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기 국면 속, 세계적인 투자 구루 3인이 남몰래 투자한 곳은 어딜까? (워런버핏, 짐로저스, 레이달리오)

오늘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계 정세 상황 속에서 이른바 세계적인 투자자로 세간에 널리 잘 알려진 투자 구루 워런 버핏, 레이 달리오, 짐 로저스 이 세분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현재 어느 분야와 섹터 투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 봅니다. 또 실제로 최근에는 어떤 종목을 매수했고, 어떤 종목들은 팔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 봅니다.

더불어 최근에 큰 이슈가 되고있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함께 불거진 국제적 분쟁 위기 속에서 과연 세계적인 투자 구루 3인이 남몰래 투자한 곳은 과연 어느 섹터, 무엇을 샀을 까요? 자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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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자 3인방이 남몰래 투자한 곳은 어딜까? 

최근의 세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조그만 불똥에도 전 세계  주식 시장은 물론 경제 전반이 출렁이듯 요동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이리저리 널뛰는 국내 주식 시장도 보고 있자니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이럴 땐 쉬어야지 하는데, 참 중독처럼 또 그게 쉽지 않습니다.

이런 위기 국면 속에서도 유명한 투자자들은 어떤 생각과 시각을 갖고 이런 시장을 바라보고 또 대응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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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이 달리오 - 주요 생필품 및 식음료 회사 지분 대거 매입

국내에도 꽤 많이 알려진 인물이죠? 글로벌 최대 헤지펀드 회사인 브리지 워터 오소시에이츠 CEO이자 유명 투자자인데요. 레이 달리오(Ray Dalio)는 이미 작년 10월부터 12월 사이에 넷플릭스와 아마존 주식 대부분을 매도 처분했다고 합니다.

 

IT 및 하이테크 관련 성장주는 대부분 매도를 하고 이번에는 생필품 회사인 프록터 앤 갬블(P &G)과 식음료 제조 회사인 펩시코(PEPSICO) 지분을 꽤 많이 사들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이런 식음료와 생필품 회사의 주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분들이야 또 워낙 다양한 분야와 영역으로 포트폴리오와 포지션을 다변화해 상호 헤지가 가능할 수 있도록 골고루 분산 투자하기로 유명한 양반들이니 어련히 잘 알아서 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달리오가 한 인터뷰에서 말하길 자신이 하이테크 섹터 성장주를 대부분은 정리를 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지금까지 미국 주식 시장 자체의 상승을 견인해 온 분야가 바로 이 하이테크 성장주들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 자체의 실적이나 수익률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그렇지만...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로 인해 갈수록 성장주는 생각만큼 큰 수익을 당분간은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예상을 한다고 말했는데요. 그래서 성장주는 비율을 좀 낮추는 걸 권하고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하이테크 종목 중 대표 격인 아마존 주식은 전량 다 매도를 했지만, 오히려 중국의 인터넷 온라인 쇼핑 및 유통 채널 회사 주식, 이를테면 알리바바, JD닷컴, 핀두오두오, 바이두 주식은 오히려 매수를 했다고 합니다.

 

그가 미국 하이테크 주식은 버리는 대신 중국의 하이테크 주식을 매수한 이유는 바로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테면 미국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는 갈수록 낮아지고, 여러가지 경제 지표도 갈수록 좀 나빠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반대로 중국은 향후 10년간 매년 연 5% 내외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을 한다면서, 그래서 향후 몇 년간은 미국보다 중국이 오히려 성장주 중심의 투자 적기로 보이는 등 어쨌든 중국은 미국 보다는 그래도 경제적 체력이 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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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짐 로저스 - 신흥국 원자재와 농산물 분야 투자중

짐 로저스 또한 이번 위기를 오히려 투자의 기회로 생각한다고 밝힙니다.  다만, 이번 국제적 분쟁 위기 그 자체가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제는 지금 보다 더 큰 혼란에 빠질 공산이 크다면서, 분쟁이 장기화될수록 물가 상승 압박은 커질 테고, 따라서 전 세계 주가는 폭락 수준의 하락을 맞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군요.

 

그러면서 그는 이런 위기 상황이 그냥 조용히 끝나기를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이런 위기 속에서 큰 수익을 낼 기회가 더 많다고 강조합니다. 실제 과거에도 이런 위기로 재미를 좀 많이 보셨으니.. ㅁ.ㅁ

 

짐 로저스가 말하는 지금 투자하기 좋은 섹터는  원유나 천연가스, 밀, 원자재와 같은 산업용 원자재와 곡물을 취급하는 관련 회사의 주식을 사기 가장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고 조언하네요.

 

다만, 귀금속인 금에 대해서는 이미 가격이 많이 높은 상태라 현재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지만, 가격이 어느 정도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특히 짐 로저스는 신흥국 중심의 농업 생산국 투자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현재 선진국 시장은 그 자체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갈수록 더 증가하는 추세에다, 이번 글로벌 분쟁으로 인해 원자재 공급망 불안 등으로 인해서 오히려 동남아 국가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로부터 수입을 할 수 없는 각국들이 원자재 수입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같은 이런 동남아 국가들로 다변화하고 있어서, 이들 국가들은 이미 연초부터 글로벌 투자 자금이 계속 유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당 나라의 주가지수는 연초부터 고가를 지속해서 갱신해 왔다고 합니다. (이분이 아마 싱가포르에 살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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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워런 버핏, - 석유회사 셰브론 지분 30% 대거 매입

워런 버핏도 이미 작년 하반기인 10월 부터 12월 말 까지 미국 석유 대기업인 셰브론(Chevron) 주식을 자그마치 30% 이상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적 분쟁의 정보를 미리 알았던 사람인 마냥 미친 듯이 원자제 관련 종목을 풀 매수를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쓰다 보니 세계는 하나의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가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하나가 반사이익을 받고 하니, 참 공부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양한 공급망 이슈 등으로 인한 국제 정세적 흐름 뭐 그런 걸 잘 판단한 탓에 석유 가격 자체가 올라가겠고 또 거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해져 더더욱 석유 가격을 위로 밀어 올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렇게 되면 글로벌 원유 시장의 가격 상승 그 자체는 즉각 미국의 석유 회사에 영향을 미쳐 덕분에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을 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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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여러 신문 인터뷰 기사를 썩어가며 읽은 것들을 대강 하나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위기 국면에서도 모두 성투 하시구요!!