3
선진국 경제 전체 평균	4.7	5.2	3.6	2.4	1.6
미국	3.5	5.7	3.5	2.3	1.7
유로 지역	6.6	5.3	3.8	2.3	1.3
일본	4.8	1.6	2.5	2.3	0.4
신흥국 시장 및 경제 전체 평균	2.2	6.8	5.0	4.4	4.3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아시아 전체) 평균	1.0	7.3	6.0	5.6	5.2
중국	2.2	8.1	4.4	5.1	4.8
한국	0.9	4.0	2.5	2.9	2.3
인도	6.6	8.9	8.2	6.9	6.2
인도네시아	2.1	3.7	5.4	6	5.2
베트남	2.9	2.6	6.0	7.2	6.7
필리핀	9.6	5.6	6.5	6.3	6.5
브라질	8.7	6.1	3.8	3.7	3.4
멕시코	8.2	4.8	2.0	2.5	2
이집트	3.6	3.3	5.9	5	5.9

 

 

보다시피 유럽을 비롯해 선진국 경제 성장률은 갈수록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유로존, 일본,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는 대부분 1~2% 내외의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리나라는 2.3%로 다른 선진국가에 비해 그래도 선방하는 상황을 IMF에서는 예측하고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최근 무역수지 적자가 점차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반도체와 경기와 세계 경제의 회복 여부에 따라 부침또한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고서에는 를 보다가 앞으로 2027년까지 국민 1인당 GDP 연평균 성장률이 5% 이상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와 주요 선진국 성장률을 함께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도 연평균 5% 이상 경제 성장률 달성할 예상합니다.

 

워낙 낙후된 경제 기반 시설 및 인프라 탓에 투자가 조금만 이루어지더라도 기저효과(Base Effect)로 숫자가 급격히 튀어 오르거나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흥국, 개발도상국 국가별 경제 성장률 예상

IMF 보고서 2022~2027년 신흥국, 개발도상국 국가별 경제 성장률 예상

IMF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6~7% 경제 성제 성장률이 예측되는 나라는 인도와 더불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정도가 연평균 6~7% 수준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경우 성장률이 다른 신흥국과는 더 비교가 됩니다. 

 

2020년 인도 경제 성장률은 -6.6%지만 이는 FY 2020 (회계년도) 때문에 2020년과 2021년 4월까지 이므로 (인도 회계연도는 4월 1일에 시작이 되기 때문)  CY(역년 기준)으로 보면 2020년 실질 경제 성장률은  -7.1% 성장을 한 반면, 2021년에는 11.3% 가까운 실질 GDP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높은 경제 성장이 예상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지역도 경제가 큰 폭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당장은 경제 기반 시설이나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이른 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요약 및 정리

오늘은 IMF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선진국과 신흥국,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률 및 소비자 물가 전망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특히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해 보아야 할 점은 아시아 신흥국 지역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평균 5~6%의 경제 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 새로운 투자 기회의 모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가볍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 2020년~2100년, 세계 인구수 증가 추이 및 국가별 인구 순위 전망 [UN 인구통계자료 활용]

2020년~2100년, 세계 인구수 증가 추이 및 국가별 인구 순위 전망 [UN인구통계자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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